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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last modified: 2015-04-09 17:30:50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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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승률
3. 즐기는 법
4. 도박장이 아닌 카지노?
5. 각종 매체에서의 카지노
5.1. 폴아웃 시리즈
5.2. 드래곤 퀘스트
5.3. 영화 카지노
6. 관련항목

1. 개요

관광진흥법 제3조(관광사업의 종류) ① 관광사업의 종류는 다음 각 호와 같다. <개정 2007.7.19.> 1. 여행업 : 여행자 또는 운송시설·숙박시설, 그 밖에 여행에 딸리는 시설의 경영자 등을 위하여 그 시설 이용 알선이나 계약 체결의 대리, 여행에 관한 안내, 그 밖의 여행 편의를 제공하는 업
2. 관광숙박업 : 다음 각 목에서 규정하는 업
가. 호텔업 : 관광객의 숙박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어 이를 관광객에게 제공하거나 숙박에 딸리는 음식·운동·오락·휴양·공연 또는 연수에 적합한 시설 등을 함께 갖추어 이를 이용하게 하는 업
나. 휴양 콘도미니엄업 : 관광객의 숙박과 취사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어 이를 그 시설의 회원이나 공유자, 그 밖의 관광객에게 제공하거나 숙박에 딸리는 음식·운동·오락·휴양·공연 또는 연수에 적합한 시설 등을 함께 갖추어 이를 이용하게 하는 업
3. 관광객 이용시설업 : 다음 각 목에서 규정하는 업
가. 관광객을 위하여 음식·운동·오락·휴양·문화·예술 또는 레저 등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어 이를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업
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2종 이상의 시설과 관광숙박업의 시설(이하 "관광숙박시설"이라 한다) 등을 함께 갖추어 이를 회원이나 그 밖의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업
4. 국제회의업 : 대규모 관광 수요를 유발하는 국제회의(세미나·토론회·전시회 등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를 개최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운영하거나 국제회의의 계획·준비·진행 등의 업무를 위탁받아 대행하는 업
5. 카지노업 : 전문 영업장을 갖추고 주사위·트럼프·슬롯머신 등 특정한 기구 등을 이용하여 우연의 결과에 따라 특정인에게 재산상의 이익을 주고 다른 참가자에게 손실을 주는 행위 등을 하는 업 6. 유원시설업(遊園施設業) : 유기시설(遊技施設)이나 유기기구(遊技機具)를 갖추어 이를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업(다른 영업을 경영하면서 관광객의 유치 또는 광고 등을 목적으로 유기시설이나 유기기구를 설치하여 이를 이용하게 하는 경우를 포함한다)
7. 관광 편의시설업 : 제1호부터 제6호까지의 규정에 따른 관광사업 외에 관광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사업이나 시설 등을 운영하는 업
②제1항제1호부터 제4호까지, 제6호 및 제7호에 따른 관광사업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세분할 수 있다.


카드게임(포커, 블랙잭 등등)과 롯머신, 룰렛 등의 도박을 하는 장소. 관광진흥법에서는 전문 영업장을 갖추고 주사위·트럼프·슬롯머신 등 특정한 기구 등을 이용하여 우연의 결과에 따라 특정인에게 재산상의 이익을 주고 다른 참가자에게 손실을 주는 행위 등을 하는 업이라 정의하고 있다. 쉽게 말해 도박장. 따라서 도박이 금지된 국가에서는 불법이라 숨어서 돌아가고, 허용된 국가에서는 버젓이 건물을 세워서 영업한다. 이러한 합법 카지노로 유명한 도시로는 라스베이거스모나코, 그리고 강원랜드마카오가 있다. 도박 삼대장
현찰 박치기 사용하지 않고 카지노별로 제각각 다르게 사용하는 전용화폐인 ''을 구입해서 즐기며, 카지노에서 나올 때 현금으로 환산한다. 우리나라나 일본같이 카지노가 허용되지 않는 곳은 그 가치에 해당하는 경품을 주고 이를 나중에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바꾸는 편법을 사용하며, '게임장' 근처에는 항상 경품을 '매입'하는 업자가 있다(일본같은 경우, 정말 순수 놀이시설은 경품환전소가 없다고 써놓을 정도). 사실상 게임칩을 환전해 주는 것이지만, 게임장과 매입업자는 겉으로는 분리된 존재이기 때문에 법망을 피해갈 수 있는 것이다.[1] 그래서 이런 게임장에서 주는 경품은 경품 자체만으로는 아무 가치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우리나라 게임장에서 주로 지급하는 경품인 상품권들도 쓰려고 보면 취급하는 곳이 없는, 사실상 휴지조각이나 다름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내부 장식이 화려한 인테리어가 보통이고, 목숨 건 승부가 벌어질 때가 많아서 영화 등에서 꽤나 자주 나오는 장소. 사실 대부분의 카지노 특히 미국은 카지노 손님들을 오랫동안 접대라고 썼지만 읽으면 착취하기 위해 호텔까지 겸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끔 크게 따는 사람들에겐 무료 숙박 1회권 등 특전을 주기도 한다. 그돈 들고 딴데 가지 말고 내일 또 와서 털리라고. 또한 호텔만이 아니라 식사도 대접하며 중간중간에 쇼까지 보여주기도 한다. 좋게 말하면 훌륭한 서비스를 갖춘 오락시설이고 나쁘게 말하면 언제 어디서든 돈 뜯기기 쉬운 4대 지옥.

