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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방언

last modified: 2015-03-26 20:20:45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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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은 그 저기 뭐여, 리그베다 위키에 암묵의 룰인지 뭔지 하여간 저기 충청도 사투리로 쓰였으니껜 그리 알어~

Contents

1. 개요
2. 설명
3. 그 외의 충청도 방언 어휘(가나다순)
4. 충청도 방언 사용자
4.1. 현실
4.2. 가상
5. 기타.zip



충청도 사투리 예시여. 충청도 사투리가 마냥 느린 것만은 아니여.

1. 개요

대한민국의 충청도 일대의 방언이여. 좀 왜곡된 감이 읎진 않지만서두 농촌 드라마에서 가장 쉽게 들을 수 있는 방언이기두 햐. 근디 우째 충청도 사람 듣기엔 꼭 서남 방언을 써 놓구선 충청도 방언이라구 우기는 것 같어이(...). 충청북도보다 충청남도쪽에서 사투리를 잘 들일 수 있는디, 아무래도 충청남도가 전라북도랑 붙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겨. 이에 대해갖구는 좀 더 밑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니 참고햐.

2. 설명

보통 알려진 이미지로는 그 아부지 돌 굴러가유[1]마냥 느린 이미지를 많이 부각시키는 편이여. 그래선지 충청도 사람들 입장으론 사투리루 개그 허는 걸 보면 어이가 읎기도 혀.[2]

세간의 인식하구는 반대루, 또 의외루 느린 편은 아닌디, 말끝을 조금 늘어지게 말하는 톤을 보이곤 햐. 게다가 근래는 사투리를 쓰는 사람이 읎는 건지, 사투리 자체가 시상이 바꿔어감서 빨라진 건지, 그거 뭐 실제루 충청도서 생활하면서 '사투리 땜에' 말이 느린 경우는 보기 힘들어. 성격이 느긋해서 사투리하구 관계 없이 그냥 말을 찬찬히 하는 경우두 있구, 성질 급한 사람의 경우 사투리를 사용하구 있음에두 속사포를 쏴갈기기 때문에 말여.

그래서 서울 사람들이 사투리 쓰라고 하라면 할 게 없는 사람들이 바로 이 충청도 사람들이여. 특히 젊은 사람들이. ~여나 ~겨같은 어미는 무의식적으로 쓰는 게 있겠지만은, 약간 늘어지는 톤 말고는 전라도나 경상도마냥 들었을 때 억양이 확 튀는 그런 것도 아니고 생각보다 알아듣기도 쉬우니께. 그러니께 충청도 방언을 무턱대구 충청도 출신 사람들한테 기대하지두 말어. 생각보다 별 거 없는 건 물론이고 실은 여기 사람들두 모르는 것 많으니께(...)[3]

실제루 또 젊은 층의 경우 억양에 의해서 쉽게 구분이 가능한 남쪽 지방 사투리에 비해서 경기 지방의 말투와 별루 차이가 없으니께 어미에 붙는 특수 단어 등에 주의를 않으면 구별하기 힘들다구 한댜. 게다가 '마빡', '뿐질르다', '작대기', '엥간히', '장딴지' 같은 충청도 사투리의 단어를 서울에서두 아무렇지두 않게 쓰는 경우두 많으니께 몇몇 연구로는 아예 경기 방언과 같은 것으로 취급되기두 했댜.

연구에 따르면 충청도 사투리가 느리다는 인식은 말하는 속도가 느린 게 아니라 자꾸 말을 빙- 빙- 돌리거나 어려운 말루 '우회적'으루 하는 경향 때문이라구 하는디. 예를 들어 저기 저번에 스펀지 332회 방송분(2010.05.07)의 실험서 경상도 노인 분덜은 옆집헌티 전화 걸어서 무언가를 부탁할 때 단번에 "내다. 빗자루 좀 가져온나" 이렇게 본론으루 들어가지만 충청도 어르신분덜은 "애들은 워뗘? 농사는 워뗘? 언제 모임이 있는디, 알어?" 이런식으루 인삿말과 안부이야기 등을 하-안-참 한 다음에서야 다시 부탁하는 본론으루다가 들어간다구 그랬댜. 그리구 어쨌든 말끝을 늘이는 것 땜에 회답두 느리기 때문에 답답하다는 경우두 있다구 혀. 요즘 젊은이들은 돌직구라든가 이런게 유행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직설적인 게 살면서 편하다구 느낀건지 이런 경우는 드물엇. 결론은 개인차여.

