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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last modified: 2015-11-20 12:37:04 by Contributors

Exodus Burning Choolae
出埃及記(개신교) / 脫出記(가톨릭)


Contents

1. 개요
2. 내용과 해석
3. 역사성
3.1. 이집트의 노예제
3.2. 10가지 재앙
3.3. 이집트 탈출
3.4. 팔레스타인과 가나안
3.5. 역사학적 해석시도들


1. 개요

정경 구약 성경의 두번째 권. 창세기의 다음 부분이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로 이어지며, 이들 5종의 기록을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 모세가 저술하였으므로 모세 오경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원제가 '탈출'을 의미하기 때문에 한국 천주교에서는 탈출기라는 명칭을 쓴다. 2005년 이전에는 가톨릭에서도 출애굽기-Egypt의 중국식 가차 발음이었던 애급에서 한국에 들어와 변형된 것이 애굽-라고 썼으나, 2005년에 개정된 주교회의판 성경에는 영어 성경상 명칭인 Exodus를 그대로 번역한 탈출기를 사용하고 있다.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에서 탈출하는 과정, 곧 창세기 마지막에 이집트에 정착한 유태인들이 노예가 되었다가 탈출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서 출(出)애굽이 되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삼국지, 출애를 굽는게 아니라 이집트 탈출기 되시겠다.

고로 이내용은 코란에서도 나온다. 물론 주된 내용일리는 절대 없고, 그냥 모세가 계명을 받거나, 황금송아지를 숭배하거나, 이집트를 탈출하는 등의 주요한 내용이 언급되는 편 [1]

2. 내용과 해석

출애굽이란 명칭은 이집트의 한자 음역인 애급(埃及)으로부터 유래했다는 설도 있지만, 그리스어인 아이굽토스(Aiguptos) 를 직접 음차했다는 설도 있다. 아무튼 한자는 애급이라고 읽는 것이 맞으므로 埃及 이라고 쓰고 애굽이라고 읽으면 오독이다.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가 모세오경으로 불리지만, 신명기 끝에서 모세가 죽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모세가 모두 기록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있다. 모세의 사망에 대한 언급을 여호수아가 썼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것도 그 모두를 설명하지는 못한다.

전반부에 노예로 얻어 맞고 살지만 화려하고 풍요로운 이집트 지역을 떠나서, 팔레스타인 지역을 배경으로 땅그지처럼 힘겹게 사는 내용이 주로 나오며, 이에 따른 갈등이 번번히 등장한다. 잘 먹고사는 노예가 될 것이냐 가난한 자유민이 될 것인가 하는 문제랄까.

이집트 지역에 10가지 재앙이 내리는 장면[2], 바다(홍해)[3]를 쩍하고 가르는 장면이나[4][5][6], 고기를 달라 하니 엄청난 메추라기 떼가 나타나 포식하게 되는 장면, 물이 부족하자 바위를 때려 부수고 샘이 나온다든가, 십계명을 받기 위해 뇌우가 쏟아지는 산으로 모세가 올라가는 장면이 나오는 등 묘사적으로 볼거리가 풍부하다.

하지만 20장 후로는 성전 건설이나 제사장 옷에 대한 규격이나 유대인의 법에 관한 내용만 나와서 수면제가 되어버린다. 제복덕후나 설정덕후, 역덕후는 눈 번득이며 재밌게 읽는다. 이는 레위기까지 이어지고, 민수기신명기에도 율법에 대한 내용이 재등장한다.. 성경 통독을 한 번쯤 결심한 사람에게 첫 번째이자 최대 고비. 흔히들 이 부분에서 바로 요한묵시록워프해서 읽는다.

압제자 파라오로부터 자유를 찾아 떠나는 내용인 점 등, 민주주의 사회에 건전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현대인들에게 거부감이 없는 데다가 내용 자체가 상당히 드라마틱하며 몰입감을 주어 서구권에선 출애굽기를 주제로 한 수많은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다.

