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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3

last modified: 2015-11-28 21:14:06 by Contributors


Tekken_3.png
[PNG image (587.57 KB)]


오프닝

철권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1997년 3월 20일(AC)/1998년 3월 26일(PS1) 출시.

Contents

1. 개요
2. 개최자와 우승자
3. 스테이지
4. 성능 밸런스 및 시스템
4.1. 철권 3시절 배틀팀 최고수들의 세계와 캐릭터간 밸런스
5. 콘솔판 신 캐릭터와 전용 문양
6. 기타


1. 개요

철권 시리즈 사상 최고의 수작.[1][2]

시대 배경이 2로부터 무려 19년이나 흘렀다는 설정으로 캐릭터들이 많이 리뉴얼 되었다. 폴 피닉스, 미시마 헤이하치, 레이 우롱, 니나 윌리암스, 안나 윌리암스, 요시미츠는 나이를 먹었고, 카자마 준, 백두산은 실종 처리. 미시마 카즈야는 사망 처리.[3] 쿠마, 은 2세로 교체되고[4], 카자마 진, 포레스트 로우, 화랑, 줄리아 창, 링 샤오유마샬 로우, 미셸 창, 왕 진레이 포함 5명의 2세 격 캐릭터도 다수 등장했다.[5]

사실 많은 격투 게임들이 이렇게 2세대를 내세우다 말아먹는 경우가 많은데, 철권의 2세대화는 이런 상황에서 드물게 반응도 좋았으며 이후에도 2세대가 대부분 정착된 것으로 보아 상당히 성공적이었다.

2. 개최자와 우승자

개최자 헤이하치 미시마. 우승자 카자마 진. 그러나 폴은 본인이 우승했다고 주장한다. 일단 방패 오우거는 쓰러뜨렸기에 폴의 주장이 아주 근거없는 주장은 아니었다. 다만 쓰러뜨린 방패 오우거가 이후 트루 오우거로 변한 것을 모르고 귀국해서 기권처리 되었다. 즉 준우승 처리.

우승자 : 카자마 진
준우승자 : 폴 피닉스
개최자 / 중간 보스 : 미시마 헤이하치
최종 보스 : 방패 오우거 → 트루 오우거

3. 스테이지

유난히 스테이지 공유가 심한 편이다.심지어는 아케이드판 테마곡이 따로 없는 경우도 있다.[6]

주 캐릭터=공유 캐릭터

포레스트 로우 = 쿠마 / 팬더
헤이하치 = 줄리아
폴 = 브라이언
니나 / 안나 = 건잭
에디 = 타이거
요시미츠 = 모쿠진

다만 프로듀서는 이때의 일을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스스로 목을 죈 격이라나. 그래서 철권 3 이후로는 더이상 19년씩 펑펑 뛰어넘지 않고 1~2년 정도, 심지어는 4에서 5같은 경우엔 몇 개월정도의 소심한 시간 전개를 보이고 있다.

4. 성능 밸런스 및 시스템

이 때부터 본격적인 3D 게임의 요소인 '옆으로 피하기(횡이동 혹은 축이동)' 라는 요소가 추가되었다. 2시절에는 카즈야와 두산만 사용가능(카즈야는 무족,두산은 플라밍고로 가능했음)했고 제한적으로 헤이하치와 요시미츠도 가능했다. 사실 이 횡이동은 버추어 파이터 3에서 그대로 가져온 요소(...).

그래픽 역시 전작보다 미려해지고 ,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PS로 이식되어인기를 끌었다. 게임의 밸런스 또한 이때부터 훌륭하게 맞아떨어지기 시작. 철권 2에 비해서 시스템이 크게 바뀌었다.

다만 일부 캐릭터 성능 밸런스는 여전히 맞지 않는 편이다.
특히 카자마 진, 폴 피닉스등의 강력한 근접 공격기술과 반격기술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의 경우 일부 캐릭터들은 상대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게다가 1996년부터 1998년까지의 아케이드 버전의 경우에는 카자마 진, 미시마 헤이하치, 레이 우롱의 3대 개캐가 악명을 날렸으며[7] 그 외에도 동네에서는 폴 피닉스, 포레스트 로우, 니나 윌리암스등 사용하기 쉬우면서 강력한 캐릭터들이 큰 사랑을 받았었다.
심지어는 폴과 포레스트의 경우 붕권이나 촌경만 제대로 날려도 데미지가 100%였기 때문에 글자 그대로 날로 먹는 플레이가 가능했다. 30초 안에 올 퍼펙트로 플레이를 끝내는 영상이 있었을 정도.

