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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last modified: 2015-04-12 22:48:35 by Contributors



칠곡군청사. 주소는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군청1길 80(舊 왜관리 177-1)

칠곡군
Chilgok County / 漆谷郡
국가 대한민국
면적 450.91㎢
광역시도 경상북도
하위 행정구역 3 5
시간대 UTC+9
인구 121,562명
(2014년 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 263.81명/㎢
군수 백선기
재선(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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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호이(Hoi). 호국(護國)이의 약자로 호국의 고장 칠곡군을 상징하는 캐릭터이다. 음? 호국이는 이 동네 마스코트인데...?!


칠곡군 로고(종류별).

목차

1. 개관
2. 유래와 역사
3. 관광
4. 교통
5. 국방
6. 교육
7. 문화
8. 행정구역 개편 문제
8.1. 승격 문제
8.1.1. 지방자치법상 시 승격 요건 개정 요구
8.2. 구미시와의 통합 논란
8.3. 대구광역시, 구미시로의 의존도
9. 하위 행정구역
10. 출신 인물

1. 개관


▲ 칠곡군 하위 행정구역


▲ 칠곡군 왜관읍 전경

경상북도 중서부에 있는 . 인구 약 12만 명. 군청소재지는 왜관읍이다.

현대사에서는 6.25 전쟁 최대의 격전지였던 낙동강 전선의 다부동 전투로 유명하며, 때문에 '호국의 고장'이라는 문구를 홍보에 쓰기도 한다.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칠곡군'이라는 지역성이나 동질감이 옅은데다가, 인접 대도시인 대구광역시구미시에 여러 차례에 걸쳐 행정구역이 편입되면서 칠곡군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본 항목 전반에 걸쳐 통폐합 논의나 생활권행정구역의 혼란 문제가 계속 나온다. 일단 칠곡군 자체로 시 승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는 있다. 구미시와의 통합을 반대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현재 지방자치법 상으로는 중심지인 왜관읍의 인구가 시 승격 기준인 5만 명에 이르지 못해 칠곡군의 시 승격이 불가능하다. 왜관읍과 석적읍을 통합하는 편법을 쓰거나 지방자치법 자체를 개정하려는 등 갖은 수단을 쓰고 있지만 여전히 답보 상태이다. 시 승격 추진과 하위 읍면 통폐합 움직임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칠곡시 승격과 통폐합 문제' 항목 참조.

  • 행정구역 변화로 대구와 칠곡군간의 명칭 혼란에 대한 내용은 칠곡 항목을 참고.

인접 대도시인 대구광역시구미시 사이에 끼어 있어, 이들의 배후지 성격으로 칠곡군 곳곳에 규모의 시가지가 형성되었다. 읍이 3곳(왜관읍, 북삼읍, 석적읍)이나 있다. 원래는 칠곡읍도 있었는데 칠곡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대구가 1981년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칠곡읍을 편입했다. 다만 칠곡군청은 일제강점기 이래 계속 왜관읍에 있었는데, 왜관읍이 지리적으로 1914년 인동군과 통합된 새로운 칠곡군의 중심에 위치하며 경부선이 지나가는 등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고 구 칠곡읍은 칠곡군의 동쪽 끝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칠곡군에는 칠곡(읍)이 없다.[1]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인천광역시 옹진군, 경기도 시흥시 등의 사례와 비슷하다. 단, 현 시흥시는 오리지널 시흥과 전혀 무관한 지역인데 반해, 현 칠곡군은 오리지널 칠곡의 영역을 일부 계승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중심지였던 구 칠곡읍만 대구에 편입되었을 뿐. 각 항목 참조.