대표적인 충청도 방언으로는 기다(맞다, 그렇다)가 있어. 바리에이션으로는 기여, 기쟈, 기지, 겨 등이 있구. 근디 이거는 그 충주나 제천에서는 안 쓰는 사람들도 많어.

이것 말구두 무수(무), 벌거지(벌레), 갈기렵다(가렵다) 등등이 대표적인 충청도 말이여. 대간하다(피곤하다)[4], 해찰부리다(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딴 짓을 하다)[5][6]등은 원래 충청도 말이 아니여. 왜정 때 금강 일대에 강경 이런 데가 큰 도시였는디 전라도 사람들이 그때 많이 들어와서 살다보니께 말이 섞여버린겨.

지역적으루 서울 및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하구 모두 인접한 유일한 행정구역이니께, 몇몇 곳에선 이 지역들의 방언이 섞이는 경우가 많이 있어. 일대에선 충남 방언은 서남 방언의 영향, 충북 방언[7]기도 방언이나 강원도 방언의 영향을 솔찬히 받았다구 했는디, 100% 맞다고 보기는 힘들 것지만 그렇다구 또 틀린 말두 아녀. 결국은 같은 충청도 사람이어도 그 사람이 태어난 곳에 따라서 어떤 방언이 더 크게 영향을 받았는가에 따라 다르것지. 그러니까 성급한 일반화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말이여. 같은 충청도 사람이어도 몇몇 단어나 표현같은 게 다를 경우도 존재하니께. [8]

충남서 서천, 부여, 논산남부, 또 저기 1963년 전북서 충남으루 편입된 금산 등 충남 남부지역이 아무래두 전북이랑 인접했으니께 서남 방언의 영향을 많이 받았구[9], 충북의 제천 일대는 강원도 방언을 쓰는 데두 있어.[10] 경북이랑 붙어 있는 단양, 영동군 등지에서는 동남 방언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 마찬가지루 경상도 문경일대는 충북이랑 인접한 곳이 많아서 충청도 방언이 섞였다고 혀.

충청도 사투리에 경기 방언이나 서울 사투리가 꽤 많이 섞여 있는디, 특히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서울 사투리가 은근히 많댜. 충청도 냥반이라구 하는디, 그 냥반들이 다 어디서 왔겄어? 가생이(가장자리), 겨란(계란), 구녁/구녕(구멍), 고랑내(고린내)는 충청도에서두 흔하게 쓰는디 이게 원래 다 서울 사투리여.[11] '~할려구(하려고)', '~볼려구(보려고)' 같은 ~ㄹ려고도 마찬가지여. 지금 여기까지 읽었어도 몇 개 발견한 위키러들도 있을 것이구. 직전 문장만 봐도 ~ㅜ로 끝나잖여?

그 외에도 충청남도의 방언을 구분짓는 어휘로는 '~것다'(→~겠다), '기여'(→맞아), '근디'(→그런데) 등이 있어. 그밖에 '뭐요'를 '뭐여'가 있구.

그리구 의문형 어미인 "~여""~겨". 이건 진짜 많이 쓰는디. 거의 말투가 표준어화 된 젊은 층두 ~겨로 끝나는 말은 정말 많이 쓴다구 혀. 그래서 억양이 거의 다르지 않은 서울이나 경기도 사람들은 대전으루 내려와서 "~여"와 "~겨"만 배우구 "인저 충청도 사투리 다 배웠슈"라구 말하군 하는디, 실제로두 그려(…)[12] . 물론 밑에 나오는 특유의 어투라든가 약간 말끝을 늘여 말하는 특성까지 포함되지 않으면 어설프게 들릴 것이여... 그렇지만 요즘 젊은 충청도 사람들은 거의 "~여"나 "~겨" 정도만 사용햐. 특히 도심지인 대전이나 청주 쪽에서. 충주나 제천 쯤 가면 그나마도 "~어"나 "~거"로 바껴. 이쯤 되믄 표준말하구 차이가 읍써.(…)
  • 예시: 뭐여?(뭐셔/뭐시여? 뭐라는겨? 등으로 응용) 그런겨?, 그게 그렇게 된겨. 니가 한 겨? 어뎌? 거겨? 어여 와.(어서 와)

