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rthus, the Deathsinger
" 고통, 희열, 그리고 평화… 죽음은 언제나 아름답다. "
카서스 | |
발매일 | 2009년 6월 12일 |
가격 | 790RP 3150IP |
디자이너 | 구인수(Guinsoo) |
역할군 | 마법사 |
부 역할군 | - |
한국어 성우 | 박성태[1] |
영어 성우 | Adam Harrington[2] |
소속 | 그림자 군도 |
리그 오브 레전드의 23번째 챔피언 | ||||
이블린, 트린다미어, 트위치 | ← | 카서스 | → | 아무무, 초가스 |
1. 배경 ¶
망각을 부르는 자 카서스는 명징하고도 아름다운 죽음에 매료된 자다. 어린 시절부터 죽음에 사로잡혀 있던 그는 커가면서 더욱 강렬하게 어두운 욕망에 끌려만 갔다. 죽음 그 자체가 되고팠던 카서스의 발길은 그림자 군도로 향해 갔으며, 자진하여 언데드로 거듭났다. 무시무시한 사신 카서스는 오직 죽음을 노래하여 말살이라는 축복을 내리기 위해 존재한다. |
1.1. 챔피언 관계 ¶
2. 능력치 ¶
능력치 | ||||||||
구분 | 기본 능력 | 레벨당 상승 수치 | 최종 수치 | 구분 | 기본 능력 | 레벨당 상승 수치 | 최종 수치 | |
체력 | 516 | +75 | 1791 | 공격력 | 45.66 | +3.25 | 100.86 | |
체력 회복 | 1.21 | +0.11 | 3.08 | 공격 속도 | 0.625 | +2.11% | 0.849 | |
마나 | 372.48 | +61 | 1401 | 방어력 | 20.88 | +3.5 | 80.38 | |
마나 회복 | 1.2 | +0.16 | 3.92 | 마법 저항력 | 30 | - | 30 | |
사정거리 | 450 | - | 450 | 이동 속도 | 335 | - | 335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 | 2 | 방어력 | 2 | 주문력 | 10 | 난이도 | 7 |
평타 투사체 속도는 나쁘지 않으나 준비 모션이 꽤나 긴편에 속한다. 근데 이게 많이 나아진거다. 비주얼 업데이트 전에는 블라디미르와 평타모션 버프전의 애니비아와 동급일 정도의 구려터진 평타를 가지고 있었다. 5.6 패치에서 기본 공격이 조금 더 개선되었다.
3. 대사[4] ¶
- 고통, 희열, 그리고 평화...죽음은 언제나 아름답다.
- 죽음의 선율에 동참하라.
- 쓰러져라.
- 파멸을 만끽하라.
- 갈 때가 되었다.
- 고단한 삶을 내려 놓아라.
- 평안히 잠들길...
- 잠들라, 어린 양이여...
- 어둠이 널 집어 삼킨다.
- 내 노래를 들어라.
- 네 삶의 박동이 멈추어 간다.
- 죽음의 노래를 부르노라...
- 죽을... 운명이다.
- 죽음은... 황홀하다.
- 아... 죽음의 입맞춤...
- 내 손에 죽어 새로 태어나라.
- 꿈 꾸지 않는 영원한 잠을...
- 수 많은 영혼이 날 기다린다.
- 우리 모두 죽을 운명. 받아들여라.
- 순례가 시작되는군.
- 결국 죽은 자만이 남개 될 것이다.
- 우리는... 영원하다.
- 망자의 비가를 들어라.
- 확실하게... 끝내주마.
- 어차피 죽을 목숨... 내가 끝내주지!
- 널 부르는 소리를 들은 적 없나?
- 네 육신은 껍데기에 불과하다.
- 심장이 멎는 순간 진정한 안식이 시작된다.
- 곧... 모든 것이 쓰러질 것이야.
- 그림자 군도는 세이렌의 노래보다 유혹적이지.
