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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드래곤볼)

last modified: 2015-07-07 00:32:00 by Contributors

프로필
(캐릭터 이미지)
치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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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초반
10대 후반쌩고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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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후새드
머리 색깔
눈 색깔
이미지 컬러
이름
성별
신장
나이
생일
성우

Contents

1. 소개
1.1. 이름
1.2. 성우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3. 능력
3.1. 전투력
4. 작중활약
4.1. 원작
4.1.1. 첫 등장
4.1.2. 성장
4.1.3. 오공과의 재회
4.1.4. 드래곤볼/사이어인 편
4.1.5. 드래곤볼/인조인간 편
4.1.6.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
4.1.7. 드래곤볼 슈퍼
4.1.8. Z 에필로그
4.2. 애니메이션
4.2.1. 레드리본군 편
4.2.2. 피콜로 대마왕 편
4.2.3. 결혼식 편
4.2.4. 갈릭 주니어 편
4.3. 드래곤볼 GT
5. 인물관계
5.1. 가족
5.1.1. 손오공
5.1.2. 자식들에게
6. 평가
7. 명대사
8. 여담

1. 소개

チチ.

생년월일 : AGE 737년 11월 5일
키 : 156cm -> 163cm
몸무게 : 40kg -> 50kg
3 사이즈 : B 88 W 57 H85[1]
혈액형 : AB형
취미 : 농사, 오반의 교육
좋아하는 음식 : 중국 종쯔,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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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그럼 결혼할까!
치치:좋아!EE!

이 장면이 드래곤볼의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인물. 그리고 작중 최고의 현모양처이자 조강지처.

사실 드래곤볼홍해아에 속하는 인물이라 카더라

후라이팬 산에 사는 우마왕의 딸. 일인칭은 오공과 마찬가지로 '오라'이며, 토호쿠 사투리의 말투로 말을 한다.

부르마, 18호와 함께 드래곤볼 Z의 히로인 포지션을 충실히 지켜낸 캐릭터인 셈이다.

1.1. 이름

한국에는 치치가 아니라 찌찌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무언가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어감이 영 좋지 않다.

1.2. 성우

담당 성우는 드래곤볼 다른 레귤러 캐릭터들과 마찬가지, 아니 그 이상으로 꽤나 복잡한데,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일본판) : 쇼 마유미, 와타나베 나오코(2대째)

처음에 치치를 담당한 쇼 마유미씨가 출산문제로 불가피하게 빠지게 되자 대타로 푸알역을 맡았던 와타나베 나오코씨가 기용되었는데, 초기의 순수하고 여렸던 치치의 이미지에는 쇼 마유미씨의 연기가 잘 어울린 반면에, 오공과의 결혼 뒤에 생계와 오반의 교육문제로 히스테릭하게 변한 치치의 이미지에는 와타나베 나오코씨의 연기가 굉장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후반부의 치치의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드래곤볼 카이에서도 와타나베 나오코씨가 치치의 성우로 기용되고 있다. 출산문제로 인한 성우교체였으나 실로 적절했다고 할 수 있다.

(한국판)
비디오판 오리지널 : 정미숙(전기), 송도영(중기), 박은숙(후기)
비디오판 Z : 성유진(전기), 장혜선(후기, GT)
SBS판 : 배정미(오리지널), 양정화(Z)
투니버스판 : 윤여진(Z, GT), 정유미(극장판)
대원판 : 이지현(카이, 극장판)
신극장판 : 안영아

더빙판의 경우에는 비디오판이고 투니버스판이고 대원판이고 워낙에 성우 교체가 정신없이 이루어졌을 뿐더러 신들의 전쟁의 안영아[2]를 제외하면 딱히 평이 안 좋았던 성우도 없어서 그다지 대표할 만할 성우가 없으나 대체로 윤여진 버전이 좀 더 좋은 평가를 받는 편이다. 억척스런 조강지처 캐릭터를 잘 살렸다는 평이 많다.

(미국판)
Ocean Group 더빙판 : 앤드리아 리브먼(오리지널), 라아라 새디크(Z 1~53화/극장판 3편), 리사 앤 밸리(Z 104~276화/극장판 1,2편)
퍼니메이션 더빙판 : 로라 베일리(오리지널), 신디아 크랜즈(Z,GT,카이,극장판)[3]

2. 특징

캐릭터의 특징.

2.1. 외모

작중 묘사로 보면 굉장한 미인이다. 실제로 어린 시절의 오공이 후라이팬 산을 찾았을때 치치를 찾아달라는 우마왕의 이야기에 부르마오룡이 우마왕의 외모와 비슷한 여자아이의 모습을 연상하고는 낄낄대며 웃었지만 치치의 사진을 보고 데꿀멍. 그리고 천하제일무도회에 나왔을때도 크리링은 우...우와! 캡숑 예쁜 애다!라고 할 정도. 거기에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글래머스런 몸매의 소유자라고 공식적으로 설정되어 있고, 그걸 비키니 아머로 다 드러내 놓고 다닌다.

2.2. 성격

치치는 히스테릭 하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히스테릭한 이미지도 오공의 불량가장 이미지처럼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다. 치치가 가장 극성맞았을 때는 사이어인전 직후-나메크별 편 까지인데, 분명히 이 때 매우 히스테릭하게 반응하는 묘사가 강하다. 중상을 입은 오공은 뛰어넘어서 오반에게만 달려가고, 크리링이 남편은 어쩌냐고 지적하자 지금 오반 밖에 눈에 안 들어오니 알 바 없다는 반응에, 오반이 피콜로를 살리러 나메크별에 가겠다고 하자 엄청나게 화를 내며 반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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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대마왕이 데려갔다고?!

