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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last modified: 2015-09-06 19:36:29 by Contributors

層間騷音

Contents

1. 개요
2. 소음의 주체
3. 갈등의 원인
4. 층간소음의 사회적 문제
5. 소음 피해 대상자의 단계별 상태
5.1. 귀트임
6. 국가별 법규
6.1. 미국
6.2. 독일
7. 층간 소음 진짜 원인?
7.1. 시공상 원인
7.1.1. 벽식 구조
7.1.2. 마루
8. 복수전
9. 대책
10. 법적인 측면
11. 기타
12. 관련 사건
13. 관련 항목


1. 개요

이런 것을 말한다.움짤을 농담으로만 볼 것이 아닌게, 후술할 층간소음의 원인과 갈등의 전개를 함축한다고 볼 수도 있다!

현대사회는 과거와 달리 아파트와 같은 다세대 주택이 늘어나면서 서로 다른 가구가 벽 한두장을 맞대고 가까이 살게되는 일이 흔해졌다. 때문에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윗집과 아랫집은 바닥과 천장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소리를 낼수 밖에 없는 윗집과 어쩔수 없이 들어야 하는 아랫집간의 분쟁이 생긴 것이다. 또한 천장 자체가 빈 공간에 나무재질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일종의 우퍼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콘크리트 차원에서는 소음이 다양한 주파수 대역으로 분산되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들리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천장구조물 덕분에 중,저음 대역의 주파수가 공진되어서 에너지가 그 쪽 대역으로 몰린다. 그래서 듣기 거북한 둔탁한 소리가 주요 층간소음의 원인이 되고있다.

2. 소음의 주체


윗층에서 뭔가 울리는 소리가 들리면 대부분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소리이다. 그 외에도 화장실 변기 물 내리는 소리나 세탁기나 청소기같은 가전제품 돌리기(특히 야밤), 악기 연주하는(피아노, 기타 등) 소리, 오디오를 크게 틀어놓는 소리, 의자 끄는 소리, 방문을 세게 닫는 소리, 아침부터 못질하기(특히 쉬는날), 애완견 짖는 소리, 술 쳐먹고(혹은 마시지도 않았음에도) 고함을 쳐대는 소리, 부부싸움하는 소리에 심지어는 코고는 소리까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경량소음(가벼운 물체에 의한 소음)과 중량소음이 나뉘는데, 이중 중량소음은 울림이 퍼지는 현상때문에 듣기가 좋지않아 피해가 크며, 경량소음의 경우는 대부분 소음 발생자가 전혀 주의하지 않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데다가 법적기준치를 넘는 경우가 없기때문에 어찌 할 방법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3. 갈등의 원인

소음의 환경적 특성상, 모든 사람에게 피해가 똑같지 않다. 소음은 오로지 개개인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판단되는 문제이다.[1] 이러한 점 때문에, 윗집은 자신이 둔감한건지 아랫집은 자신이 예민한건지 알 길이 없으므로, 서로의 견해차이에 의해 갈등이 생길수 밖에 없다. 심지어 갈등이 격화되어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작은 소음에도 더욱 민감해져 극단적으로 변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실제로 법적기준에 크게 만족하고[2], 외부인이 듣기 힘든 소리에도 집주인은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소음문제를 해결할 근본적 방법이 없고 흔한 해결책들은 서로의 불편을 야기한다는 점도 문제다. 모든 집의 생활방식이 천편일률적인 것도 아니고 아랫집의 소음 스트레스를 줄이자고 윗집에 생활에 불편함을 요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윗집의 편의를 봐주자고 소음 스트레스를 견디는 것도 역시 거의 불가능하다.

거기다가 '나는 죽어도 조용히 못하겠다' 라는 인간이 윗층에 사는 경우 답이 없다. 아랫집에서 아무리 불편을 호소해도 윗집에서는 아웃 오브 안중 내지는 그냥 배째라는 식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층간소음 중재 위원회 같은 곳은 법적 강제력을 전혀 가지지 않은 기관이며, 법적으로 존재하는 소음 기준을 적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아파트의 경우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볼 수 밖에 없기 때문. 아파트란 곳은 아랫층에서 못질을 해도 타 가구의 천장이 울리는 구조인지라, 윗층에서 '우리집에서 시끄럽게 하는게 아니다' 라고 하면 답이없다. 물론 그 말이 사실일 수도 있고 거짓말일수도 있지만 그걸 밝혀낼 방법이 없다는게 문제. 실제로 아파트에서 천장이 울리는 소음의 일부는 바로 윗집이 아닌 다른곳에서 울리는 소음이 전달된다고 보면 된다. 물론 윗집이 절대다수이긴 하지만.