한번 합법적으로 세울 수 있다면, 웬만한 대기업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그만큼 세금을 납부하기 때문에, 정부도 도박중독 문제만 없으면 좋아한다. 하지만 그 세금을 횡령하거나 장부을 조작하여 수입을 착복하는 상황도 벌어지며 한국에서도 사기업에서 운영하는 카지노에서 대대적으로 탈세한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한때 마피아들의 주수입이 이거였을 정도.

일반적인 제품들과는 다르게 카지노는 고객충성도가 낮다. 도박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카지노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의 카지노를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개발도상국이나 경제적으로 낙후된 도시들은 카지노를 유치해서 지역경제를 부흥시키려 하는 경우도 있고, 한국내의 외국인 카지노도 이런 목적으로 만들어 진것이다. 물론 외국인이라고 도박에 중독되는건 다를바없기때문에 간간히 외노자들이 가산을 탕진했다거나 외국인 관광객이 수천만원을 잃어서 자살소동을 벌였다거나 하는 소식이 나오긴 하지만 한국인들은 어차피 출입자체를 못하기 때문에 탈세나 불법출입 문제정도를 빼면 국내에서는 별 이슈는 되지 못하는 중.

한국에서는 서울, 인천, 부산, 제주 등에 17개의 카지노가 있지만, 이는 외화벌이를 목적으로 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이므로 한국인은 들어갈 수 없다. 참고로 한국인은 법률상으론 국내에 있는 카지노는 물론이고, 외국에 있는 카지노도 들어가면 안된다. 외국에 있는 카지노호기심으로 들어가도, 원칙적으론 불법이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의 법률은 속인주의속지주의를 동시에 적용하기 때문에, 당신이 한국인 이라면, 대한민국공권력이 미치지 않는 지역에서 벌인 범죄도 처벌 대상이다. 하지만 그러한 한국인에게 딱 한곳 합법적으로 입장이 허가된 곳이 있다. 강원도 정선에 있는 카지노 '강원랜드'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허락한 특이한 케이스로 내국인도 들어갈 수 있다.[2] 하지만 전당포와 돈놀이정도를 빼면 별로 지역 발전은 안 됐다고. 여하간 대한민국은 전세계 7위 규모의 카지노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위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원칙적으로' 라는 거고, 라스베가스마카오 같은 경우는 카지노 또한 관광시설인지라 도박목적이 아닌 순수한 관광을 목적으로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관광사에서 아예 코스로 잡는 경우는 확인된 바 없지만, 일단 현지에선 성인은 여권만 있으면 어느 나라 사람이건 웰컴이고, 단체 관광여행 에서도 이런거 가지고는 별로 터치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정부도 사실 평생에 몇번 가볼 기회도 없는 동네에서 관광 차원으로 룰렛이나 슬롯머신 한두번 돌리고 왔다고 단속하고 그러지 않는다. 정부의 주요 타깃은 이런 잔챙이들 보단, 국내에 있는 재산을 다 털어가며 도박을 벌이는 거물들이라기 보단 막장인생이다. 룰렛 몇 번 돌린걸로 체포되고 싶다면, 입국심사할때 카지노 출입했다고 자수하자.

