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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인양 관련 정보

last modified: 2015-04-13 22:01:23 by Contributors

Contents

1. 인양 크레인선 상황
2. 상세
2.1. 대우조선해양
2.2. 삼성중공업
2.3. 현대삼호중공업
2.4. 구조함 논란
3. 인양과정
4. 2015년의 세월호 선체인양



1. 인양 크레인선 상황

인양 크레인선 상황 (순서 : 도착순)
옥포 3600호 대우조선해양 소속, 인양 가능 하중 3천톤급(3,200t), 과거 천안함 인양작업에 참여
4월 18일 새벽 3시에 사고해역 도착, 4월 25일에 철수
살코 해상장비업체 소속, 인양 가능 하중 1천톤급(1,200t)
4월 18일 오전에 사고해역 도착, 현재 작업예정
설악호 해양환경관리공단 소속, 인양 가능 하중 2천톤급(2,000t), 과거 서해 페리호 인양작업에 참여
4월 18일 오전에 사고해역 도착, 현재 작업예정
삼성2호 삼성중공업 소속, 인양 가능 하중 3천톤급(3,350t)
4월 18일 오후에 사고해역 도착, 4월 26일 철수
삼성5호 삼성중공업 소속, 인양 가능 하중 8천톤급(8,000t), 국내 최대규모의 해상크레인
4월 18일 오전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20일에 도착. 4월 26일에 철수
플로팅 도크 현대삼호중공업 소속, 길이 300m, 폭 70m, 최대 80,000톤까지 적재 가능
4월 18일 급파 예정.

2. 상세

해당 선박관련사들은 크레인선 뿐만이 아니라 이를 인양할 예인선, 크레인 관련 정비/운행을 맡을 인력 30여명을 한팀으로 이루어 함께 급파하였다. 세월호는 현재 파손 없이 선체에 화물과 차량이 가득, 그것도 과적상태로 실린데다 물이 가득 찬 상태로 인양 총하중은 약 1만톤이상으로 보고있다. 해당 크레인선들은 각 2천~3천톤급으로, 4월 18일 도착한 4개 크레인선의 총 인양 가능 하중은 9,750톤이며 여기에 4월 20일 합류한 삼성 5호까지 합치면 17,750톤으로 충분해 보이지만, 선체가 기울어 있는 점, 선박의 크기와 선내 침수상황으로 인해 무게를 크레인이 버티기 어려운점, 사고해상의 조류가 빠르며 수심이 깊은 점, 국내에서 이만한 하중의 선체를 인양한 경험이 전혀 없다는 점 등까지 감안하면 인양작업 자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선내 에어포켓 및 생존자들의 상황 등을 감안하면 작업 시도 자체가 쉽지 않을 전망이나 해류의 변화 및 현재 선체의 침수각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관계로 인양 전문가들의 협조를 통해 효율적인 인양 및 구조작업을 할수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초기에는 인양보다는 잠수부를 통한 선내 수색이나 공기주입이 용이하도록 구조작업을 보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투입하였다. 내부에 갇힌 인원의 생사 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인양을 한다는 것은 내부에 혹시나 있을 지 모를 생존자가 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4월 18일,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실종자 구조가 완료되기 전에는 인양작업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수색 작업이 길어지고 있는데다 기상 악화로 2014년 4월 25일에 옥포 3600호가 철수하고, 2014년 4월 26일에 삼성5호와 삼성2호가 철수했다고 한다.#

2.1. 대우조선해양


위 사진은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한,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인양 작업에 참여했던 해상크레인선 옥포 3600호이며, 3천톤급 정도로 알려져있다. 사고해역에 가장 먼저 도착한 해상크레인으로 인근 해역에서 다른 크레인선과 합류를 위해 대기하다가 4월 25일에 철수하였다.

2.2. 삼성중공업


위 사진은 삼성중공업이 보유한 해상크레인선 삼성5호(무려 8천톤급으로 국내 최대규모이다.) 추가 투입 시 인양에 큰 힘을 보탤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있다. 사고해역에 도착하였다가 4월 26일에 철수했다.

