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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예술대학교

last modified: 2015-03-07 03:33:06 by Contributors


秋溪藝術大學校
Chugye University for the Arts

푸른하늘은 우리들의 노래여라
참의 세움이여 사랑이 밝았네
푸른하늘의 우리들의 노래여라
마음의 열음이여 기쁨이 넘치네
새로움이 흐르리라 아로새길 이름
향기로운 부름이여 우러러 우리 손잡음이니
땀을 아름다움으로 땅 위에 새 움이니
청사의 노래여라 나라의 노래여라

-교가

지성(至誠), 창조(創造), 순화(醇化)

-교훈


Contents

1. 개관
1.1. 역사
1.2. 구성
1.3. 캠퍼스
1.4. 교통
1.5. 인지도
1.6. 학사
2. 개설 전공
2.1. 음악대학
2.1.1. 작곡과
2.1.2. 관현악과
2.1.3. 피아노과
2.1.4. 성악과
2.1.5. 국악과
2.2. 미술대학
2.2.1. 동양화과
2.2.2. 판화과
2.2.3. 서양화과
2.3. 문학·영상대학
2.3.1. 문예창작과
2.3.2. 영상비즈니스과
2.3.3. 영상시나리오과
3. 논란
3.1. 재정지원 및 학자금대출제한대학 선정 논란
3.2. 선정 기준에 대한 문제점
3.3. 교과부의 반응
3.4. 고려대학교와의 합병설
4. 출신 인물


1. 개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있는 4년제 예술대학교이다. 영문약자는 CUfA.쿠파?[1]
주소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로11가길 7 (북아현동 190-1)

1.1. 역사

1974년 학교법인 추계학원에서 2년제 대학과정으로 개교하였다. 설립자 황신덕. 교훈은 지성, 창조, 순화. 1976년 4년제 대학과정으로 개편하였으며, 1980년 대학학력인정학교가 되었다. 1996년 추계예술대학으로 개편했고 1997년 추계예술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으며, 1999년 예술경영대학원 설립을 인가받았다. 2002년 10월 영상학부 설립으로 현재의 학부 구성이 되었으며 2004년 평생 교육원을 개원하였다.

1.2. 구성

2011년 기준 3개 대학원(일반대학원, 교육대학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4개 학부(음악학부, 미술학부, 문학부, 영상문화학부)로 구성되어 있다. 부속기관으로 전자정보도서관, 학보사, 방송국, 평생교육원 등이 있고, 부설기관으로 문화산업연구소, 학생생활문화연구소 등이 있다. 법인관계 교육기관으로 추계초등학교, 중앙여자중학교, 중앙여자고등학교가 있다. 청사장학금 외 다수의 교내외 장학금이 있고 극예술연구회, 율도국 등 9개 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매년 5월과 10월에 능안대동제와 능안예술제가 각각 열린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90-1번지에 있다.

1.3. 캠퍼스

첫 인상은 한 마디, 아니 한 단어로 정리 가능하다. 작다. 그마저도 초중고 건물을 제외하면 실제 쓰는 면적이 그리 크지 않고 본인의 학부가 사용하는 건물만 계속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활동반경이 매우 좁다. 운동장이라고 할 만한 곳도 없어서 체육대회에는 중앙여중고의 운동장을 빌려 쓴다. 그나마 도서관(지송관)과 지사관 사이의 농구장이 유일한 남학생들의 쉼터이자 각종 행사의 장소로 사용된다. 참고로 학교 홈페이지의 캠퍼스 소개는 창조관 건축 이전 버젼이다.

가장 오래된 건물은 추계기념관으로 개교때 부터 근 40년간 강의동으로 사용되어 왔다. 창조관 건축 이전이나 이후나 각종 음악소리의 발생지. 브금저장소 강의실이 창조관으로 옮겨간 이후 동아리실, 부설 기관, 창작실, 연습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생긴 건물은 창조관으로 지하 2층, 지상 8층 구조이다. 교내 중요한 기관이 거의 이 건물로 옮겨 왔다. 지하에는 리사이틀홀과 주차장이 있으며 1층에는 계단식 강의실 두 개와 일반 강의실, 사무처가 있다. 3층을 영상학부가, 4층을 문학부가, 나머지를 음악학부가 사용하고 있으나 예외도 있다. 일단 6층 이상을 누르는 학생은 음악학부일 가능성이 꽤 높다.