하지만 이 당시는 남편 오공은 라데츠 때문에 사망. 드래곤볼로 살아날때까지 1년 가까이 한번도 보질 못했었고, 아들 오반은 느닷없이 라데츠에게 납치당했다가 이후엔 당시에 대마왕으로 여겨지던 피콜로에게 잡혀가선 무슨 고생을 했었는지 모른다. 이 당시 무천도사의 설명을 요약하면 결국 상황이 오공은 살해당하고 오반은 대마왕에게 납치당했다는 거다.

피콜로는 가뜩이나 이전 피콜로대마왕 건도 있는데다, 치치와 오공이 재회했던 무술대회에서 오공을 죽이려고 할 정도였다. 그런 피콜로가 어린 아들내미를 잡아갔다는데 악감정만 잔뜩 들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자신의 아들이 피콜로에게 잡혀갔다면 오공에 대한 복수심에 해코지를 하려는 거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한 반응이다.

그런 오반이 사이어인 전 직후 찾아가보니 알몸으로 기절한 상태에 있었던 상황으로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전개를 다 알고 갔다고 하더라도 거의 제정신이 아니게 될 수 밖에 없다.

무렵 치치의 히스테릭한 모습들은 픽션으로서의 과장된 표현을 감안하면 오히려 엄마로서는 상당히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세상에 어느 어머니가 남편은 죽었다 살아나고, 자식도 왠 못되먹은 놈들에게 납치되어[4] 개고생하다가 죽을뻔 했는데 어찌 히스테릭하지 않겠는가? 더군다나 이 때 오반은 고작 5살이었다. 일반적인 또래의 어린이들이 유치원에서 소꿉놀이 하고, 어른들에게 보호받아야 하는게 당연한 나이에 생사가 오가는 전투를 했다.

이 시기는 매우 특수한 사정이 있었고, 다른 시점의 묘사를 보면 치치는 그렇게까지 히스테리만 부리는 아내도 아니고, 오공과 치치는 그렇게까지 사이가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오공은 평소 막무가내인 성격이지만 치치에게만은 여러모로 배려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인조인간과의 싸움에 대비해서 오반을 훈련시킬 때도 치치와 의견을 나눌 정도였다.

치치도 결코 자기 고집만 부리는 엄마는 아닌데,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결국 오반이 위험을 무릅쓰고 나메크 별로 떠나는 것을 허락해준 점을 보면 자식을 이해해주는 좋은 엄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피콜로 따윈 뭐 대수냐!! 넌 그냥 애니까 애답게 굴어라!"라고 고인드립치면서 야단 쳤지만 오반은 "듣기 싫어!!"라고 발끈하여 애가 반항하기 시작했다며 충격을 받았다.(…)

사실 치치 입장에선 아들 오반을 납치해간 악당 정도밖에 안봤지만 오반 입장에선 자신을 구하고 죽은 생명의 은인이자 정신적 지주이자 강해져야 함을 가르쳐 준 스승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니 오반의 태도는 좀 버르장머리 없어 보이긴 했어도 당연히 치치에게 발끈하면서 대들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숙제 잔뜩 떠맡기고 단정하게 만들려고 바가지 머리로 만들었지만 사실 그건 대부분의 엄마가 다 그렇다. 결국 어느 한쪽이 문제가 있다기 보단, 그저 입장과 입장의 견해차가 매우 달랐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오반을 나메크 별에 보내는데 동의해줬다는 것은, 치치가 오반의 마음을 이해하고 납득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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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어인 편에서는 오공이 다친 것도 무시하던 치치였지만, 인조인간 편에서는 오공이 심장병에 걸리게 되자 정신없이 호들갑을 떠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셀게임을 마치고 손오공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아들 손오반에게서 전해듣는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슬퍼한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오공이 귀한환 뒤로도 치치와의 부부 사이는 전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에서 저승에서 돌아온 오공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 더욱 확실하다.

물론 치치는 백수에 아들내미들을 교육시킬줄 모르는 오공에게 불만이 있었겠지만, 세계의 위기 상황인 만큼 오공에게 양보를 해줬다. 결국 치치는 자신의 가족을 중히 여기는 현모양처의 귀감적인 존재로 볼수 있다. 이런 마누라가 세상에 어디있나?

무직 상태인 손오공을 먹여살리는 억척스러운 마누라. 따라서 부르마와 함께 손오공에게 손가락 하나 안 쓰고 이길 수 있는 둘 뿐인 인물. 피콜로는 '초사이어인에게도 약점이 있구나.'[5]치치의 무서움을 대변하고 있다. 물론 이 약점은 손오공 한정이지만...[6]

여담으로 치치는 애니메이션 보정을 좀 안 좋은 쪽으로 영향을 많이 받은 캐릭터다. [7] 마쥬니어 편에서 Z로 넘어가는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납치까지 당하는데다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치치의 히스테릭한 모습을 지나치리만치 부각해서 보여주는 편이라 할 수 있다. 드래곤볼/애니메이션 항목에 나와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분량 상의 문제로 이리저리 이야기를 길게 늘여놔야했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상 별 비중 없는 장면이 자주 삽입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시간끌기의 일환 중 하나로 심심하면 나오는 컷 중 하나가 치치의 반응이었다.