2.3. 현대삼호중공업


위 사진은 현대삼호중공업이 보유한 플로팅 도크[1]. 전장 290m의 LNG선박을 건조했으며, 크레인선으로 선체를 들어올린 후 24m까지 침잠 가능한 본선을 이용해 세월호를 수면위로 들어올릴 예정이다. 내부의 화물이나 들어찬 해수까지 포함한 세월호의 총 중량을 약 1만톤 정도로 보고있으나, 본 함의 적재 중량은 그 여덟 배에 달하는 8만톤급이다. 하지만 이 도크는 해수면에서 30m 이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완전히 가라앉은 세월호를 싣기 위해서는 다른 장비를 이용하여 세월호를 어느 정도 들어 올려야 한다.

2.4. 구조함 논란

한편 JTBC 뉴스에선 통영급이라는 최신 구조함이 있는데도 도입 후 1년 7개월이 지나도록 현장 투입이 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는데# 실은 진수와 취역은 차이가 있다. 모든 함선은 진수 이후 바로 해군에 인도되지 않고 테스트 기간을 거쳐서 해군에 인도된다.

2013년 9월 "1만 4500만톤급 독도함을 안정적으로 예인하는 데 성공"#했고, 원래 10월달에 취역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최종적인 성능을 만족하지 못한지라 인수가 2014년도로 미뤄진다. 기자들이 4월 18일 통영함을 왜 사고 현장에 투입하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국방부 대변인은 "음파 탐지·수중 로봇 및 일부 장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답변했다가, JTBC 보도로 논란이 커지고 현장에 투입해서 다른 작업이라도 하자는 요구가 거세지자, 다음 날 해군은 통영함이 아직 조선소에서 시운전 중이며, 인도되지 않은지라 시훈련된 승무원이 없다고 밝혔다.# 여하튼 취역하지도 못한 것이기 때문에 이걸 왜 안쓰느냐 하는건 무의미한 논쟁일 뿐이었고, 논란은 금방가라 앉았다. 하지만 진실은 군납비리로 인해 불량장비가 사용되었고 이에 해군이 인수를 거부한것.. 상식적으로 진수 후 1년 7개월동안 취역하지 못했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이야기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윤영하급조차도 그정도 안걸렸다.

대신 해군은 잠수함 구조함인 청해진함과 수상함 구조함인 평택함, 잠수정 모함인 다도해함을 파견해 잠수작업을 돕고 있다. 위 함선들은 모두 감압시설을 갖추고 있다.

3. 인양과정


범정부사고대책본부의 세월호 인양 관련 문건이 2014년 10월 01일 JTBC 뉴스룸에서 공개되었다. 이 내부 보고서는 세월호 인양 방법부터 소요 시간과 비용 등 구체적인 분석을 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100일 이상동안 실종자가 수색되지 않음에 따라 유가족들도 생각을 바꿔 2/3이상이 다수결로 인양에 동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내붕괴가 계속되고, 잦은 파도 등 수색상황이 점점 악화되면서 민간잠수업체인 88수중환경에서 수색 종료 및 철수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늘어 갔다.

결국 2014년 11월 11일,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 종료를 요청했고, 정부도 이를 수용했다.

현재 세월호 선체처리 관련 기술검토 태스크포스 팀이 구성 중이다.

2015년 1월 27일부터 세월호 선체 인양이 가능한지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특수장비를 동원해 3차원 선체 탐사를 벌였다.
기사

4. 2015년의 세월호 선체인양

2015년 4월 1일, 정부는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기로 사실 상 결론을 내렸다고 알려졌다. (국민일보) 해당 보도에 의하면, 정부는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는 16일에 인양에 대한 구체적인 방침을 밝히기로 결정했으며, 인양 예상 비용은 1,200억 원, 기간은 1년 정도라고 한다. 다만, 실제 인양에 착수한다고 해도 만만치 않은 것이, 2015년 현재 세월호는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인근 수심 37m 지점에 침몰해 있는데, 선체중량만 6,825t, 적재화물과 해수를 포함하면 총 인양 중량이 1만t 가량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인양에 대해서 정부는 "일각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인양의지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니다, 현재는 막바지 실무작업이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여당 유승민 의원 및 야당, 시민단체, 종교계, 세월호 가족위원회 등이 정부의 검토사안에 대해 압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언급했다.