칠곡군에 가려고 중앙고속도로 칠곡IC에 내렸는데 칠곡군이 아니라 대구광역시 북구이고, 칠곡군청에 가려면 경부선 왜관역이나 왜관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야 하고, 칠곡초등학교와 칠곡중학교는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다.(단, 칠곡고등학교는 칠곡군 지천면). CGV 칠곡, 씨너스 칠곡, 롯데시네마 칠곡 등의 프랜차이즈 업체도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다. 대구 사람들은 칠곡군에 갈때 '왜관 간다'고 하지, '칠곡 간다'고 안 한다. 대구에서 '칠곡 간다'는 말은 대구광역시 북구 금호강 이북 지역(구 칠곡읍 지역)을 간다는 의미이다.

대구의 옆에 있으면서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와 가까운 이점 때문에, 많은 공장이 대구에서 이전해 갔다.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함께 가장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생활여건은 꽤 좋다. 전국에서 강수량이 가장 적은 편에 속해, 수해를 거의 입지 않는 편으로서 바로 읍내에 흐르는 낙동강에 쌓은 둑이 없던 시절에는 수해를 자주 입었는데 1970년대 이후 둑이 생기면서 수해가 없어졌으며 대구와 인접해있다보니 여름철 더위는 지독하며 눈은 더더욱 오지 않는 편이다.그래서 이곳에서 살다가 처음 강원도에서 군 복무를 할 경우 눈을 만날 경우 첫번째에는 반가워하다가 다시는 질려하고 이 지역이 그리워질 정도인데 실화로는 화천군에서 2년간 본 눈이 자신이 20여년 이상 이곳에서 살면서 봤던 눈 양보다 더 많았다고 한다. 참고로 20년간 발목까지 쌓일 정도로 눈이 내린 게 겨우 5번 정도이지만 화천군은...

2. 유래와 역사

칠곡군 행정구역 변천사
칠곡군
(漆谷郡, 1895)
인동군
(仁同郡, 1895)
칠곡군
(1914)

군청소재지인 왜관읍의 유래는 이곳에 일본 사신이 묵던 왜관이 있었기 때문으로, 실제로 지천(枝川), 죽전(竹田) 등의 일본식 지명이 많다. 경부선이 성주 대신 왜관으로 지나가게 된 이후로 급성장해서 일본식 지명이 많다고 추측할 수 있다.

신라 때에 팔거리현(八居里縣)이었다. 그러다가 경덕왕이 팔리(八里)로 고쳐 수창군(壽昌郡, 현 대구광역시 수성구달성군 가창면)에 소속시켰다.

고려 초에 팔거(八居)로 고쳤다. 현종(顯宗) 때에 현재의 성주군인 경산부(京山府)의 속현이 되었다.

1640년(인조 18)에 현재의 가산면 가산리에 가산산성을 쌓고 도호부를 두어 칠곡이라 하였다가, 1895년(고종 32) 군이 되었다.

chil1896.jpg
[JPG 그림 (836.47 KB)]

구한말 칠곡군과 인동군의 영역.

chil1914.jpg
[JPG 그림 (878.01 KB)]

1914년 인동군을 병합한 칠곡군의 영역.

1914년 인동군(仁同郡)을 병합하고 군청 소재지를 구 칠곡(현재의 대구광역시 칠곡)에서 현재의 왜관으로 옮겼다. 당시 인동군은 현재의 구미시 낙동강 동부 지역(인동동, 진미동, 양포동)과 오태동, 칠곡군 석적읍, 북삼읍, 약목면, 기산면 일대에 해당하는 넓은 지역이었다. 이때문에 칠곡향교도 현재 대구 북구 읍내동에 있다. 동네 이름 자체도 '읍내'동이다('읍내'는 조선시대 각 군현의 소재지가 있던 곳임을 의미한다). 원래 왜관은 약목면 관호리에 있었다. 해방 이후 1949년 왜관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78년 인동면이 새로 승격된 구미시에 편입되었다. 1980년 칠곡면이 읍으로 승격되었으나, 이듬해인 1981년 칠곡읍이 대구직할시에 편입되었다. 1983년 북삼면 오태리가 구미시로 편입되고, 성주군 선남면 노석리가 약목면으로 이관되었다. 1986년 약목면 동부출장소가 기산면으로 분리되었다. 2003년 북삼면이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2006년 석적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3. 관광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위선의 치열한 전장중 하나였으며 왜관에 가면 인민군의 도하를 막기위해 폭파한 왜관철교가 있다. 일제시대 때 세워진 다리로, 1940년대 경부선 복선화 공사때 북쪽에 새로 만든 철교로 이설되어 사용되지 않던 다리였다. 그리고 한국전쟁때 북쪽 철교와 함께 폭파된 후 오랫동안 무너진 상태로 남아있다가 1993년에 다시 이어졌다. 호기심때문에 다리 근처에 갔다가 강물로 추락해 죽는 사고가 종종 있어서, 이 시절 왜관의 어린이들은 낙동강 다리에 가지 말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전후 그때를 기념하자는 뜻에서 무너진 부분을 연결할때, 그 구역은 한동안 난간을 세우지 않았는데 현재는 인도교로 사용하고 있다.