존댓말 평서문 어미인 '~유'두 많이 쓰이기는 하는디, 이쪽은 사투리를 쓰는게 공손치 않은 행동으루 생각이 되나서 사투리 존댓말을 쓰기 꺼려서인지, 아니면 기냥 보면 촌시러워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이 쪽은 젊은애들은 이냥저냥 뭐 별루 안 써. 아직두 노인 양반들 얘기 하실 때 들어보면 많이들 쓰시구, 중년층두 집안이나 동향 사람들끼리 얘기할 때는 왕왕 쓰군 햐. '~다'로 끝나는 존댓말('~합니다', '~입니다')같은 건 충청도 방언에서 별로 안 써. 쓰긴 쓰는디, 보통 이런 말투를 쓰면 그 때부터서는 격식 차리는 표준말이지 사투리는 아니니께(...). 충청도 방언의 어찌보면 대표적인 이미지이기두 한디, 이러다가 사멸하는 건 아닌가 싶을 정도루 안쓰니께 걱정될 정도여.

또 표준어의 모음 ㅐ가 ㅑ로 치환되어 발음되는 경향이 있어. 그래서 명령 및 권유형 어미 '~해'를 '~햐' 혹은 '~혀'로 발음하구, '되' 혹은 '돼'는 '도+ㅑ'라든가 아예 ㅗ가 탈락해서 '댜' 정도로 발음혀.[13] '~래'는 '~랴'로 발음햐. 모음 'ㅐ'나 'ㅔ'는 주로 'ㅣ'로 변환된댜.[14] 그리구 지금은 많이 없어졌는디 'ㅟ'를 'ㅜ'로 많이들 발음혔고 'ㅓ'는 'ㅝ'로도 많이들 발음혔지. 근디 또 'ㅕ'는 'ㅔ'로 바뀌기도 혀.
  • 예시: 이건 니가 햐~, 니가 혔어?, 그런 거 하면 안 도+ㅑ~, 그랴, 니려와라(내려와라). 뭐혀?(뭐하냐?[15]), 뭐랴?[16], 바쿠 우에 앉었어(바퀴 위에 앉아 있어).
  • 아들네미 워디갔댜? 베비러 갔슈. 멫마지기나 빈댜? 죙일 비봐야 알겄쥬. 한가마만 갖구오라구 햐. 일없슈, 소나 갖다 멕이쥬. (아들 어디갔냐? 벼 베러 갔어요. 몇 마지기나 벤대? 종일 베어봐야 알겠죠. 한가마만 가져오라고 해. 싫습니다, 그냥 갖다 버리죠. 종합편이여(...))

자음에 관해선 ㄱ이 ㅈ으루 변하는 구개음화 현상이 있어. 그래서 '김치'는 '짐치' '기름'은 '지름' 등으루 발음허는디, 사실 이것두 전라도 사람들 넘어온 서천이나 부여 일대서 많이 써.

또 대체적으로 'ㅚ'발음이 'ㅔ'발음으로 나는 경우가 많어. 이건 사투리라기 보단 일종의 발음 문제라 보는게 맞을겨. 마치 전라도서 'ㅢ'를 'ㅡ'로 발음하거나 부산서 'ㅆ'를 'ㅅ'로 발음하는것처럼 조음기관 자체가 그렇게 발달했을 것이란겨. 그랴서 이쪽서는 표준발음이나 듣자 하고 어르신을 찾아가면 '참외' 대신 '차메'란 말이 텨 나오니께 난감햐.. 가끔 이걸로 놀려먹는 애들도 있고.. 근디 전라도 사람들한테도 'ㅢ'갖다가 놀리잖여? 내만 그랬나..

억양면에서두 '모자라다', '씻다' 등을 '모질라다', '씻그다/씨치다' 등 한 박자 더 악센트를 주는 편이여. 참고로 충북 사람들두 같은 부분에서 악센트를 줘.