창조관에는 엘리베이터가 총 네 대 있는데 두 개는 정문 오른쪽에 있으며 서는 층이 조금 다른데 공통적으로 2,3,4층을 건너뛴다. 서는 층 수가 표기되어 있으므로 잘 살펴보고 타야 한다. 세 번째 엘리베이터는 사실 장애인용 엘리베이터지만, 전 층에서 서는 유일한 엘리베이터이기 때문에 학우들이 가장 자주 이용한다. 네 번째 엘리베이터는 그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좀 된다. 왜냐하면 엘리베이터가 문 안쪽에 있기 때문에 (...)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옆에 마치 비품실이나 비상 탈출구처럼 생긴 문을 열고 들어가면 1~5층 구간을 직통으로 올라가고 그 이후는 하나씩 서는 엘리베이터 문이 있다. 모 문학부 전임교수가 말하길, 학생들은 안 타고 건물 관리해 주시는 분들이 타고 다니셨다고...

미술학부가 쓰는 건물은 추정기념관과 지사관이다. 지사관은 정문에서 왼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추정기념관은... 정문을 등지고 오른쪽, 화방과 서점이 있는 건물이다. 유일하게 교문 바깥에 위치하고 있다. 주로 서식하는 과는 판화과. 판화과 외에도 서양화와 동양화 1학년생들의 실기실로 이용된다. 지사관은 지하에 학생식당이 있어 출입할 일이 있지만 추정기념관의 경우에는 들어갈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타 학부생이 정보를 얻기란 어렵다.[2]

그외 도서관, 열람실, 교학처와 초중고 강당(...)이 있는 지송관과 각종 공연[3]과 교양특강이 열리는 황신덕기념관(콘서트홀), 창조관 건축 이전 영상학부가 사용했으며 평생교육원과 대학원이 사용하고 있는 청사관이 있으며 중앙여중, 중앙여고, 추계초등학교가 있다. 대학교 안에 있지만 부설은 아니다.

1.4. 교통

지하철 2호선 아현역에서 내리면 된다. 걸어서 8분 정도 거리. 마을버스를 타도 된다. 충정로를 경유해 서울역에서 회차하는 서대문06이나 이대 신촌을 순환하는 서대문05가 학교 코앞까지 오는데 보통 학생들은 아현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등교한다. 다만 두 버스의 학교 앞 하차지점이 미묘하게 다르다. 서대문05는 길 건너에 서며 서대문 06은 교문 왼쪽 골목 입구에 선다. 당황하지 말고 내리자. 주변은 그냥 평범한 주택가라서 상권이나 유흥가는 별로 없다. 2013년 현재에는 북아현재개발이 한창이기 때문에 길을 가운데 두고 한 쪽이 전부 공사판이다. 덕택에 많은 상가가 문을 닫아 선택권이 더더욱 줄어들었다. 물론 학생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음식점이나 술 마실 곳은 어느정도 있다. 대부분 단골 술집 한 두개 잡아놓고 거기서 죽치고 노는 편. 신촌이나 이대가 가깝지만 그곳까지 나가서 노는 학생은 의외로 많지 않다.
덧붙여, 학교 코앞으로 경의선이 지나가지만 역은 없다. 만약 생긴다면 역명이 바로 추계예대입구역으로 지어져도 이상할게 없을 정도로 거리가 가까운 편이지만, 아현역 일대가 한창 재개발중인데다가 저 경의선도 본선이 아니라 배차 1시간짜리 신촌역 지선이라 역이 생기기에는 영 좋지 않다 (...)