기판이 시스템11에서 시스템12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래픽적으로나 게임성 면에서나 엄청난 발전이 있었던 수작. 현재의 철권 시리즈의 모습은 3편에 와서 확립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PS로 이식은 과연 가능할까 싶을 정도의 퀄리티였는데 PS판은 폴리곤 수나 텍스처 면에서 약간의 다운그레이드가 있기는 했지만 '느낌'이란 면에서는 거의 그대로 이식하는데 성공해서 유저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으며, 화려한 오프닝 및 엔딩 CG, 각종 추가요소로 화제를 받으며 엄청난 판매고(일본내 140만장, 일본내 가정용 철권 시리즈 최고 매상 기록. 현재도 지속)를 기록했다.

4.1. 철권 3시절 배틀팀 최고수들의 세계와 캐릭터간 밸런스

그때도 동네철권과는 전혀 다른 그들만의 세계가 존재했다.

더구나 그들은 그들만의 세계에서 경쟁해왔으며 인터넷등도 없어 외부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지라 더더욱 철덕후만의 세계가 공고해졌으며, 동네 철권과는 가면갈수록 큰 차이가 나는 양상을 보였다.

이런 저런 인연으로 만들어진 팀들이 PC통신으로(나우누리VG동이나 하이텔 개오동) 대전 날짜를 정해 팀배틀 형식으로 붙었다..(개인전 위주가 아니었다.) 한동안 이런 전통으로 각종 대회들은 3인전 2인전 이 위주였고[8] 개인전 대회가 자리잡은것은 꽤나 시간이 흐른후.

각 지역별 주요 철권 팀들을 모아보자면
서울 : 소울엑스,사보타지, THG, 빙그레 (윈캐스터 전신),속수무책
부산 : VS
광주 : 박카스 [9][10][11]
전주 : 돌샘

전반적인 양상은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반격기는 물론이요. 점차적으로는[12] 던지기(보고 풀수 있다!)나 RK캐치 또는 어퍼캐치 콤보까지 봉인되어갔다. (맞고 밀려나면 보고 누우면 된다.) 이외 각종 패턴 공격들에 대한 파훼법이 나왔으며 점차 빠른 스탭으로 거리 유지와 타이밍등등이 중요해져갔다.

캐릭터 밸런스..
위와 같은 양상이 펼쳐짐에 따라 각종 캐릭터들의 개성넘치는 플레이들은 점차 사라져가고 거의 풍신류만 남았다.

  • 카자마 진
    주인공이다.. 약점은 없고 사기스러움만 있다. 풍신스텝을 연속해서 쓰는 웨이브 스텝으로 빠른 거리 좁히기가 가능했고, 때로 대쉬스텝과 교묘하게 조합해서 쓰는 초풍신은 다른 기술이 필요한지 싶을정도의 사기. 특히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장익수[13] 의 등장으로 모든 패턴 플레이들이 파훼되었으며, 후반의 공참각 가드 시키면 대쉬 초풍 통발등이 들어간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본격적인 밸붕시대로 들어갔다. (공참각이 가드 브레이크 기술이라니)

  • 미시마 헤이하치
    또다른 풍신류.. 역시 사기지만.. 풍신이 무려 중단이었지만.. 나락쓸기가 1타에 안넘어지고, 막히면 바로 컷킥등으로 끊기는가하면 각종 패턴 플레이에 대한 대처 기술이 진에 비해 조금은 부족했다.

  • 레이 우롱
    용성과 후소퇴등등의 완벽에 가까운 중하단 밸런스에 가장 패턴 연속기로 몰아붙이는 능력이 압도적이었던지라 철권3 중반까지 풍신류 못지 않은 위용을 누렸으나. 장익수를 필두로 한 풍신류들의 파훼법이 나오면서 상당히 힘들어졌다. 그렇다고 도망레이도 별수 있는게 아니어서 . 도망레이의 대가로 꼽히는 석동민 조차도 장익수와 다전제로 붙으면 20% 승률 이상 결코 가져갈수가 없었다.

  • 방패 오우거 / 트루 오우거
    중하단에 가드 불능기술이 모두 강력하며, 풀기 불가능한 던지기인 잔월의 위력때문에 각광받았다. 하지만 트루 오우거 몸집이 커서 한계가 존재했다. 나살문 횡신으로 못피하고, 공참각 후 대쉬초풍이 너무 쉽게 맞았다.

