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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last modified: 2015-03-29 21:50:29 by Contributors

超能力

보통 인간이 발휘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킨다. 영어로는 보통 사이(Psi)로 표기하며, 사이킥(Psychic), 사이오닉(Psionic)이라고도 한다. ESP(Extra Sensory Perception. 초감각적지각)은 여기에 포함되어있으며, 초능력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초능력자라 부른다. 초능력자 말고도 사이키커, 에스퍼 등 다양한 호칭이 쓰인다. 다만 사이킥, 사이오닉, 에스퍼등의 칭호는 사실 정신과 관련된 초능력들만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괴력, 초재생능력을 비롯한 정신적인 것과 관련이 없는 것들까지 포함한 모든 초능력을 통틀어 칭하고자 할 경우는 Super Power 쪽이 쓰인다[1].

Contents

1. 설명
2. 초능력의 실례
3. 초능력과 마법
4. 리그베다 위키에 등재된 초능력의 종류
5. 대중문화 속의 초능력
6. 초능력을 소재로 한 작품
7. 관련 항목

1. 설명

흔히 일반적으로는 인간이 가능한 능력의 한계를 벗어난 능력을 뭉뚱그려 일컫는다. 다만 최근에 초능력이라고 하면 대개 초감각적지각이나 사이킥을 지칭한다.

실제 존재하지 않는 힘을 생각만으로 부린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흔히 뇌파 등에서 나오는 미지의 에너지(혹은 그 에너지를 제어하는 능력)로 여겨지지만, 실제로 초능력이 과학적·공식적으로 검증된 예는 없다.

다만 만약에 실재한다면 정말 유용한 데가 많은 능력이라, 구 소련미국이 각각 사이킥이 존재하는가를 연구한 적이 있었으나 결국 별다른 결과는 없었다는 듯. 이에 관해서는 프로젝트 알파를 참조하면 된다.

E.S.P에 속하는 초능력은 사이코메트리(접촉감응), 텔레파시(염화), 클레이보얀스(투시) 등의 오감에 의존하지 않고 느끼는 초능력 등이며, 이외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여기에 또 하나의 요소가 존재하는데, P.K로 불리는 염동력(psychokinesis)이 그것이다. 이는 염력(念力)이라고도 불리는 능력으로서 움직이는 초능력이며[2], 여기에 속하는 초능력은 사이코키네시스, 텔레포테이션(순간이동) 등으로, 이중 염동력 그 자체이기도 한 사이코키네시스는 상당히 넓은 범위를 의미하는데 쓰이고 있다. T.K(telekinesis)라고 쓰기도 한다. 원거리(tele[3])에서 물체를 움직이는(kinesis) 능력이란 뜻이다.

참고로 영어에선 이 키네시스 앞에 여러 단어를 붙이는 것으로 여러 초능력을 표현하기도 한다. 위에서 말한 사이코키네시스는 물론이고 불을 뜻하는 파이로(Pyro)를 붙인 파이로키네시스는 불을 다루는 능력, 하이드로(Hydro)키네시스는 물을 다루는 능력, 크라이오(Cryo)키네시스는 냉기를 다루는 능력 같은 식이다.

2. 초능력의 실례


소니의 창업자 중 한명인 이부카 마사루에 의해서 건립된 소니 초감각지각자극연구소(영어 약자로 ESPER)에서는 학술대회 등에서 초능력 실험등의 내용을 발표하고 이부카 마사루 사후 폐쇄될 시기에 한 발표에서 초능력은 존재한다고 발표했지만 실상은 카드에 적힌 글자를 보지 않고도 어린 아이들이 인지할 수 있다거나 "눈이 아닌 것으로도 사람이 사물을 인지할 수 있다."와 같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인간의 인지능력이 뛰어날지도 모른다정도가 전부다. 애초에 연구소도 과학과는 거리가 먼 곳이라 그 자체에도 신빙성은 없고.

무튼 초능력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통제된 실험에서 초능력을 사용한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초능력의 실존 가능성은 거의 부정되었다. 영상으로 찍힌 초능력 시연 장면도 대부분 트릭이 다 까발려진 상태다.