의외로 일본은 카지노가 완전히 불법이므로, 제대로 된 카지노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도박의 폐해는 카지노를 합법화한 국가 못지않게 심각하며 법망을 슬쩍 피한 파칭코 같은 사행성 게임이 발달했다. 2014년들어 일본에서도 카지노를 합법화 시키려는 투자움직임이있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거센 상태로 이미 허용된 파칭코에 인생을 쏟아붓고 가정 전체가 파탄하거나, 도박중독으로 정신병원 무기한 입원 진단을 받는 등, 국가의 부양 대상으로 전락한 막장인생들이 워낙 많아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잡은지 오래이기 때문이다.[3]

중국에서도 비슷한 문제로 카지노는 자국민에게 불법이고 특별행정구역인 홍콩도 카지노는 원칙적으로 불법이다. 그렇지만 마카오에서 카지노가 합법적으로 영업하고 있고, 본토인들이 마카오로 가서 카지노로 출입하는 것 자체는 합법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100% 불법은 아니다. 즉, 마카오 카지노는 중국판 강원랜드인셈. 다만 한국과는 다르게 본토인이 마카오에 갈려면 별도의 입국심사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카지노 출입이 조금 번거롭긴 하다. 마카오가 너무 먼 지방에서 살거나 해외에 거류중인 외교관들이나 중국국적의 화교와 노동자들, 외국으로 나가는 관광객들도 종종 해외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는데,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도박에 중독되어 인생을 망친 사람도 많으며, 관료들이나 당원, 기업인들이 해외에서 카지노에 출입하여 가산을 탕진하고 국가예산을 빼돌리면서까지 도박을 하는 경우도 많아 중국내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덕택에 시진핑 정부들어서 도박규제를 강화했는데 마카오의 경제상황이 급속히 악화되었다는 후문.

여담이지만 게임 메이커중에서도 대기업이라 할수있는 코나미는 이러한 사정으로 일본에서는 파칭코만 하고, 2005년에는 Konami Gaming, Inc을 설립하고 북미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카지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도박산업의 고수익으로 게임산업이 취미고 카지노와 파칭코가 주업으로 순익이 엄청나다는 소문도 있지만 연간 재무보고서를 보면 카지노 사업부인 Gaming & Systems 와 파칭코 사업부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체의 10% 내외를 각각 차지 할 뿐이고 게임 사업부인 Digital Entertainment가 매출과 순익의 대부분을 차지 한다. 심지어 2013년 파칭코 사업부는 적자를 보았을 정도로 도박산업도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이다. 여하튼 이미 카지노 사업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카지노가 합법화된다면 바로 일본 카지노업계 1위가 코나미가 된다는 것은 따논 당상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물론 이미 파칭코와 그로 인한 도박 중독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본 정부가 카지노를 허용할 확률은 0%에 수렴하겠지만 말이다. 다만 카지노 합법화 얘기는 간간히 돌고는 있기는 하며 아베 정부에서도 카지노 합법화를 검토한적이 있었지만 이미 도박문제가 심각하기에 그냥 단순 떡밥정도로 끝난 듯하다.

참고로 도박개장죄에도 나와 있지만, 개인이 허가 없이 카지노를 개설하면 도박개장죄가 아니라 관광진흥법의 적용을 받는다. #

2. 승률

카지노에서 고객의 1회당 기대수익확률은 다음과 같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카지노측의 심리전이나 불법적인 승률 조작 등으로 인해 아래의 승률보다 한참 낮은 승률을 가지는게 보통이다.

  • 슬롯 머신 : 48%~35% 10000원을 넣으면 400원~3000원씩 잃게 됨
  • 바카라(뱅커 벳) : 48.94% (10000원을 걸면 212원씩 잃게 됨
  • 바카라(플레이어 벳) : 48.76% (10000원을 걸면 248원씩 잃게 됨
  • 블랙잭(기본 전략을 모두 숙지했을 경우) : 49.72% 10000원을 걸면 56원씩 잃게 됨
  • 빅휠(Wheel of Fortune의 그 바퀴)[4] : 38.89%~25.93% 10000원을 걸면 2222원~4814원씩 잃게 됨
  • 룰렛(미국식 룰렛의 경우) : 47.37% 10000원을 걸면 526원씩 잃게 됨