3. 역사성

여기서 역사적 신빙성을 찾지마라. 종교 경전을 역사책과 같은 선으로 보면 안된다.[7]

현대의 사학계는 이미 출애굽기가 어떠한 역사적 사실성도 지니고 있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며# 이는 대부분의 종교계(기독교계)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오히려 그 보다는 대제국이었던 이집트를 단번에 굴복시킬 수 있는 아브라함 계열의 신, 야훼의 권능을 신화적으로 표현했다고 보는 편이다.

물론 출애굽기의 모델은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학자도 있지만, 현재로써는 입증은 커녕 마땅한 고고학적 바탕조차 전무한 상황이다. 성경에서 야훼의 권능으로 이집트를 굴복시켰다고 대놓고 적고 있는지라 고고학적 자료가 있기를 기대하는게 더 힘든 상황이다. 예를 들면 파라오가 유태인을 보내주지 않고 억류한 이유는 야훼가 그리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이라 적고 있다. 굳이 조상을 노예로 날조한게 아니라 까놓고 이집트는 야훼의 권능에 무너졌다고 적고 있는 것이다.

출애굽기가 역사적 사료로서 지니는 가치는 없다. 현대 사학계에서는 아예 출애굽기와 이스라엘의 성립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보고 있다. 애초에 유물적으로 증명되지도 않았고 역사적으로 교차검증 될 수 있는 것도 아무 것도 없다.

3.1. 이집트의 노예제

출애굽기 초반부의 유대인들이 노예로 혹사당하는 부분이 과장되었을 거라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당시 이집트에서의 건설은 나일강의 범람으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농민들을 먹여 살리기 위한 딜정책의 일종이었는데 그것을 노예에 의한 혹사로 왜곡시켰다는 것. 단, 히브리인들이 건축한 것은 피라미드도 아니고 도시였기 때문에 피라미드 건축에 대한 기록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다.

먹고 사는 것 자체는 오히려 이집트 시절이 좋았던 것 같다. 민수기에서는 만나가 지긋지긋하다며 불평하는 구절에서 이집트에 있을 때는 생선, 오이, 참외, 부추, , 마늘 같은 온갖 먹거리가 공짜였는데 이집트 나가면서 개고생한다는 식으로 불평한다.

숙식은 무료지만 일이 빡센 블랙기업일지도 모르겠다.

3.2. 10가지 재앙

출애굽기에 나온 모세가 가져온 10가지 재앙은

1.나일 강을 피로 오염시킴
:하수의 물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 악취가 나서 물을 마시지 못하며, 이집트 온 땅의 물이 피로 다 변함.
2.개구리
:무수히 많은 개구리가 생겨 이집트 땅을 덮음
3.이(각다귀)
:지팡이로 땅의 티끌을 치니 모두 로 변함.
4.파리
:파리 떼가 이집트 전국을 덮음.
5.생축의 악질
:이집트의 생축에게만 심한 악질이 발생함.
6.독종
:풀무의 재가 날아 사람과 짐승에 붙어 독종을 발함.
7.우박
:이집트 이후 최대의 우박이 내려옴.
이집트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채소에만 내렸다.
8.메뚜기
:사람이 지면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메뚜기가 날아와, 들의 모든 것을 먹어버림.[8]
9.암흑
:3일 동안 이집트 땅에 암흑이 가림.
10.장남 사망
:이집트의 사람과 짐승의 장남은 모두 사망함

이러한 재앙이 실제로 고대 이집트에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면, 문명이 멸망하는 수준으로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설마 고대 이집트통조림이 있을 리도 없고. 거기에 고대인치고 기록 꼼꼼하기로 유명한 이집트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재앙이 우당탕탕 터졌다는 기록은 전혀 없다.[9] 무엇보다 고고학적으로 이집트유대인이 서로 문명을 교환한 흔적이 전혀 없다. 상세 내용은 유대인 항목 참조.

