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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 사이언스

last modified: 2015-04-07 03:07:06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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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을 노려라2!의 등장인물. 여성.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플라터니티 소속의 톱리스로 버스터 머신의 파일럿. 탑승 버스터 머신은 소와상시스(66) -> 카토프방디스[1](90).

1편에서 고양이를 통해 라르크와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일종의 빙의계(?) 텔레파시 능력자인 듯 하다.

같은 플라터니티 소속 톱리스인 라르크와는 동료이자 친구이지만, 톱리스 능력에 대한 견해의 차이로 인해 못마땅함과 경쟁 의식을 느끼고 있다. 그 경쟁 의식은 우주괴수 격추수 1위인 라르크에 대한 질시와 라르크를 언니라고 부르며 마치 강아지처럼 졸졸 따르는 노노를 못마땅히 여기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3화에서는 목성을 공격하려는 우주괴수의 대집단인 목성특급을 요격하는 임무를 띠고 라르크와 페어를 짜서 나서는데, 라르크노노에게 보급을 받는 틈에 그녀의 격추수를 뛰어넘기 위해 무리한 공격을 감행했다가 원래 그녀가 탑승하던 버스터 머신을 날려 먹었다. 사실은 어릴 적 그녀가 짝사랑했던 남자아이로부터 받은(뜯은) 귀걸이가 거친 기동중에 떨어져 나간 것에 정신이 팔렸던 사이 불의의 일격을 당한 것.

결국 버스터 머신 없는 톱리스가 된 그녀는 새로 건조된 버스터 머신, 카토프방디스에 대신 타려고 하지만... 의욕이 천원돌파급인 '톱리스 후보' 노노와 경쟁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톱리스에게 '눈을 내려달라'라고 소원을 비는 병원의 꼬맹이들과 얽힌 이벤트에서, 불치병으로 인해 가슴 아프게 떠나보낸 짝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고는 '톱리스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라는 요지로 격렬한 반응을 보이고, 그로 인해 '톱리스는 희망을 주는 존재다'라고 생각하는 노노와 대립한다.

사실 어린 시절 톱리스의 힘을 막 각성하고 그 자신도 기대에 가득차 있었던 시점에, 불가항력으로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는 경험을 하며 그 무력감을 느낀 그녀로서는 톱리스가 희망을 주는 존재라는 노노의 긍정적이기 그지없는 사고방식을 용납하기 힘들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녀가 날려먹은 버스터 머신으로 인한 구멍+압도적인 숫자에 밀려 목성의 병원과 거주구가 위기에 봉착하자, 무리해서라도 카토프방디스에 탑승하려는 노노를 붙잡으면서 자신이 하겠다고 나선다.

이때 노노에 의해서 톱리스의 힘으로 누군가를 구하고 싶다는 자신의 속마음을 깨닫고 굳은 결의를 하게 되는데, 그 결의의 힘이 첫 기동을 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던 카토프방디스의 '마음'을 움직여 결정적인 순간에 일어나도록 만든다. 그녀는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면서 짝사랑하던 남자아이에게 받은 귀걸이를 뜯어서 던져버리며 '그 아이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았다'라고 본심을 말한다.

참고로 카토프방디스가 기동을 시작하는 장면을 보면, 꼭 사람이 잠에서 깰 때처럼 눈꺼풀이 살짝 떨리다가 눈을 뜬다.(...) 그리고 눈을 뜨고 고개를 돌려 치코를 바라보는데, 그 눈빛이 묘하게 치코를 바라보는 노노의 눈빛과 닮았다. 하긴 노노의 정체를 생각하면 비슷한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결국 위기의 순간에 카토프방디스를 타고 출격, 엄청난 숫자의 우주괴수를 무려 '영하 1조 2천억도'의 냉각 빔으로 얼려 전멸시키는 대활약을 보인다. 니콜라는 '이 우주에 존재할 수 없는 열량이다'라면서 당황하는 반응을 보여 주고, 라르크도 할 말을 잃을 정도.