일례로 한국의 경우, 1980년대 TV특집프로에서도 나와 초능력을 선보여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유리겔라가 유명해서 한때 사회적으로 초능력 이 일 정도였다. 동네방네마다 꼬꼬마들이 숟가락 들고가서 부러뜨린다고 난리였으니... 그러나 이후 그가 그냥 사기꾼(안 팔리던 마술사가 초능력자 행세를 하고 다닌 것)라는게 밝혀지면서 그 반작용으로 초능력에 대한 환상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이러한 초능력자들의 속임수를 밝히는 사람으로는 제임스 랜디가 유명하다. 마술사로도 유명한 랜디는 초능력을 실제로 시연하는 사람에게 100만달러의 현상금을 걸었지만, 트릭을 방지하기 위해 그가 제시한 엄격한 조건 하에서 초능력을 시연하는데 성공한 사람은 아직 한 사람도 없었다. 그리고 일부러 틀렸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발품을 팔아서 몇몇 도인, 초능력자 등을 만나보면 느낄 수 있는것은 인지부조화정신분열증, 망상장애의 증상과 일치하는 인물들도 있다. 즉, 마술 트릭을 가지고 사기를 치려는 사기꾼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저런 경우는 자기 능력을 믿고 있는 상태라는 것.

이따금씩 꽤나 그럴듯한 미디어나 서적 등에서 초능력의 실제 사례랍시고 소개하는 경우도 있으나, 하나같이 그 뒷이야기가 없다. 즉 증명은 하나도 없이 죄다 카더라 통신.

물론 '누군가 진짜 초능력을 가졌다면 혼자 조용히 그 능력으로 잘 먹고 잘 살겠지, 미쳤다고 그걸 공개하겠어?' 라고 하며 진짜 능력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재야에 숨어있을 수도 있으니 존재할 가능성을 부정하진 못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런 논리는 러셀의 찻주전자내 차고 안의 용이나 다를 바가 없다. 현실에선 본인이 공개할 생각이 없더라도 능력이 있다면 어떻게든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수두룩하게 생길 것이고, 능력을 사용하면 본인 의사와는 무관하게 세상 밖으로 드러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아무리 혼자 조용히 간직하려 해도 들킬 확률이 높다. 현실은 꿈도 희망도 없다.

과거에 초능력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던 행위들이 현대에 와선 모든 이들에게 '현실'로 다가왔다. 텔레파시를 원한다면 가까운 스마트폰 매장에 가면 되고 하늘을 날고 싶다면 비행기를 타면 되며, 천리안을 원하면 인공위성이나 망원경을 사용하면 된다. 독심술은 훈련과 경험으로 누구나 터득할 수 있다.(프로 겜블러는 연습한 독심술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이다.) 투시는 병원에서 일상적으로 쓰고 있다. 물론 이렇게 과학기술로 이뤄내는 것보다는 초능력을 상상하는 것이 낭만적이긴 하지만, 현실과 상상의 산물을 같은 선상에 놓고 논할 수는 없는 것이다.

3. 초능력과 마법

초능력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달려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초능력과 마법(혹은 마술)을 다른 것으로 생각하며, 이는 창작물에서도 마찬가지이다.[4] 초능력(Superpower)을 말 그대로 평범한 인간을 초월한 능력으로 해석하면 마법 또한 초능력으로 볼 수 있지만, 마법과 주술, 요술 등이 초능력과 다른 것으로 인식되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으며, 아래의 구분을 따르지 않을수록 해당 작품에서 묘사되는 능력은 마법에 더 가까워지며, 마법은 초능력에 더 가까워진다.