1.5. 인지도

40여년의 역사와 나름대로 서울소재 4년제 대학임에도 이상하게 인지도가 없다. 인식이 나쁜 게 아니라 존재감 자체가 전혀 없다. 아예 추계예대라는 학교가 있는 줄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 악플보다 무서운 건 무플 정말 여기가 인서울 4년제 대학교가 맞긴 한건가 싶을 정도로, 인지도가 눈물나게 낮다. 아무래도 종합대학이 아니라는 점과 대중예술이 아닌 순수예술을 지향하는 학풍[4] [5] 때문이겠지만, 학교 자체가 그동안 홍보나 인지도 상승을 위한 노력을 등한시해온 탓이 크다. 졸업생 중에는 클래식이나 문학, 미술 같은 순수예술 쪽에서 활동하는 인재들이 많은데, 다만 그들이 대중적인 엔터테이너가 아니다 보니 일반인이 들으면 알만한 연예인들은 극히 드물다. 동문들의 자긍심과 대중들의 인지도 사이에 괴리감이 큰 편. 실제로 보통 사람들에게는 추계예대를 언급하면 "그런 듣보잡 학교는 뭐임?" 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지만 예술쪽 종사자들에게 추계예대 하면 대체로 호의적인 평가가 나온다.

다만 근래 들어서는 학교 측에서도 인지도에 대한 문제의식을 많이 느끼기는 한다. 00년대 후반부터 지하철 2호선 아현역에 정차할 때마다 추계예대가 있다는 안내방송이 나오도록 한다던가, 아현역 사거리 교통표지판에 추계예대를 표시한다든가 하는 노력들을 적극적으로 하긴 한다.가끔식 라디오나 버스 광고 등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학풍이 학풍이다보니 (...) 학생들조차도 학교 홍보나 대외행사에 큰 관심이 없다는 건 안습. 당장 이 항목만 봐도 내용을 업뎃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1.6. 학사

여타 4년제 대학교와 별 다른 차이점은 없지만 특이점이라고 한다면... 전공이 많다. 반대로 말하면 교양이 없다. 필수 교양 몇 개를 제외하고는 없다시피 하다. 전공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타 학과의 전공선택을 듣기도 하지만 그 또한 선택권이 별로 없다. 왜냐하면 그 강의라는 것이 음악형식론이라든지 관악합주라든지 색채학, 비교문학 따위의 무서운 것들이라서. 물론 들을만 한 강의들도 있다. 단 해당학부 학생이 대부분일 경우에는 야릇한 시선을 감내해야 할지도. 누구냐 넌 타 학부생의 유입이 많은 강의라면 괜찮은 편. 문학부와 영상학부는 교류가 제법 있는 편이고[6] 겹치는 부분도 있어서 그리 희귀한 일이 아니기는 하다.
좋은 점은, 수강신청전쟁이 없다는 것이다! 경쟁자가 있어야 전쟁을 하든가 말든가 할 것 아닌가. 신청 시작 시간을 모르거나, 아예 신청 기간을 모르는 학우들이 많다. 조교의 전화를 받고 움직이면 다행인데 그마저도 귀찮거나 혹은 몰라서 기간을 넘기고 수강정정기간에 신청하기도 한다. 이는 신청기간이 너무 이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1학기는 12월, 2학기는 6월인데 성적이 나오기는 커녕 기말고사도 보기 전에 다음 학기 수강신청을 해야 한다. 다음 학기가 있으니 마음 편히 시험 보라는 친절인가? 시간표를 아무리 열심히 짜도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학기가 끝나기 전이다 보니) 변동 사항이 제법 된다. 교수 이름이 없는 경우도 부지기수. 어차피 짤 시간표가 없기도 하기 때문에 짜는데 큰 노력이 필요하지도 않지만. 물론 고학년이 될 수록 민감해 지는 것은 여타 대학생들과 같다. 졸업은 해야 하니까 (...)

학부제에서 학과제로 바뀔 예정이다. 홈페이지에서는 각각 '음악대학', '미술대학', '문학·영상대학'[7]으로 표기하고 있다. 2012년 말 학교측에서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에 통합 대상이 된 문학부와 영상학부가 반발하였으나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학부에서 대학으로 명칭만 바뀐 음악학부나 미술학부와 달리 과별 정체성이 달린 문제여서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며 더욱이 문예창작과와 영상시나리오과는 어느정도 접점이 있어도 경영학사가 나오는 영상비즈니스과의 경우는 통합하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었다. 13학번이 아직 입학하지 않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지원한 것은 학부인데 학과생이 되느냐는 의견도 제기 되었다. 이 때문에 2014년 모집요강에서부터 학과제를 표기하기 시작한 듯.

