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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last modified: 2015-03-14 02:08:43 by Contributors


A:참, B:왜?
일본엔 거의 없는 것
참 외롭다

Contents

1. 개요
2. 먹는 방법
3. 재배법
4. 여러 나라의 참외
4.1. 한국에서의 참외
4.2. 일본에서의 참외
4.3. 북미에서의 참외
5. 기타

1. 개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박목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 인도산 야생종에서 개량된 것이라고 하며 재배 역사가 긴 식물이다. 땅에서 자라 과일인지 채소인지 헷갈리는 과일. 한국에서는 채소로 분류하며, 정확히는 채류. 그리고 對 야구감독용 저격용 투척무기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박목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며 수박, 멜론과 친척이라고 한다. 제철은 여름이지만 닐 하우스에서 1년 내내 재배가 가능하다. 천안에는 초록색으로 된 개구리 참외가 매우 유명하다. 당이 적어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다고 한다.

여름이 제철인 과일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참외도 몸의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개구리참외의 모습.# 한때 개량참외에 밀려 거의 맥이 끊어지다시피 하였으나 당뇨에 좋다 하여 약간 재배하고 있다. 파파야멜론과 혼동하기 쉬우나, 과육이 붉은 색이다.

앞쪽의 붉은 과육을 가진 게 개구리참외.*


가격은 한때 7500만원이었다 카더라. 참외의 굴욕?

2. 먹는 방법

굵은 노란 바탕과 하얀 줄이 특징으로, 칼로 껍질을 벗기면 하얀 과육이 나온다. 맛은 멜론과 비슷하나 참외는 식감이 좀더 아삭아삭하고 단단하다. 제철에 먹을 경우 이 하얀 과육 부분에서도 단맛이 풍부하기 때문에 메론보다 더 달기도 하다. 잔잔한 씨앗이 많은데, 이 씨앗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 하지만 씨앗이 붙어있는 가 가장 달고 이 풍부하니 바람든 참외가 아니면 그냥 먹는게 좋다.[1]

된장에 박아서 장아찌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오독오독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 밥도둑의 범주에 속한다. 물론 달지는 않다.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찬밥에 물말아서 참외 장아찌와 같이 먹으면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을 정도라고. 참고로 참외와 비슷한 울외라는 것은 술지게미에 재워서 '나라즈케'(奈良漬け)라고 하는 일본식 장아찌를 만들어 먹는데, 일본에서 매우 인기있는 식품이라고 한다.[2]

참고로 참외는 다른 과일과 다르게 작은 것이 더 맛있는 경우가 많다.[3]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참외 씨에서 기름을 짜낼 수 있다.

3. 재배법

참외 재배를 할 때에는 좀 더 강하게 자라나게 하기 위해 호박 모종과 참외 모종을 붙이는 '접붙이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접을 붙인 후 참외의 뿌리는 죽고 호박의 새 잎은 너무 자라지 않도록 적절하게 관리를 하는데, 결과적으로 성장을 하면 호박 뿌리 위에 참외가 자라게 되는 것이다.

4. 여러 나라의 참외

4.1. 한국에서의 참외

한국의 픽션에서는 한여름 밤에 참외를 깎아먹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실제로도 수박보다 가격이 싼 편이라 여름철 서민들에게 가장 선호받는 과일 중에 하나이기도. 길거리에서 이상할 정도로 저렴하게 파는 참외는 당도가 부족하거나 겉모습에 감점요소(껍질 갈라짐, 뒤틀린 모양 등)가 많음 등을 이유로 B품, 열과로 분류되는 참외를 업자들이 싸게 매입하여 판매하는 것이다. 정품 이상은 잘 포장되어 서울로 올라가 가락동 시장 등에서 경매로 부친 후 백화점 등으로 팔려나간다.

한국에서 참외로 유명한 곳은 경상북도 성주군. 이곳은 전국 참외 생산의 70% 인 14만톤을 차지한다. 당장 주변의 과일가게에 가도 참외 박스에 대부분 '성주참외'라고 찍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경우 박스에만 성주참외라고 찍혀 있는 경우도 많다.