특히 드래곤볼 극장판에서는 사실상 이런저런 이유를 들이대며 '오공과 오반에게 화내는 모습'이 극장판 등장 장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극장판만 이어보면 치치의 성격 자체가 굉장히 안 좋아 보일 정도. 지구의 위기건 은하의 위기건 가리지 않고 그저 남편과 아들을 긁어대는 모습만 나오고 있다. 오반이 잠시 잠깐이라도 쉬거나 노는걸 금지하려는 모습이나, 지구의 위기나 은하의 위기도 못본척 하려는 상황에는(…) 거의 개념없이 보일 정도.

애니메이션의 치치의 성격 묘사에서 문제점은, 오공이나 오반 만이 아니라 크리링, 야무치 같은 Z전사 동료들은 물론, 부르마 같은 연상의 민간인이나 심지어 아버지의 스승격무천도사에게도 굉장히 거칠게 무례하게, 거의 막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TV판의 마흉성 편에서는 오반이 놀러 나가자 크리링이나 야무치, 부르마를 불량배라고 싸잡아서 욕하고야무치는 사실 도적 출신에 치치를 어린 시절에 납치하려고 했고 두들겨 패기까지 했으므로 치치 입장에서는 절대로 좋게 볼 수 없는 인간은 맞다., 무천도사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면서 표독스럽게 대한다.부정적인 인간은 맞다.

크리링, 야무치, 부르마 등이 오공의 친구이자 동료라는 점, 무천도사가 대스승 격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애니메이션의 치치는 정말로 성격이 나쁜게 맞다. 원작의 치치가 히스테리를 보일 때도 그럴 만한 상황이 있었고, 이해심을 보일 때도 있다는걸 생각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치치를 너무 심하게 망가뜨렸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3. 능력

3.1. 전투력

강하기도 하다. 무천도사상당한 달인으로 평가한 걸 보면 날로 먹는 강함은 아니다. 무엇보다 오공시대의 상당한 강자들이 즐비했던 천하제일무도회에서 오로지 실력만으로 본선까지 진출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기도 하다. 다만 전사로서의 삶은 본인이 흥미가 없어서 그런지 그 이후로는 별로 강해지지 않은듯. [8] 사돈어른보다는 강할지도 모르겠다.

23회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 뜬금없이 결혼. 더욱 파워업, 본선에 진출해서 손오공과 박진감 넘치는 공중전을 보여줄 정도까지 강해졌지만 드래곤볼의 파워 인플레상 이후에는 그 정도로는 나서기 힘들기 때문에…

4. 작중활약

4.1. 원작

4.1.1. 첫 등장

첫 등장에는 맑고 깨끗한 마음을 가진 귀여운 아이였다. 그 증거는 근두운에 탈 수 있다는 것. 재미있는건 본인의 마음을 수세식 변기처럼 맑아라고 표현하였다…네 물론 물은 맑죠 요즘 변기보다 더러운 물건이 수천가지나 쏟아져 나오니 정말 제대로 표현한거 맞음 혼자된 상황에서 우마왕의 부탁으로 오공이 발견,[9] 치치랑 같이 구름을 타고 가다가 그 당시 여성과 남성의 구분을 하지 못했던 오공의 팡팡[10]을 계기로 '나를 신부로 데려가줘'라는 청혼을 하고 이를 승락한 오공과 결혼약속(?)까지 하게 된다.

어릴 적에는 입고 있던 복장이 울트라 세븐을 패러디한 비키니 아머. 공룡의 목을 단칼에 절단하는 아이슬랏가와 바위도 폭파하는 에메리움 광선도 쓸 수 있었다.

여담으로 이 때 아무차에게 습격당해 기절한 적이 있고[11], 무천도사와 만난 다음 실력을 시험해보겟다고 다짜고짜 아이슬랏가를 날려서 무천도사의 머리에 칼날을 처박는 중상을 입혔다. 개그 정도가 심해서 죽지는 않았지만.(...)

무천도사가 후라이팬 산의 불을 꺼버린 뒤에는 아버지와 함께 산에 남게 되고 오공과는 헤어진다.

참고로 이 당시가 가장 노출도가 높았던 시절(...) 어린 아이의 모습이어서 잘 눈에 안 띄어서 그렇지. 상당히 과감한 복장을 하고 있었다.

4.1.2. 성장

치치 쪽에서는 '오공에게 시집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지만, 오공은 치치에게 별 생각 없었고 우마왕에게 찾아가지도 않았다. 사실상 2권에 나오고 오랫동안 연재 기간으로나 작중 시간으로나 등장이 전혀 없어서 잊혀져 버렸다. 하지만 치치 쪽에서는 여전히 오공을 계속 사모하고 있었던 듯하다. 오공이 천하제일무술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을 보았는지 수련을 거듭하면서 혼자 사랑을 키워나갔다.

처음보는 남자와의 결혼 약속을 굳게 믿은채, 약 6년간을 한결같이 기다린 순정파 소녀.

강한 남자의 아내가 되기 위해선 강한 여자가 되어야 한다는 믿음하에 거북선인의 무술에 베이스를 깐 엄격한 수행을 스스로에게 부과하며, 그 결과 천부적인 재능이 덧붙여 엄청나게 강해졌다.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 본선까지 오를 정도면 상당히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치치가 출전한 때는 손오공을 시작으로 크리링, 천진반, 야무치, 그리고 신과 피콜로까지 출전했던 농담이 아니라 당시 지구 최강자 선발전이었다. 문제는 이 시합이후 마인 부우 등장때까지 질이 엄청 하락한다.