- 생명은 그 자체로 이미 사기다.
- 내가 선사하는 죽음이 바로 진리다.
- 죽음... 그 속에 많은 것이 기다린다.
- 죽음은 모두가 듣게 될 노래...
- 내 말을 따라 소멸하라.
- 태어난 순간 넌 이미 죽어가고 있었다.
- 죽음에 확신을 가져라.
- 배고픔, 지침, 두려움! 모두 없애주마.
- 죽음이 우릴 자유롭게 하리라.[5]
- 생명도 사랑도 곧 잊어버리게 될 거다.
- 죽음 앞에 눈물은 필요 없다.
- 촛불 처럼 스러질 덧 없는 생명이여.
- 죽을 운명의 육신이구나.
- 고통은 죽음에 이르는 전주곡.
- 육신을 산산조각내고 영혼을 불살라주지!
- 뼈를 깎는 고통 끝에 죽음을 선사하마!
- 생명은 영혼을 빨아 먹고 사는 기생충이다!
- 생명의 노랜 순식간에 끝날 것이다.
- 처음 죽음을 맞이하는 그 설렘...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 추종자를 기만하고 있구나. 내가 한 수 가르쳐 주지. (엘리스)
- 헤카림, 넌 전령에 불과하다. 누굴 섬기는지 잊지 마라.
- 죽음을 전하는 말에 고삐는 필요없지. (헤카림)
- 영겁의 암흑 속에서 너의 빛은 촛불에 불과하다. (레오나)
- 루시안! 아내에게 보내주지.
- 부질없는 목숨을 버리고 사랑하는 세나를 만나보시지.
- 루시안, 언젠가 아내에게 돌아갈 수 있다면, 그건 축복이지. (루시안)
- 육신이든 금속이든 껍데기일 뿐이야.
- 모데카이저, 죽음은 쓸모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모데카이저)
- 사이온, 육신의 감옥에서 네 영혼을 해방시켜 주마.
- 너의 위대함은 사라졌다, 사이온. 영광을... 되돌려 주마. (사이온)
- 지옥의 간수여. 죽음에는 고통보다 심오한 의미가 있다.
- 산 자는 가둬도 좋다. 허나, 죽은 자는 자유로워야 한다. (쓰레쉬)
- 흉물스럽구나. 이토록 오래 죽음을 기만하다니.[6] (우르곳)
- 바루스! 그대는 곧 해방 될 것이다. (바루스)
- 지금 내 노트에 네 이름을 적고 있다.
- 얼굴이 참 맑으세요. 죽음에 관심 있으세요?
- 스킬 주문이 뭐였지... 아! R키!
대략 이런거?
- 오늘의 일기. 아름다운 구울을 만났다.
- 미안하지만... 내일 예약이 영원히 꽉 찼어.
- 필멸의 존재들아, 귀를 기울이고 내 진혼곡을 들어라.
- 우르곳 고객님? 지금 죽으시면 혜택이 푸짐합니다. (우르곳)
- 죽음이 이끄는 대로 간다.
- 내가 돌아오면 더 많은 비명이 울려퍼질 것이다.
- 죽음이 승리하리라.
- 날 보고 절망을 느껴라!
- 파멸을 목도해라!
- 껍데기는 가라![7]
- 내가 곧 죽음이다!
- 죽음의 강을 건너라!
- 도망칠 수 없다.
- 존재의 가벼움을 느껴라!
- 육신은 이미 너를 버렸다!
- 달아나라! 고통이 쫓아가도록!
- 죽음엔 길동무가 필요하지!
- 죽음의 노래를 불러라!
- 망자의 노래를 들어라!
- 죽음을 만끽하라!
- 일어나, 노래해라!
- 이 비명소리의 완벽한 화음!
- 죽음의 노래를 들어라! 환희를 느껴라!
- 이 장송곡을 산 자에게 바치리라!
