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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last modified: 2015-04-15 22:36:56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올바른 치약 사용법
3. 구강세정 이외의 용도
4. 기타

1. 개요

한자 : 齒藥
영어 : Toothpaste
일본어 : 歯磨(はみが)き

Toothpast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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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과 함께 사용하는 구강청결용품. 약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일반의약품이 아니라 의약외품이다.
국내에서는 LG생활건강의 페리오, 애경그룹의 2080,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이 대표적인 치약이다.
미국 및 유럽 등 서구권에서는또한 일본도 콜게이트 (Colgate), P&G의 크레스트 (Crest), 글락소 스미스 캐어 (GlaxoSmithCare)의
아쿠아프레쉬 (Aqua Fresh)[1]와 상위브랜드인 센소다인[2](Sensodyne)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암웨이(Amway)의 글리스터(Glister)도 유명한 편이다.하지만 암웨이는 다단계 회사잖아[3]

2. 올바른 치약 사용법

치약의 성분은 연마제(함수이산화규소, 덴탈타입실리카, 탄산칼슘), 불소(플루오르화나트륨, 일불소인산나트륨), 감미료와 향료, 보존제(파라벤)로 이뤄져 있다. 연마제는 치아에 붙은 프라그와 이물질을 떼어내며 불소는 치아표면의 소독 및 방어막을 형성해준다. 파라벤은 방부효과가 있어 제품을 장기간 보존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소아에겐 내분비계 호르몬 교란등 유독의 영향이 있어 차츰 빼는 추세다.

다만 SBS의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칫솔질을 너무 오래, 세게 하던 아저씨가 치과에 갔더니 이가 많이 닳아서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 경우는 정말 군대에서 바닥 광낼 때처럼 엄청 힘줘서 목숨 걸고(?) 매일 양치했기 때문. 게다가 치약에는 음식물 찌꺼기와 치석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연마제 성분을 첨가하는데 이 연마제는 말 그대로 물체 표면을 갈아내서 닳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치아의 법랑질이 얇거나 노약자의 경우는 연마제가 많이 든 치약은 쓰면 안된다. 연마제 함유비율은 치약별로 다르니 신중하게 검색해보고 살 것을 권한다. 치아 표면의 법랑질은 손상되기 쉬우면서 복구도 잘 안 되는, 매우 소중한 코팅제이니 치약을 신중하게 고르고 사용할 때도 칫솔질을 강하게 하는 습관은 반드시 고칠 것.

이를 닦기 전 칫솔에 부터 묻히고 치약을 짜서 닦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데, 그러면 치약이 물러져서 연마제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되고 플루오린이 희석되어 좋지 않다. 마른칫솔에 치약을 짜서 양치하는 것이 옳다.[4][5] 또한 칫솔 겉부분에 올려놓듯이 짜는 것보다 칫솔모 사이에 들어가게 짜주는 것이 치약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또한 치약은 칫솔모에 의해 잇몸 상처를 방지하는 기능도 한다.


광고에서는 치약을 엄청나게 많이 짜서 쓰는 모습이 많이 보이지만, 1/4만 써도 효과는 충분하다(…). 광고에서 그렇게 하는 이유는 많은 양을 사용하게 해서 많이 팔려고. 실제 치과의사들 말에 따르면 한 번에 콩알 하나 정도의 양으로 충분하다고 한다.[6] 대부분 표기되어 있지 않으나 치약 사이에도 연마제가 굵고 가는 치약들이 있다. 이가 많이 시리고 약하다면 시린이용 치약이나 연마제가 적게 들거나 가는 알갱이인 치약을 쓰자. 한편 치약이 굳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르비톨이 들어가기 때문에 너무 많이 짜서 쓰면 장이 예민한 사람은 설사를 하기도 한다. 치약에서 은근히 단맛이 나는 것도 이 소르비톨 때문. 소르비톨 대신 자일리톨이나 에리트리톨을 넣기도 한다.

믿기지 않지만, 입냄새의 원인 중 하나. 구강내에 남아있으면 계면활성제가 오히려 수분을 증발시키고 세균의 번식을 도와줘서 입냄새를 심하게 한다고 하니, 치약을 뱉고 나서 반드시 입안을 물로 여러번 헹구자. 약 열 번 정도 헹구는 것이 좋다고 한다. 치약맛이 완전히 없어지고 치약 특유의 화끈한 느낌이 사라질 때까지 헹구자. 입을 헹구면서 깨끗이 씻은 칫솔로 가볍게 양치질을 한 번 더 해 주는 것도 매우 좋다.