2011년 여름 장마때 교각이 무너져 파손된적이 있다. 파손부위는 사진에 보이는 아파트쪽 1구획. 만들어진지 108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안전등급 B등급으로서 복구시 파손된 부위로 할 지 아니면 새로운 구조물을 할 지 심의 후에 2011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복구 시작한 상태며 2012년 기점으로 수리를 완료하였으며 아파트 단지쪽으로 칠곡보와 연결되는 통로가 생겼다. 그리고 그 옆에는 철교, 도로가 있으며 그 뒷부분에는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둑인 칠곡보가 있는데 그 둑쪽으로 해서 더 가면 다부동 전적지가 있다. 참고로 읍내쪽으로 들어오다보면 흰 색 탑이 있는 게 보일 텐데 그것은 UN 참전 기념비이며 이 기념비는 반대편에 있는 고등학교쪽에서 보인다.그 기념비 아래쪽에는 각종 기념비들이 나있으며 그 옆에는 소공원이 존재하고 있다.

칠곡군에서 가장 미는 케치프라이즈가 '호국의 고장'이라는 단어이고,낙동강 전투 기념일때마다 1번 도로에 시가행진도 하기도 하며 칠곡보가 생기기 전까지는 다리쪽에서 재현행사를 했으나 칠곡보가 생기고 그곳에 추가적인 공간과 관련 시설이 생기면서 그쪽에서 행사를 진행 중임.

4. 교통

철도 경부선, 경부고속선이 지나며 왜관역, 약목역[2], 신동역, 약목보선기지가 있다. 도로는 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4번 국도, 33번 국도, 67번 국도가 통과하기에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교통사정은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시외버스는 왜관시외버스터미널이라고 하지만 1km 정도의 거리를 두고 남북으로 왜관북부버스정류장과 왜관남부버스정류장로 이원화되어 있다.[3] 하지만 실제로 시외버스가 들어가는 곳은 왜관남부버스정류장으로 이 곳에는 북대구, 구미, 김천,, 상주, 성주, , 영주, 예천(용궁 경유), 문경(점촌) 방면 노선 등이 있다.

반면 왜관북부버스정류장은 대구에서 왜관을 거쳐 성주를 오가는 농어촌버스 250번를 비롯한 상당수의 칠곡군 농어촌버스의 기종점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250번이 사실상 완행버스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외버스라고 볼 수 있긴 하다. 칠곡군 농어촌버스 외에도 구미시 시내버스, 김천시 시내버스가 왜관남부버스정류장을 기종점으로 들어온다. 단순히 노선 숫자로만 보면 칠곡군 농어촌버스가 가장 많지만 250번을 제외하면 구미시 시내버스의 지분이 가장 높다.