4. 층간소음의 사회적 문제

이렇다 보니 항의해서 해결이 되면 서로 좋겠지만 그런 경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윗집은 아랫집의 예민함을 아랫집은 윗집의 무개념탓을 할뿐, 아랫집에서 올라가봤자 윗집에서는 오냐 잘걸렸다 식으로 쌍욕이나 주먹질부터 날린다. 소음이 주관적인 성격탓에 법으로 정의하기도 힘들고 국내의 경우 딱히 합리적인 해결방안이 없기 때문에, 심할 경우 몸싸움, 칼부림 및 살인사건이 벌어지기도 한다.

참고로 미국 등지에서는 한국 옛날 아파트보다 바닥이 더 얇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카페트가 깔려있기는 하지만 절대로 안심하면 안 된다. 특히 어린 애들을 혼자 집에 놔두면 벌을 받는 미국에서는 이 층간소음으로 인해 애들을 혼자 집에 둔 것이 걸려서 법적 처벌을 받는 한국인 부모도 꽤 나오는 편이다. 그리고 층간소음 때문에 화가 난 아랫집 주민이 천장에 대고 총을 난사해서 윗층 사람이 맞아 부상당하는 사건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층간소음을 방치할 경우 소음을 받는 대상자가 신경쇠약과 수면장애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3]

5. 소음 피해 대상자의 단계별 상태[4]

단계 소음피해 민원인의 상태
초기 단계 이성적이고 침착한 대화가 가능한 상태, 침착하게 자신의 권리를 주장
중기 단계 감정적 문제로 확대, 이웃이 고의적으로 소음을 낸다고 인식, 층간소음 가해자도 감정적 대응
말기 단계 폭발직전의 단계, 폭력 등의 과격한 행동, 일부 방화와 살인 등이 발생, 일부 살인충동

5.1. 귀트임

층간 소음을 모르고 살아오다, 층간 소음을 겪고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때 귀가 트였다고 한다. 귀가 트이는 경위는 다양하며, 한 번 트이면 도로 되돌리기는 매우 어렵다. 대부분의 층간 소음 피해자들은 정신과 약물 복용 조차 그다지 효과가 없다고 할 정도.

6. 국가별 법규[5]

미국과 독일등의 선진국에서는 층간소음을 강력히 규제하고 있다.

6.1. 미국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공동주택 거주자가 소음을 일으키면 강력한 제재를 받는다. 초기에는 관리사무소가 경고를 주며 3회 이상 누적시 강제 퇴거 조치를 당한다.

6.2. 독일

독일에서는 불필요한 소음을 낼 경우 연방질서위반법에 층간소음에 대한 규제가 적시되어 있다. 층간소음을 일으킬 경우 약 630만원의 과태료를 지급해야 한다.

7. 층간 소음 진짜 원인?

흔히 층간소음에서 자신의 집에 하자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의외로 드물다.

(이 항목의 대부분은 층간소음 피해자의 입장에서 서술되었다. 반대 입장도 고려해 볼 필요는 있다.)

층간소음, 혹은 벽간소음이 심하다고 생각할 때는 인터폰으로 관리사무소에 연락하거나 경비원을 통해 알리는 것이 1순위이다. 직접 방문하는 것은 추가 분쟁의 소지가 있으므로 판례에서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다짜고짜 대놓고 욕을 하는 건 물론이고, 별다른 사전 통보 없이 벽이나 천장을 치는 경우에도 윗집에서는 불쾌하다고 느낄 수 있다. 벽, 천장을 두드리는 건 분명 판례에서도 용인하는 방법 중 하나이긴 하다. 다만 불쾌감을 유발할 여지가 있는 만큼, 피치 못할 사정(관리사무소가 부재중이고 현재의 피해로 인한 스트레스가 참기 힘들 정도라거나 등등)이 아닌 한은 중재를 통하는 게 제일 깔끔하다. 소음 유발자의 입장에선, 자신이 생활 소음을 낸다는 걸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야 구체적으로 알게 될 수 있다.

