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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성

last modified: 2015-04-11 00:06:51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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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

구분외행성
지름51118 km
면적8.084x10^9 ㎢
질량8.6832 x 1025 kg
태양기준거리19.19AU
이심률0.047
공전주기약 84년
자전주기약 17시간
대기압120 kpa
대기조성수소 83%
헬륨 15%
메탄 1.99%
암모니아 0.01%
에탄 2.5ppm
아세틸렌 1ppm
최저온도49K(섭씨-224도)
평균온도55K(섭씨-218도)
최고온도57K(섭씨-216도)
겉보기 등급5.3~5.9
중력0.89G
자전축 기울기약98도

Contents

1. 개요
2. 특성
3. 위치에 관한 이론
4. 기상현상의 발생 여부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6. 발음에 관한 논란(?)
7. 천왕성의 위성

1. 개요

태양계 제7행성. 핵은 얼음. 지표는 액체 메탄. 대기는 수소와 헬륨. 평균기온 -216℃. 1 천왕성일은 지구기준으로 17시간 14분. 1 천왕성년은 지구기준 84년.

2. 특성

해왕성과 매우 닮은 행성으로 사실상 쌍둥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이다.행성 팬픽을 만든다면 천왕성 쪽이 형/누나다 사진으로는 푸른 진주처럼 생겼으며 매우 크고 아름답다. 지구보다 63배 크고(부피), 15배 가량 무거운 중량급 행성으로, 고리와 거대 위성들이라는 목성형 행성의 특징은 모두 있다. 정확히는 얼음이 주성분으로 해왕성과 함께 얼음행성으로 나눈다. 단 밀도는 1.27로 해왕성보다 낮으며 토성 다음으로 가볍다.

천왕성의 등급은 5.8로 인간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최소등급인 6에 근접하다.[1] 그에 따라 오래 전부터 희미하게 볼 수 있었으나, 망원경 발명 이후에야 태양을 공전하는 행성이라 확인했다[2].

신기하게도 태양계의 행성들중 유일하게 옆으로 누워 있다. 무슨 소리냐 하면 보통 행성들은 공전면에서 자전축이 상당히 떨어져 있는데, 이놈은 거의 완전히 공전면에 붙어 있는 자전축이라는 소리.(...) 이 때문에 다른 행성들과 반대방향으로 자전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못 이해한다면, 다른 행성은 공전을 할 때 팽이가 돌아가듯이 공전면을 따라 돌면서 자전과 공전을 하는데 이 행성은 공전면을 따라 공굴러가듯이 굴러가면서 자전과 공전을 한다고 생각하면 좋다. 금성의 자전이 수지화목토해와 반대인 것과 더불어 태양계에서 특이한 자전을 하는 행성이다.

왜 이렇게 자전축이 기울었냐에 의견이 분분하다. 행성이 충돌했다는 설이 한때 가장 유력했지만, 자전축을 기울여놓을 만큼의 빠르고 질량이 큰 행성이 충돌했을 리가 없다고도 한다. 또는 안팎으로 질량이 큰 행성들이 산재해 있다보니 중간에 끼어서 그렇다고도 한다.

또 하나, 신기하게도 낮보다 밤일 때 온도가 더 높다. 이는 수소분자가 낮에 자외선으로 나뉘었다가 밤에 다시 분자로 모이면서 내는 열이라 추정한다.

한가지 덧붙여서 "천왕성은 누워서 자전하므로 밤이 42년, 낮이 42년이다!"라고 오해하기 쉬우나, 극지방이 태양을 바라보는 경우만 하루종일 밤, 또는 낮이지, 적도가 태양을 바라보는 경우에는 자전주기 반 만큼은 밤이고, 나머지는 낮이다. 자전축이 누워서 백야가 일어나는 북극권, 남극권의 경계가 적도까지 내려왔다고 생각하면 좋다.

3. 위치에 관한 이론

현 태양계 진화설에 따르면 지금 천왕성과 해왕성이 있는 영역은 태양계 형성 당시 성운 가스의 밀도가 빠르게 희박해져 중형 가스형 행성이 나오긴 어렵다고 한다.[3] 그래서 천왕성과 해왕성이 원래는 목성과 토성 궤도 바깥 가까이에 있다가 행성간의 섭동을 거쳐 현재 위치로 옮겼다는 설이다. 이 설에 덧붙이면 천왕성-해왕성이 아니라 당시엔 해왕성-천왕성[4]이었다고... 수금지화목토해천?