2. 개설 전공


2.1. 음악대학


2.1.1. 작곡과

추계예술대학교의 작곡과는 대음악전자음악, 즉 순수 예술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다. 예외적으로 현대음악과 관련 없는 대위법을 타 작곡과와는 다르게 3년동안 수강하지만[8], 이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커리큘럼이 위음악을 중심으로 흐르게 된다. 1학년 때 음악사 대신 현대음악개론을 배우는 괴상한 커리큘럼.

특히 2학년 때 부터 전자음악과 현대음악 두 갈래로 전공이 나눠지게 되는데, 이 역시 타 학교와 다르게 차별화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전자음악 전공생의 경우 미래가 꽤나 밝은 편, 하다못해 순수예술을 접게 되더라도 대중 음악 엔지니어라도 할 수 있다.

들어오는 학생들의 수준은 입시생 중~중상급 정도로 비교적 평균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고된 커리큘럼으로 졸업생들의 실력은 다른 명문 대학들과 견줄만한 수준이다.

허나 이런 커리큘럼이 주로 세리엘리즘, 즉 총렬주의자들의 후계자들에 의해 이루어지다 보니, 졸업생들 대부분이 12음 기법에 집착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고전, 낭만 시대의 조성 음악에 대한 기반이 닦이지 않은 채로 졸업하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

덤으로 교양 과목의 숫자도 많지 않기 때문에 음악 외의 지식을 배우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1학년부터 현대 예술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몇 안 되는 학교이기도 하기에, 자신의 비젼이 1900년대 이후 음악에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입학을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교수/강사진도 뛰어난 편. 구성 인원은 인호, 문성준, 이윤석, 이병무 등.

1학년 때는 현대음악개론, 16세기 대위법, 화성학, 악식론, 시창 청음, 그리고 약간의 교양 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다른 대학의 커리큘럼과 다른점은 1~2학년에서 음악사를 배우지 않는다.

2학년 때 부터 본격적인 현대 음악 작곡 기법과 프로툴즈MAX/MSP 위주의 전자 음악 작곡 기법, 예술 철학, 18세기 바흐 위주의 대위법, 악기론과 관현악법 등의 수업을 수강한다.

3학년에 이르러 본격적인 헬케이트 입성. 컨템포러리에 무시되었던 음악사가 시작되고, 음악미학, 바흐양식의 푸가, 현대 음악적인 관점에서 악기를 바라보는 특수악기론 등 생각할 시간조차 없다. 작곡실기또한 사실상 한 학기에 평균 3곡이상 작곡해야 하며, 수업의 수와 공부해야 할 양이 엄청나다. 선택적으로 국악 관련 수업을 수강할 수도 있다.

4학년은 1~3학년에서 배운 모든 지식을 짬뽕시켜 음악적 포텐을 터트려야할 암묵적 압박을 느낄만한 커리큘럼으로, 작곡 세미나, 졸업연주, 합창 지휘법, 음악학 등이 있으나 주2일 등교를 실현할만큼 시간표는 널널하다. 물론 이는 착실히 학점을 쌓아온 학생 한정. 또한 취업을 위해 학점을 퍼주는 여타 대학의 유행을 거부하는 교수/강사들의 자린고비 학점으로 인하여 까딱하다가는 주5등교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1학년때부터 줄기차게 20세기 이후의 음악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을 하는것과 모순되는 점은 4학년에 이르러서야 20세기 음악사를 배운다는 점. 2학기에는 딸랑 1곡을 제출하면 끝. 그러나 2관 이상의 오케스트라 편성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2.1.2. 관현악과


2.1.3. 피아노과


2.1.4. 성악과


2.1.5. 국악과


2.2. 미술대학


2.2.1. 동양화과


2.2.2. 판화과

전국있는 판화과 2개 중에 하나를 차지한다.과가 과이니만큼 전공자 수도 적고 특이성이 많은 편이다.대부분의 전공 수업이 교문 밖의 추계기념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사실 추계기념관은 서양화와 동양화 그리고 판화과 1학년이 사용하던 건물이였지만 지금은 판화과 학년 전체가 이 건물에서 서식하고있다.아무래도 판화과 특성상 프레스기같은 부피가 큰 물품들이 많다보니 건물을 통채로 내어준 모양.가보면 판화과의 냄새가 물씬 풍기게 아기자기 잘 살고 있다.