바카라, 블랙잭등의 테이블 게임의 경우 카지노에 따라 세부 룰이 달라 승률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블랙잭은 서렌더나 스플릿 룰이 카지노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여러 번 하면 한 번 따겠지….라는 생각을 가질지도 모르지만, 이 기대값을 보면 알다시피 할 때마다 돈을 잃는 게 정상이다. 그러니까 당신이 카지노에서 돈을 딴다는 생각이 있다면 정상적인 인생을 살고 싶다면 가서는 안 될 곳이 된다. 불가능한 걸 하려고 하지 말자. 카지노 사람들도 먹고 살아야지만 너먼저 먹고 살아야지?

3. 즐기는 법

그나마 카지노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는 법은 돈을 버리면서 유흥을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가는 것이다. 적당한 범위에서 예산을 짜놓고, 즐긴다는 생각으로. 카지노가 보편화된 북미에서는 보통 이런 생각을 가지고 카지노를 찾는다. 물론 배급받아가며 지하생활한다는 도시전설이 괜히 떠도는 건 아니다. 물론 예산이 다 떨어지거나 시간 다 되면 미련없이 일어서야 한다.[5] 하지만 카지노 곳곳에 설치된 ATM과 신용카드 현금서비스기의 유혹을 떨쳐야 한다. 카지노에 따라서 미련없이 일어서는 고객을 잡기 위해 ATM의 수수료가 무료이거나 매우 싸며, 심지어 일시적인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한도증액을 위한 전화기까지 마련된 악랄한 경우도 있다.

카드게임의 경우 카드 카운팅이라고 하는 확률 계산을 통해 돈을 잃거나 딸 타이밍을 예측할 수 있지만, 그건 머리도 잘 써야 되며 카지노에서 암묵적으로 금지되어있다. 사실 카드카운팅은 엄밀히 말해 속임수가 아니기 때문에[6] 카지노에선 자주 들르는데 이상하게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을 경계한다. 블랙잭이 가장 대표적이다. 미국 판례에 의하면 도박이란 양 쪽의 동의를 필요로 하므로, 도박장은 언제든지 손해를 끼치는 손님을 거절할 수 있다. 게다가 생각보다 돈도 못 번다. 21이란 영화나 소설로 유명한 그 유명한 MIT 블랙잭 도박단도 카드 카운팅을 해서 번 돈을 계산해 보았더니 1인당 일년에 2만 5천달러밖에 안되었다. 그리고 카지노와 문제가 생겨서가 아니라 그냥 돈이 안돼서 그만뒀다고. (...)

의외로 도박을 제외한 나머지의 시설과 서비스는 후한 편이다. 많이 알려져있다시피 주류나 음료는 공짜고[7] 카지노 자체의 멤버십에 가입하면 누적된 도박 액수에 따라 테이블에서의 식사나 카지노 내 식당에서의 식사, 부페, 호텔 숙박권, 골프 라운딩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는 헬리콥터나 리무진 탑승을 시켜주는 경우도. 웬만해서 그 정도는 힘들겠지만, 몇 시간정도 플레이 했다면 공짜 식사정도는 가능하다. 카지노에 따라서는 테이블로 바로 공짜 식사를 가져다 주는 경우도 많다. 먹는 시간마저도 도박에 쓰라는 참 알뜰한 카지노의 배려

참고로 카지노의 카페트와 조명들은 전부다 심리학적으로 매우 신경써서 만든 것들인데, 들어서자마자 이상하게 두군거리고 슬롯머신을 한번쯤을 돌려봐야할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 구성되어있다. 특히 슬롯머신등의 단순하게 생긴 카지노 장비들(...)의 효과음은 돈 짤랑거리는 소리 등 도박욕구(...)를 자극하기 위해 정말 공들인 사운드 이펙트를 자랑한다. 거기다가 카지노에 따라서는 산소까지 주입해가며(...) 노예착취 카지노 방문자가 밤을 새고 또 새도 밤이 가는 지를 모르게 해놓곤 한다.[8]

관광이나 출장차 마카오라스베가스 등 카지노에 들른 호텔 로비층에 떡하니 있어 외면하기도 힘들다. 초보인 경우, 소액을 가지고 가서 한번 경험해보기로 결정한 사람들을 위해 팁은 이러하다. 분명 외국에 있는 카지노를 들어가도 귀국하면 처벌받는다고 상술한 것도 같지만, 그런 건 잠깐 무시하고 재미로 보자.