- 필멸자들아, 들어라!
- 단말마의 노래를 불러라!
느↘아↗아→아↘아→아↗아→아→아↗~!
- 죽어라!
- 굴복하라!
- 파멸하라!
- 소멸하라!
- 영겁의 동반자여...
- 시간이 흐를수록 강해지는구나... 나 처럼. (영겁의 지팡이)
- 상실의 눈물? 희열의 눈물이다. (여신의 눈물)
- 천사여... 검은 날개달린 죽음이여...
- 천사도 결국 죽음의 전령이지. (대천사의 지팡이)
- 죽음의 가치를 잘 살린 물건이군.
- 진혼곡이 더 웅장해질 것이다.
- 라바돈의 메아리가 들리는군... 매혹적이야...
- 죽음의 왕에게 어울리는 왕관이군. (라바돈의 죽음모자)
- 죽음은 누구도 절대 놓치지 않는다.
- 이 수정홀과 함께 노래하리...
- 죽음을 능가할 수는 없다. (라일라이의 수정홀)
- 저들의 망토는 이제 넝마가 될 것이다.
-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몸을 맡겨라.
- 피할 수 없는 종말을 선사하지. (공허의 지팡이)
- 목숨은 모래알 처럼 덧 없이 빠져나간다.
- 망각의 문턱에서 마지막 순간을 즐겨라.
- 이승의 시간이 다 해가고 있다. (존야의 모래시계)
- 함께 이 성배를 들자.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 죽음은 모든 것을 본다.
- 망자의 눈꺼풀은 감기지 않는다.
- 지켜보고 있다.
- 메탈에 목숨을 바쳐라!
- 나와 함께 진혼곡을 부르자!
- 죽은 자들을 깨울 시간.
- 어둠... 영원한 어둠...
- 닥쳐라! 하찮은 생명체여.
이동
- 메탈~! 비트에 맞춰 내 심장이 뛰는구나.
- 볼륨을 높여!
- 타워 다이버~ 달아나 보시지! 해보시지![8]
- 프렐요드에선 언제나 우리가 음반 차트 1위다!
- 죽음은 지옥보다 더 새카만!! 무한의 암흑..
농담
- 뜻대로 되지 않을 땐! 죽음 모자를 쓰는거지!
- 내가 뭘 했냐고? 락. 아름다움을 빚었을 뿐.
- 메탈이 뭐냐고? 시공의 모루를 두들기는 창조주의 망치다!
죽음 극복(패시브) 발동 시
- 이 소리에 무릎 꿇어라!
- 들어라 내 앵콜 송~!
와↗아→아→아↘아↗아↗아→아→아↗~!!
- 메탈은 죽지 않아!
- 서스테인을 들어라!
진혼곡(R) 사용 시
- 죽음 앞에 망설이지마~!
- 그~래~ 감탄해!
- 죽음의 빛으로~
4.1. 패시브 - 죽음 극복(Death Defied) ¶
카서스는 죽음에 이르러서도 잠시 동안 살아있을 수 있습니다. 카서스가 죽은 후 7초 동안 마나를 소비하지 않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
4.2. Q - 황폐화(Lay Waste) ¶
(액티브):카서스가 커서가 위치한 곳에 잠시 후 폭발을 일으킵니다. 0.5초 뒤 근처에 있는 적은 40/60/80/100/120(+0.3 주문력)의 마법 피해를 입으며 한 명의 대상만 맞힐 경우 피해가 2배가 됩니다.
| 마나 소모량: 20 / 26 / 32 / 38 / 44 |
통칭 딱콩. 카서스의 진정한 평타이자 주요 딜링 기술이다.