그 와중에 순간적으로 시공을 뛰어넘어, 짝사랑하던 남자아이에게서 귀걸이를 받은(뜯은) 밤의 병원 창문 바깥에서 어린 시절의 자신과 그 남자아이를 다시 한번 보게 된다. 환상인지 뭔지 애매하던 차에, 그 남자아이가 창 바깥에서 의식 뿐인체로 아래를 바라보던 현재의 자신에게 말을 거는 것을 보고, 시공을 넘어서서 그 남자아이의 대답을 들은 것을 깨닫고 놀란다.

(사실 따져보자면 스케일의 차이가 있어서 그렇지 최종화에서 엑제리오 블랙홀의 특이점을 찢어버린 라르크+노노의 이적에 크게 떨어지지 않는 레벨이다)

이 경험 이후로는 자신을 변화시켜준 노노에 대해서 대놓고 데레데레. 다만 노노가 라르크에게 일편단심이라 역시 짝사랑(?)에 그친다. 그밖에도 여러 면에서 별로 성장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 라르크에 비해 많이 어른스러워진 모습을 보인다.(격추수에 대한 집착도 없어졌다. ...하긴 목성특급을 혼자 전멸시키다시피 했으니 격추수는 부동의 1위가 될 듯?)

노노의 정체가 밝혀지고 톱리스들이 유폐된 시점에서도 라르크가 노노에게 싸늘하게 대한 반면, 그녀는 노노에게 무척 친절하게 대한다.

나중에 진짜 우주괴수가 나타난 시점에서도 그녀와 카토프방디스는 다른 톱리스들의 버스터 머신에 비하면 매우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해 라르크를 부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카토프방디스가 축퇴로 미탑재 버전의 톱리스용 버스터 머신으로서는 가장 최신형으로서 강력한 성능을 가졌다는 점을 대변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후 초대형 우주괴수 요격 작전에서도 생존, 에필로그에서 라르크와 함께 성장한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명왕성에서 외우주로 나가기 위해 대기중인데, 헤어 스타일은 트윈 테일에서 포니 테일로 변했지만 복장은 플라터니티 시절과 변한 것이 없는 것으로 보아 성장하면서 톱리스 능력은 사라졌어도 소속은 그대로인 듯?(참고로 이 때 라르크는 지구에서 새를 연구하는 듯. 그런데 명왕성에 있는 치코와 실시간으로 통화한다. 전파의 속도가... 1만 2천년 후의 전파기술은 킹왕짱인 듯?) 거기에 키가 꽤 커져서 170cm 정도로 추정된다.

기실 노노 내지는 라르크의 라이벌 포지션이지만, 허접해 보이던 노노가 '성장했다'의 레벨을 아득하게 초월한 넘사벽의 존재인데다가 라르크는 언제나 쿨하게 무시로 일관해 별로 라이벌 구도로 보이지 않는 슬픈 인물. 전작에서 카즈미와 거의 대등한 실력을 과시하면서 강한 존재감을 가지던 융과 비교가 된다. 하지만 총 6화 중 3화 하나를 통째로 그녀의 에피소드로 채웠으니 존재감이 없다고 보긴 어렵다. 더군다나 라르크보다도 먼저 성장을 이뤘으니, 만약 6화로 끝이 아니라 좀 더 길었다면 노노의 좋은 친구 내지는 후원자(?)로 나왔을지도 모른다.

드라마CD에서는 치코와 노노가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의 삽입곡인 'Fly High'를 함께 부르기도 한다. (3번 트랙, トップをねらえ!~Fly High~ お菓子系version)노노는 끊임없이 라르크에게 함께 부르자고 재촉하지만 라르크는 쿨하게 무시하고, 치코가 '그럼 나라도...'하면서 같이 불러준다. 노노는 대놓고 '언니랑 부르고 싶었는데'라면서 실망하지만 치코는 그래도 '선배니까 언니라구'라고 대답하며 함께 잘 부른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 참전이 확정. 성능은 슈퍼로봇대전에 등장했던 그 어떤 조연 유닛보다도 강력한 수준으로, 사용하기에 따라 디스누프보다도 강하다. 다이버스터화하기 전의 노노와 견주어도 더 뛰어난 수준. 다만 정신기 구성이 공격쪽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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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Quatre-Vingt-Dix, キャトフヴァンディス 원래 프(흐) 발음이 없어야하는데 일본어 이름에 들어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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