가장 많이 운행하는 노선으로 250번이 있는데 칠곡군의 중심지인 만큼 다른 노선들도 많지만 250번이 운행횟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하지만 철도 강세 지역이라 고속버스 그런 거 없다. 그래서 대구, 구미, 성주 등을 제외한 인근 지역 외에는 교통편이 부실해서 버스로 왜관에 도달하기란 매우 어렵다. 심지어는 서울특별시나 인접한 군위로 가는 교통편마저 없다. 출퇴근 시간에는 왜관에서 대구 시내로 갈수 있는 신천대로가 심각하게 막히는데 정체로 소요되는 시간이 최대 1시간이 걸릴 정도다.

왜관남부시외남부정류장과 왜관철교를 잇는 1번도로에는 신호등이 없는 편이기 때문에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속도를 낼 때 조심해야 하며 매달 1일, 6일마다 왜관장이 열리기 때문에 왜관역과 왜관북부정류장 구간 도로는 되도록이면 회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왜관읍에서 호국의 동산이라고 불리는 곳 근처에 회전교차로가 있어서 구미나 약목에서 왜관읍으로 진입하거나 이와 반대의 경우 주의해야 한다.

5. 국방

왜관읍에는 주한미군 소속 캠프캐롤이 주둔하고 있으며 주로 군수보급, 방공, 화생방 등 보조 병과들이 밀집해있다. 한미 연합 훈련하면 가끔씩 왜관에서 꺼내가는 군 장비들이 바로 근처 왜관역에 화차에 실린채 기다리는 경우도 있으며 왜관역으로 가는 육교에서 기지쪽을 바라보면 그곳에 사막 도색한 7톤 트럭,운 좋으면 그 근처에 자리한 주행 코스에서 움직이는 장갑차 등을 볼 수 있다. 참고로 그 주행코스 바로 맞은편에는 칠곡군청이 있다.

과거만 하더라도 칙칙한 장벽으로 되어 있었으나, 2010년 이후 벽에 도색을 하거나 2013년부터는 군청에서 수도원 근처까지의 벽에 대해서 6.25 전쟁 관련 설치물을 벽에 부착하고 있다.

6. 교육

교육사정은 중학교까지는 일단 정상적인데 읍내의 중학교는 모두 4곳이며 사립은 2곳, 공립은 2곳이다. 공립 중 근 최근인 2003년에 창설된 석전중학교의 경우에는 바로 근처에 미군부대 후문이 있다는 장점으로 모 화생방 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영어 수업을 했다. 급식 수준도 1기가 졸업한 2006년 이후에는 낮아졌지만 다른 2곳의 중학교보다 나은 편이라고 평가할 정도다. 참고로 사립 2곳은 남녀 고등학교와 같이 붙어있으며 공립 2곳 모두 남녀공학. 석전중학교만 이들과는 전혀 다른 위치인 미군부대 후문 방향에 존재하고 있어서 등하교가 어렵지만, 급식면에서는 읍내 중학교에서 가장 최고이다. 그도 그럴만한 게 학교에 매점이 존재하지 않는데다가 학교 근처에 제대로 먹을 만한 걸 파는 데가 없으니, 학생들이 점심시간마다 밖으로 나가는 걸 막으려면 급식이 좋을 수 밖에 없다.


  • 순심고등학교 - 형식적으로는 순심고(남고)와 순심여고 2개로 운영되나, 같은 재단이어서 실질적으로는 한 학교이다. 그래서 도전 골든벨 당시에 남녀 공동으로 여고에서 했다. 남자 고등학교-남자 중학교 식으로 같은 부지에 중고가 같이 있다. 길 건너편의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및 남자 중고교 주차장 쪽의 피정의 집이 그 재단 산하에 있다.
  • 칠곡고등학교 - 신동중학교와 같은 부지 내에 있다.
  • 동명고등학교 - 동명중학교와 같은 부지 내에 있다.
  • 약목고등학교
  • 북삼고등학교
  • 석적고등학교

...등이 있어서 제법 많지만 대부분 통학하기에는 힘든 위치에 있어서 구미나 대구로 나가는 경우도 많다.