하지만 너무 치약을 헹궈 버릴 경우 충치예방 효과가 없어져 버림에 주의하라. 실제로 영국 NHS의 치위생 권고안을 보면, 양치질 후 아예 물로 헹구지 말고, 치약만 잘 뱉어나라고 하고 있다. 치약을 먹지만 않으면 괜찮다는 듯.어쩌라는거야

일반치약은 연마제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센소다인, 시린메드에프같은 치약을 사용하기도 하며, 잇몸건강이 나쁠 경우 파로돈탁스, 잇치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연마제와 합성계면활성제가 초래하는 문제때문에 젊은 학부모를 중심으로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TV에서도 가끔 나온다. 생각보다 제작이 간단하고 재료 구하기도 어렵지 않다. 다만 어떤 재료를 사용할 것인지와 재료구성비율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무턱대로 연마제를 잔뜩 넣어버리면 오히려 시중치약보다 못하게 된다. 천연 치약에 대해서 잘 아는 분들에게 재료 구성에 대해서 문의를 하고 잘 생각해서 만들자.

참고로 가그린같은 액체형도 있는데 이건 구강청결제이지 액체 치약이 아니다.[7]

3. 구강세정 이외의 용도

어디보자...
일반인들은 당연히 이 닦을 때 쓰지만, 군대에서는 만능 세척용으로 쓰인다. 특히 타일 사이의 곰팡이때 제거와 세면대의 물때 제거에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 연마제 성분이 있어서 그렇다.

물론 군대가 훨씬 효과 좋은 세제 살 돈이 없어서 임시방편으로 하는 짓이니 좋은 건 아니다. 특히 화장실 청소할 때만큼은 치약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미련한 방법이다. 마찬가지로 군대에서 흔한 용품인 락스를 쓰면 훨씬 쉽고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가령 타일 사이의 물때를 제거하려면 락스 희석액을 적신 휴지로 타일 틈을 덮고 하룻밤을 기다렸다가 치우기만 하면 새하얗게 된다. 다만 그럼에도 치약을 쓰게 되는 것은, 당장 눈앞에 흔한 물건이며, 또 남아도는 보급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8] 그러나 2014년부터는 보급 대신 현금 지급한다고. 이제는 청소하려면 돈 써야 한다

냄새 없애는데도 탁월하다. 수통이나 실리콘 마개 등 일상적으로 사람 입에 닿는다거나 밀접하게 사용하는 물건일 경우 다른 세척제보다 치약쪽이 효과도 좋고 거부감도 덜하다. 일단 매일 입 안을 세정하는 물건이다 보니 락스같은 다른 세척제가 찝찝하다고 느낄 경우 치약을 사용하면 좋다. 그렇다고 집에서 이러면 어머니에게 불꽃싸다구를 맞게 되니 군대에서만 하자

그 밖에도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데, 바퀴벌레가 지나다니는 길목에 두면 바퀴를 쫓아낼 수 있다고 한다. 치약의 끈적한 성분과 살균성분이 바퀴의 숨구멍에 달라붙어 죽게 된다고도 하고, 불소 성분이 곤충의 외골격(껍데기)의 주성분인 큐틴질을 녹인다고도 한다. 다만 치약을 그대로 쓰면 안 되고, 거품을 내서 뿌려놔야 한다고.

paoloshop_silver_warni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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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의 설명처럼, 세공품의 변색을 되돌리는 기능도 있다. 정확히는 녹슨 부분이 연마제에 깎여나가는 것. 미세할지라도 세공품이 점점 얇아지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혹시 모르니 은제품을 구입할 때 치약으로 손질해도 되는지 여부와 구체적인 손질법을 판매직원에게 꼭 물어 봐 두도록 하자. 차라리 베이킹 소다를 물에 타서 담가두거나 닦아내는 방법이 훨씬 괜찮은 방법이다. 그냥 산화환원반응을 이용하자.

써멀 구리스로 쓰는 방법도 있다! #써멀 구리스 대신 치약 사용하기...


4. 기타

치약의 민트향은 입냄새 제거용이 아니라 잠을 깨게 하는 용도이다. 한편 민트 아이스크림이나 박하사탕 등의 먹을거리에서 나는 맛 자체를 치약맛에 비유하기도 한다.

대부분 한 번쯤은 양치질을 한 뒤 을 먹다가 고생한 경험이 있을 텐데, 양치질을 한 뒤 신맛이나 쓴맛이 더 강하게 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치약 때문이다. 치약이 맛을 느끼는 혀의 미뢰를 자극하기 때문. 마찬가지로 열 번 이상 물로 입 안을 헹구면 괜찮아진다. 그 특유의 맛은 왠지 중독된다

치약 성분은 다소 목구멍으로 넘겨 먹는다고 하더라도 인체에는 무해하다.일부러 먹진 말고...