매체 중에서 충청도 방언을 제일 잘 표현한 게 영화 짝패여. 관심 있음 함 봐봐.

보다시피 이 항목은 충청도 방언으루 작성된겨. 근디 서울말이나 충청도 사투리나 비슷해서 어째 보면 기냥 반말루 써논 것 같어.(...) 뭐 어쪄. 사실이 그런디. 글타구 존댓말루다가 써서 ~해유 이렇게 쓰면 또 그것두 웃기는 노릇 아니겄어-? 문서의 통일성을 위해 존댓말 어미인 ~유체는 거의 쓰지 않구 ~여, ~겨 어미가 자주 사용되었음을 알아뒀으면 혀. 일단 이 문서가 리그베다 위키에 있는 방언 문서 중 하나니, 기본적으루 반말인 건 어쩔 수 없잖여?
근디 쓰고 보니 백괴사전 같디야

3. 그 외의 충청도 방언 어휘(가나다순)

가새(가위)
가새,가생이,가석(가장자리)
가설라무네(그래서) [17]
가찹다(가깝다)
깔때기(깔따구) 애인이 아니라 벌레여. 깔따구가 더 사투리같다고 생각하면 지는겨.
갈치다(가르치다) 물고기 갈치 아뉴!
개갈안난다(시원찮다)
개구락지(개구리)
고랑내(고린내)[18]
그이(게)[19]
기다(그렇다/맞다)[20]
구녁[21](구멍)
께(근처)[22]
내꼰지다(버리다)
넹기백히다(뒤로 나자빠지다.)
누지다(눅눅해지다)
니모(네모) 이것도 물고기 이름 아뉴!
담북장(청국장)[23]
대간하다(피곤하다)
댕기다(다니다)[24]
댜, 뒤야(되어=돼)[25]
란닝구(런닝셔츠)[26]
말레(마루)
먼데기, 탑새기탑시기(먼지)
멀국(국물)[27]
모냥(모양)
모질라다(모자라다)
무수()
문때다(문지르다)
배차(배추)
벌거지(벌레)
벼룸빡, 비룸짝 (벽)
부깨미, 부치기 (부침개)
빼다지(서랍)
삭(막,마구)
성(형)
션찮다(시원치 않다,상태가 좋지 않다.)[28]
션하다(시원하다)
숫제(차라리)
시굽다(시다)
시다(세다)
시방(지금)[29]
시절(바보, 행동이 굼뜬 사람)[30]
씨다, 씨굽다(쓰다)
씻그다(씻다)[31]
씨쳐(씻어)[32]
않어, 않여(않아)[33]
암시랑토 (아무렇지도)
야(예 = Yes) 응?
야, 자(얘, 쟤)
양발(양말)
얼라(아니)[34][35]
엔간히/엔간치(웬만큼, 웬만히)[36]
오동기(오디)
옥시기(옥수수) [37]
올뱅이(충주 쪽), 올갱이(청주 쪽) (다슬기)
우에(위에) 일본어 うえ(上)과 연관은 없구 우에 써놓은거마냥 'ㅟ'발음을 그냥 'ㅜ'로 많이 허지.
원채/원체(워낙)
저붐,저굼(젓가락)
제우(겨우)
즈나(전화)[38]
즘심(점심)
지지바(계집애)[39]
짐(김)[40]
짜굽다(짜다)
짠지(김치)[41]
짬매/짠매/쩐매/쫌매(묶어) [42]
조랭이(조리)
차사(명절 차례)
천상(별수 없이 혹은 어쩔 수 없이)[43]
치나(치워,비켜)[44]
탑새기(먼지)
퉁퉁장(청국장)
푸대(자루)
한데(바깥)
한양(같이)
햐(하여=해)[45]
호랑(주머니)
한것지다 [한가하다.]