아무튼 천왕성과 해왕성은 수많은 시간에 걸쳐 현 위치로 왔고 이 일 때문에 천왕성의 지축이 크게 기울었을 수도 있다.

이 이론을 정설로 받아들이는 까닭이 하나 더 있는데, 명왕성 등 해왕성 밖 천체 및 물질 분포를 설명해서다. 관련기사

4. 기상현상의 발생 여부

천왕성의 표면은 너무 휑해서 아무 것도 없다. 기상현상이 거의 일어나지 않아서 천문학자들은 이걸 보고 난 뒤 평하길, 너무 밋밋하다는 것이었다.

목성, 토성, 해왕성은 겉보기에도 구름이 이동하고 바람이 부는 등의 기상현상이 있지만 천왕성에서는 거의 보이질 않는다. 때문에 별로 할 말이 없다보니 어딜가나 문서 내용이 가장 짧다.항목의 이름조차 2015년 2월까지 '기상현생'으로 되어있었는데 아무도 몰랐다..안습

다만, 2005년 측정에서 갑작스럽게 기상현상이 급증하여 많은 천문학자들이 놀라워 했으며, 왜 이렇게 당시에 기상현상이 활발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관심 받고 싶었나? 당시 측정한 바람은 824km/h, 불꽃놀이 수준의 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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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당시 천왕성의 모습이다.해왕성이 아니다

2014년 다시 기상현상이 관측되었는데 반경 9000km에 걸친 강력한 폭풍이 감지되었다. 천문학자들은 이에 대해 천왕성은 42년마다 에너지가 적도에 집중되는데, 이 때문에 나타났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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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밋밋한 생김새와 머나먼 거리(다녀간 탐사선도 보이저 2호뿐), 별 특징 없는 제원 등으로 대중이 무관심해 안습한 행성이다. 다만 밋밋하고 매끈하게 보인다는 점 때문에 보석 같다며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실제로 과거 넥슨에서 서비스한 RTS 게임인 택티컬 커맨더스(지금은 서비스 중지)에서도 천왕성은 체험판 행성 4개 중 하나로 나왔으나, 네 행성 가운데 가장 안습한 인지도와 인구였다.

이 행성을 발견해 동양의 오행사상이 깨졌고 요하네스 케플러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주장했던 플라톤적 우주 모델도 와장창 박살났다.

참고로 이 행성을 발견한 사람은 독일계 영국 천문학자 윌리엄 허셜[5]과 누이동생인 캐롤라인 허셜[6]이 공동으로 발견했지만[7] 당시 시대상으로 여성이 인정받지 못하여 윌리엄 허셜 홀로 발견자로 처리했다. 허셜이 죽고난 뒤에도 여전히 천문학자로 활약하면서 오빠가 남긴 기록을 정리하고 보존하였으며, 그러면서도 천문학자로서 새로운 소행성들도 발견해 결코 허셜보다 떨어진 게 아니었다. 그럼에도 영국에선 잊혀지던 그녀는 다시 독일로 돌아가서 살다가 1834년에서야 조국 독일에서 주는 훈장을 받았다고.

6. 발음에 관한 논란(?)

천왕성은 영어로 Uranus고 읽을 때 유어레이너스라고 읽는다. 다시 말해 Your Anus와 발음이 거의 같아 매우 거시기한 느낌이 든다. 영어권에서는 이를 통한 화장실 유머를 자주 볼 수 있다. 덕분에 영어권에도 방영된 어느 마법소녀물어느 마법소녀가 상당히 안습해졌다.이 때문에 Uranus를 천문학계에서는 Urinus(유리누스)로, 일부 사람들은 우라누스 정도로 읽는다. 전자의 발음도 매우 거시기하니, Urine과 발음이 같다. 후자의 발음은 아직 대중적이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7. 천왕성의 위성

우주 천체의 이름은 대개 그리스로마 신화의 신이나 인물의 이름으로 명명되는게 관례였지만, 그것도 이제는 거의 다 바닥난 탓인지 천왕성의 위성은 윌리엄 셰익스피어 작품의 등장인물의 이름을 빌리기로 하였다. 영미 문화권이 현대 과학계를 주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셰익스피어 문학의 다양한 배경과 인물설정에서 드러난 천재적 재능이 보편적으로 인정받는다는 까닭 또한 설득력을 가진다. 예외가 있다면 벨린다와 움브리엘은 알렉산더 포프(Alexander Pope)의 시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이하 위성들은 천왕성과의 거리 및 공전주기 순으로 나열하였다.