3.3. 이집트 탈출

이집트를 탈출한 인구수가 비정상적으로 많다. 성경/논란 항목도 참고할 것.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은 라므세스를 떠나 수꼿으로 향했는데, 딸린 식구를 빼고 장정만도 60만 가량이 되었다. 그 밖에도 많은 잡식구들이 따라 나섰고 등 가축들도 떼지어 따랐다. (출애굽기 12:37~38)


이집트에서 종살이던 이스라엘인이 하느님의 인도를 받아 탈출할 때, 첫날은 라므세스에서 출발하여 수꼿이란 곳까지 행군을 했다고 한다. 동참한 사람은 장정만 헤아려도 60만 가량이었다고 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장정이란 노략질 전투에 참가할 수 있는 군인을 지칭하는 말이다. 따라서 출애굽 때의 히브리인은 줄잡아도 300만 이상은 됐을 것이다. 젊은 장정에게는 부모가 있었을 것이고, 늙은 장정에게는 자식이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원전 10세기에서 20세기 당시 이집트 총 인구수는 300만명에서 350만명 정도로, 최대 300만명이 이집트에서 나서면 이집트가 대자로 붕괴하는 수 밖에 없다. 이집트라고 쓰고 망한 나이트라고 읽는다[10]

지리학적으로도 문제가 있다. 각종 가축까지 포함하면 생명체가 적어도 1,000만 이상은 됐을 것이다. 출애굽은 히브리인의 생활 자체였으므로, 거기에는 가재 도구를 비롯한 생활 필수품 일체가 함께 움직이는 거대한 집단이었을 것이다. 실제 라므세스수꼿의 거리는 약 40km 쯤 된다. 행군할 때의 앞뒤 사람(생명체)의 거리를 1m로 가정하면, 60만 명 항오(行伍)[11]의 길이는 600km가 되며, 300만 명 항오의 길이는 3,000km가 된다. 가축까지 포함된 생명체가 1,000만이라면, 그 항오의 길이는 자그마치 10,000km가 된다. 여기서는 간단히 계산하기 위하여 60만과 1,000만을 빼고 가장 그럴싸한 300만명으로 생각하기로 한다. 다시 말해서, 출애굽을 위한 히브리인 300만명의 항오 행렬의 길이가 3,000km라는 말이다. 그러면, 라므세스와 수꼿 사이(40km)에는 75열 종대로 늘어서야 된다.

이렇게 75열 종대로 서고도, 맨 앞사람은 수꼿에 이르렀으나 맨 뒤의 사람은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당시 출애굽이 있을 법했던 시절에는 이집트와 팔레스틴 지방 사이에는 좁은 길 하나밖에 없었으므로 75열 종대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출애굽은 남녀노소, 병자, 임산부, 가축 및 가재도구 등 일체가 포함된 잡다한 오합지졸이다. 사람과 가축과 가재 도구 등 일체를 계산에 넣으면, 적어도 2,000만 생명체의 움직임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 2,000만을 이집트의 라므세스에서 예루살렘까지 늘어 놓으면 어떻게 될까?

이집트의 라므세스에서 예루살렘까지는 약 400km 쯤 된다. 따라서, 여기에다 300만 명을 늘어 세워도 7~8열의 종대가 된다. 2,000만 명을 400km 거리에 늘어 세우면 50열 종대가 된다. 맨 앞열 50명이 예루살렘에 도착했다고 해도, 맨 뒤의 50명은 아직 이집트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게 된다. 즉, 하느님이 공간왜곡이라도 걸지 않은 이상 말이 안 된다. 반대쪽으로 지구 한바퀴 돌고 왔나보지

이 숫자는 그냥 '신화적인 과장법'일 가능성이 높다. 성경 내부에서도 다윗이 왕에 올라 호구조사를 할 때까지 호구조사가 행해지지 않았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심지어 호구조사가 신벌을 받을 정도의 행위로 묘사될 정도로 반발이 극심했다. 애초에 '수십만'에서 '수백만'에 달하는 인구는 그걸 집계하는 것 조차도 국가처럼 정밀한 조직이 없으면 처리할 수 없어 막대한 행정비용과 시간이 소모된다.[12] 성서의 기록은 이렇게 가끔 쓸데없이 '자세한 숫자'를 언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수비학과 연관된 신화적 과장이 끼어든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 신뢰성이 별로 없다.