4. 충청도 방언 사용자

4.1. 현실

  • 노홍철 - 본적지만 충남 서천군 기산면 두북리 63-1이지(아부지는 충청도 사람이여) 태어난 건 서울이라 어색한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햐. 솔직히 토박이들이 보면 저게 뭔 말이여? 싶은 구사력이여.
  • 홍진호 - 대전광역시 출신. 말 자체는 표준어를 쓰지만서두 발음을 뭉개는 특유의 딕션을 듣고서는 충청도인들은 단박에 충청지역 출신인걸 알아뵌다는겨. 물론 이 지경으로다가 심허게 뭉개는 사람은 충청도에서도 찾기 힘드러
  • 장동민, 장동민의 아버지 - 꿈꾸는 라디오에서는 거의 매일 그의 아버지의 네이티브 충청도 방언을 들을 수 있었는디 아쉽게도 인제 방송이 사라져서 더 이상 들을 수 없다는겨.
  • 최양락 - '괜찮아유' 꽁트로다가 유명허지?
  • 학래
  • 남희석
  • 이영자
  • 장사익
  • 백종원
  • 김준호

4.2. 가상

5. 기타.zip


  • 일반적으로 충청도 사투리는 가장 느린 방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아래 예시를 살펴보자. 생활사투리?
    • 사례 1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죽었다 아임니꺼.
      전라도 : 밥숟갈 놓으셨어라.
      충청도 : 갔슈.
    • 사례 2
      표준어 :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경상도 : 내 좀 보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좀 봐유.
    • 사례 3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허네이.
      충청도 : 엄청 션해유.
    • 사례 4
      표준어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어서 오씨오.
      충청도 : 어여 와유.
    • 사례 5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 사례 6
      표준어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충청도 : 깐 겨, 안 깐 겨?
    • 사례 7
      표준어 : 당신은 개고기를 먹습니까?
      충청도 : 개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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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걸 누가 개그라고 헛소리를 하는겨? 이건 저질 지역드립이여! 충청도가 마냥마냥 느리다구 오해하게 맨든 일등공신이여! 그니께 정신 지대루 박힌 위키러는 제발 쓰지들 말어. 그 느리단 이미지의 충청도 사람이 속사포로 욕하는 거 듣고 싶지 않으면은.
  • [2] 정작 충청도 사람덜은 그렇게 TV에 나오는 것처럼 과장해서 사투리하지 않는디 말이여. 특히 ~유는 젊은 사람덜은 쓰기는 하는지 모르겄어. ~유는 젊은 사람들 중에 쓰는 사람이 그냥 없다고 보는 게 편햐. 만약 이 ~유를 가상매체에서 젊은 캐릭터가 쓴다면 노인네들이 키웠다는 경우가 아니믄 죄다 고증오류가 되는 셈이니께.
  • [3] 특히 충청도에서두 대도시에 해당허는 대전광역시청주시,천안시 이런 데는 외지인들도 원체 많이들 들어오고 하니께 특유의 방언 자체가 상당 부분 사라진 상태여.
  • [4] 전라북도에서도 사용허는디. 일부 지방에서는 '대근하다'라고 하기두 한다는구먼.
  • [5] 이것두 전라도 사투리여.
  • [6] 현지인들은 서남 방언과의 차이를 귀신같이 잡아낸댜. 사실 이 일대의 어휘가 표준어 전환에 아직 덜 젖었다고 보는게 맞을 듯혀.
  • [7] 월간 중앙 10년 6월호를 참고혀.