4.1.3. 오공과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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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너 누구니?
치치:(발끈)

오공과 만나려는 목적에서인지 23회 천하제일무술대회에 참가한다. 오공에게 반갑게 인사를 걸지만, 오공은 그녀를 알아보지도 못했을 뿐더러 옛 결혼 약속(?)도 이미 새까맣게 잊은지 오래였다.[12][13] 다만 두번째 만남 이후 치치의 외모가 폭풍성장하고 의상도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에 못 알아봤을 수도 있다. 하긴 독자들 입장에서도 치치가 정체를 밝히기 전까진 그 어여쁜 처녀가 어릴 때의 노출의상을 하고 있던 그 꼬꼬마 숙녀였다는 사실을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똑같이 폭풍성장한 오공의 경우에도 머리모양을 보기 전까지는 부르마와 무천도사가 못 알아봤다) 심지어 치치와 구면이었던 야무치무천도사, 부르마, 푸알도 못 알아봤다. 정체를 밝히기 전에 치치를 알아본 인물은 오룡 뿐. 크리링과 런치는 초면이니 제외 또한 오공이 치치란 인물 자체를 잊어먹은건 아닌게, 시합 후 치치가 본인의 정체를 밝히자 어린 시절 모습을 떠올렸다.]
화가 난 치치는 대회에서 자신을 쓰러뜨리면 자신이 누군지 알려주겠다고 하며, 익명으로 무술대회 본선에 진출한다.

오공과 공중전을 벌일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지만, 신으로부터 수련을 받은 오공은 훨씬 강력해졌기 때문에 치치를 쉽게 제압한다.

치치를 가볍게 제압한 오공에게 단념하면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자 오공은 그제서야 옛 약속을 떠올리고 청혼을 받아들인다. 이 때 손오공이 속으로 생각하는 대사가 가관 "난 그 때 신부라는 걸 준다길래 그냥 먹는 건 줄 알고 그랬는데..." 어떻게 보면 키잡이니 맞는 말일지도

게다가 오공은 그 와중에도 '신부' 란 단어가 뭔지도 몰라 크리링에게 물어보고 상대방이 누군지도 모를 정도로 상황 파악이 안되었는데도, 자신이 어릴적 했던 약속이란 이유로 이를 승낙했다. '내가 그런 약속을 했다고? 그래도 이름을 알려준다니 다행이다. 이름도 모르는 사람과 어떻게 평생 사나 걱정했어'(...) 이런 손오공이나 어릴 적 한마디에 평생을 바칠 생각을 하는 치치나, 어떤 의미에서는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역시 근두운을 탈 수 있는 천연 커플.

오공의 승리로 마쥬니어가 쓰러지고 무술대회가 끝난 다음, 오공이 치치와 함께 근두운을 타고 날아가면서 드래곤볼 무인편은 종료된다.

4.1.4. 드래곤볼/사이어인 편

오공과 몇 년간 시간을 지내면서 둘 사이에서 손오반을 낳고 즐거운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어떻게 생각하면 치치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다.(...)

하지만 오공이 친구들에게 오반을 소개시켜 주려고 오반을 거북 하우스에 데리고 갔을 때, 하필이면 라데츠가 그 날 나타나 오반을 납치해 버린다. 오공은 피콜로와 힘을 합쳐 라데츠와 싸워 쓰러뜨리지만 오공 자신도 죽어버리고 만다. 그리고 피콜로는 앞으로 나타날 사이야인과의 싸움에 대비하여 오반을 전사로 훈련시키기 위해서 납치한다.

치치는 뒤늦게야 무천도사로부터 이 사실을 알게 되자 그 자리에서 기절할 정도로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치치는 남편이 사망하고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은 대마왕 피콜로에게 납치되어 행방조차 모르는 상태로 1년이나 지내게 된다.

그 때문인지 일단 베지터, 내퍼와의 싸움이 겨우 마무리된 뒤에는 상당히 히스테릭한 모습을 보인다. 치치는 다 죽어가는 오공을 뛰어넘고 오반에게 달려가거나, 오반이 피콜로를 구하러 나메크별에 가겠다는 걸 공부해야 한다면서 말리거나, 오공에게도 심하게 역정을 내는 등등.

하지만 결국 오반의 결정을 지지해서 나메크별에 가는 걸 허락해준다. 대신 그 동안 안한 숙제를 들려주고 길게 자란 머리를 바가지 머리로 단정하게 깎아준다.(…) 무슨 지거리야

4.1.5. 드래곤볼/인조인간 편

나메크성에서 돌아온 오공이 인조인간과의 대결에 대비하여 오반을 수행시키겠다고 반대한다. 오공은 장난으로 등을 한 대 툭 쳤는데...[14] 그대로 날아가서 창고를 반파시켰지만 팔만 부러지는 정도로 끝나는 장면이 나왔다. 손오공의 펀치를 팔만 부러지는 부상으로 막은 것도 치치가 웬만한 사람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가정폭력 반대 이유없는 폭력

아무튼 오공의 뜻을 받아들여서 인조인간과의 싸움이 끝나면 오반은 공부를 하고 오공은 일을 하자고 약속하는데, 결국 손오공의 죽음으로 인해 지켜지지 않았다.(...) 손오공은 계속 백수

인조인간과의 싸움에 나섰던 오공이 바이러스성 심장병으로 쓰러져서 야무치에게 업혀오자, 매우 당황하면서도 트랭크스에게 받아두었던 심장병 약을 먹인 다음 오공과 함께 거북하우스로 피신한다. 이후 오공이 다시 일어날 때까지 곁에서 간호를 하다가 오공이 깨어나자 집으로 돌아간다.갔더니 집은 난장판...