명심해야 할 것은, 소음이 짜증난다고 하여 다짜고짜 욕하는 행동은 더 꾸준하고 시끄러운 보복성 소음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물론 욕하는 거나 보복성 소음이나 둘 다 옳은 대응은 아니다.)
대부분은 자신의 발걸음 소리나 기타 '일상적인' 소리가 아랫집, 옆집에서 얼마나 시끄럽게 들릴 지 모른다. 보통은 주의를 요구하는 사람을 통해 알게 된다. 말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면, 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주의할 것이다.

덧붙여서, 내가 수험생이니까, 소음에 민감하니까, 이웃집 사람들은 걸음걸이도 조심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버리자.
평범한 걸음 외에도 변기 물 내리는 소리나 이야기 소리, 방문 닫는 소리, 심지어는 코 고는 소리 등이 들린다는 것은 윗집이 절대로 줄일수 없는 필연적인 소리이며 자신들도 아랫집에 들릴 것이란 생각을 해야 한다. 이런 경우는 방음의 효과를 의심해볼 여지가 충분히 있다. 심지어 윗집이 아닌 윗윗집의 소음이 집으로 배달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이웃간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알기 힘든 일이고, 요즘 같이 이웃간 교류가 적은 것도 집의 방음효과를 의심하지 않는 원인이기도 하다.

실제로 층간소음 분쟁의 원인이 건설사라는 의견도 나오는 중이다.[6]

이렇게 층간소음이 문제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건설사들은 방음시공을 최소한으로 하면서도 소비자에겐 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4년 6월 말 부터 1천세대 이상 공용주택에서는 방음성능을 표시하도록 의무화 되었다. 1천세대 이하는 아파트가 아닌가? 방음뿐아니라 방범, 화재대비, 공기질등 견본주택에서는 알수 없던 정보들도 등급으로 매겨 공개된다.

소음이 심한 아파트 구조에 대한 다음과 같은 기사도 참고해보자.

7.1. 시공상 원인

7.1.1. 벽식 구조

시공비 및 공간 활용을 핑계로 최근 설계되는 다세대주택의 98% 정도는 벽식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고 한다. 기둥식 구조의 건물은 벽식 구조와 달리 기둥으로 하중을 지탱하고, 소음이 기둥으로 분산되어 덜 한 반면에 벽식 구조는 모든 소음이 벽으로 울린다. 한마디로 벽 전체가 북.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464568

7.1.2. 마루

강화마루, 온돌마루, 강마루, 데코타일 등 딱딱한 마루 재질의 바닥재도 층간 소음을 증가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마루 접착 부분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 표면이 딱딱해 사소한 물건을 떨어뜨려도 소음이 크게 들리기도 하며, 발꿈치 소리 또한 더 크게 한다는 의견이 많다. (장판에서는 안 들릴 볼펜 떨어뜨리는 소리까지 쾅! 하고 들리니 답이 없다.) 벽식 구조에다가 강화마루 설계로 위, 아래, 양 옆으로 소음이 울리는 다세대 주택도 요즘엔 보기가 쉽다. 안습 그리고 제일 빡도는 것은 바닥재 시공자들이 강화마루로 바닥재를 시공하면 뭐가 많이 남는지 마루를 소음도 줄여주고, 깨끗하고, 보기 좋은 바닥재로 소개하고 있다는 것. 사람 죽이기 싫거든 왠만하면 장판을 깔자. 장판 업체에서 파는 소O잠 과 같은 두꺼운 고급 장판은 보기 좋으면서도 소음 차단에 탁월 하다고 한다. 물론 뒷꿈치로 찍고 다니면 소용없다.

8. 복수전

현실적으로 경찰을 불러도 별 소용이 없고 법적분쟁까지 가도 승소는 어렵기 때문에[7], 나만 당할 순 없다는 생각으로 층간소음대책 관련 카페 등을 통해 우퍼담배연기를 이용한 층간소음 복수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윗집은 쿵쿵 걷거나 뛰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아랫집에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아랫집이 윗집을 괴롭힌다는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다. 천장의 덕트나 패널을 두드려봤자 손상만 줄뿐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 하지만 이조차도 스스로 피해를 감수하는 방법들뿐이다.같은 아파트라고 너무 방심한 것 아닌가? 넌 아래층에 불과하지만 난 그위의 윗집이다! 우리들은 완전히 상하관계에 있다![8]. 그런데 이런 행위는 오히려 또 다른 집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우퍼에서 나오는 극심한 저음진동이나 담배연기는 더 멀리 퍼질 수 있기 때문. 여기까지 했다면 사실상 말로 해결될 여지는 없다. 그런데도 얼마나 심했으면 이런 물건까지 나왔다.