  • [8] 우리 외가는 원채 충남 예산사람인지라 부추를 솔이라고 혀. 근디 충주, 대전, 요래 이사다니셔서 그런가 엄니는 정구지라고 카는겨. 이렇게 충청도 방언이 세부적으로 나눴을 때의 격차가 심하여 충청도 방언이 다른 방언과 비교했을 때 정체성이 약하다는 말이 있어. 출처는 여기여. http://ko.wikipedia.org/wiki/충청도_방언,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77195&cid=85&categoryId=2644
  • [9] 5공 시절에 군대 간 보령 출신 아저씨 경험담인디, 전라도 말 쓴다구 도매금으루 전라도 사람으루 싸잡혀서 경상도 선임들한티 아주 그냥 갈굼당했댜. 자기는 전라도가 아니라 충청도 산다고 해두 전혀 안 믿었다는구먼.
  • [10] 사투리를 좀 씨게 쓰는 사람이 강릉에 살았던 사람헌티 제천말로 전화를 걸었더니 왜 강릉말을 하냐고 그랴. 그 정도로 강원도 말을 많이 써. 서울가서 사투리 썼드니 북한말 하는줄 알았단 사람두 봤어.
  • [11] 충청도에두 '삼촌'을 '삼춘'이라는 경우가 있다구 햐. 그런디 구녕이나 고랑내는 전라도나 경상도 같은 다른 지역두 흔히 쓰구 가생이는 강원도서두 쓰기 때문에 조금 미묘햐.
  • [12] 겨? '-ㄹ려'와 '-ㄹ텨'도 쓰이는디. 예를 들자면, 어디 갈려? 한 번 볼텨? 같은 거 말이.
  • [13] 실제루 들어보면 댜로 들리게 댜. 왜냐면 일단 도ㅑ라는 게 발음해 보면 ㅗ에서 걸리는 느낌이 있을 것이여.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탈락한 거지. 이 항목에 일부는 디야라구 표현이 되어 있던디 지금은 서서히 시간이 지남서 이 둘이 아예 합쳐뿌렸어.
  • [14] 예로, 표준어에서 '하나 둘 셋 넷' 이라고 발음한다면 충청도 방언에선 '하나 둘 '''싯 닛 이라고 발음하는 경우두 있어. 젊은 사람들한티선 찾아보기 힘들지만, 아직두 나이 든 사람들 중에서는 간혹 이렇게 발음하는 사람들이 있어. 같은 예루 '세 개'를 '시개'루, '네 개'를 '니개'루 발음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어.
  • [15] 지금 무엇을 하니?
  • [16] 무슨 소리냐?
  • [17] 그래서에 충주 지방 특유의 어미인 ~하잖네? ~하네 등의 어미가 붙은겨. ex) 가설라무네 그거 계속 그래 하니? 그러면 안되거든? 안되거든도 사실은 억양 따지면 걍 사투리여. 표준어 같아도 미묘하게 다른겨
  • [18] 보통 꼬랑내로 사용혀. 사실 서울 사투리인디.
  • [19] '거이'라고 쓰거나 들리는 경우두 많어. 뭐 사투리 적을 일이 별로 없으니깨 그이라 쓰건 거이라 쓰건 별 상관은 없지만 말여.
  • [20] 일례로 "그게 기여?" 는 "그게 맞아?" 라는 뜻이여. 간혹 '기야?'라고 파생형이 있기두 헌디, 그 주로 젊은 가시나들이 그렇게 쓰던 모양이여. 요새는 또 어떤 지 모르겠지마는. ex)빨리 대답혀! 기여, 아니여!
  • [21] 혹은 구녕(...) 똥구녕, 똥구녁이라는 용법이 대표적이여.
  • [22] "거기가 오디껜디(어디쯤인데)?" 하지만 이것두 사실 표준어여.
  • [23] 원래 '담북장'은 청국장을 재차 발효시켜 끓이거나 메주+신김치로 쌈장 비슷하게 만드는 음식인데 충청도선 청국장 자체를 담북장이라구 많이 했쥬.
  • [24] 학교는 다니는 거고, 핵교는 댕기는 거라는 개그로 유명한 그 단어여.
  • [25] 명령문이나 평서문 종결어미 한정이여. 문장 끝이 아니거나 보조동사면 '댜'로 활용해 발음하면 안 댜. '되다' 접미사로 끝나는 용언은 다 적용되는겨.
  • [26] 난닝구, 난닝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 근디 이건 외래어 잖여...
  • [27] '말국'이라는 표준어도 있어.
  • [28] 현찮다에 가깝게 발음되기도 히야.
  • [29] 근디 이기 원채가 한문(時方)이고, 표준어여. 시방 못믿는당가? 잉?
  • [30] 충남 서북 해안가지방에서 사용한다혀.