  1. 슬롯머신은 금물. 초보자들이 테이블에 가기는 두렵고 해서 한 두번쯤 체험삼아 하다 본전 털리는 경우가 많은데, 카지노에서도 제일 승률 나쁘기로 유명하다. 돈 빨아먹는 기계다. Pot에 무지막지한 돈이 괜히 쌓여있는 게 아니다. (...)
    왜냐하면 다른 도박들은 게임 진행 시 선택의 여지가 있는 반면 이것은 한 번 레버를 당겨서 나온 결과에 의존해야 하므로 그만큼 손해를 축소할 수가 없다. 여러 번 하면 이긴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가게 측에서 슬롯머신 기계 안에 있는 승률을 조작한다.
    거기다가 어설프게 머리 굴리며 돌리면, 진짜로 우연히 Pot을 털 기회를 얻게 되어도 돈 투입 액수에 따라 온갖 제약을 걸어서 Pot에 쌓인 돈을 못 가져가게 만드는, 즉 잭팟 아닌 잭팟(...)이 터지는 경우가 다반사라 키트 뽑는 기분으로 체험삼아 할 가치 조차도 없다.[9]
  2. 테이블 게임을 하기로 했으면 최소/최대 베팅금액을 반드시 확인하고, 앉아서 현금을 테이블에 올리면 알아서 칩으로 환전해 준다.
  3. 게임룰에 익숙하지 않아도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돈 잃을거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딜러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편이며, 북미지역이라면 다른 게이머들도 느긋하게 기다려주는 편이다. 본격 호구 등장 딜러가 친절히 설명해 줬다면 적당한 금액의 칩으로 팁을 주는 센스도 잊지 말 것. 정 모르겠다면 카지노에 게임 교실도 있다. 문의해보자. 어처피 돈 잃고 유흥을 즐기려 온 거니까.
  4. 될 수 있으면 카지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자. 도박이라 하더라도 합법적이라 고객을 배려하는 게 법제도화된 만큼 그만큼 서비스도 많다.애초에 서비스가 많아야 밤이 가는 줄 모르고 도박을 하니까
  5. 포커나 블랙잭 같이 자신의 손패를 이용하여 승부를 벌이는 도박의 경우, 좋은 패가 아니라고 생각되면 가급적 포기하는게 좋다. 당신은 잠깐 즐기는 것이지 불리한 상황을 뒤집으려는 타짜가 아니다. "혹시 좋은 패가 나올지도 모르니까 크게 걸어 보자!"라고 많이 생각하는 순간 적자가 될 확률이 높다. 물론 좋은 패가 맞다고 생각된다면 승부를 봐도 된다. 정리하자면 초보일 때 아무리 봐도 개패인데 좋은 게 나올 거라고 객기 부리지 않는게 좋다. 아 물론 어처피 돈 버리고 놀려고 온거니까 상관 없을 수도 있다.
  6. 준비한 돈을 다 썼으면 깨끗하게 털고 일어나는 게 중요하다. 더 이상 하려고 하는 건 제대로 미친 짓이니 얼른 빠져 나가야 한다. 당신은 돈을 잃은 게 아니라 게임요금을 지불한 거다. 마찬가지로 돈 잃었다고 이성마저 잃거나 욕을 하지는 말자. 이상하게 외국하고 비교해보면 강원랜드에서만 분위기 험악한데 우리나라에 비해 외국에선 도박이 단순한 게임이자 공부, 혹은 취미생활부터 기예[10]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4. 도박장이 아닌 카지노?

도박장이라는 개념 때문에 상당히 막장스러운 이미지로 유명하지만, 중부 유럽 쪽에서는 도박장 뿐 아니라 무도회나 대규모 연회, 콘서트 등이 열리는 위락 시설, 호텔 등 숙박 시설의 기능도 수행했다. 이 때문에 과거 카지노였다가 용도 변경된 건물 중에도 당당히 카지노를 달고 있는 곳이 종종 있는데, 스위스 바젤의 시립 문화 공간인 슈타트카지노라든가 오스트리아 의 공연장 겸 녹음 스튜디오인 카지노 바움가르텐 등이 있다.