4.3. W - 고통의 벽(Wall of Pain) ¶
(액티브):너비 800/900/1000/1100/1200의 벽을 지정 위치에 생성합니다. 벽을 지나는 적 챔피언의 마법 저항력이 5초간 15%만큼 감소하고 이동속도도 40/50/60/70/80%만큼 감소합니다.(이동속도는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점차 회복됩니다.) 벽의 지속 시간은 5초입니다.
| 벽 시야 범위: 1300 / 1325 / 1350 / 1375 / 1400 |
4.4. E - 부패(Defile) ¶
(기본 지속 효과):카서스가 적 유닛을 처치할 때마다 20/27/34/41/48의 마나를 회복합니다. (활성화 시): 매 초마다 30/42/54/66/78의 마나를 소진하여 주변 적에게 매 초마다 30/50/70/90/110 (+0.2 주문력)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마나 소모량: 30 / 42 / 54 / 66 / 78 |
패시브와 함께 후반 카서스가 무서워지는 이유이자 파밍기 2호이자 AP 딜러인 카서스가 누커를 뛰어넘는 딜량을 보유하게 해주는 원흉. 초반에는 마나 소모가 커서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키고 꺼야 파밍기로 사용할 수 있으나 마나통이 커지는 중반 이후나 블루 버프를 먹었을 때는 그냥 키기만 하면 미니언들이 3초 만에 녹아내리는 걸 볼 수 있다.
4.5. R - 진혼곡(Requiem) ¶
(액티브):카서스가 3초 동안 정신 집중을 하여 거리와 관계없이 모든 적 챔피언에게 250/400/550 (+0.6 주문력)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 마나 소모량: |

아군 - 카서스님! 적들이 도주하고 있습니다!
카서스 - 가게 두어라. 진혼곡이 굶주렸다!
소라카 - 쓰게 두어라. 궁쓸거임
5. 평가 ¶
캐리형 AP 딜러. 가장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라인인 미드에 서는 것이 정석이다.
5.2. 시즌 2 ¶
5.4. 2014 시즌 ¶
5.5. 2015 시즌 ¶
6.1. 미드 ¶
6.2. 탑솔 ¶
6.3. 정글 ¶
6.4. 템트리 ¶
6.5. 카운터 ¶
6.6. 소환사 주문 ¶
- 점멸: 생존기 대용일뿐더러 좋은 묫자리를 깔기 위해서라도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 탈진: 면대면에서 황폐화를 수월하게 사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갱호응에도 좋다. 카서스가 드는 스펠중 라인전에서 공격적 운영을 하든 타워허깅하면서 cs를 챙기든 어느때나 유용하며 특히 제드와 라인전을 해야할 때 유용한 주문이다. 천상계로 갈수록 사용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프로게이머 급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 회복: 최근 부각되고 있는 주문으로, 라인전에서 엄청난 압박이 예상될 때 선택한다. 특히 제드, 탈론, 야스오 등 AD 암살 캐릭터에 대한 대처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한타 와중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탈진이 상향 된 후론 잘 안쓰이는 편.
- 순간이동: 카서스의 부족한 로밍력을 완벽히 보완해주는 주문이다. 실제로 하위티어에선 탈진보다 선호되는 스펠 그러나 라인전도 약해지고 갱킹에도 취약해지며 순간이동 로밍자체가 잘 안먹히기까지 하는 상위티어에서는 빈도가 낮다.
- 점화: 한때 쯔타이, 빠른별등이 육식 카서스를 운영할때 들던 주문으로 천상계에선 종종 보던 스킬이었으나, 탈진이 상향된 이후로는 쓰지않는다.
- 부활 + 순간이동:
피딩력도 두 배!이 주문 조합은 유명한 카서스 장인 팬텀로드, 희대 등이 즐겨 사용하여 각광받았다. 로밍과 한타에 대단한 위력을 지니지만 라인 조율이나 생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천상계 일부 장인이 아니고서는 이득 얻기가 대단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충을 양산하는 스킬조합으로 질타받았고 지금은 거의 자취를 감췄다.5.4패치 이후로 부활스펠이 없어진 관계로 이 스펠조합은 이제 롤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 강타: 말이 필요없는 정글 카서스일 경우 고정 스펠. 현재 시즌5에서는 이 스펠을 안들면 마체테를 살수가 없다.