2.2.3. 서양화과

주로 1, 2학년때는 클래식한 그림을 그리다 3, 4학년 올라가서는 최대한 자유롭게 개인작업 위주가 된다. 누드뎃생이나 유화수업은 보통 1, 2학년에 몰려있다. 과거의 유명한 수업으로 1학년은 포토리얼리즘을 2학년엔 글레이징과 템페라가 있다.[9] 매년 1학기에 농구장에서 멍한 눈으로 나무판에 바른 잿소를 사포로 갈고 있는 2학년들이 리젠된다 (...) 현재 포토리얼리즘은 하지 않는다고.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석가, 석정현이 서양화과를 다녔었다.

2.3. 문학·영상대학


2.3.1. 문예창작과

추계예대 문예창작과는 일반적으로 국내 문창과 중에서는 동국대 문창과, 명지대 문창과, 서울예대 문창과, 중앙대 문창과 등과 함께 네임드로 분류된다. 오랜 역사와 더불어 등단자도 매년 꾸준히 배출하는 편. 여느 문창과들이 그렇듯 대부분의 학생들은 등단을 목표로 4년동안 죽어라 글을 쓴다. 2학년부터 시, 소설 전공으로 나뉘는데 한 학년에 10명 남짓한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합평 위주의 수업을 한다. 매 수업시간마다 각자의 글을 읽고 비평하고 토론하고 모니터하고 의견나누는 식으로 진행한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강의실이 서로 마주볼 수 있는 회의용 탁자로 배치되어 있다. 현직 소설가 또는 시인들이 수업을 하다 보니 그분들의 문학적 성향이나 개성에 따라 강의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기도 한다. 술 좋아하는 교수님이면 수업 중 술판이 벌어지기도... 이러한 분위기 덕분에 학년별 커리큘럼이 단계별로 이루어진다기 보다 교수진의 성향에 따라 달라서 1학년에 현대 철학을 파고 4학년에 평론의 기초를 배우기도 한다. 창작수업의 경우에는 합평 위주이긴 하지만 그 해 강사진에 따라 경악스러운 차이를 느낄 수도 있다. 같은 교수가 다른 학년 강의 두 개를 맡는 경우 선후배간에 거의 같은 것을 배우기도 한다. 강의 선택폭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에 이 효과는 극대화 되어 3학년쯤 되면 순응하고 해당 학기의 강사진을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는 등의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된다. 어쨌든 졸업할때쯤 되면 글쓰는 기계가 되어있을 정도로 4년 내내 글쓰고 사색하고 트레이닝 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환경이다. 하지만 등단 못하면 백수
굳이 학풍을 따지자면 메이저 문창과 중에서는 개인주의가 매우 강한 성향을 띤다. 문학적 성향이 보수적이고 서열이나 관습이 강한 중앙대, 자유분방하고 과생간 유대가 강한 서울예대/명지대, 무난무난한 동국대 등과 비교했을 때 유독 모래알 같은 단결력을 보여준다 (...) 물론 학번마다 각각의 분위기 편차는 있는지라, 결론적으로는 주도적인 몇몇 학우들이나 강사진에 의해 학풍이 유동성을 띠는 부분은 있다.


2.3.2. 영상비즈니스과


2.3.3. 영상시나리오과



3. 논란


3.1. 재정지원 및 학자금대출제한대학 선정 논란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학자금대출제한대학으로 선정했다. 그 자체는 문제 될 것이 없어보이나 실은 졸업생의 취업률이 낮기 때문에 부실대학으로 선정되었다는 말이 퍼지면서 사태가 커졌다.[10]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문서에도 써있지만 재정지원이 제한된다고 해서 추계예대가 망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건실한 대학으로 알려졌던 추계예대가 저런 조사에 선정되었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인 일이었다.

3.2. 선정 기준에 대한 문제점

이에 추계예대생들과 네티즌들은 공대생들이 신춘문예 얼마나 붙는지 따져서 점수 매기는 격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교수진 전원이 사퇴결의서를 작성했다. 실제로도 추계예술대학에서 배출하는 인재는 대학특성상 예술가, 교육자, 소수의 연예인이 대부분[11]에 불과하며 국악, 발레, 뮤지컬, 연극 등등의 분야 이외의 다른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인재 육성은 전무하며 오로지 예술쪽 관련된 학과만 존재한다. 그나마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인재는, 중고등학교의 음악교사, 미술교사, 체육교사 정도가 대부분인 것이 추계예술대학교의 특징이다.