복수 방법은 다양한데,
  • 우퍼를 천장에 대고 틀기
  • 선풍기에 돌을 매달아서 천장에 대고 돌리기
  • 토크렌치 천장에 대고 전동 드릴로 돌리기[9]
  • 화장실 위의 콘크리트가 노출된 부분에 망치질 하기
  • 스피커로 쇠공 굴러가는 소리, 음악미궁, 다굴하는 소리, 영화 등의 살인 장면 소리, 신음소리(...), 초고주파[10]
  • 어떤 공돌이는 일정 이상의 소리가 감지되면 음악을 자동으로 재생하는 장치도 만들었다.
  • 윗윗집에 도움 요청하기. 층간소음 발생 집의 사람이 완전 무개념일 경우에는 윗집에서도 시끄럽기 때문에 동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러한 방법이 극단적으로 가면 이웃간 살인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런 복수전 전용 장비까지 나왔다.컨텐츠-유머

9. 대책

정부에서는 그동안 층간소음은 개개인의 문제라는 태도로 방관하고 있었고, 건설회사에서는 우리는 기준대로 지었으니 문제없다는 식이었다. 그러나 2013년 2월 음력 설 연휴 동안 층간소음으로 인한 살인사건 1건, 방화사건 1건이 일어나자 정부에서 부랴부랴 건축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한다. 말은 잘한다

한편 포털사이트들에 실린 문제의 살인 및 방화사건 기사에 달린 댓글의 대다수가 오죽하면 그랬겠냐고 가해자를 동정하고 있는데서 볼 수 있듯이 층간소음의 피해를 겪는 국민들의 수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러나 설령 피해자가 천하의 개쌍놈에 뒈져도 싼 인간쓰레기일지 언정 살인은 법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이다.

종종 층간소음 해결이랍시며 바닥재라든지 여러 업체광고가 있지만 소비자 보호원 실험결과 대다수가 소음차단에 그다지 효과가 없음이 드러났다.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서는 공사할때부터 신경써야 한다는 게 건축관련 전문가들의 일관된 반응.

그러나 저렇게 짓자면 돈이 더 든다고 결국...층간 소음 상당수가 그놈의 돈이 문제라는 점도 현실. 한 예로 아파트 층간소음을 견디며 오랫동안 살던 어느 건축업 종사자가 돈모으고 대출까지 받아서 상가주택을 짓고 살게되었는데 건축가를 만나 단열 및 여러가지랑 층간소음 타파를 강력하게 요구해 소음 차단재에서부터 여러가지로 꼼꼼하게 넣고 건물을 짓었다고. 그만큼 건축비야 올랐지만 층간소음이 확실히 줄어들었고(완벽하게 없앨 순없다) 건물주인 그 사람말고 입주한 다른 사람들도 층간소음 하나는 정말 없어 좋았다고 이구동성. 하지만 사람들이 소음없어 좋다고 하다가도 건축비 내역(평당 750만원 정도)을 듣고 보통은 어렵다고 한숨쉬었다고 한다.

정말 민감한 사람이라면 단독주택에서 사는 편이 낫다. 하지만 결국 이것도 돈 문제...

아래같은 층간소음 보복상품도 나왔다. 겨울철에는 더 많이 팔린다 하더라...




사용자들의 후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황병기 - 미궁'이 층간 소음 대응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음악이라 카더라. 새벽에 위에 기계와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다.

10. 법적인 측면


답이 없다

윗집을 직접 찾아가면 안되고 집 주인에게 전화나 문자를 보내거나 그냥 천장을 두드리라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윗집을 찾아가지도 않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어떻게 전화를 걸고[12] 어떻게 문자를 보내라는건지부터 알 수가 없으니 해당 기사의 반응은 참담한 수준.
특이하게도 천장 두드리기는 가능으로 되어있는데똑같은 사람이 되라고?승룡권! 어지간해선 천장을 두드려봤자 윗집에서는 아무 느낌도 없으며 오히려 힘조절을 잘못해 천장에 구멍내기 십상이다.