칠곡군 복지회관은 미군부대 정문쪽에 있어서 고등학교에서는 그다지 멀지 않으나, 다른 좀 멀리 있는 사람들에게는 귀차니즘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그걸 고려 해서인지 몰라도 승합차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위치의 특징상 미군, 한국군 헬기가 바로 위로 지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지만 왜관에 사는 사람들은 거의 그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 문화

왜관은 대한민국에서 일본, 미국, 독일의 영향을 모두 받은 특이한 지역이다. 지명의 유래, 미군 주둔, 그리고 독일 계열인 성 베네딕토회 왜관 수도원 등의 영향을 골고루 받고 있는 국내에서도 극히 유래가 드물다. 특히 성 베네딕토회 왜관 수도원 인근은 2004년 권상우, 하지원 주연의 '신부수업'이라는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또 전화번호부를 보면 긴 이름, 영어 이름이 아주 많은 특징이 있다.

자동차문화에서도 국제성이 확연한데 거리에서는 토요타가 정식으로 한국에 진출하기 20여년 전에도 이미 토요타가 있는 등, 미군들이 들여온 미국 사양의 자동차가 상당히 많다. 미국차인 GM. 포드, 크라이슬러는 물론, 토요타, 닛산, 혼다, 스바루, 스즈키 등의 일본차,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의 독일차들도 오래된 차량부터 최신 연식의 차량까지 드물지 않다. 심지어는 알파로메오까지 있으며 트럭 한정이지만 볼보스카니아의 대리점이 같이 있다. 미군부대 후문의 식당들도 개성이 있는편

그런데 2011년에 이 지역에 주한미군 전역자들이 미군이 몰래 과거에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를 매립했다고 고백해 미국과 한국이 공동수사에 들어갔고 한때 주한미군 기지 주변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를 하고 기지 주변의 토양을 수거해 조사를 했으나 결론은 별 다른 문제 없음이였다.

참고로 이 지역의 도서관은 모두 두 곳으로서 한 곳은 칠곡군청 뒷편에 자리한 칠곡공공도서관과 생긴 지 약 2년 정도 되는 칠곡군립도서관이 있다. 2011년 8월 중반부터 11월 중순까지 칠곡공공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서 사실상 운영되지 않다가 공사가 완료되어 운영 중이다. 칠곡군립도서관은 왜관읍에서 꽤 떨어진 구획 정리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그 근처에 거주하지 않고 자가용이 없는 사람에게는 불편하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시설은 좋은 편이다. 이 도서관 앞을 경유하는 버스는 전혀 없다.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이 왜관주공2단지인데 도보로 20분이나 떨어져 있다. 사실 칠곡공공도서관도 따지고 보면 입지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칠곡군청 방면으로는 버스가 하루에 몇 번 오지 않으며 그나마 도서관이 골목 안에 있다. 물론 읍내의 특성상 도서 보유량은 두 곳 모두 적은편이며 좀 오래된 책의 경우에는 칠곡공공도서관, 최근에 나온 책의 경우에는 칠곡군립도서관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그 외에 북삼읍사무소 옆에 북삼읍도서관이 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편리하지만 읍도서관이다 보니 장서는 그렇게 많지 않다.

또한 낙동강이 바로 옆이라 여름에는 강둑에 운동하러 가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며 4대강 정비 사업 이후 산책로 등이 잘 정비되면서 그러한 경향이 더 커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8.1. 승격 문제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칠곡군은 1914년 인동군과 통합 후 왜관으로 군청 이전, 1980년 칠곡읍의 대구직할시 편입 등 전통적인 행정구역이 변화하면서 지역적 동질성과 일체감이 희박한데다가, 지리적으로 북서쪽에 구미시, 동남쪽에 대구광역시라는 대도시가 있어 사실상 두 도시의 변두리 생활권이다. 따라서 두 도시의 샌드위치 신세인 칠곡군으로서는 존립에 위기감을 느껴 시 승격을 준비하고 있고, 두 도시와 인접한 하위 읍면들은 생활권 등을 고려하여 두 도시에 편입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도농복합형태의 시로 승격되려면 지방자치법 제7조 ②항을 만족하여야 한다.