6.7. 도미니언, 수정의 상처, 칼바람 나락에서의 성능 ¶
7.1. 기본 스킨 ¶
7.2. 유령 카서스(Phantom Karthus) ¶
7.3. 자유의 카서스상(Statue of Karthus) ¶
7.4. 사신 카서스(Grim Reaper Karthus) ¶
가격 | 975RP | 동영상 | # |
중국 일러스트 | # |
VU 스킨 중에선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전체적인 퀄리티는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신 특유의 해골간지가 많이 퇴색되었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 된다.(...) 520rp짜리 스킨들의 퀄리티가 크게 올랐고 대사까지 추가된 펜타킬 카서스는 750rp라는 저렴함을 자랑하는데 975rp나 하는 스킨치고는 인게임 변화가 큰 것도 아니고 520rp짜리와 퀄리티 차이가 없으니 예전의 인게임 변화가 가장 컸던 시절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떨어진다. 이쪽은 인게임 룩이 WOW의 흑마법사 8티어 갑옷과 흡사하다.
7.6. Fnatic 카서스(Fnatic Karthus) ¶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1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 | ||||
Fnatic 카서스 Fnatic 자르반 4세 Fnatic 그라가스 Fnatic 코르키 Fnatic 잔나 | → | TPA 쉔 TPA 문도 TPA 오리아나 TPA 이즈리얼 TPA 누누 |
가격 | 750RP | 동영상 | # |
Fnatic 스킨의 전체적인 디자인이 모자/선글라스/헤드폰 조합의 힙합 스타일인지라 펜타킬 스킨과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 또한 같은 지팡이 계열 캐릭터인 잔나와 지팡이 디자인이 차별화되어 있는 것 또한 특징으로, 커다란 프나틱 로고를 달아 놓은 잔나와 달리 이 쪽은 우승컵을 형상화했다.
8. 기타 ¶
- 워크래프트3에 등장하는 리치를 참조한 캐릭터이다. 멀대처럼 큰 키나 이동방식, 복장, 모션, 대사까지 빼도 박도 못하게 비슷하다. 다만 스킬구성은 많이 다르다.
- 카서스의 정체는 매우 불명확했다. 처음 출시됐을 때는 리치가 된 경위도 애매하고 영지라는 울부짖는 늪도 오로지 카서스 배경 이야기에서만 언급되는 장소이기 때문. 그랬던 것이 2012년 할로윈 기간의 스토리 개편에서 그림자 군도 소속으로 변경되었다.[23] 다만 이 과정에서 배경이야기가 음침하고 광적인 내용으로 바뀐 점은 지금까지도 팬들간에 호불호가 갈린다.
- 카서스의 순정남 기믹은 정의의 저널에 수록된 인터뷰에서 나왔다. 내용에 따르면 카서스는 생전에 영원히 노래를 불러주고싶은 누군가가 있었으며, 리치가 된 이후 그 약속을 지켰다고 한다. 물론 이를 듣는 사람에 따라 그 노래는 그리 아름답게 들리지는 않을 거라고(...). 이 누군가가 누구인지는 아직 불명. 사실 원문에서는 "one"이라고만 해서 사람인지, 아님 어떤 다른 대상인지 명확하게 표시하지는 않고 있다. 이 설정으로 사실은 꽤 로맨티스트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그림자 군도 개편 이후 스토리가 변경되어 이 가설은 힘을 잃었다. 억지로 끼워맞춰 보자면 그가 죽음을 위해 영원히 노래하기로 했다고 하면 말이 되긴 한다.