북미, 유럽, 호주 등 대부분의 서양국가들에서는 게이트 , P&G의 크레스트, 글라소스미스캐어의 아쿠아프레쉬[9]라는 치약이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다.[10] 육식을 주로 하는 식습관과 동양인에 비해 체취가 많은 서양인들의 특성 때문인지 한국치약보다 훨씬 알싸하고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강하다고 한다. 때문에 콜게이트 치약에 적응된 상태에서 한국치약을 사용하니 너무 싱겁다라는 경험담도 있다. 대형 수입상가에서 종종 볼 수 있으니 관심있는 위키러들은 사용해보도록 하자.그러나 가격은 현지가에 비해 어처구니 없이 비싸서

수련회 등지에서는 수면시 이 치약을 얼굴이나 영 좋지 못한 곳을 포함한 여러곳에 바르는 테러 행위를 일삼는다. 이 글을 보는 위키러라면 절대로 하지 말자! 매우 따갑고 약간 뜨거워지는 느낌이다. 물로 희석해도 그 느낌은 상당히 오래간다. 가뜩이나 음경고환은 인체 중에서 약한 부위 중 하나이다. 2세 문제에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으니, 진짜 하지 말자.


20세기 초만 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고체형 치약이 아니라 가루형 치약을 썼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이를 '치마(齒磨)'(はみがき)라고 부르는데, 현재도 고체형 치약을 '하미가키'라고 부르고 있다.[11]

치약 밑을 보면 색깔줄이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색별로 성분에 차이가 있다는 루머가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는 아이마크라고 해서 공정과정에서 기계가 튜브를 봉인시킬때 인식을 쉽게 하기 위한 바코드로 제작뿐만 아니라 불량품 검사를 할때도 유용하게 쓰인다. 애초에 주성분인 플루오르부터 가공을 거쳐 나오는 화합물이므로 저런식의 분류부터가 말이 되지 않으므로 속지 말자.

한편 치약을 짤 때 위에서부터 짜느냐, 아래서부터 짜느냐는 사람마다 다 다른데[12] , 가정불화로 인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부부 간에는 이런 거 가지고도 서로 싸운다고 한다.(…) ex)"아 아래부터 짜라니까??" 가운데부터 짜면 되잖아 "그러면 6:4로 짜자" "아니 3:7로 짜" "싫어 8:2로" "역시 안되겠어 위에부터 짜" 결국 승부는 원점으로 고만해 미친놈들아 애초에 어디가 위고 어디가 아래인가...끝에서 부터 짠다고 하면 되잖아.[13]


절약 차원에서 치약을 말끔하게 짜낼 수 있는 치약 짜개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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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1월부로 이마트에서 정식 수입한다. 그런데 왜 하필 일본 내수판을;;
  • [2] 혹은 센소딘,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되고 있다.
  • [3] 다단계 회사의 제품이라고 품질에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암웨이 자체도 판매 방식이 다단계라는 것 빼고는 유명한 회사이기도 하고. 그래도 눈에 띄는 장점도 없다
  • [4] 반면에 일부에선 큰 영향은 없다는 의견도 있다. 치의학계, 혹은 치약업계 공식 입장이 발표되면 수정바람
  • [5] 칫솔질을 하다 보면 침 때문에 치약거품이 묽어지는데, 적신 칫솔모에 치약을 발라서 쓴다면 거품이 지나치게 묽어져서 입 밖으로 줄줄 새는 경우도 있으니...
  • [6] 치약 없이 칫솔질만 잘 해도 치아 건강에는 문제없다는 주장도 있지만.. 불소성분등의 충치예방효과를 제외하더라도 그냥 물과 치솔질 만으로는 음식찌꺼기를 충분히 세척하기 힘들다. 기름기묻은 손을 비누없이 물만으로 씻는다고 생각해보자.
  • [7] 구강청결제는 주로 양치질을 못하는 상황에서 임시처방이나 입냄세 제거용으로 쓴다.
  • [8] 2013년, 육군 기준으로 1인당 월 1개씩 보급된다. 당연히 이를 한 달 안에 다 쓸 방법이 없으니 치약이 엄청나게 남아 돌게 되는 것. 게다가 짬을 먹어서 PX제 치약이나 사제 치약까지 쓰게 되면...
  • [9] 상위 모델인 센소다인도 있다. 이 센소다인은 국내에 정식 출시됨.
  • [10] 우리나라에서는 위의 치약보다 암웨이의 글리스터라는 치약이 더 유명한 걸로 보이는데, 글리스터도 강한 편이다. 그런데 암웨이는 다단계 회사이고 아쿠아프레쉬가 곧 우리나라에 정식 출시되므로 이제 아쿠아프레쉬 씁시다. 11월 말 기준으로 이마트에서 정식 출시되었다. 그런데 왜 하필 일본 내수판으로 수입하는지;;
  • [11] はみがき는 일본어로 '이닦기' 자체를 뜻하기도 한다.
  • [12] 아래쪽에서 짜는 경우 절약을 이유로 많이 댄다.
  • [13] 통에 꽃아놓을 때에는 뚜껑이 위가 되지만 평평한 곳에 세워둘 때에는 뚜껑이 아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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