하지만 위의 기사가 나온 당일 늦은 저녁, 해양수산부는 위 기사의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공식적으로 밝혔다.(해양수산부 해명자료) 이 자료에 의하면, 정부에서는 2014년 11월 11일 발표한 대로 '선체처리는 해역여건, 선체상태 등에 대한 기술적 검토와 실종자 가족·전문가 등의 의견수렴 및 공론화 과정을 거쳐 중대본에서 결정'하겠다는 당초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 또한, 현재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팀의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기술검토가 진행 중에 있는 단계이며, 선체를 인양하기로 결론을 내린 바가 없다고 한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을 비롯하여 여권 일각에서는 인양론 자체에 회의감을 드러내는 의견도 있다.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자식은 가슴에 묻는 것, 누구 다칠지도 모르니 인양은 하지 말고, 해당 해역을 추모공원으로 만들자" 고 제안하기도 했다. (동아일보)

4월 4일, 김진태 의원의 주장에 대해 세월호 유가족들이 격렬한 욕설과 비난을 표출했다. 유경근 가족대책위 집행위원장은 이날 세월호 즉각 인양 및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배보상 절차 진행) 폐기를 요구하는 삭발식을 진행하던 중에 마이크를 잡고 "자식을 가슴에 묻는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지껄이나, 당신 자식 잃고 가슴에 묻어 봐라, 자식을 가슴에 묻는다는 건 곧 평생을 찢어지는 마음을 안고 살아간다는 것" 이라고 말하면서, "눈에 띄면 찢어죽일 것이다, 이 XXX야" 와 같은 원색적인 욕설을 서슴지 않았다.[2] 한편 이날 오후 소식을 접한 김진태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기사를 링크한 후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족들이 내게 원색적 욕설을 했네요" 라고 덧붙였다. (뷰스앤뉴스)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 중 77.2%가 세월호 선체인양에 찬성했으며, 서울신문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도 64.3%가 찬성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같은 날 "선체 인양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 고 입장을 냈고, 이는 기존의 "기술 검토 후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인양을 최종 결정한다" 는 입장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언론계 일각에서는 2014년에 세월호 이슈로 인해 국정동력 상실 및 지지율 저하를 경험한 박 대통령이 참사 1주년을 앞두고 비슷한 상황에 다시 처하지 않기 위해 선제적으로 교통정리를 하려는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서울경제)

같은 날 오후, 세월호 유족들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여 해수부 장관 면담을 요구하며 청사 진입을 시도하다가 이를 막아서는 경찰과 충돌하는 일이 있었다. 유족 일부가 출입문 및 담장을 넘으려 하고 경찰이 이를 저지하려 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 여성 1명이 후송되었고 유족 등 8명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되었다. 오후 6시 10분부터는 유족대표단 및 변호사로 구성된 6명과 해수부 장관의 면담이 시작되었다. (연합뉴스)

정부의 세월호 인양 방법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기술적으로 최적의 방식은 해상크레인 및 플로팅 도크를 함께 이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기간은 12~18개월,[3] 비용은 1,000~1,500억 이상[4] 정도로 예상된다고 한다. (세계일보) 구체적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선체 측면의 93개 인양점에 구멍을 뚫어서 크레인 와이어를 선체 내 튼튼한 구조물에 연결한다.
  • 8,000t 크레인이 선수를, 10,000t 크레인이 선미를 담당하고, 크레인 2대가 세월호를 해저에서 3m 가량 들어올린다.
  • 그 상태 그대로, 현재의 맹골수도에서 동거차도 해역 수심 30m 지점으로 2.5km가량 이동하여 수중 시야를 확보한다.
  • 해당 지점에서 플로팅 도크에 세월호를 탑재하고, 플로팅 도크에서 물을 빼서 부력을 발생시켜 수면 위로 부양시킨다.

세계일보가 밝힌 해당 방법의 잠재적 문제점은, 세월호 선체의 무게중심을 예측하기도 어렵고 이동 중에 유지하기도 어렵다는 점, 세월호 선체이동 중 와이어가 끊어지거나 인양점의 세월호 선체가 파손될 수 있다는 점, 맹골수도 날씨와 조류로 인한 잠수부 작업의 어려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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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바지선의 일종으로 좌/우현 위로 벽이 달려있어 그 높이의 일부만큼 잠수가 가능한 바지선.
  • [2] 팩트TV를 비롯한 몇몇 현장 전언들에 따르면 "이 내용 전부 그대로 보도하라" 고 했다고도 한다.
  • [3] 실패 시에는 2년 이상
  • [4] 실패 시에는 2,000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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