4.2. 일본에서의 참외

일본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때는 있었는데, 멜론이 과일시장을 점령해서(...) 망했어요. 참외를 오봉 등 명절에 공물로 올리기 때문에 존재는 알고 있으나, 한국처럼 단맛이 나도록 재배하지는 않기 때문에 일본인들에게는 맛있는 과일이라는 인식이 별로 없다. 때문에 일본에서 거의 먹지 않아서 한국에 온 일본인들이 참외를 먹는 것을 보고 신기하게 보는 경우도 꽤 많다. 한국인과 결혼한 일본인들은 참외를 먹을때 씨도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까지 한 이도 있다고[4]. 덧붙여 한국인들은 참외 과육의 단단함에서 오는 아삭아삭한 식감을 즐기는 반면, 일본인들은 이 단단한 과육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5]일본 참외 수출은 1994년부터 시작하며 연간 90~100톤 정도로 수출하고 있어 아직은 대중적인 과일은 아니다. 농협등에서 한국참외 특판행사등도 하기 때문에 여기서 참외를 처음 본 일본인 중에는 참외가 한국 과일인 줄 아는 사람도 있는 모양.

일본어로 참외는 '마꾸와우리'. 하지만 한국에서만 먹는 과일이라는 인식이 있어서인지 참외(チャメ, 차메)라고 부르기도 한다. 위에 언급된 농협이 일본에서 연 한국참외 특판행사도 의도적인지 한국참외로 표기한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일본 국내생산이 완전히 없어진건 아니다. 한국산 참외와 구별하기 위해 '킨쇼 멜론(キンショウメロン)'이라고 부르는데 줄무늬가 없는 것이 특징. 맛도 미묘하게 다르다.

4.3. 북미에서의 참외

북미에서도 한국 식료품점에서 주로 하면서 korean melon으로 알려진 모양이다. 멜론을 양참외라고 부르지는 않는데 말이다

5. 기타

김응용 감독 참외 사건에서 투척무기로 쓰였다

'개똥참외'라는 것도 있는데, 참외를 먹고 입안에 남은 씨를 뱉어내거나 개들이 먹고 싼 대변에 섞여 배출된 씨에서 자라는 참외다. 생김새가 묘하게 일반참외랑은 다르다고 한다.

오이를 못먹는 사람이라면 메론, 참외, 수박, 애호박을 세트로 묶어 싫어할수도 있다. 뭐 실제로 저 식물들은 전부 박과의 식물들이다. 오이 알러지가 있는 경우엔 다른 박과의 식물에서 알러지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 듯. 애초에 참외의 '외'가 '오이'의 옛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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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몇몇 사람은 이 씨를 먹고 폭풍설사를하니 반드시 먹어야 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대변에 씨가 섞여서 나온다고해도 이상할 게 없다. 동물의 대변에 섞여서 멀리 퍼지는 번식 방법일 뿐이다. 다만 인간이 먹으면 하수구로 갈 뿐.
  • [2] 사실 일본에서도 전국구로 흔하게 먹는 음식은 아니고 이름 그대로 나라 지방의 특산물. 나라 여행을 가보면 선물가게 같은 데서 많이 판다. 대개 유명한 명승지인 나라 여행을 한두 번은 가보기 마련이므로 일본인들도 먹어보진 않았어도 보거나 들어는 봤다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한국 전통식품에도 울외짱아찌가 있다. 같은 쌀(米)식 문화권에 한국에서도 울외는 잘 자라고, 술지게미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신기할 일도 아니지만. 이 역시 그리 대중적인 아니지만 밑반찬으로 쓸모있어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이 사먹는다. 먹어본 일본인은 원산지 제품과 맛이 좀 다른듯도 한데 별 차이 없고 그냥 고향맛 난다고 카더라.
  • [3] 비슷한 케이스로 귤이 있다.
  • [4] 유명 블로거 사야까의 경우 처음에는 씨를 먹으면 안되는 줄 알고 깎은 참외를 가른 뒤 씨를 철저히 긁어내고 이걸 다시 물에 행궈서 먹었다고 한다. 참말인지 농담인지는 알 수 없지만
  • [5] 농익어서 살살 맛이 가기 시작하는걸 바람 들었다고 하는데, 별로 안 갔으면 속을 긁어내고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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