또한 라스베가스마카오처럼 호텔에 카지노가 딸려 있으며 도박 이외에도 도시 자체가 볼거리가 많은 관광지의 경우, 주 수입원이 카지노이기 때문에 우리 호텔 카지노에 많이 와서 돈 좀 벌어주고 가라고 숙박료나 뷔페를 비롯한 호텔 식당 요금이 다른 관광지에 비해 꽤나 저렴하고, 콘서트나 쇼를 관람하는 비용도 실속있는 편이다. 따라서 아예 도박을 하지 않을 사람이라면 관광할 겸 상대적으로 싼 값에 좋은 호텔에 머무르면서 느긋하게 놀아도 나쁘지 않다. 어차피 거기서 생긴 호텔측의 손해는 슬롯머신 돌리는 호구들이 다 메워주고도 남으니까(…).

5. 각종 매체에서의 카지노

5.1. 폴아웃 시리즈

5.2. 드래곤 퀘스트

드래곤 퀘스트4엔돌이 카지노로 유명한 나라로 등장했으며 이후 5,6,7,8에서 카지노가 미니게임으로 등장하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 단순히 게임 내의 미니게임일 뿐만 아니라 스토리에 카지노가 깊이 관여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드퀘의 특징.

소년들에게 어른의 세계를 체험시켜준다는 드퀘 고유의 컨셉과 완전히 부합하는 것이라 첫등장부터 지금까지 평이 꽤 좋다. 한국 같았으면 '아이들에게 도박을 전파하는 게임' 이라며 매스컴을 탔을 터이지만, 드퀘는 국민 게임이라 그냥 넘어갔으며 오히려 이제는 카지노가 안 나오면 이상하다는 반응이다.

슬롯,룰렛,포커,경마(말이 아니라 슬라임이 하지만…),보드게임, 빙고, 몬스터 투기장까지 참 별짓이 다 가능한 장소.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작품 별로 다르다. (예: 슬라임 레이스는 5에만, 룰렛은 8에만) 단 슬롯머신은 전 시리즈 개근.

따라서 드퀘가 한국에 정식 발매될 경우 게등위에서 99% 19세 등급을 때려버릴 것이 분명하다. (이미 카지노 때문에 건전한 게임이 19금을 받은 선례가 있다.)
아마도 DOAX는 그 항가한 노출보다는 카지노 요소 덕(?)에 그 등급을 받았으리라. (그런데 위의 문단들에서 나온 얘기들과는 반대로 웅전설 5는 뉴스도 안탔고 전체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그런데 2008년에 드래곤 퀘스트 5가 카지노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은 적이 있었다.#

특징으로는 왠지 카지노에서 코인으로 구입하는 경품이 대단히 좋다. 왠지 전설의 무구보다 더 강한 것들이 카지노 경품으로 걸려있다. 그링검의 채찍이라든지…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카지노에 도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경품 구입에 요구되는 코인이 너무 비싸서 어지간한 근성으로는 고랭크의 경품은 건드리지도 못한다.

소년들에게 현실의 냉혹함을 알려주며 역시 도박은 하면 안 된다. 라는 교훈을 주는 경우도 있는 반면, 사람에 따라선 게임 본편은 뒷전으로 미루고 며칠동안 계속 슬롯머신만 돌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게임 중에도 인생 망가진 처절한 도박중독자 (…마냐)도 등장해서 플레이어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려고 하는 듯하나 호화로운 상품 앞에서는 별로 설득력이 없다.

기본적으로 현실의 카지노처럼 이기기는 참 힘들다. 하지만 현실과 달리 게임이므로 리셋노가다가 가능한지라 현실만큼 패가망신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시간이 낭비될뿐이지.

하지만 시간은 곧 금이다. 잘 생각해서 해야한다.