  • 포레스트 로우
    판정 넓은 중단기술로 주도권을 확보하고 슬라이딩을 노리는 패턴이 애용됐다. 고수냐 아니냐는 슬라이딩 커맨드의 능숙함과 기술 회피후 lk,rk 로 딜레이 캐치를 얼마나 잘해낼수 있느냐로 알수 있었다.

  • 폴 피닉스
    가끔 눈에 띄는 고수도 나온바 있다.[14] 하지만 분명히 한계가 존재한다. 붕권도 막히면 대시초풍에 공중을 난다.

  • 화랑
    풍신류를 상대하기 힘들다는 편견이 존재했으나 의외로 직선적인 상단 공격들이 풍신류 상대로 괜찮다. 모 화랑고수는 박용 장익수 외 다른 풍신류들과 비등한 모습도.. 하지만 비풍신류에 도저히 버틸수가 없다. 너무 엄청난 허점들이 많이 존재했다.

5. 콘솔판 신 캐릭터와 전용 문양

PS판 만의 신 캐릭터 추가도 있었다. 니나의 3P 컬러였던 안나가 알아주는 철권빠(…) 약간의 기술 추가, 독자적인 음성 및 나가노 마모루의 오리지널 디자인 코스튬까지 합쳐서 별도 캐릭터화 되었으며 보스코노비치 박사와 우정출연으로 생뚱맞게 (GON)이 추가되었다.[15] 또한 오리지널 모드로 철권으로 배구(…)하는 철권 볼 모드[16]와 철권 포스 모드가 있었다.

후에 PS2판으로 이식된 철권 5에 아케이드 히스토리 모드를 통해, 아케이드판을 완벽하게 재현한 버전이 이식되었다.

사족이지만 3에서만 캐릭터 전용 상징 문양이 있는데 서로 겹치는 캐릭터도 있으며 문양의 모양은 다음과 같다.(여기서 곤은 우정출연 캐릭터이므로 제외한다,참고로 문양은 줄리아의 것.)

진, 헤이하치 : 번개 모양의 악마 표상
화랑 : "맥" 한글자
샤오유 : 토끼와 구름
에디, 타이거 : 발바닥(...)
폴 : 붉을 홍(紅)자
포레스트 : 쌍절곤(...)
줄리아 : 깃털(...)
건 잭, 보스코노비치 : 방사능 표시
쿠마 / 팬더 : (...)
킹 : 미워할 오 / 악할 악(惡)자
요시미츠 : 우주닌자와 뒤의 수리검
니나 / 안나 : 톱니바퀴 안의 구두
모쿠진 : 나무(...)
브라이언 : 불꽃 문양
레이 : 오형권 상징 다섯한자.
오우거 : 양날의 창(혹은 담장) 문양

6. 기타

이때 처음으로 카포에라 신 캐릭터가 등장하게 되었다.[17] 그리고 4의 스티브(당시 명칭은 딘 어위커)도 예정되었지만 발 기술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길까봐 보류하고 다듬은 후에 출전시켰다.

이외에도 모쿠진, 팬더(철권) 등의 신캐릭터가 등장했는데 팬더는 쿠마를 발버튼으로 누르면 고를 수 있고 모쿠진은 남의 기술을 따라한다.

타임릴리즈 캐릭터는 헤이하치,쿠마(팬더),건잭,참 오거,고대 오거,줄리아,브라이언,모쿠진으로 총 9명이다.

태그 1 다음으로 테마곡에 전자음악 성향이 강하게 묻어난 작품이기도 하다.