  • [31] 강원도랑 경상도랑 전라도서도 이걸로 발음햐.
  • [32] 목욕하라는겨. 우에 있던 씻그다는 이 용법으로 쓰면 안 댜. 씻그는 건 물건을 씻는 게 씻그는 겨. e.g. 그릇 씻궈. 전라도에서는 시치다로 발음햐.
  • [33] 동사나 보조용언인 '않다'에다 종결 어미 -아가 붙은 거 말하는겨. '괜하지 않다'가 원형인 '괜찮아'에 이걸 적용해두 괜찮여.
  • [34] 감탄사(얼라? 뭘 이런걸 다 가지고 오고 그래유.)
  • [35] 경상도에서 어린아이할 때 그 얼라가 아니여!
  • [36] ex)엔간치도 지랄헌다
  • [37] 동네에 따라서는 옥사구, 옥상구, 옥새등을 쓰기도 햐
  • [38] 공주 산골짜기쯤 들어가면 어르신덜 하시는 소리 들을 수 있어
  • [39] 표준어 수준으로 쓰이는 '가시나'는 경상도 사투리여.
  • [40] 수증기랑 먹는 거 둘 다 말하는겨.
  • [41] 짐치라고도 혀. 짠지라는 말이 장아찌를 뜻하기도 하구.
  • [42] 머리 좀 짬매! 하면 못 알아듣는 사람이 제법 많어.. 이게 너무 자연스러운 사람한테는 사투린지 잘 몰러..
  • [43] ex)저누마 저건 천상 농사꾼이여. '천생'이라는 표준어의 변형인겨.
  • [44] 처나 라고 발음하기도 혀.
  • [45] 태양 말구 동사 '하다' 말하는겨. 이것도 '댜' 모냥 문미에서만 적용햐. '하다'로 끝나는 용언은 다 이리 활용댜.
  • [한가하다.] 전라도 사투리인데 사전에 따라 충청도 사투리라고도 되있어.(?) 서천이나 금산같이 서남방언의 영향인듯 혀.
  • [47] 그 옛날 1기 시절에는 충청도 방언을 사용혔어. "무슨일이세유-우?", "하명하세유-우~"
  • [48] 이건 한국어 번역판에서만 나오는디?
  • [49] 허수아비 요괴서부터 일반 NPC 몇몇, 뭐 기타 적으로 나오는 NPC나 충각단 쫄병이라든지 하여간 이때 쯤에 가장 많이 나온댜.
  • [50] 처음 그 저기 이영자 아줌니마냥 뚱뚱할 적에는 충청도 잘만 쓰다가 살 빼고나서는 갑자기 서울말(…)이여(…).
  • [51] 한국판 한정으로 사투리로 번역을 해놨디야. 원판 억양이 느릿느릿혀서 그런가 싶다고들 혀. 말끝마다 "이랬수, 저랬수", "-라 말이우", "-한 거유?" 하는 거 듣다보면 충청도의 느낌을 만족할 만치 크게 살리지는 못했지만서도, 뭐 그래도 나이 드신 아줌마덜 느낌을 비교적 잘냈다는 생각은 들어. 그냥 알아서들 생각하슈.
  • [52] 실제로는 짱하다라는 표현이 없는데, 어디서 나온 표현인지는 모르겠슈(...)
  • [53] 배우 이범수 성님은 진짜루 충청도 출신이여.
  • [54] 이름부터 읽어 보슈. 근디 이거는 그니께 사실상 공식동인설정이여!
  • [55] 작가가 충청도 출신이라서 그른지 충청도 방언을 아주 잘 구사햐~ 다만 약간은 서남 방언이 썪이기두 허구. 물론 외계인인 유선하는 제외여
  • [56] 한국판 성우 현경수가 천안 출신이여서 충청도 방언이 대박 훌륭혀! 아유~ 걸쭉혀~
  • [57] 쓰라는 북부 사투리는 안 쓰구 이거 쓰구 앉아있어. 말투두 느릿느릿 한 게 "땔감이 떨어졌나유~?!, 말씀하세유우~"하고 있다니께;(…)
  • [58] 조금 애매한 대사두 있지만 "역시 짱돌이 최고여어-" 같이 느낌 낸 대사가 몇 가지 있어. 다만 조금 화가 나는 건 "돌 굴러가요" 드립을 친다는 겨(…)
  • [59] 한국판 한정이여.
  • [60] 작품 배경은 가상도시인 '가나시'지만은 천안, 공주, 계룡 같은 실제 도시 이름들두 언급을 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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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6 20: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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