- 정의의 저널 1권 21호에 수록된 기사에서는 말자하와 카사딘이 산 속에서 결투를 벌이다 체포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어째선지 이들이 싸우던 장소에서 카서스가 마법 공격을 당해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물론 이미 죽은 몸이었기 때문에 소환사들에 의해 간단히 되살아나긴 했지만. 리메이크 전 카서스의 성향과 당시 했던 말('억제자'를 지켜야 한다)로 보아 공허의 침공을 막으려는 자인 카사딘을 도우려 했다는 추측이 있다.
- AI모드에서는 공포의 대상이다. 일반적인 AI봇과는 확연히 다른 행동패턴과 정확한 궁타이밍 때문. 물론 초보 수준에서 상대하기 까다롭다는 것이지 숙련된 플레이어의 상대는 아니다.
- 2014 상반기 대대적인 외형 변경 수술을 받았다. 유저들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지만 사신 카서스 스킨에만은 예외적으로 혹평이 쏟아졌다. 비단 사신 카서스 스킨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해골 모습이 사라진 탓에, 게임상 해골 표현을 금기시하는 중국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많다.
- 비쥬얼 업데이트와 함께 성우도 바뀌었으며[24], 요른 란데(Jorn Lande)[25]가 펜타킬의 프로젝트 앨범의 보컬중 한명을 맡게 되었다.
카서스는 실제로 죽어있는 챔피언이라서 고인이라 카더라. 믿으면 골룸. 사이온, 우르곳도 고인이다. 신기한 점은 이 챔피언들은 실제로 전부 고인이다.모데카이저는?
대사대로 템을 구매하면 대천사, 라일라이, 공허의 지팡이, 라바돈, 존야, 성배로 신발을 구매하지 않을 것을 강요한다.
- 이스터에그로 사이온에 이어서 카서스도 식물 vs 좀비 패러디에 들어가게 되었다. 즉 식물 포지션인 자이라하고 교전할때. 서로 죽이는 쪽이 2골드를 더 준다는 것.
하지만 여전히 똑같은 식물인 마오카이는 적용되질 않고 있다.
그 누구도 카서스가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쉽게 믿지 못할 것이다. 죽음을 동경한다는 이유로 자진해서 언데드의 축복을 받은 인간을 무슨 수로 이해할 수 있을까? 평생에 걸쳐 죽음을 갈구했던 그는 무시무시한 언데드 리치로 거듭났으며 망각에 근원을 둔 공포 마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되었다. 카서스는 어린 시절부터 음침한 아이였다. 그림자만 밟고 다니거나 낯선 이들의 장례식에 몰래 숨어드는 것은 기본이었으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대신 묘비에 말을 걸며 시간을 보내곤 했다. 그는 취미로 동물의 사체를 구해 손수 박제하고 수집했는데, 그렇게 모은 전리품들은 모두 하나같이 소름 끼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카서스는 사람이 죽어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하고자 했고, 종종 병들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찾아가 자원해서 돌보곤 했다. 그렇게나 죽음을 많이 목격했으니 죽은 척하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얼마 후 카서스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게 했고, 몰래 숨어 자신의 장례식을 지켜보았다. 카서스에겐 무척 짜릿한 경험이었지만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았다.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사람들은 충격과 경악에 빠졌고 결국 그를 죽은 사람으로 취급하게 되었다. 산 자들에게 완전히 배척받는 존재가 된 카서스는 죽음에 대한 탐구에 더욱 집착하게 됐다. 그런 그에게 언데드의 땅 그림자 군도의 전설은 그를 완전히 매혹했다. 