코인 구입 버그가 있던 드퀘4 FC [11], 슬라임 레이스 필승 버그가 있던 드퀘5 SFC, 슬롯의 기대치가 이상하게 높게 설정되어 있어서 연사패드 켜놓고 잠자고 일어나면 코인이 잔뜩 벌려있기 마련이며, 아예 난수조정을 이용한 중단기가 존재해서 이용하면 무조건 대박을 터트릴 수 있던 드퀘5 PS2, '룰렛' 게임의 확률과 배율이 대단히 높은 드퀘8 등에선 카지노에서 별 고생 안 하고 순식간에 막대한 코인을 벌어들여 아군을 최강 장비로 떡칠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시대가 흘러 드퀘가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마당에 카지노는 아시아나 유럽 등지에서 드퀘의 발매에 악영향을 주는 요소가 되어버렸고 결국 래곤 퀘스트9에서는 폐지되어 버렸다. 앞으로 다시 등장할 수 있을진 미지수 내지는 그런 거 없다고 보면 된다.

5.3. 영화 카지노

(ɔ) from


마틴 스콜세지가 감독하고 로버트 드니로, 페시,샤론 스톤이 주연한 영화이다. 1995년 개봉했고 라스베가스 카지노를 중심으로 마피아들과 도박사들의 얽히고 설킨 실화를 각색하여 영화로 만들었다. 전 세계적으로도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


6. 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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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즉 경품을 게임장 밖으로 가지고 나가는 순간 개인의 소유물이 되기 때문에 게임장과는 무관해진다. 따라서 경품을 돈으로 바꿔도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 지문검사라도 하면 모를까….
  • [2] 그렇지만 정선군과 그 인근지역의 주민들은 제한이 걸려있어서 한달에 한번밖에 못들어간다.
  • [3] 파칭코 반대주의자들은 한국처럼 파칭코를 금지하라고 하지만 이미 거대한 산업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파칭코 항목 참조.
  • [4] 큰 바퀴에 1, 2, 5 등의 숫자가 있고, 그 바퀴를 돌려서 나온 숫자와 자신이 건 숫자가 맞으면 돈을 따는 도박.
  • [5] 참고로, 미국 카지노 ATM에서 100불을 뽑으면 정확하게 100달러 지폐(!)가 나와서 사용자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미국에서 백불짜리 지폐를 쓸 일이 얼마나 있을까...? 대놓고 도박하라는 소리다.
  • [6] 확률을 계산하여 추측하는 것이기 때문에 증거가 남지 않고, 이 때문에 속임수로 분류되지 않는다.
  • [7] 다만 주류의 경우는 보통 한잔에 $1 정도 팁을 준다.
  • [8] 애초에 조명과 색상 배치부터가 잠이 오지 않게 방해한다.
  • [9] 관광 가이드들이 항상 풀어놓는 도시전설이, 매년 잭팟이 터젔는데 팟에 쌓은 돗을 못 가져가는 안습한 노예 사람들 썰이다.
  • [10] 특히나 심리전이 많이 가미된 포커, 블랙잭, 텍사스 홀덤 등이 그런 면이 강해서 대회까지 열릴 정도. 찾아보면 규모가 큰 대회는 정말 도박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어마어마하다. 관객이나, 상금이나. WSOP같은 경우 ESPN에서 중계까지 해 주며, 주요 테이블에는 중계를 위한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고 내 핸드가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 핸드 및 커뮤니티 카드에 따른 승리확률까지 실시간으로 계산해 자막으로 띄워준다. 프로겜블러들 뿐만 아니라 헐리우드의 유명 셀럽이나 스포츠 스타들도 와서 얼굴마담 겸 즐기고 갈 정도. 사실 이 정도 레벨 대회는 자비로 참가하려면 바이인이 $10,000급이기 때문에 생각없이 덤벼들긴 힘들지만 내 돈도 아닌데 알 게 뭐야
  • [11] 카지노에서 838861개 구입하면 코인과 돈의 배율을 계산하는 연산이 오버플로우되는 버그가 일어나, 단 4골드로 838861개의 코인을 구입할 수 있다 (…) 일명 838861 버그.
  • [12] 사실 제대로 봤다면 알테지만, 그 도신에서도 마지막에 관련 내용이 나온다. 공해상에 의치적으로 인해 파나마 국적으로 된 카지노선에서 악역이 자신이 파나마 대통령과 친구라는 점을 믿고 살인을 저지르지만(공해상의 배는 선적이 올라간 국가의 영토로 간주한다), 주윤발이 카지노선을 홍콩 영해로 돌려놔버린 것. "나는 불법도박으로 벌금이나 내겠지만, 당신은 살인죄로 체포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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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9 17: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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