3.4. 팔레스타인과 가나안

나일강의 축복으로 인해 고대의 이집트의 비옥함이란 끝판왕의 수준이었던지라 주위 지역이 기근이나 한발 같은 자연재해나 정치적 분쟁으로 시망상태가 되면 대규모 유민들이 먹고 살 길을 찾아 이집트로 흘러들어오곤 했다. 성경에서 팔레스타인 땅을 젖과 꿀이 흐르네 어쩌네 칭송해도 연평균 강수량은 1,400 수준에 불과하고. 참고로 우리나라가 2,400선일 정도. 다만 이것도 지금의 기록이고 당시는 지금보다 나았을 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팔레스타인을 목적지로 잡고 탈출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쯤은 눈에 뻔히 보인다. 구약의 아브라함[13], 요셉[14] 같은 설화도 있고, 실제로 파라오들은 강온 양면책을 써가며 이런 대규모 유민 관리에 상당히 관심을 기울였다. 사흘 굶고 남의 집 담 안 넘는 사람 없는지라, 남의 집 담 넘는 건 별로 상관없지만 우리집 담을 넘으면 그 때부터 상관 있는 거다. 근데 이 동네선 우리집이 제일 부자잖아. 안 될 거야 아마.

그리고 무엇보다 이 탈출 이야기의 가장 큰 문제는 팔레스타인도 오랫동안 이집트이었다는 것이다. 팔레스타인에서 이집트 군대가 주둔하고 있었고, 특히 람세스 2세 때는 팔레스타인의 지배권을 놓고 히타이트카데시 전투까지 벌여서 지배권을 인증받았다. 즉, 유대인들의 탈출경로를 액면가대로 분석하면 이집트에서 도망쳐서 이집트 땅으로 도로 들어가는 꼴이 되고 만다.

3.5. 역사학적 해석시도들

고고학과 과학적 연구 성과들을 보면 그 당시 오랜 시간 동안 이집트에서 기상이변에 따른 여러 재해들이 발생했고, 이것이 해충의 대량발생이나 전염병 발발, 적조 현상 등의 '신의 징벌'로 기억되었던 것이 아닌가 여기고 있다. 이런 역사적 배경에 의해 모이고 모인 '이주의 기억'들이 구전되며 쌓이고 쌓이다가 모세라는 아이콘에 정리되어 하나의 이집트 탈출 신화가 만들어 졌다고 본다.

그 외에도 모세 휘하의 이집트 탈출 행렬을 추격하던 파라오의 아들이 갈대밭에서 탈출 행렬의 호위 병력들에게 기습을 당해 죽은 사건이 홍해로 와전되면서 모세가 바다를 가른 사건과 이집트의 장자들이 죽은 사건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전기설과 후기설을 대표하는 멘호테프 2세람세스 2세의 장자는 일찍 죽었다.[15][16]

사가들이 주장하는 가장 유력한 내용은 이렇다. 이전에 요셉이 출세하고 유대인들이 대거 이주했을 때의 이집트가 이민족 왕조인 소스 왕조였으리라는 것. 그게 맞다면 이집트인들이 힉소스를 몰아낸 이후 유대인들을 일종의 힉소스의 부역자로 간주했을 가능성은 높아진다.[17] 유대인들이 노예가 된 것도 일종의 보복 차원에서 이뤄졌을지도. 여기에서 전기설은 시작이 되어지는 셈인데, 이 해석에 따르면 출애굽의 시기는 대략 투트모세 3세 내지 멘호테프 2세가 된다.