죽은 자들의 혼령이 영원불멸의 언데드로 거듭난다니! 그 이야기가 사실인지 아닌지 직접 확인하지 않을 수 없었던 카서스는 공포의 그림자 군도로 향했다. 초현실적으로 아름다운 땅으로 접어들자 짙은 안개가 시야를 가로막았다. 길을 잃어버렸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전혀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었다. 얼마나 많이 기다려왔던가? 한평생을 찾아 헤매지 않았던가? 순수한 죽음의 순간을, 삶에 안녕을 고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완성하게 되는 그 찰나의 순간을! 언데드가 되기만 한다면 죽음처럼 고요한 군도의 적막을 영원히 즐길 수 있을 것이었다. 카서스는 죽음이라는 이름의 장막을 넘어 산 자를 영원히 등지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이란 것을 깨달았다. 살아있는 그 어떤 존재가 스스로 언데드가 되는 길을 택할 수 있단 말인가? 카서스가 서슴없이 그 길을 선택한 순간, 그림자 군도에 잠들어 있던 무언가가 잠에서 깨어났다. 이윽고 다시 눈을 뜬 카서스는 자신이 그렇게도 바라왔던 존재가 되어 있었다. 죽음의 화신, 삶과 죽음의 열쇠를 쥔 불멸의 존재 리치로 거듭난 카서스는 이제 세상에 어둠의 진혼곡을 내리려 한다. 죽음을 맞았을 때에야 비로소 뚜렷한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다는 가장 엄숙한 진실을 설파하기 위하여.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노래는 죽어가는 자가 최후에 내뱉는 숨소리지." - 카서스 |
- [1] 전체적으로 야그드라 연기톤과 비슷하다. 다만 이 쪽은 좀 더 가늘고 유령 노이즈가 껴서 괴물스런 느낌과는 거리가 멀다. 판테온의 목소리도 담당했다.
- [2] 샤코, 모데카이저, 라이즈, 카서스, 카사딘의 성우. 출처: http://www.youtube.com/watch?v=-8iVeuyl85g
- [3] 다만 일단 친한 것은 맞는지 전혀 관계 없는 루시안에 대한 도발 대사가 있다. 참고로 아내 옆으로 보내준다고 하는데 그 아내의 영혼은 쓰레쉬의 랜턴에 있다. 그리고 도발 대사라고는 하는데 다른 도발에 비해서는 오히려 잔잔하게 설교하는 목소리에 가깝다.
- [4] 초창기 챔피언인지라 리모델링 전엔 대사집이 9줄뿐이었다. 하지만 리모델링 이후의 대사집은 200줄이 넘어간다. 최근 등장한 챔프들과 비교해 봐도 확연히 많은 대사량이다.
- [5] 요한복음의 성경구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의 패러디.
- [6] 보통의 다른 도발 대사들은 설교하는 느낌인데 비해 이 부분에선 분노한것처럼 들린다.
- [7] 신동엽의 시 '껍데기는 가라'의 오마쥬?
- [8] 원문은 "Tower Diver. Gotta get away, get away" 이다. 로니 제임스 디오의 명곡 Holy Diver의 패러디.
- [9] 말할 필요도 없는 데스노트 패러디. 북미판에선 "I'll put you in my book"이라는 대사에, 나중에 제작진이 데스노트의 패러디라고 언급했었는데 국내 더빙판에선 그냥 대놓고 데스노트라고 말한다.
야가미 라이토 - [10] 배우지 않았어도 1렙 부패가 켜진다.
- [11] 특히 마나가 없는 카서스는 한타가 시작되고 나면 적이 빨리 자기를 녹여주기를 바라게 된다. 실제로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결승전 5경기에서 옐로페테의 이즈리얼이 마나가 없어 평타나 치던 빠른별의 카서스를 죽여버리는 실수를 범했고 이 때문에 한타에 합류하지 못해서 피가 널럴했던 프로겐의 다이애나를 제외한 CLG의 전원이 진혼곡에 쓸려나갔다.
- [12] Meddler의 코멘트로 확실해졌다. #
- [13] 이 정도로 엄청난 슬로우를 거는 스킬은 나서스의 '쇠약'과 쓰레쉬의 '영혼 감옥' 정도밖에 없다.
- [14] 짤의 내용은 롤드컵 시즌 2 결승전 2경기 토이즈의 카서스의 궁극기.