화랑을 골라 작은발만 갈겨도 끝판 클리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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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video_games_considered_the_best
  • [2] 격투게임의 한계로 인해 현 시점에서의 인기나 인지도는 떨어지는 편이므로 명작이라 부르기엔 조금 부족하지만, 실질적으로 오늘날의 철권이 있게 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 [3] 하지만 카즈야는 안 죽었다! 미시마 카즈야 항목 참조.
  • [4] 5dr에서는 아머킹 다른 사람으로 교체. 정확히는 2세의 정체가 1세의 친동생.
  • [5] 브라이언도 브루스의 2세대격이긴 하나 스토리상 서로 무관한지라 제외.
  • [6] 헤이하치,오우거를 제외한 타임릴리즈 캐릭터는 전부 아케이드판 한정으로 줄리아 테마곡이 흘렀다.
  • [7] 오우거(철권)도 성능으로는 뒤지지 않았지만 유저가 적었다.
  • [8] 이런 대회형식을 듀얼대회라고 불렀다.
  • [9] 배틀중 박카스를 먹는 문화가 있다고 해서 박카스다. 서울지역은 대체로 초코파이를 먹었다.
  • [10] 역시 long long time ago 신촌 원더파크 오락실에서 전국대회가 열렸다. 그리고 광주의 박카스팀이 올라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철권 배틀계에서도 항상 앞서있다는 자신감이 은연중에 있었으며 서울의 최강자가 전국 최강 나아가 세계 최강이라는 생각또한 저변에 깔려있었다. 사실 무협지식 표현으로 치면, 서울이 정파 사파를 아우르는 온전한 중원 무림쯤? 다른 지역은 어쩌면 안중에도 없었다는 표현이 그때 분위기와 별다르지 않을것이다.. 무협지의 표현을 따왔는데 지금 생각하면 유치하지만 그때 맨날 누구는 정파니 누구는 사파니 이런걸로 투닥댔다..당시 박카스팀은 여러팀으로 나눠서 출전했는데 서울팀들을 압도하며 대회를 싹쓸이 했다.1위가 박카스 꼬마팀, 2위가 박카스 정파팀, 3위는 세리팩(서울), 4위 둘이 합쳐 IQ100(부산), 5위 돌샘(전주)
  • [11] 더욱 충격적인건 전초전형식으로 붙었던 THG나 사보타지같은 서울의 대표적인 팀과 박카스a 박카스b팀으로 나눠서 붙었던 배틀의 결과이다. 간단하게 결과만 이야기하면 THG는 거의 더블스코어로 멘붕급 패배를 당했으며.. 사보타지또한 결과 자체는 좀 나았지만, 석동민의 요시미츠가 좀 잘먹히자.. 보란듯이 똑같이 요시미츠를 꺼낸 이름모를 박카스의 고수가 사보타지를 상대로 연승을 하며 역시 멘붕급 패배를 당했다. ㄷㄷㄷ 철권3시절 최대사건으로 꼽을만하다.. 무엇보다 박카스는 풍신류를 안쓰는 팀이었다!!!!!! 그 이후 서울 철권계는 충격에 빠졌지만.. 이후 얼마 안있어 은둔고수였던 절대자!!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철권 종결자 장익수가 홀연히 등장하게 된다.박용도
  • [12] 반격기 잘못하면 버그로 뒤잡기가 걸렸다.
  • [13] 철권3 TTT 를 통틀어 압도적인 절대자. 한쪽눈 시력에 문제가 있어 군면제를 받았을 정도인데.. 대체 그 동체시력은 ;; 미칠듯한 통찰력과 센스 그리고 심리전 능력를 갖고 있었다. 단점으로는 처음 만나는 상대에게 '가끔' 3연패도 당했다. 하지만 이건 한방의 위력이 강력했던 철권3의 전반적인 특징이라고 볼수도 있다.. 단판승부를 했던 TTT 세계대회예선에서는 그래서..(사실 철권을 무슨 단판으로 대회를 열었던건지) 하지만 그 어떤 상대든 점차 압도적인 우위를 점해갔으며, 그 어떤 강한 상대도 오래붙을경우 15연패 이상 셧아웃시켜버린 미친 포스의 소유자. 대회 나가면 천원짜리 동전으로 바꿔서 그 동전 다 쓰지도 못하고 우승했다!! 대회나가서도 거의 한판 지는 일조차 드물었던것. 특히 그 미칠듯한 통찰력과 압도적인 게임이해도로 인해.. 비풍신류 캐릭터들의 거의 모든 패턴플레이를 봉인시켰으며.. 풍신류 밸붕 개사기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
  • [14] 대표적으로 부산의 옥진철이 있다. 그외에도 샤샤 폴이라고 해서 백대쉬 후 붕권으로 딜캣만 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 [15] 참고로 말하자면 두 캐릭터 때문에 밸런스가 붕괴될 뻔 했다. 하단 공격만 통했기 때문.(...) 태그 토너먼트로 나온 안나는 이 PS판의 안나가 기반이다.
  • [16] 태그1에서는 볼링을 하는 "Tekken Bowl"이 있었다.
  • [17] 4의 크리스티는 에디의 2세대가 되며 원래 3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시스템상 재현이 불가능해서 4에서야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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