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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뮴

last modified: 2014-05-10 00:40:25 by Contributors

Cadmium

Cd-usag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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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 금속 원소의 일종으로, 원자번호는 48번.


주기율표 12족에 속하는 전이금속 원소로, 원소기호는 Cd이며 1817년 독일의 화학자 슈트로마이어가 의약품인 탄산아연 속에서 발견하였다.
발견자 슈트로마이어는 모든 약국을 감독하는 장관이었는데, 독일 국내를 시찰여행하던 중 카드뮴의 존재를 알아차렸다고 전해진다.

카드뮴은 은백색의 금속으로, 금속 자체는 칼로도 잘릴 만큼 무르다. 그리고 인체에 아주 유해하며 호흡곤란이나 간기능 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4대 공해병 중 하나인 이타이이타이병을 일으킨 원인이 된 것이 카드뮴이다. 도야마 현의 진츠가와 유역에서는 다이쇼 시대부터 괴질이 빈발했다. 주로 농가의 고령주부에서 많이 발견된 병으로, 증상은 처음에는 아픔을 호소하다가 점점 걸을 수 없게 되어 마지막에는 '이타이이타이(아파! 아파!)'라고 외치며 죽어가는 것이었다. 이 괴질은 오랜 기간동안 원인을 알 수 없이 풍토병으로 여겨져 왔지만 후에 미츠이 금속 광업 카미오카 사무소에서 흘러나온 광독에 의한 카드뮴 중독인 것이 판명되었다. 카드뮴은 인체에 아주 유해한 금속인데, 인체에 필요한 아연과 성질이 비슷하기 때문에 체내에 섭취되어 버려 신장장애를 일으키거나 칼슘흡수를 방해하여 골연화증을 일으킨 것이다.[1] 이 골연화증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재채기를 하거나 누군가 건들기만해도 뼈가 부서진다!

카드뮴 화합물은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엄격하게 이용이 규제되어 있는데, 현재 주 용도는 '니켈-카드뮴(Ni-Cd 혹은 니카드) 충전지'이다. 이 전지는 상대적으로 고전류를 낼 수 있으며 과방전에도 영향이 적고 충전 횟수가 많아 전동공구나 원격조종 장난감 혹은 완전히 전기로 움직이는 자동차에도 사용된다. 하지만 전지의 전력량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다가 아무래도 카드뮴 자체를 덜 쓰려는 추세다 보니 니켈-금속수화물(NiMH)이나 리튬 이온, 리튬 폴리머 등 다른 형태의 배터리로 대체되는 추세.

그 밖에 항공기의 부식을 방지하는 용도로도 쓰이며, 실리콘 태양전지보다 효율이 좋은 태양전지나, 가압경수로의 제어봉으로도 사용된다. 또한 화합물이 노란 색을 내므로 안료나 물감으로도 쓰인다. 예를 들어 신한 수채화 물감중에 카드뮴 옐로우가 있다.

많은 금속원소처럼 끝말잇기 한방단어로 쓰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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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중금속 중독이란 게 대부분 이런 식으로 일어난다. 특정 원소가 들어가야 할 자리에 화학적 성질이 비슷한 같은 족 원소가 대신 들어차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 그 유명한 수은도 아연, 카드뮴과 같은 족 원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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