- [15] 체력을 즉시 250만큼 늘려주기 때문에 카서스 궁을 막는 용도로 괜찮다. 하지만 진혼곡 레벨이 2를 넘어가면서부터는 기본 피해량이 400으로 250을 훌쩍 넘고, 이때쯤이면 주요 AP템 하나 정도는 나오기 때문에 못 살아 돌아갈 딸피를 살리기엔 좀 부족하다.
- [16] 기원은 기본적으로 수치상으로도 진혼곡에 밀리고 계수도 별 차이 안 나지만, 힐스킬인 기원은 표기된 수치 그대로 들어가는 반면 진혼곡 대미지는 마방에 깎이기 때문에 거의 완벽한 카운터가 된다. 3초 동안 카서스가 궁 캐스팅할 때 한 2초 정도 지켜보다가 힐 넣어주면 그만. 거기다 카서스가 주로 궁으로 재미를 보는 시점인 초반에는 카서스의 주문력마저 낮기 때문에 더 심각하다.
- [17] ad는 전체적으로 공격속도,치명타,평타 등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롤의 방어력아이템은 가성비가 마법저항력템에 비해 좋은 편이다. 하지만 카서스가 극후반에 힘이 빠지는 이유는 광역딜러라는 특성때문. 극후반으로 갈수록 원딜 하나의 존재감이 나머지를 전부다 압도할정도로 높아져서 극후반에는 원딜을 어떻게서든 잡아내야하는데 카서스의 특성은 적 전체를 서서히 녹이는 타입이기 때문. 카서스는 특성상 원딜을 집중적으로 공격할수 없고 극후반이 되면 카이팅하는 원딜의 피흡량을 이길수가 없다.
- [18] 하지만 다데는 그 카서스를 상대로 맞다이에서 잘만 우위를 점했고, 정글러의 갱킹 등에도 침착하게 질풍검을 사용해 죽을 상황을 모면해내는 등 화려한 플레이를 뽐냈다. 라인전 내에서 킬을 먹은건 아니었지만, 실제로 페이커를 먼저 잡아낸 건 다데였다.
- [19] 리치베인 너프 이후 순간 누킹력이 줄어들어 라인전에서 피즈가 파고들 시 카서스가 반격할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 [20] 신드라 Q와 딜레이가 같은 주제에 초 단위로 난사할 수 있다. 대신 신드라는 Q 말고도 써먹을 수 있는 스킬이 많은 반면 카서스는 오로지 Q 하나로만 파밍/디나이를 전부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더 높다.
- [21] 대표적으로 우디르
- [22] 진혼곡 쿨탐을 조금이라도 빨리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아이오니아의 장화도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딜로스가 생긴다.
- [23] VU때 언급에 따르면 애초에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라는 숨은 설정이었던 것 같다. 이는 모데카이저와 마찬가지다.
- [24] 펜타킬의 보컬을 맡은 요른란데인지 아니면 스티브 블럼인지는 확실치 않다. 스티브 블럼의 경우는 음색이 다소 비슷한 면이 있지만 그뿐이고. 요른란데는 노래할때와의 음색 차가 크다. 다만 포럼이나 레딧을 보면 요른란데 쪽으로 의견이 모이는듯. 다만 한국 더빙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 [25] Masterplan과 Avantasia의 초창기 보컬이기도 한 노르웨이의 파워 메탈 보컬리스트. 카서스가 펜타킬 밴드의 보컬이라 그런지 이 밴드의 첫 정규 앨범인 Smite And Ignite(강타와 점화)의 1번곡 The Lightbringer(빛의 인도자)의 보컬을 맡았다. http://tvple.com/142050 이후에 공개된 2번곡 Deathfire Grasp(죽음불꽃 손아귀)의 보컬은 드래곤포스의 전 보컬 ZP Theart인 거로 봐서 앨범은 여러 뮤지션의 합작 프로젝트 앨범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