법이랑 실생활이 전혀 들이맞지 않는 대표적인 사례. 선량한 일반인도 정말 충동적으로 살인나게 만들 문제에 대해서 접근하는 태도가 이따위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법에 대해 불신할만하다. 하긴 호화주택이나, 고급 아파트에서나 사는 사람들이 이런 문제를 겪어 볼 턱이 없으니 이해할 수도 없겠지.

하지만 딱히 법원을 탓할 일도 아니다는 주장이 있다. 법치국가에서는 자력구제를 철저히 금지하고 있으며, 어디까지나 층간소음의 피해자에게 정당성이 있다는 가정 하에서나 저러한 항의가 지지를 얻게 되는 것인데, 과연 어느쪽이 정당한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는 것. 때로는 아래층에게 책임의 소지가 있다든지 지나치게 심한 과민함이라든지의 경우에는 윗층 문을 두드려대는 것은 오히려 범죄행위가 될 수 있다. 법원에서는 일반적인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항의의 허용 범위는 보수적으로 잡을 수 밖에 없다.법의 한계... 대신 구체적인 재판에 들어가면 개별적인 사정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정리된다.

사실, 어쩔 수 없는게 법원은 국회가 만들어준 법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기관이지 없는 법을 만들어내는 기관이 아니다. 현행법 상 층간 소음을 해결할 만한 법률이 없고 저런 자력구제의 위법성을 조각해주는 법률이 없는데는 제아무리 혁신적인 마인드를 지닌 판사라해도 어쩔 도리가 없다. 정황을 참작해 양형이나 배상액을 감경해주는게 고작이다. 문제의 핵심은 층간 소음을 규제하는 법안이 부실하다는데 있다. 때문에 가능한한 빨리 층간소음을 해결해줄 만한 법률이 제정되어야 하는데.. 그럴리가 없지.

사실 현행법상 해결방안이 전혀 없는건 아니고, 원칙적으로는 각 시,군‧구에 설치된 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원회와 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이용하면 배상을 받을 수는 있기는 하다. 해당 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하면 현장조사를 거쳐 1인당 최고 130만원까지 배상액을 받을 수는 있다. 원칙적으로는. 문제는 소음 측정비 60∼70만원을 내야 하고 기간이 6∼7개월가량 걸리기 때문에 현실성이 거의 없다. 또, 밤늦게 시끄러운 소음이 날 경우는 경찰에 신고하면 경범죄로 처벌이 가능하고, 민사소송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도 있기는 한데 역시 쉽지는 않다.

11. 기타

한국에서는 이러한 층간소음 때문에 빈집에 숨어살던 범인은 변기 물을 내릴 때도 아랫 집이나 윗집에 맞춰서 내렸다고 한다. 흠좀무

과거 개그 콘서트이층의 악당 코너가 층간소음을 소재로 만들었다가 실제 층간소음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의 엄청난 항의를 받고 2주만에 코너를 내렸다.. 소음에 피해받는 사람들을 오히려 정신병자 취급해서 웃음거리로 만들었으니 이 개그맨들이 제정신인지 의심이 갈 지경.

리모델링 혹은 보수공사 또한 엄청난 소음을 자랑하는데 처벌규정이 없으며 인터넷 검색결과 나오는 답변들중 흔한것들이 관리사무소에 항의해라 구청에 민원넣어라 민사소송으로 가라..등등 소음으로 인한 별도에 벌금은 없으나 경찰에 신고를 하면 인근소란 등으로 경범죄 스티커를 받을수 있다.

중요한것은, 적절한 보수공사는 당연히 필요한 행위이지만, 순전히 개인의 취향을 위한 리모델링들은 대부분 내부 눈요기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또는 환경호르몬 제거 명분) 개인의 취향(또는 권리)을(를) 존중해 주려다 그 인근거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는것은 최대한 지양해야 한다. 심한 경우 주말마다 집을 뜯고 고치고 하는 습관이 몸에 밴 인간이 윗집에 살 경우에 그야말로 생지옥이 따로 없다. 어쨌거나 아파트는 미리 정해진 인테리어 그대로 사는것이 층간소음뿐 아니라 아파트 건물의 안전을 위해서도 가장 좋은 방법임을 잊지 말자.