  • 초능력은 과학적, 마법은 오컬트적 의미를 내포한다.
    많은 창작물에서 초능력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려 한다. 대표적으로 초능력이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생물학적으로 새로운 형질이라는 설정을 쓴 엑스맨이 있으며, 루퍼캐리#s-2.3도 이와 궤를 같이 하는 돌연변이 설정을 따른다. 마사토끼의 웹툰 커피우유신화도 이와 비슷하게 인간이 정크DNA[5]를 발현시킴으로 초능력을 쓰게 된다고 설정한다. 서양권에서는 초능력, 특히 염력이 인간 뇌의 잠재력이 실현된 것이라고 보는 관점이 의외로 널리 퍼져있으며, 실제로 초능력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려던 시도도 오래 전부터 존재해왔다.그 결과는 시궁창이었지만 때문에 모종의 실험으로 인해 초능력을 지니게 되었다는 설정도 흔하다. 그에 반해 마법은 오컬트적 의미가 강하며, 이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려는 시도는 애초에 하지 않는다. 과학과 오컬트라는 이 특징은 특히 어마금에서 주로 보여지게 된다. 그러나, 과학기술은 물리법칙을 이용하여 어떤 현상이 목적에 맞게끔 발생하게 유도하며, 마법은 마법의 법칙을 이용해 술자가 원하는 마법현상이 일어나게 유도한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하게도 마법은 초능력보다 과학기술에 더 유사성을 갖는다.

  • 초능력은 선천적, 마법은 후천적
    과학적 늬앙스와 상관 없이, 보통 초능력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서, 누구에게 배우거나 해서는 얻을 수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물론 약물이나 생체실험, 유전자조작, 혹은 특정한 오브젝트에 의해 얻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은 태어나면서, 혹은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얻으며 이 과정에는 아무런 노력도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마법은 배워서 전수되는 것이 보통이다. 아무나 배워서 쓰고 다니지는 않지만, 자질만 있다면 누구나 배울 수 있으며, 여기에는 노력이 수반된다.[6] 이는 마법이 그 사람의 능력이라기 보다는 어떤 스킬, 에 좀더 가깝게 인식되기 때문에 그렇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는 인류가 선천적으로 마법을 배울 수 있는 사람과, 배울 수 없는 사람(머글)로 나뉘어져 있다는 다소 중립적인 설정을 택한다.

  • 초능력은 법칙을 초월하고, 마법은 법칙을 이용한다.
    어떻게 보면 초능력과 마법의 간과하기 쉬운 가장 큰 차이점. 보통의 초능력의 작동 원리는 현실의 물리 법칙을 초월한다. 단순히 염력만 보아도 움직이는 데 필요한 힘이 그냥 물체에 직접 행사된다. 그 반작용에 초능력자는 영향을 받지 않고, 에너지도 구애받지 않는다. 웹툰 덴마에서는 이러한 점을 두고 작중 초능력자인 물리법칙의 오류가 생명체에 일어난 존재들로 설명된다. 때문에 이들의 능력은 어떤 법칙에 구애받지 않는다. 그러나 마법은 마법을 이루는 일정한 법칙이 있다. 주술이던, 요술이던, 마법을 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을 만족해야 하며, 그것은 주문일 수도 있고, 신성(神聖)일 수도 있고, 신비한 힘이 깃든 물체(마법지팡이, 마법재료, 두루마리, 마도서 등), 또는 술식이나 의식일 수도 있다. 이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마법은 행할 수 없다. 많은 능배물에서는 'XX라는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 발현시킬 수 있는 능력'을 설정하는데, 이것은 그 능력 자체의 법칙에 해당한다. 그러나 마법은 그보다 높은 차원의 법칙, 현실의 물리법칙에 해당하는 어떤 마법의 법칙에 기반해서 작동한다.