하지만 취업률이란 잣대가, 특히 4대 보험 적용 직업이라는 측면에서 예술대라는 특성을 완전히 무시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추계예술대학교에서 4대보험과 관련있는 직종이라고는 쥐어짜내서 찾아봐야 해당과목 교사밖에 없다. 연예인의 경우도 소속사가 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장담할 수 있는 직업도 아니다. 예술가 양성이 교육목표인 대학교에서 직장인을 배출하라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축 부실대학 선정이라는 플래카드를 내걸면서 교과부에게 반기를 들었다.

3.3. 교과부의 반응

다만 교과부는 선정 기준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
취업률 기준이 불리하다면면 추계예대 이외의 다른 대학들도 재정지원 및 학자금대출제한대학에 들어갈 수 있으며 취업률말고도 전임교원확보율, 교육비 환원율에서도 미달된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모자란 수치를 대보면 이렇다.

1. 취업률 45% (여기서 취업률의 지표는 4대 보험이 적용되는 직업만 해당)
=> 19.2%[12]
2. 전임교원확보율 61%이상
=> 59%
3. 교육비 환원율 90%이상
=> 86%

실제로 다른 수치도 근소하게 부족한 상황. 2~4% 정도의 차이이기 때문에 충분히 학교측에서 방지할 수 있었음에도 방관하고 있었다는 여론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총장에 대한 사퇴 여론이 거세지고 있으며, 특히 재정정보를 투명하고 확실하게 공개하라는 비난이 들끓고 있다. 추계예대재단이 결코 가난한 재단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또 추계예대의 등록금이 전국 톱을 다툰다는 점에서 확실히 의문이 생기는 부분. 게다가 소위 알려진 예술대학교중에 추계예대 이외에는 선정된 곳이 없다는 점도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설 전공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 예술대학에 비해 순수예술의 비중이 두드러지게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실용예술이나 엔터테인먼트 위주의 다른 예대들과 비교했을 때 정말 '돈 안되고 밥 안되는 순수예술이 거의 백프로'인 예술대학은 한예종을 제외한 사립예대 중에 오직 추계예대 뿐이다.[13]타 학교 순수예술 전공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종합대학에서 '예술학부'라는 단과대학으로 이공대나 경상대 인문사회대 등과 함께 모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술학부만으로 부족해질 수 있는 부분을 다른 학부나 재단 차원에서 상쇄시킬 수 있다는 얘기.

일단 2012년도 대학평가에서는 명단에서 제외되어 더이상의 논란은 없을듯 하다. 하지만 이는 대학에서 정부재정지원을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므로 학교 상황 자체가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이 여파를 감안한 교육부에서는 2012학년도부터는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의 기준에서 해당 대학의 학과 중에 예체능 비율이 50% 이상일 경우 선정기준에서 취업률 면제라는 예외조항을 만들었다. 예체능이 100%인 추계예술대학교의 경우 앞으로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선정 기준에서 취업률이 영구제외될듯 싶다.

어쨌든 결국 제도라는 것은 처음 도입할 때 이런저런 시행착오나 부작용이 일어나기 마련인데, 그 과정에서 재수없게 걸려들어 희생된 케이스라 보는 것이 맞다. 그 덕분에 노이즈 마케팅만 제대로 된 셈 (...) 그동안 나태함의 극치를 달리던 학교측도 정신이 번쩍 들었으니 어쩌면 전화위복이 된 셈일지도...

3.4. 고려대학교와의 합병설

음대와 제대로된 미대가 없는 고려대학교가 추계예대를 합병한다는 루머가 20년째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2008년 고려대학교정명훈을 모시고 음대를 신설하려 했을때 다른 학교 음대를 합병하는 것을 검토하기도 했다는 기사가 한번 [14] 나온 적이 있다. 2011년 대학평가에서 추계예대가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되자, 고려대학교와의 합병을 바랬던 재단측이나 학교측의 장난이라는 루머#나, 고려대학교 출신의 정치인이 추계예대를 고대에 합병시키려 이런 일을 벌였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현재는 고려대 당국의 정책이 바뀌어 고려대의 음대 신설 추진 계획이 취소되었다. 다만 고려대학교 학생들은 음대의 신설을 바라고 있다.



