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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레스타

last modified: 2014-07-26 20:21:03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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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레스타 연주영상

첼레스타는 파리의 오귀스트 뮈스텔이 1886년에 발명한 체명악기(體鳴樂器, idiophone)의 하나로서 건반을 이용하여 연주한다. 외관은 가정에서 볼 수 있는 업라이트 피아노 비슷하게 생겼다. 건반은 해머에 연결되어서 건반을 누르면 이 해머가 금속편을 때려서 소리를 낸다. 금속편은 나무로 된 공명통 위에 매달려 있다.

소리의 길이는 건반으로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페달로 조절한다. 평상시에는 펠트천을 싼 댐퍼가 금속편에 붙어 있는데, 페달을 밟으면 이 댐퍼가 떨어져서 음이 지속된다. 밟지 않으면 댐퍼가 금속편에 다시 붙게 되어 단속음이 난다. 다만 이 페달은 4~5옥타브용 모델에만 있고 소형인 3옥타브짜리에는 없다.

음색으로는 작은 종소리 비슷한, 맑고 깨끗한 소리가 난다. 글로켄슈필과 음색이 비슷하지만 훨씬 더 부드럽다. 첼레스타는 조옮김 악기로서 악보보다 한 옥타브 높은 소리가 나는데, 일반적인 모델은 4~5 옥타브의 음역을, 소형은 3 옥타브의 음역을 커버한다. 프랑스 쪽 모델이 4 옥타브용, 독일 쪽 모델이 5 옥타브용이며, 오케스트라에서는 독일 쪽의 5 옥타브 첼레스타가 점차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표트르 차이콥스키가 주요 작곡가로서는 처음으로 관현악곡에 이 악기를 사용했다.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설탕 요정의 춤'에 쓰인 것이 유명하다. 들어보기. 작은 종 비슷한 소리가 첼레스타 음이다.

구스타프 말러향곡 6번향곡 8번, 향곡 9번, 그리고 "대지의 노래"에서 쓰였다. 구스타프 홀스트의 "행성", 특히 마지막 곡 "해왕성"에 쓰였으며, 조지 거슈윈의 "파리의 미국인"에도 쓰였다. 그리고 자코모 푸치니토스카 등의 20세기 오페라에서도 많이 쓰였다. 영화음악으로는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첫 3편에서 자주 나온다.

딱히 첼레스타를 위한 파트가 아니더라도 키보드 글로켄슈필을 위한 음악을 첼레스타로 대신 연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의 글로켄슈필 부분은 일반적으로 첼레스타로 연주된다.

윈드차임과 같이 써 주면 환상적인 음악 조합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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