  • 초능력은 정신적인 어떤 것이며, 마법은 그보다 외부적 조건에 좌우된다.
    초능력이 인간 뇌의 잠재력을 발휘함으로 발현된다는 참으로 뉴에이지스러운 관점이 서구권에 퍼져있어서 이 특징은 서구권 작품에서 두드러지며, 이들에게뿐 아니라 보통 초능력은 좀더 정신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말 그대로 "생각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초능력의 본질이다. 라이트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는 굳이 그걸 퍼스널 리얼리티니, 연산능력이니 중2병스러운 말로 에둘러 설명하지만, 결국엔 상상하고, 계산한다는 원리다. 이는 영미권 단어에서도 돋보이는데, 인지계열 초능력의 다른 표현인 ESP(ExtraSensory Perception, 초감각적 지각능력)는 인간이 인지하지 못하는 것들을 정신적으로 인지하는 것을 의미하며, 염력은 Psychokinesis, 즉 정신으로(Psycho-) 움직임(Kinesis)이다. 아예 초능력자를 에스퍼(ESPer,ESP에 접미사 er), 싸이킥(Psychic)이라고도 하는데, 접두사 Psych는 '정신, 영혼의'라는 뜻을 지녔다.[7] 그만큼 초능력은 정신력에 가깝다는 것이 영미권의 생각이다. 그런데 자신의 정신력에 기반하는 초능력과 달리 마법은 그보다는 자신 외부적인 조건, 일종의 가공의 에너지에 해당하는 마나에 기반되어있다. 이런 생각은 서구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보통 창작물에서도 초능력자가 능력을 발휘할 때는 정신력이나 감정에 좌우되며, 과도한 사용의 반동으로 코피를 흘리거나 정신을 잃게 된다.

5. 대중문화 속의 초능력

가상매체에서는 주로 선천적인 능력으로 표현된다. 마법이나 도술, 주술, 법술, 무공 등이 공부나 수련을 통해 얻은 후천적인 능력으로 묘사되는 것과는 차별되는 편. 또한 초능력자가 일반인들에게 차별받거나 경원시되는 클리셰도 흔히 나온다. 바로 차별받는 초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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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만 슈퍼 파워의 경우, 말그대로 초월적인 힘을 가르키기 때문에 마법같은 것들까지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현실에서도 흔히 생각하는 초능력이 아닌 물리적인 것이 아닌 강한 힘(권력같은 것)을 지닌 인물이나 나라(예를 들면 초강대국)을 가리키는 의미로도 쓰인다.
  • [2] 정확히는 정신력(psycho)으로 움직이다(kinesis)라는 의미.
  • [3] 그밖에 텔레를 쓰는 단어로는 멀리서 영상을 보여주는 텔레비전(Television), 멀리서 전자메시지를 보내는 전보(Telegram), 멀리서 목소리를 전달하는 전화기(Telephone) 등이 있으며 텔레포트(Teleport)또한 멀리로 순식간에 이동한다는 의미다. 이제는 쓰이는 일이 거의 없는 텔레그램 정도를 빼면 모두 익숙한 단어일 것이다...였는데, 동명의 프로그램이 카톡과 검찰의 병크로 인한 대체제로 각광받으면서 익숙한 단어가 되었다.
  • [4] 대표적으로 어마금.
  • [5] 인간의 유전자 중 실제로 작용하는 것은 10%에 불과하며, 용도가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 나머지 90%의 유전자를 일컫는 말이다. 쓰레기 DNA 라고도 하며, 10%의 유전자를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측되나, 실제로는 이런 정크DNA가 거의 없이 정말 알차게 유전자를 쓰는 종도 있기 때문에 가설에 불과하다.
  • [6] 이런 점에서 어마금의 초능력은 마법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지만, 여기서도 능력의 성장한계는 선천적으로 정해져있다.
  • [7] 그리스 신화의 프시케(Psyche, 혹은 싸이키)에서 유래
  • [8] 리모트 뷰잉Remote Viewing이라고도 한다. 화장실 휴지보다 가치가 없는 책자에 따르면 현재 눈 앞을 보고 그 멀리를 보고 계속 보고 그 끝에 상상으로 지속하다 보면 세계가 보인다고 하는데, 그냥 망상 수준. 뭔가 포스가 별로 없는지 중2병 아이템에 끼지 않는다. 솔까말 당장 지금 내가 뭐하는지 말해봐? 라고 웹에서 반박당하면 할말이 없기 때문.
  • [9] 포켓몬의 속성으로도 존재하며 등장인물(트레이너) 중에서도 초능력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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