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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루

last modified: 2014-12-08 17:10:46 by Contributors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중립 크리터. 익룡 프테라노돈을 닮았지만 람포린쿠스를 닮은 꼬리가 있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호주산 수각류(로 추정되는 공룡)인 카쿠루에서 따온 듯. 한쌍의 날개로 공중을 날아다니는 익룡 비슷한 생물체로 샤쿠라스 행성에 서식하며, 황혼의 땅(Twilight)의 밤을 가로지며 날아다닌다고 한다. 유일하게 날아다니는 크리처다. 그리고 유일하게 한글판 스타에서 이름이 한글번역이 되었다

당신은 골프왕 MSL 박용욱 vs 변은종 전에서는 박용욱이 다크 아콘으로 맵에 날아다니던 카카루를 마인드 콘트롤하여 정찰에 써먹었다. 물론 체력도 낮고 컨트롤도 거의 안되다시피 하기 때문에 실용성은 없었지만, 상대에게는 굴욕을, 관중들과 시청자들에게는 웃음을 남기며 각인되었던 사건.

카카루를 비롯한 중립동물을 마인드 컨트롤 해서 운용할 경우의 문제점은, 명령을 내리지 않고 내버려두면 원래의 본능(…)대로 계속 맵을 배회하기 때문에 자기 멋대로 돌아다니다가 적의 사정거리 내에 들어가서 죽기 쉽다는 것이다.

죽을 때 간지나는 이펙트 때문에 각종 유즈맵에서 수도 없이 끔살당한다. 특히 이 모습은 칼질과 비슷하기 때문에 칼 쓰는 녀석(주로 다크 템플러)이 맵의 주인공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한 번 써는 기술에는 한 마리 죽고 범위 공격 기술에는 10마리씩 20마리씩 떼로 죽고...그런데, 그래서 그런지 아예 카카루가 주인공(?)인 유즈맵도 있었다. 일단, 이 카카루의 체력이 무려 60000이다!물론 핵 3방이면 끝난다

왠지 볼 때마다 터트리고 싶어진다(...) 싱글플레이에서 중립동물은 계속 클릭할 시 핵폭탄 이팩트로 폭발한다. 참고로 동사 게임인 워크래프트 2, 3의 맵상에 돌아다니는 동물도 계속 클릭하면 폭사한다.

맵 제작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처로 공중 유닛이라 게임 진행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인지 많은 맵에 장식용으로 들어가 있다. 가끔 공식 경기를 중계할 때 옵저버가 실수인지 고의인지 클릭하기도 한다. 카카루의 미묘한 까악(?) 소리를 들으면 중계방이나 관중이나 스갤이나 웃음 대폭발이 일어난다. 유대현해설의 개드립에 분노했을 때 옵저버가 클릭하기도... 마인드 컨트롤 해서 정탐용으로 쓰는 경우도 간간히 있다고는 한다. 사실 패러사이트 감지를 해 놓는 쪽이 발각 확률은 더 낮겠지만... 패러사이트를 걸어두면 열심히 맵 사방팔방을 밝혀준다.(...)

테러리스트 전용 카카루가 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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