과의 싸움에 대비하여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오공과 오반이 초사이어인 상태를 상시 유지할 수 있도록 수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 부자가 쌍으로 불량아가 되었다면서 기겁한다. 게임이 열릴 때까지 얼마동안 가족끼리 단란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게임이 끝나고 손오공이 사망했다는 것을 오반에게 듣자 쓰러져서 눈물을 흘린다.

4.1.6.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

이전까지만 해도 훈훈했던 외모였는데 이때부터 머리를 전부 올려묶어 똥머리를 만들고 마빡을 완전히 드러낸것 때문에 외모 랭킹이 급 하락세를 탔다. 쿨해보이는 미시가 된 부르마와는 대조적.. 큰 애가 성인인 애 둘 딸린 아주머니한테 뭘 바라는 거야?[15]

오공의 유복자인 손오천을 낳았으며, 천하제일무술대회에 오공이 하루동안 지상으로 돌아온다고 하자 아주 기뻐하면서 피부관리라도 해야 하냐고 중얼거린다.

부르마와 함께 천하제일무술대회를 관전하다가, 트랭크스와 오천이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 이더스/이코세라는 엑스트라를 관광 보내자 그들의 돼지 같은 어머니가 열 받아서 부르마에게 해코지 하려 하자 펀치 한방에 넉다운 시킨다.

하지만, 마인부우가 부활하자 이번에는 오반이 마인부우에게 사망했다고 알게 되어버리고, 신의 궁전으로 피신하게 된다. 신의 궁전에 마인 부우가 나타나자 오반을 살려내라고 부우의 뺨까지 때리면서 화를 낸다. 그러나 부우에 의해 달걀로 변신당해서 밟혀 죽고 말았다.(…) 그저 아들에 대한 복수심으로 대든다. 베지터도 얻어터지는 부우에게 대놓고 맞짱뜨는 어머니. 이 쯤 되면 치치는 강한 모성애를 가진 것을 알 수 있다.

슈퍼 부우가 정말 위험한 악당임을 알면서도 대든 거 보면 이미 죽음은 각오했던 듯 싶다. 좀 무모했어도 한편으로는 정말 대담한 여인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최강 사이어인의 아내라는 말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근데 오천은 이제 어쩌고?

최종적으로 나메크성의 드래곤볼로 지구가 복구되면서 다시 부활. 오공도 노계왕신으로부터 생명을 받아 되살아났기 때문에 함께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오반은 물론 차남 오천과 함께 4식구로서 10년 동안 평화를 만끽하면서 단란하게 지낸다.

어쨌든 이 10년이 치치 인생에 있어서 두 번째로 찾아온 가장 행복한 시기가 아닐까.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평온하게 보내지는 못할 것 같다.

4.1.7. 드래곤볼 슈퍼

드래곤볼 슈퍼계 스토리 라인의 시발점인 점프 40주년 기념판 애니메이션에서는 마인 부우 편과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 사이 시점. 오공에게 거대한 무의 수확을 맡긴다. 드디어 오공에게 일을 시키는데 성공했다.야 신난다!


신극장판 라인과 이어지는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드디어 오공을 닥달해서 일을 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오공이 미스터 사탄으로부터 받은 1억 제니를 전해주고 수행을 떠나겠다고 하자 시원스럽게 허락(…). 다시 떠나서 수행이나 하겠다는 오공에게 가끔 얼굴이나 비치라는 정도로만 말해놓고, 이 만큼 있으면 오천도 학원에 보내고 가정교사도 붙일 수 있을 거라고 기뻐한다.오천의 불행 시작.

순간이동하여 오공이 떠난 뒤 어디서 1억 제니 건을 들었는지 곧바로 무천도사가 나타나서 피치피치한 걸의 DVD를 사볼 수 있겠다고 하면서 호들갑을 떨자, 눈에서 불이 나오도록 화를 내며 쏘아붙여서 쫓아낸다.

어째 치치가 완전 돈만 밝히는 것처럼 보여서 상당히 미묘한 묘사가 되버렸다.(…) …그보다는 오공이 얼마동안 밭일도 해주고, 돈도 가져다 주면서 집안 일에 신경을 써준다는 것에 만족했던 것이라고 납득해야 할까.

4.1.8. Z 에필로그

Z엔딩에서 10년이 지난 Z 마지막에 천하제일 무술대회에서 남편 오공이 순수 부우가 환생한 어떤 소년을 가르치러 대결을 하다 말고 그 소년과 함께 무도장은 물론 당분간 집에 떠나있겠다 하자 다시 멘붕, 골머리를 앓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양반이 진짜 큰 아들며느리가 옆에서 위로해주는 모습이 포인트.[16]

4.2.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서는 치치의 등장이 조금 늘어났다. 오공과 만나는 일이 많아서, 어릴때 한 번 보고 천하제일무도회에서 다시 본 정도는 아니게 되었다. 대략 각 파트별로 한 번 정도 추가 등장이 있다고 보면 된다.

4.2.1. 레드리본군 편

도입부의 한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점을 쳐서 오공이 찾아올 것이라는걸 알고, 우마왕에게 결혼식을 준비해달라고 한다. 우마왕은 결혼식 음식용으로 익룡을 사냥해서 오는데 하필 이 익룡의 뱃속에 드래곤볼이 들어 있어서 역시 드래곤볼을 노리고 있던 피라푸 일당이 눈독을 들이게 된다. 피라푸는 슈를 오공으로 변장시켜서 준비로 떠들썩한 우마왕의 집에 들어가도록 한다. 그런데 이 때 역시 드래곤볼을 찾고 있던 레드리본군이 나타나 우마왕의 마을을 공격한다. 우마왕은 레드리본의 전차와 맞서 싸우지만 그물총에 맞아서 무력화 된다. 이 소란을 틈타서 피라푸는 새 통구이를 뒤져서 드래곤볼을 찾아서 도주한다. 그러나 곧바로 레드리본군에 추격당해서 다시 드래곤볼을 빼앗긴다.