그리고 1인 가구가 점차 늘어가고 이에 따라 원룸 및 고시원 형태의 주거방식이 늘어나면서 일명 '벽간소음'이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층간소음은 화제라도 되고 있지만 벽간소음에 관해서 아직 갈 길이 먼지라, 제대로 된 대응책이라곤 맞대고 벽을 두드리는 것 밖에 답이 없는 실정. 대부분 원룸 건물의 벽이 방음에 취약하고, 때로는 창문이나 복도를 통해 소리가 전해지기까지 한다. 대화 내용을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말소리가 전해지는 일도 다반사. 특히나 본래 다른 용도로 사용하던 건물을 원룸으로 개조한 경우 정말 심각한 수준. 고시원쯤 되면...그냥 청각은 옆방들과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사실 내리갈굼아파트 버전이다.

참고로, 대부분의 소음가해자는 해당문제에 대해서 거의 관심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무리 뉴스나 언론에서 층간소음에 관해서 다루어도, 그런 소식에 눈길을 주는사람들은 오직 소음피해자들뿐. 국가적인 차원에서 홍보를 하고 규제를 해봐야, 직접 처벌대상이 되지 않는 이상 신경쓰지 않는다는 얘기.

사실 이 항목역시 관심을 가지고 보러오는 사람이나 작성,수정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피해자겠지 힘냅시다

또한 Wii키넥트 등의 몸을 움직일 수밖에 없는 게임기/주변기기가 한국에서 실패한 이유 중 하나가 이 층간소음.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만화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도 다뤘다. 연립주택 모든 사람들이 층간소음에 시달리는데 알고보니 건축 자체에 문제가 아니냐는 제기가 되어서 손해배상 소송을 하려고 했는데....
집값 떨어진다고 그만두었다.. 결국은...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546625&no=63&weekday=thu

아예 층간 소음을 소재로 다루는 성호 작가의 "재앙은 미묘하게"라는 웹툰도 나왔다. 네이버 목요웹툰. 별점이 10에 무한히 수렴하고 있다. (...)

12. 관련 사건

13.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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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람마다 소음에 대한 민감도가 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
  • [2] 하지만 애초에 소음에 대한 절대적인 올바른 법적기준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 [3] 층간소음, '복수' 말고 '합리적 해법'은 없을까
  • [4] 출처: 주거문화개선 연구소
  • [5] 살인 부른 층간소음 … 대한민국의 비극
  • [6] 살인도 부른 층간소음, 건설사별 성적표 보니 건설사들은 자신들의 이윤을 위해 딱 법적 규정치만큼만 시공하려고 들고, 이는 모든 사람들을 만족해주기엔 터무니 없으니 이러한 분쟁은 계속 있을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 규정마저 완화하려고 하는 것이다! 망했어요.
  • [7] 아무리 층간소음이라고 해도 하루종일 시끄러운 것은 아니므로 증거를 확보하기가 매우 어렵다. 혹은 소송얘기 나온 후부터 조용해진다든지. 더군다나 아파트에서는 소음이 나는 순간에도 그게 바로 윗집에서 나온다는 증거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더욱 더 어렵다. 아니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보면 된다.
  • [8] 반대로 윗집에서는 담배연기 때문에 보복을 위한 목적으로 일부러 층간소음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 [9] 토크 렌치의 진동이 천장 너머로 전달된다
  • [10] 어른은 안 들리고 아이들과 일부 동물만 들린다. 아이들은 소리가 들리는데 어른은 모르고 결국 아이들은 멘붕이 오거나 부모는 정신병이 들었는 줄 알고 병원에 가거나 굿을 하도록 유도하는 사악한 방법.
  • [11] 하일라이트 9:45 시작함
  • [12] 단, 일부 아파트의 경우에는 같은 라인간 통화를 할 수 있는 인터폰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효과는 거의 없다봐도 무방하다. 오히려 아랫집에 대고 인터폰으로 괴롭히는 인간도 존재한다.
  • [13] 살인(미수) 사건은 아니지만 현직 부장판사가 연루된 중요 사건이므로 항목에 추가.
  • [14] 둘밖에없는 방에서 시선게이지가 생기는것에 대한 개발진의 해명이다 퍽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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