제7조(시·읍의 설치기준 등)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지역은 도농(都農) 복합형태의 시로 할 수 있다.
1. 제1항에 따라 설치된 시와 군을 통합한 지역
2. 인구 5만 이상의 도시 형태를 갖춘 지역이 있는 군
3. 인구 2만 이상의 도시 형태를 갖춘 2개 이상의 지역의 인구가 5만 이상인 군. 이 경우 군의 인구가 15만 이상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4. 국가의 정책으로 인하여 도시가 형성되고, 제115조에 따라 도의 출장소가 설치된 지역으로서 그 지역의 인구가 3만 이상이고, 인구 15만 이상의 도농 복합형태의 시의 일부인 지역

이런 저런 이유로 시 승격을 원하는 칠곡군에서는 인구 3만2천의 왜관읍, 2만8천의 석적읍, 2만5천의 북삼읍, 이렇게 3개의 을 두고 있지만, 모두 인구 5만이 안 된다. 그래서 2호의 요건에도 안 되고, 3호의 인구2만 이상의 도시형태를 갖춘 2개 이상의 지역이 있어도 인구 15만이 안 돼서 불가능하다. 1호의 시와 군을 통합한 지역은 기존에 군이 시로 승격하며 시군이 갈라졌던 지역이니 논외, 4호는 사실상 계룡시를 승격시키기 위한 계룡시만을 위한 법이니 논외다.

그래서 칠곡군에서는 3호 항목으로 2002년부터 시 승격을 추진하며 시 승격을 하기 위해 인구 15만을 만들어 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인구가 늘어나지 않자 2007년 왜관읍과 석적읍을 '신(新) 칠곡읍'으로 통합하여 억지로 인구 6만을 만든 후 "우리 2호의 요건을 갖췄어요. 시로 승격시켜 주세요"라면서 추진하였으나, 당시 행정자치부에서 "뭐야? 어디서 눈 가리고 아웅이야. 장난하냐?"라며 거절을 했다. 왜관읍과 석적읍 시가지는 매우 떨어져 있으며[4], 두 지역은 산으로 분리되어 있다. 또한 역사적으로도 왜관읍은 구 칠곡군, 석적읍은 구 인동군 지역이었다. 참고로 신 칠곡읍이 출범한다면 칠곡군은 역사적으로 칠곡읍이 서로 다른 위치에서 2개가 존재한 것이 된다.

결국 2008년에는 해당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아예 지방자치법을 개정해서 "인구 2만 이상의 도시 형태를 갖춘 3개 이상 지역의 인구가 7만 이상일 경우 군 전체 인구가 12만명 이상이면 시 승격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안을 상정하였으나, 몇 년째 계류 중이다. 이 조건에만 맞춰보면 '인구 2만 이상의 도시 형태를 갖춘 3개 이상 지역의 인구'의 경우 칠곡은 현재 인구 2만의 도시형태를 갖춘 왜관, 석적, 북삼 이렇게 3개의 읍이 있고 인구 합이 8만이 넘는다. '군전체 인구 12만명 이상' 역시 현재 칠곡군 인구가 12만을 살짝 넘는다. 그리고 2009년 또 다시 왜관읍과 석적읍의 통합을 추진했고 끈질기게 시 승격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2011년 무렵 그것마저 지쳤는지 지지부진한 상태다. 비슷한 예로, 오히려 칠곡군보다 시 승격 요건을 훨씬 못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도청 소재지, 국제공항, 기업도시, 한중산단(산업단지) 등의 떡밥으로 역시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시 승격을 추진하는 무리가 있으니, 바로 전라남도 무안군이다.[5]