한편, 치치는 오공에게 주려고 꽃을 따러 강가에 갔다가 오공과 재회하게 된다. 오공은 치치를 근두운에 태우고 돌아와서 레드리본군의 잔당을 물리치고, 우마왕과 그 마을을 구해낸다. 하지만 드래곤볼을 찾느라 급하다고 밥만 얻어먹고 결혼식은 미뤄놓고 다시 떠나버린다.

카린탑에서는 오공이 카린이 하계를 내려다 볼 떄 쓰는 물항아리를 들여다 봤을 떄 치치와 만났던 과거의 영상이 나온다.

4.2.2. 피콜로 대마왕 편

피콜로 대마왕이 세계의 이름있는 무도가를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 탓에, 우마왕 역시 피콜로 대마왕의 명령을 따르는 군대의 표적이 되어 포위당하게 된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피콜로와 싸우러 가던 오공이 등장하여 도움을 주고 떠난다.

4.2.3. 결혼식 편

무인편 TV판의 마지막 에피소드.

무술대회가 끝난 다음 후라이팬 산으로 돌아와서 오공과 결혼식을 준비한다. 우마왕은 치치의 어머니가 입었던 드레스를 꺼내주는데, 한창 준비를 하던 중에 후라이팬 산의 불이 타오르는 이변이 벌어진다. 후라이팬 산이 불바다가 되면서 드레스를 가지러 갔던 우마왕은 성 안에 갇혀버리고, 치치와 오공과 후라이팬 산의 불을 끌 방법을 찾아서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치치와 오공은 우여곡절 끝에 파초선을 얻게 되지만 파초선의 비바람으로도 후라이팬 산의 불을 끌 수 없었다. 점쟁이 바바의 점술로 쾌로의 관리자 태상노군 안닌을 찾아가서, 후라이팬 산에서 불이 타오르게 된 근본 원인인 쾌로의 틈을 수리하여 불길을 완전히 잡는데 성공한다.

결국 우마왕을 구출하고, 오공과 결혼식을 올리면서 해피 엔딩을 맞이한다.행복 끝 고생 시작

4.2.4. 갈릭 주니어 편

릭 주니어가 퍼트린 쿠아 미스트를 마시고 마족화 해서 오반도 못 알아보고 배빵을 날리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4.3. 드래곤볼 GT


"잘 싸우거라. 너희는 손오공의 아들이니까"

검은별 드래곤볼에 의해 어려진 오공을 보고 그야말로 대성통곡을 한다(...) 하긴 자기는 계속 늙어가는데 남편은 쭉 동안인것도 모자라 아예 어려지기까지 했으니 얼마나 서러울까... 그래도 나중엔 우주에 흩어진 드래곤볼을 찾으러 가도록 오공을 마중해준다. 그리고 여기서 오천이 베이비에 의해 큰 부상을 입게 되자 오천의 이름을 부르며 앞뒤 안가리고 병실까지 달려오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자식 사랑이 가득한 어머니임을 인증하셨다. 후에 베이비에 의해 다른 지구인들과 마찬가지로 세뇌를 당하게 되지만 오공이 베이비를 해치우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마지막 화에서 신룡과 함께 떠나는 오공에게 "저녁까지는 돌아오세요."라고 말했지만 이것이 작중에서는 남편을 향한 마지막 말이 되었다. 저승에 가더라도 천국에 오공은 없을테지만. 100년 뒤에 손오공이 드래곤볼과 분리되었고, 손오공이 치치를 보고싶으면 언제든지 순간이동으로 천국에 가서 치치 보면 된다.그래도 100년 생이별한 사실은 변함 없다. 게다가 어차피 GT는 정사가 아니니까 괜찮다

5. 인물관계

5.1. 가족

5.1.1. 손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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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야! 우리 아버지 재산도 다 떨어져서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드래곤볼에서 제일 헛된 꿈을 가진 사람이자 가장 마음고생을 심하게 한 사람. 오공이 일을 해 돈을 버는 일은 영원히 일어나지 않을 뻔했지만 결국 성공했다. 그래도 자식 교육은 성공하여 아들 손오반을 학자로 성장시킨 것에 위안을 삼아야 할 듯.

성관련 지식은 물론 일반상식도 부족한 오공을 데리고 무슨 수를 썼는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손오반손오천이라는 두 아들을 출산해서 열심히 길렀다.

드래곤볼 세대들이 커서 머리가 조금 굵어진 다음 생각해보면 치치가 정말로 현모양처고 오공이 불량가장이라는 논쟁이 벌이질때오공이 과연 치치를 아내로써 사랑했냐는 말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토리야마가 적극적으로 개입한 신들의 전쟁에서 오공이 최후반부 비루스의 기탄을 방어하다 주마등이 스쳐나갈때 가장 먼저 떠올렸던 것은 치치였던것으로 보아 이 논쟁은 종식됬다고 볼수있다.[17]

다만 2014년 3월 최강점프 인터뷰에서 토리야마가 "(부르마나 가족들을 소중히 대하는 베지터에 비해) 오공은 치치나 오반을 동료 중 한 명이란 감각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고 발언한 바 있다. 뭐, 이건 가족에 대한 정이란 개념이 약한 사이어인의 천성 때문일지도.[18]