4. 출신 인물

전광렬(배우) - 관현악과 (바순 전공)
문채원(배우) - 서양화과[15]
강정(시인) - 문예창작과
허성욱(음악인) - 들국화 키보디스트
윤영석(뮤지컬배우) - 성악과
박현빈(가수) - 음악학과(성악전공)
이기호(소설가) - 문예창작과
곽윤찬(재즈피아니스트) - 작곡과
구영모(화가) - 서양화과 [16]
석철주(화가) - 동양화과
황병승(시인) - 문예창작과
김지현(화가) - 동양화가
최수환(화가) - 서양화과
주병선(가수) - 관현악과 (타악기) 전공
한기창(화가) - 동양화과
이진혁(화가) - 동양화과
양재선(작사가) - 문예창작과 [17]
여동현(화가) - 판화과
윤세열(화가) - 동양화과
우순실(가수) - 국악과
한병호(일러스트레이터) - 동양화과
이정민(호르니스트) - 관현악과
조윤영(해금연주가) - 국악과
이준호(지휘자) - 국악과
최귀섭(작곡가) -음악학부 [18]
장덕균(영화감독) - 문예창작과
이태수(서양화가)
김종은(소설가) - 문예창작과
전민식(소설가) - 문예창작과
황영자(해금연주가)
김민정(극작가) - 문예창작과
유지나(가수) - 국악과
채지윤 [19](일러스트레이터) - 판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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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Chugye University for the Arts의 약자로써 for의 f는 소문자로 표기.
  • [2] 과거에는 추정기념관에 미대 조교실이 있었서 미대생들이 특별히 동아리에 들지 않는 한 음대 건물을 찾아갈 일도 없었다.
  • [3] 특히 신입생 환영회는 매년 여기에서 열린다. 그리고 우스꽝스러운 의상과 화장으로 떡칠을 하고 나온 후배들을 볼수가 있다. 넌 신입생때 안 그랬냐
  • [4] 비슷한 예술대학인 서울예술대학이나 동아방송예술대학등과 개설학과를 비교해보면 추계예대가 얼마나 순수예술 위주의 전공이 많은지를 알 수 있다. 그래서 뒤늦게 영상학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 [5] 캠퍼스 내에 있는 공연장인 추계콘서트홀 같은 경우 대중음악인에게는 절대 공연허가를 내주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그곳에서 콘서트를 했던 대중가수는 같은 재단인 중앙여고 출신의 패티김 뿐이다.
  • [6] 특히 문예창작과와 영상시나리오과. 애초에 시나리오도 하나의 글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실제로 입시 때 가끔 문예창작과와 영상시나리오과를 동시에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뭐 이건 학군이 다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 [7] 가나다 순이 아니라 먼저 생긴 과가 앞으로 가기 때문에 문학을 먼저 쓴다.
  • [8] 관련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안톤 베베른의 12음렬을 사용한 교향곡 중 하나는 음렬이 푸가의 4성부처럼 흐른다.
  • [9] 모두 한 교수님 수업이다...
  • [10] 2011년도 추계예대 졸업자 취업률은 19.2%로 교과부 기준치(45%)에 크게 미달했다.
  • [11] 그것도 소속사가 있을 경우지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연예인이라면 개인사업자가 되어서 4대보험과 멀어질 수도 있다
  • [12] 이나마조차 대기업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대부분 중고등학교의 음악, 미술, 체육등 예체능계 과목 교사이다.
  • [13] 영상학부나 실용음악과를 개설한 건 최근의 일이다.
  • [14] 매일경제 2008년 5월 5일 고려대, 송도에 음대 추진
  • [15] 1학년 재학중 중퇴
  • [16] 현 서양화과 교수
  • [17] 성시경 '내게 오는 길', 신승훈 'I Believe'등을 작사하였고, 개그맨 김진수의 아내이기도 하다.
  • [18] '세월이 가면' '사랑은 유리같은 것' 등 작곡.
  • [19] 이 바닥에선 유명한 꾸엠의 본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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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07 03: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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