이런저런 이유로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구미시는 구미 3공단의 일부가 칠곡군 석적읍에 걸쳐 있고 북삼읍이 구미 생활권과 같기 때문에 칠곡군과의 통합을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칠곡군은 시 승격을 꿈꾸고 있으며 기왕이면 대구에 넘겨준 옛 칠곡읍까지 되찾고 싶어한다. 사실 칠곡군은 구미시에는 인동면과 오태동, 대구에는 칠곡읍을 넘겨준 여러모로 수난사가 많은 곳이다. 사실 칠곡군을 욕할 수만도 없는 것이 2011년 7월 기준으로 칠곡군 인구는 약 12만으로 문경시, 상주시, 영주시, 영천시 등 칠곡군보다 인구가 적은 시들이 전국에 14개나 되고, 대구나 구미 등에 행정구역을 넘겨주지 않았다면 지금쯤 시 승격 요건을 가볍게 달성하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시 승격을 해주지 않는다면 내 땅 어딨어? 돌려줘! 식의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 게다가 칠곡군보다 인구가 약간 적은 경기도 여주군도 2014년 여주시로 승격되었다.

하지만 과연 구 칠곡읍 지역에 거주하는 대구 시민들이 다시 칠곡군으로 되돌아가기를 바랄지는 의문이다. 물론 예전의 칠곡읍 지역이 대구에 편입되지 않았다면 그냥 그대로 칠곡에 속하는 촌으로 남았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이미 생활권이 대구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역사를 되돌리기는 쉽지 않다. 만약 돌아간다면 다시 "우리 시 승격 요건 됐어요! 승격시켜 주세요!" 이러겠지 물론 군 아래에는 동이 아닌 읍, 면, 리만 둘 수 있는 현행 지방자치법 상, 대구 북구 관음동·국우동·도남동·동천동·읍내동·구암동·태전동·팔달동·학정동 등으로 구성된 구 칠곡읍 지역이 그대로 칠곡군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게다가 현재까지 칠곡군 관할인 동명면마저도 대구 편입을 요구하고 있다.

아니면 시 승격은 둘째치고 칠곡읍이라는 이름을 쓰고 싶다면 왜관읍의 이름을 칠곡읍으로 바꾸면 된다. 하지만 이게 간단한 문제가 아닌게 대구 칠곡과의 혼동 문제도 있고 거기다 왜관이라는 이름도 역사가 오래되서 쉽지는 않을 듯 하다.

8.1.1. 지방자치법상 시 승격 요건 개정 요구

최근 칠곡군 측에서는 현행 지방자치법상 시 승격 기준을 낮추거나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구가 칠곡(12만)과 고만고만한 김천(13만), 칠곡보다 인구가 적은 영천(10만), 상주(10만), 문경(7만) 등이 있는데 칠곡군이 칠곡로 승격하지 못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칠곡군이 언급한 이들 지역들은 과거에 시 승격 요건을 갖춰서 승격되었다가 이후 인구가 줄어든 것이기 때문에, 엄밀히는 적절한 주장이 되지 못한다.

8.2. 구미시와의 통합 논란

2012년 7월 갑작스럽게 구미시와의 통폐합이 추진되면서 그야말로 카오스 상태인 것 같다.


사실 구미시와 칠곡군은 원래 하나도 아니었고 인접한 지역이었을뿐 뿌리를 공유한 적이 없다. 다만 구 인동군의 일부 지역은 구미시로 편입되어 있고 구 칠곡군의 일부는 대구광역시로 편입되어 있어 남아 있는 지역이 구미시, 대구광역시와 엮어 있을 뿐이다. 칠곡군은 대구광역시와 구미시 사이에 위치해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지만 일제 시대 행정구역 조정으로 인해 이러한 상황에 처해지게 된 것이다.