후기설의 모티브가 되는 것으로서 아케나톤 때의 일신교 덕에 번영을 누리다가 이후 몬 라 신앙에 의해 박해를 받았고, 19왕조의 람세스 2세 때 탈출했다는 건데, 이 경우 이집트에서 히브리인들이 있었다는 430년 세월의 기록(성경)에 어긋난다. 여하간 두 해석 모두 떡밥으로는 양질이라서 인기가 있다.

단, 이것도 전기설의 아멘호테프 2세라고 나름대로 가정하고 들어가면 어찌될 지 모르는데, 멘호테프 2세의 마지막 원정 경로가 팔레스타인 쪽이었고, 그 시기 또한 전기설에서 주장하는 시기랑 묘하게 맞아떨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시기에 대한 자료가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한다.

10가지 재앙을 설명하기 위한 설 중, 영화 에서는 나일 강에서 발생한 적조현상 → 나일 강의 포화산소량 부족 → 물고기 몰살 → 개구리 알을 먹던 천적(물고기)가 없어짐 → 개구리 등의 양서류가 번창함 → 개구리의 폭발적인 개체 증가 → 개체 증가만큼 먹을 것이 없어 개구리 몰살 → 개구리 썩음 → 개구리 시체에 파리가 번창함 → 파리를 매개체로 전염병이 창궐 → 전염병가축과 인간에게 번창함, 전염병이 발생한 시기에 모래 폭풍이 이집트를 덮침 → 모래 폭풍과 함께 메뚜기 때가 나일 강을 따라 올라와 이집트를 덮침 → 모래 폭풍으로 인한 암흑으로 설명하고 있다. 단순히 우연적으로 발생한 재앙은 적조현상, 우박, 모래 폭풍 3가지라는 설이다. 자연재해는 하느님이 내렸으니 저주 맞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에서도 유사하게 설명되는 장면이 등장한다.