1. 코델리아 Cordelia - 리어왕 (셰익스피어)

2. 오필리아 / 오필리어 Ophelia - 햄릿 (셰익스피어)

3. 비안카 / 비앙카 Bianca - 말괄량이 길들이기 (셰익스피어)

4. 크레시다 Cressida - 트로일로스와 크레시다 Troilus and Cressida (셰익스피어)

5. 데스데모나 Desdemona - 오셀로 Othello (셰익스피어)

6. 줄리엣 Juliet -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

7. 포샤 Portia - 베니스의 상인 (셰익스피어)

8. 로잘린드 Rosalind - 뜻대로 하세요 As You Like It (셰익스피어)

9. 큐피드 / 큐핏 Cupid - 흔히 알려진 사랑의 신이자 셰익스피어의 작품 아테네의 타이몬 Timon of Athens의 등장캐릭 (작품속 가면극에 등장)

10. 벨린다 Belinda - 알렉산더 포프의 시에 등장

11. 퍼디타 Perdita - 겨울 이야기 The Winter's Tale (셰익스피어)

12. 퍽 / 퍼크 Puck - 한여름 밤의 꿈 (셰익스피어)

13. 매브 Mab -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

14. 미란다 Miranda - 템페스트 The Tempest (셰익스피어)

가장 유명한 위성 중 하나. 지름은 480km로 위성 표면에 엄청난 지각변동의 흔적이 남아있다.

15번 아리엘부터 18번 오베론까지는 크기가 크고 20세기 이전에 발견한 위성이다. 미란다는 1948년, 그 외 작은 위성들은 1986년 보이저 탐사선이 지나간 뒤부터 발견했다.

15. 아리엘 / 에어리얼 Ariel - 템페스트 (셰익스피어), 알렉산더 포프의 시에도 등장

16. 움브리엘 Umbriel - 알렉산더 포프의 시에 등장

17. 티타니아 / 타이타니아 Titania - 한여름 밤의 꿈 (셰익스피어)

천왕성의 위성 중 가장 큰 위성으로 지름은 1,580km. 남성형 이름인 토성의 타이탄(위성)과 햇갈리면 좀 골룸하다.(항목 내용 없음)

18. 오베론 Oberon - 한여름 밤의 꿈 (셰익스피어)

티타니아에 못지 않은 1520km의 지름을 자랑한다. 전체 천왕성 위성의 질량 중 미란다부터 오베론까지 다섯 위성의 질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99.9%.

19. 프란시스코 Francisco - 템페스트 (셰익스피어)

20. 캘리번 Caliban - 템페스트 (셰익스피어)

21. 스테파노 Stephano - 템페스트 (셰익스피어)

22. 트린쿨로 Trinculo - 템페스트 (셰익스피어)

23. 시코락스 Sycorax - 템페스트 (셰익스피어)

24. 마가릿 Margaret - 헛소동 / 공연한 소동 Much ado about nothing (셰익스피어)

25. 프로스페로 Prospero - 템페스트 (셰익스피어)

26. 세테보스 / 세티버스 Setebos - 템페스트 (셰익스피어)

27. 퍼디난드 / 페르디난드 Ferdinand - 템페스트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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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겨우 1.2배 더 밝을 뿐이다. 그래도 해왕성부터는 아예 관측할 수 없다.
  • [2] 1781년 허셜이 발견했다.
  • [3] 당장 카이퍼벨트의 얼음덩어리들이나 왜행성들만 봐도 드러난다.
  • [4] 태양풍으로 형성한 행성치곤 구성물질의 비율이 달라서 외부에서 이끌려왔단 이야기도 있다.
  • [5] 원래 독일에서 태어난 독일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허셀인데 영국으로 귀화했다.
  • [6] 역시 독일인으로 카롤라이네 루크레티아 허셀이 원래 이름.
  • [7] 그녀가 손수 망원경 렌즈를 갈고 고쳤으며 그녀 자신도 뛰어난 천문학자로 혜성을 8개나 발견했으며, 궤도 계산도 뛰어나 윌리엄 허셜도 나 홀로 발견한 게 아니다고 말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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