대체로 1914년 이전 구 인동군 지역이었던 북삼읍, 석적읍은 구미시로, 구 칠곡군 지역이었던 동명면, 지천면은 대구광역시로의 편입을 원하고 있다. 반면 왜관읍, 약목면, 기산면의 반대는 심하고 가산면의 경우는 중립적인 편이다. 애초에 1914년 일제가 행정구역을 통폐합했을 때 인동군을 칠곡군에 통합시키지 않고 인동군은 선산군(현 구미시)에, 칠곡군은 달성군에 병합시켰다면 현재와 같은 논란은 없었을 수도 있다. 일제 개새끼 결정적으로 구 인동군과 구 칠곡군의 각 중심지였던 인동면과 칠곡읍은 이미 구미시와 대구광역시에 편입된 상태이다.

무엇보다 칠곡군은 현재 독자적으로 인구 성장을 유도하고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요소가 거의 없어서, 사실 대부분의 지역이 대구광역시와 구미시 생활권에 들어가 있다. 만약 행정구역 통합 및 조정이 실현된다면 칠곡군 전체를 구미시에 넣는 것보다 최대한 생활권에 맞게 넣는게 좋을 것이다. 예를 들면 동명면, 지천면은 대구광역시, 석적읍, 북삼읍, 약목면, 가산면은 구미시로 넣는 것이다. 다만 왜관읍과 기산면은 좀 애매한데, 실제로 예전부터 석적읍, 북삼읍은 구미시로, 동명면, 지천면은 대구광역시로 편입되고 싶어한다. 최근 정부의 행정구역 통합 방침에 따라 향후 구미-칠곡 통합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예상대로 북삼읍과 석적읍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반대가 엄청 심하다. 찬성측, 반대측은 두 부류지만 반대측 내에서도 이유는 다양하다. 찬성측은 석적읍, 북삼읍 뿐인 반면 반대측 중에서 동명면, 지천면은 대구광역시 편입을 원해서 반대한다. 왜관읍, 약목면, 기산면의 경우 대놓고 반대하고 있고 가산면은 별 목소리를 내지 않지만 반대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각각 입장을 보자면 북삼읍, 석적읍은 구미시의 생활권이며 특히 석적읍은 왜관읍과 중간에 산지로 단절되어 있으며 구미시 진미동과 연담화 되어 있고 거기에 3공단 생활권이라 오래 전부터 불편을 겪어왔다. 또 동명면, 지천면은 대구광역시의 생활권으로 동명면은 산넘어 칠곡군청으로 가는 것보다 대구시청이나 북구청으로 가는 게 훨씬 낫다. 반면 칠곡군의 중심지인 왜관읍은 반대할 수 밖에 없고 기산면과 약목면은 왜관읍과 붙어 있어서 한 몸에 가깝기 때문에 같은 입장이다. 제일 애매한 건 가산면인데 여긴 칠곡군 소속이긴 한데 구미시와 붙어 있지만 어느 쪽으로도 산지가 있어 고립된 형식이다. 결국 칠곡군, 구미시, 대구광역시 어느 쪽 생활권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부족해서 이러나 저러나 변화는 없기 때문에 묵묵부답인 것이다.

끝까지 시 승격을 밀고 있는 칠곡군 입장에서는 3읍 5면 중에서 하나라도 빠져 나가면 시 승격은 커녕 군 존폐의 위기에 처해지게 되므로 우선은 칠곡군 내의 화합을 가지고 자연스러운 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만약에 석적읍, 북삼읍, 동명면, 지천면이 우르르 나가면 칠곡군은 말 그대로 왜관읍을 중심으로 한 약목면, 기산면과 저 단절된 가산면만 남게 된다.

8.3. 대구광역시, 구미시로의 의존도

군 전체적으로 농어촌버스가 골고루 다니지 못하기 때문에 왜관읍과 기산면을 제외하면 오히려 대구광역시 시내버스구미시 시내버스의 의존도가 굉장히 높다.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구미시 시내버스가 모두 운행하지 않는 지역은 칠곡군 3읍 5면 중에서 기산면 단 한 곳 뿐일 정도다.

9. 하위 행정구역

칠곡군/행정 항목 참조.

10. 출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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