애니판 한정이지만, 손오공은 물론이고 피콜로까지 운전면허 따라고 운전 면허 시험장에 보내버릴 정도.[19] 흠좀무.[20] 면허증 안따오면 밥 없다고 했는데 물만 먹고도 살 수 있는 피콜로마저 쫄게 만드는 치치의 위엄 그냥 가족 단위로 날아다니는게 더 빠를것 같긴한데, 아무래도 주위의 이목도 있고 하니 Z 전사들이라도 사회생활 제대로 할려면 차를 몰고 다니는게 나은 모양. 영상에선 운전실력이 영 좋지 않은데, 셀게임 10일 전 가족끼리 피크닉을 갔을때 오공이 매우 능숙하게 운전을 하고 있는 장면이 있는걸 보면 결국 면허증을 땄다. 실기는 교습소에 치치가 사정사정을 해서 한번 더 기회를 얻었고, 필기시험은 오공을 철야로 들들 볶아대서 합격. 치치야 운전면허가 이미 있는듯 하니까.[21] 오오 치치 오오 차야 뭐 세계 최고의 부잣집 남편친구 아니면 아버지가 사주거나 했을테고

5.1.2. 자식들에게

손오반은 무직에다가 싸움밖에 모르는 손오공에 대한 반작용인지 엄청난 교육열로 손씨 가문에서 유일하게 직업(교수)을 가진 남자로 만들 정도. 손오공이 불량가장 이미지인 것 처럼 치치도 히스테릭한 극성엄마 이미지가 매우 강하다.

오공 말로는 '이제 힘의 시대는 갔고 머리가 뛰어난 사람이 대접받는 시대가 온다'고 했다는 모양. 사실 Z 이후의 지구 사회가 빠른 속도로 현대화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치치의 예상은 무서울 정도로 예리한 선견지명이었던 셈이다. 또 이미 최악의 악당인 피콜로도 오공에게 쓰러졌으니 더 이상 무술가를 필요로 하는 위험은 없을 것이라고 본 것. 이 역시 상당히 타당한 판단이었다. 새로운 적이 뜬금없이 그리고 끊임없이 우주에서 갑툭튀할 것이라고 그 누가 예상했겠는가.

오반에게와는 달리 오천에게는 그다지 극성맞지는 않다. 첫째 아들인 오반은 공부만 죽어라 정성들여 시켰으나 오천에겐 무술 수련도 시켰고 불량아스러우니 초사이어인이 되지 말라 한 걸 빼면[* 이미 셀게임이 끝난 후니 이번에야말로 평화의 시대가 온다고 생각했던 모양. 물론 그 기대는 어김없이... 사실 순수하게 오천까지 오공과 오반처럼 우주구급의 싸움에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았을 가능성도 크다.

치치에게 오공은 그야말로 이 세계 전부를 통틀어서 최강의 남자인데, 그런 오공조차 두 번이나 명을 달리할만큼 위험한 싸움에 남편이 남긴 마지막 선물인 유복자까지 보내고 싶지는 않았으리라.] 그닥 간섭했다는 언급도 없다.[22]

제 25회 천하제일무술대회 당시에는 소년부가 끝난 후 어린 나이의 그를 찾으려 하지도 않고 태연하게 관중석에서 결승 배틀로얄이나 보고 있었고[23] 마이티 마스크트랭크스와 함께 분장한 오천의 정체가 밝혀지자 "어머머머 오천이가 어디갔나 했더니"라고 하며 그다지 심각하게 걱정하지는 않은듯한 말을 하기도 했다(...). 유년 시절의 오반에 비해 오천이 좀 어벙한 것을 보면 자연스럽게 자라도록 내버려 둔 듯 하다. 원래 장남에게 심하게 극성맞게 구는 어머니들은 그 동생들, 특히 늦둥이에게는 그렇게 터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이런 면으로는 의외로 현실적인 모습이다. 게다가 오천은 유복자이니 만큼 치치도 약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다만, 드래곤볼 슈퍼에서 나타나는 모습을 보면 교육은 시키고 싶었는데 진짜 집에 돈이 없어서(…) 너무 닥달하지 못한 것 같기도 하다. 오공이 1억 제니를 벌어오자 당장 오천도 학원보내고 가정교사 들인다고 하는걸 보면.

자식들 예절교육 하나만큼은 확실히 시키는 모양이다. GT에서는 오천에게 기생한 베이비가 버릇 없는 말투(?)로 '베지터는 어디있냐'라고 말하자 "베지터씨는 어디 계십니까?"라 제대로 정중하게 대답할때까지 귀싸대기를 날리는 위엄을 보여주셨다...오오 치치 오오.