열 가지 재앙들은 디스커버리의 한 다큐멘터리에서 이들 재앙에 대한 과학적 시도를 하면서 유명해졌다. 즉, 1. 나일 강이 핏빛이 되었다는 것은 적조를 의미한다는 것. 2. 개구리 창궐도 산소가 부족한 나일강에서 개구리 알을 먹을 물고기들이 산소부족으로 죽었기 때문에 개구리들이 뛰쳐나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18] 이렇게 개구리가 많으면 생태계의 불균형으로 먹을 게 없어 개구리가 몰살당하니, 이 몰살당한 개구리에게서 가축이고 사람이고 막론한 전염병(5,6), 충해(3,4,8; 파리누리(메뚜기)가 잇따르는 것은 당연하고, 7. 우박 피해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다. 9. 열흘간의 깜깜한 어둠도 모래폭풍으로 설명이 가능하며, 유독 길었던 람세스 2세의 재위기간이라면 한번쯤은 있을 법한 재앙의 쓰나미 해라는 점도 설득력을 더한다. 여기에 더해 10. 장자 절손, 즉 후계자 사망은 기회는 이때라고 시작된 히브리 인들의 탈출시기에 있었던 거대한 군사적 충돌을 의미한다는 것. 홍해 혹은 대바다에서 있었다는 세의 기적도 그 의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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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참고로 이슬람교에서는 모세, 예수, 아브라함 등의 존재를 인정한다.
  • [2] 실제로는 산토리니화산이 폭발해서 흉년과 전염병이 돌았다고 전해진다.
  • [3] 이 부분은 오역임이 기정사실화되었다. 아래 참조.
  • [4] 원래 가장 오래된 판본에서는 모세가 아닌 야훼가 밤새도록 강한 바람이 불어 물이 갈라지도록 한다.
  • [5] 모 패러디 만화에서는 지팡이 풍압으로 갈랐다고 나와있지만 실제 내용 상으로는 신의 권능으로 사흘 밤새도록 바람이 불게 해서 갈랐다. 본격 자연 선풍기 돋네요.
  • [6] 도라에몽에선 이 모세의 지팡이라는 이름의 도구가 등장하기도 한다. 지팡이를 물을 향해 던지면 물이 갈라지게 할 수 있는 도구.
  • [7] 역사책으로 보는 것은, 비종교인 입장에서 보자면 말도 안되는 헛소리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교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경전을 그저 역사 교과서 수준으로 추락시키는 행위이다. '성경=과학책' 드립도 마찬가지.
  • [8] 하지만 이렇게 군집을 짓는 메뚜기과 곤충이라면 거진 풀무치밖에 없다.
  • [9] 다만 나일 강이 붉게 변한다는 이야기는 저주의 일종으로 종종 언급되었다. 물론, 성경보다 훨~씬 이전인 이집트 중왕국 시대의 이야기.
  • [10] 사실 성경에서도, 탈출사건 당시 히브리인 수>이집트인 수라고 대놓고 언급한다. < 파라오는 이어서 "저들이 이 땅의 백성보다도 더 불어났다. 그런데도 너희는 저들에게 노동을 시키지 말라는 거냐?" 하고 말하였다.(출 5:6, 공동번역)> 그냥 고대인의 과장된 표현이라고 이해하는게 편하다.
  • [11] 1줄에 5명씩 세우는 방식
  • [12] 예를 들어 1880년대 미국의 인구는 약 5천만이었는데, 당시 기술로는 이걸 조사하고 집계하는데 무려 7년이 걸렸다(…). 이 때문에 다음 인구조사에서는 천공카드를 이용한 기계식 계산기를 도입해서 이 기간을 1/4로 줄여서 쓸만한 인구조사 통계를 얻을 수 있었다.
  • [13] 창세기에 따르면 하느님의 계시에 따라 수메르에서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했지만 기근으로 시망되자 이집트로 튀었다. 그리고 파라오에게 마누라NTR당할 뻔해서 여동생이라고 속였다.
  • [14] 아버지의 총애를 시기한 형제들이 이집트노예로 팔아넘겼다. 그후 출세해서 기근을 피해 온 아버지와 형제들을 보살펴준다. 경사로세. 동생을 팔아치우면 부귀영화를 누릴수 있습니다
  • [15] 람세스 2세는 8~90대까지 살았고, 그 당시 평균 수명과 평균 결혼 연령을 생각해보면 아들이 아버지보다 일찍 죽었다고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람세스 2세가 죽었을 때 젊었을 적에 낳은 자식들은 다 죽었고, 심지어 일부 손자들과 증손자들도 죽었다. 자세한 내용은 람세스 2세 항목 참조.
  • [16] 한편, 아멘호테프 2세의 다음대 파라오인 트모세 4세는 그의 장자도 아니다. 보통은 장자가 파라오가 되는 상황인 것을 보면 뭔가 어마어마한 떡밥거리. 실제로 투트모세 4세에게는 웨벤세누라고 하는 형이 있어서 왕위를 물러받을 처지가 아니었는데, 어느날 꿈을 통해 스핑크스를 발견했던 그 사건 이후에 웨벤세누가 죽게 되었고, 그로 인해 왕이 되었다고 한다. 거기다가 그가 스핑크스를 발견하게 만들었던 그 꿈 또한 아주 여러모로 의미심장하기까지 한다. 여담인데, 투트모세 4세가 스핑크스를 발견한 건 지어진지 천 년 뒤였다.
  • [17] 사실 힉소스인 이라는 집단에는 지금의 유대인의 조상들도 껴있었을지도 모른다는 학설도 있다고 한다. (참고)
  • [18] 풍요의 신인 케트가 개구리의 형상을 하고 있었으니 이집트 인들에게는 말그대로 충공깽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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