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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백일만지홍기

last modified: 2015-03-30 21:47:24 by Contributors

靑天白日滿地紅旗 / Qīng Tiān, Bái Rì, Mǎn Dì Hóng

중화민국의 국기. 쑨원이 만들었고, 원래는 중국국민당의 깃발이었다.

flagoftaiwan.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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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역사
2. 상세
3. 올림픽기
4. 같이 보기


1. 역사

1928년 장제스중화민국 난징국민정부를 성립시켰을 때 정식으로 사용했던 국기. 현 중화민국도 청천백일만지홍기를 국기로 쓰고 있다. 원래 중화민국은 5색기를 쓰고 있었으나, 장제스가 북벌을 성공시키고 나서 국민당의 당기를 참고해 국기로 만들었다.

(ɔ) User:Zscout370 from

청천백일만지홍기는 위에 있는 국민당기(이건 그냥 청천백일기, 현재는 중화민국의 해군기로도 사용 중)를 좌측 상단에 놓고 나머지 부분은 붉은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쑨원의 삼민주의 사상을 표현하는 색깔인 파란색, 빨간색, 흰색으로 구성되어있다. 파란색은 민권주의와 자유를, 빨간색은 민족주의와 혁명에 몸을 바친 사람들의 피와 우애를, 흰색은 민생주의와 평등을 각각 상징하고 있다.

500px-Republic_of_China_Army_Flag.sv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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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백일 부분을 중앙에 넣으면 국민혁명군의 깃발이 된다. 현재는 중화민국 육군의 깃발.


청천백일 부분을 중앙에 넣은 형태로 한 우산까지 있다.(원본 : #)

2. 상세

중국인 앞에서는 청천백일만지홍기를 보이지 않는 것이 좋다. 한국인인공기욱일기를 봤을 때의 느낌과 똑같은 느낌을 받는다나 뭐라나.별 느낌 없다면? 이것 때문에 해외에서 중국인과 대만인 간에 말다툼은 기본이고 유혈사태치고박고 싸우는 일까지 벌어질 수 있다.[1] 자세한건 양안관계 참조.

다만 중국에서 청천백일만지홍기를 공개적으로 내어 사용했다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코로 사천 음식을 풀코스로


하지만 그것이 위 사진과 같이 중국에서 청천백일만지홍기를 사용한 것을 인증한 내용이 실제로 일어나서 뉴스로도 나왔다.(사진원본1, 사진원본2, 사진원본3, 뉴스영상)

단, 예외적으로..

© User:Vmenkov (cc-by-sa-3.0) from



중국에서도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첫번째 사진은 중국 완핑에 있는 2차대전 기념 박물관이고, 두번째 사진은 구 총통부 건물이다.] 다만 이 경우에는 사적(史蹟)으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 즉,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전에 존재했던 '중화민국'이란 나라의 상징으로서 사용한다. 다시 말하면, 중화민국을 이미 소멸한 나라로 취급하는 것.[2] 이외에는 얄짤없이 코로 중국음식을 먹어야 한다

플라잉타이거즈의 영향때문인지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기보다 청천백일만지홍기가 더 심플하면서 간지난다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청천백일만지홍기를 흔들면 공안(경찰)에 잡혀간다. 단 홍콩 사람들의 센카쿠 열도 (중국명 다오위다오) 상륙 당시 청천백일만지홍기와 오성홍기가 한 자리에서 나란히 휘날리는 광경이 펼쳐졌고 한국의 다큐멘터리 방송(어느 프로그램이였는지 추가바람)에서도 이 장면이 방영되었지만 중국 정부에서는 이 사진에 빨간칠을 해놓아 검열하였다. 이왕 칠하는 김에 노란 별도 그리지 그랬어? 참고로 홍콩마카오에서는 일국양제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의 독립을 주장하거나 중화인민공화국을 부정하고 중화민국이 정통 중국이라고 주장하는 행동이 불법은 아니다. 물론 중국 본토 주민이 똑같은 행동을 했다간 얄짤없다. 실제로 홍콩에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에 대한 반감을 품고 그런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꽤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을 정통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공개된 공식 석상에서 이 청천백일만지홍기를 게양하는 곳은 없다. 대만이 참여하고 있는 여러 국제기구에는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청천백일만지홍기를 쓰지 않고 자체 깃발을 쓴다. 그래서 2002 부산 아시안 게임때 중화민국 측에서 청천백일만지홍기를 달려고 했으나 아시아게임을 주최하는 아시아 올림픽 위원회에게 제재를 당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WCG 2007에서 금메달을 딴 대만 선수가 시상식에서 청천백일만지홍기를 꺼내들어서 이 광경을 목격한 중국인들이 그 선수를 잡으러 가는 등, 말이 많았다. 그런데 왠지 LG 시네마 3D GSL 월드 챔피언쉽 서울의 방송 오프닝과 선수 소개 프로필에 나오기도 하였다. 2008년 북경 올림픽때는 대만에서 온 관중들이 청천백일만지홍기 대신 비슷한 모양의 미얀마 국기[3]사모아 국기를 흔드는 일도 있었다.


전운이 감돈다
적국 국기가 바로 옆에 있다

하지만 공식석상을 제외한 대구에 있는 화교소학교나 화교회관에는 장제스의 흉상과 함께 청천백일만지홍기가 게양되고 있다. 서울 영등포에 있는 소학교에는 쑨원 초상화가 걸려있으며 청천백일만지홍기가 펄럭이고, 희동에 위치한 화교중,고등학교에도 청천백일만지홍기가 게양되고 있다. 명동에서는 화교회관 바로 건너편이 중국 대사관인지라 내놓고 게양은 못하고 실내에 걸어두고 있다. 다만 화교회관 건물에 붙어있는 중화민국 국장은 철거하지 않았다. 게다가 서울 시내 곳곳에 있는 관광호텔중에 청천백일만지홍기가 게양된 곳이 상당수 있으며, 당연하게도(?) 오성홍기와 함께 게양되어 있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대표적으로 미국에서 역시 공식 행사 등에서만 게양하지 않을뿐, 차이나타운 등에 있는 친대만계 화교회관 등에는 청천백일만지홍기를 당당히 게양하고 있다. 대표적인 건물이 샌프란시스코의 화교회관.

3. 올림픽기

올림픽 등에서도 '중화민국'이라는 이름을 쓸 수 없고 청천백일만지홍기도 게양할 수 없기 때문에, '중화 타이베이'(Chinese Taipei)를 대체 국명으로 쓰고 국기도 아래와 같이 바꿔서 쓴다.
(ɔ) Pixeltoo, updated by Zscout370 from

대만올림픽위원회기. 보다시피 청천백일만지홍기와는 영 딴판이지만 본래 국민당의 상징인 청천백일을 매화문양 안에 그대로 두고 있다.

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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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하지만 황저삼선기와 금성홍기를 두고 다투는 구 베트남 공화국 출신 이민자와 현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출신 이민자가 갈등을 빚는 것과 달리 중국인은 그다지 신경쓰지는 않는 것 같다. 중국인 입장에선 하나의 중국에 의거 '대만은 국가가 아니다'라는 것만 견지하면 되는거니까.
  • [2] 중화민국이 소멸했고 중화인민공화국은 이를 승계했다는 입장은 UN에서도 1971년에 공인한 사항이다. 중화민국으로서는 안습...
  • [3] 2009년에 도안이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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