6. 평가

7. 명대사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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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3사이즈는 성장후의 수치, 어릴적은 불명 있으면 심히 위험해진다
  • [2] 대원판의 이지현도 전속도배에 가려져 부각이 안 돼서 그렇지 연기 자체는 괜찮았다. 정작 가장 평이 안 좋은 성우는 안영아다(...).
  • [3] 팬치도 같이 담당하고 있다.
  • [4] 물론 치치의 생각에서.
  • [5] 이 대사는 국내 정발본에서는 '초사이언 중에도 공처가는 있군'이라는 대사로 초월번역되었다(...)
  • [6] 제대로 된 가정을 꾸리고, 최소한 가장 흉내라도 내고 다니는 손오공은 가족 개념이 없다시피 하고, 부모자식간에도 혈육의 정 그런거 없이 눈에 거슬리면 존속살해까지 마다하지 않는 사이어인 입장에서 보면 상당한 괴짜에 해당된다. 손오공의 성격이 전형적인 사이어인이었으면 치치는 오래 못 살 운명이었겠지만, 다행히 손오공은 지구에서 사회화가 되서 사이어인보다는 지구인에 가까운 성격이다. 대식가나 전투광 같은 사이어인 기질은 있지만.
  • [7] 사실 드래곤볼의 경우 애니화되면서 좋은 쪽으로 보정받은 캐릭터는 없다. 당장 주인공인 오공부터 미래의 며느리인 비델이 죽어가는 상황에 카린탑에서 밥이나 먹는 무개념, 나이먹어서도 멍청한 캐릭터로 그려지고, 베지터는 트랭크스가 죽어 분노하는 장면을 뜬금없는 사이어인의 왕자부심으로 바꿔놓거나 했다.
  • [8] 오천을 낳은 뒤로 아주 어쩌다가 자신이 오천의 대련을 해주지만 오천이 초사이어인이 된 모습을 본 뒤로 해 주지 않게 됐다.
  • [9] 사실, 야무치가 앞에서 헛짓거리를 하였다.
  • [10] 사타구니를 발로 찼다.Aㅏ...
  • [11] 치치가 선제공격을 하긴 했다.
  • [12] 다만 애니판 한정으로 오공은 카린탑에서 초신수로 능력 각성을 한 뒤 피콜로 대마왕과의 결투를 위해 킹캐슬로 가는 도중에 잠깐 재회한다. 이때의 치치는 그 노출 의상은 여전하지만(...) 전보다는 조금 더 성장한 모습. 그리고 이 시점에서는 첫 만남이 있은 뒤 3년이 지났음에도 오공은 치치를 알아봤지만 3년 뒤인 23회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는 이상하게도 치치를 못 알아본다 (...) 애니판의 설정구멍인 듯.
  • [13] 근데 손오공은 직접 본적이 몇년 전에 아무리 오래 잡아도 겨우 몇십분 정도였을 18호를 마인부우편에서 그녀와 만났을때 바로 기억해냈다. 딱히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 듯.그야 오다가다 몇 번 봤던 애가 어릴 때 모습과 다 큰 모습을 비교해서 떠올리는 거하고 라이벌을 두들겨팼던 적수가 나중에 베프 마누라가 됐고 겉모습도 그대로인데...
  • [14] 오공이 장난이라면서 힘 조절을 했다고 말했지만 엄청난 파워임에는 틀림없다. 하이스쿨 편에 나오는 펀치머신 측정의 경우도 더 약하게 쳤지만 사탄이 전력을 다했을 때보다 높은 수치가 나왔다.
  • [15] 부르마는 그야말로 리얼부의 화신 같은 여자지만 치치는 큰아들이 고등학생인 애 둘 딸린 아주머니다. 드래곤볼은 나이를 먹는 것을 지극히 현실적으로 반영했다. 또 치치가 똥머리 때문에 아줌마처럼 보이긴 하는데 얼굴만 보면 그다지 늙지 않았다. 사실 치치가 부르마보다 4살 어리기도 하고, 아무리 큰애가 고등학생이래도 10대 결혼을 해서 다른 학부모들에 비하면 나이는 몹시 젊다. 머리가 가장 큰 문제인데 아무래도 남편이 별세 + 배 속에 애까지 있는 본격 가장이 된 모습을 잘묘사했다고 할 수 있을 듯. 오공이 돌아온다고 하자 갑자기 관리에 신경을 쓰는 걸 보면 남편 별세가 가장 큰 원인이지 않겠나.
  • [16] 사실 오공과 치치가 무술대회 도중 결혼을 선포했기 때문에 천하제일무술대회가 열리는 날이 바로 그들의 결혼 기념일이다. 그러니까 결혼 기념일에 남편이란 작자생판 모르는 어떤 꼬맹이랑 수행한답시고 집 나갔으니 치치로서는 얼마나 황당한 일이겠는가(...) 이혼 소송을 안 거는 자체가 이미 치치가 대인배다
  • [17] 애초에 본편에서도 자폭하려는 셀을 막기 위해 순간이동하기 전에 오반을 격려한 다음 바로 치치가 죽지 않게 조심히 싸우라고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엄마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 [18] 이런 부분에 대해선 오히려 베지터가 오공보다 더 특이한 케이스라고도 한다.
  • [19] 사실 치치가 이러는것도 이유가 있다. 장을 보고선 산골짝의 집까지 걸어오는거도 벅찬데 멧돼지에게 습격을 당하질 않나, 옆동네 부부가 차를 타고 금슬좋게 오며 염장을 지르는데 남편이란 양반이 차도 직장도 없으면서 푸르딩딩한 외계인(...)과 허구한 날 공부할 시간도 없는, 한참 어린 아들을 데리고 싸움질 수련에만 매진하니 열이 받을만도 하다. 작중에서도 '맨날 오반 앞길을 막는다'라며 오공에게 따지기도 하고.
  • [20]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125화.
  • [21] 라데츠 편 직후 거북하우스로 직접 차를 몰고왔다. ...그런데 왜 오공과 결혼한 후엔 차를 몰고다니지 않은거지? 오공이 돈을 안벌어오니 생계유지로 팔았거나 차야 아빠차였으니 그런듯
  • [22] 드래곤볼Z3의 드래곤 유니버스에서는 오천에게도 공부를 시키려 하는 모습이 나오기는 한다.
  • [23] 참고로 불과 몇십분 전 그녀의 첫째 아들인 손오반야무스포포비치에게 습격당한 후 Z전사들 대부분이 대회에서 이탈하는 등 뭔가 나름 심각한 시츄에이션이라고 판단했어야 정상인 상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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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7-07 0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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