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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

last modified: 2014-12-23 20:29:47 by Contributors

Kalium/Potassium

K-usag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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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칼리 금속 원소의 일종으로, 원자번호는 19.


라틴어: Kalium
영어: Potassium
일본어: カリウム
에스페란토: Kalio

원소기호 K. 4주기 1족. 불꽃색은 보라색.

이게 아니다

순수한 칼륨은 금속형태로 되어 있으며 보통 섭취되는 칼륨은 이온상태로 되어 있다. 알칼리금속답게 금속 칼륨은 반응성이 매우[1] 좋아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하는가 하면 드라이아이스(이산화탄소)와 반응하기도 한다. 그런 고로 보관할 때는 석유 혹은 라핀 속에 보관한다. 하지만 칼륨은 너무나 반응성이 좋기 때문에 석유에 보관해도 약 3개월만 지나면 그 속에 녹아있는 산소와 반응해 과산화물을 만든다. 그리고 이 과산화물은 용기 뚜껑을 열 때 마찰로 인해 폭발한다. 그렇기 때문에 칼륨을 장기보관 할때는 석유 따위가 아니라 아예 아르곤 기체에 쑤셔넣은 다음 용기를 완전밀봉을 한다[2]저주받은 반응성

식물체 내에서 수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식물에는 칼륨이 적건 많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질소, (인산염)과 함께 비료의 3대 요소로 꼽힌다. 그런데 칼륨의 일본어 발음이 가리(カリ)이다.(예:청산가리) 그래서 농사를 짓는 노인분들은 칼륨이라고 하면 못 알아듣고 '가리'라고 해야 알아듣는다.

칼륨은 체내에서 염분(나트륨)과 상호 작용을 하여 균형을 이루게 되는데, 식물을 그냥 먹으면 짭짤한게 땡기는 이유가 바로 칼륨 때문이다.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할때 염분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칼륨이 많은 식품을 찾게 된다.(특히 보디빌더들이).

칼륨이 많은 식품으로 수박바나나, 감자, 토마토가 대표적.
육식만으로 식사를 하는게 아닌한 딱히 결핍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KFC에서 닭고기 밑간 할 때 칼륨, 소금, MSG를 1:1:2 비율로 넣는다는 말이 있었으나, 식품영양성분데이터베이스에는 칼륨이 없다고 나와있다.
KFC 공식문서에 보면 Original Recipe® Chicken 에는 potassium이 없고, Original Recipe® Bites에만 potassium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음.
뼈 대신 칼륨을 넣는다

다만 칼륨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고 한다. 사형 방법 중 하나인 약물주사형에 쓰는 약물이 염화칼륨이라고 하니... (심장 관련 수술에서도 '심정지액'으로 쓰인다.)[3] 참고로 염 소금나트륨 대신 들어가는게 칼륨이다. 즉 염화 나트륨의 절반 정도를 염화 칼륨으로 대체 한 것이 저염 소금이다. 혈압을 조절해야 하는 고혈압 환자들이 염화 나트륨 대신 염화 칼륨을 먹는다. 단,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칼륨은 24 종의 동위원소가 알려져 있으며, 3종이 자연적으로 산출된다. 이 중 유일한 자연 방사성 동위원소40 K 이 0.012%를 차지하므로 아주 희귀하지는 않은 편이다, 반감기는 더럽게 길어서 12억 5천만년 쯤 된다. 때문에 연대측정법에 사용하기도 한다. 40 K 가 분해하면서 생기는 원소가 아르곤-40( 40 Ar )이기 때문에, 아르곤은 다른 비활성 기체에 비하면 상당히 흔한 원소이다.

칼륨-40은 (당연히) 방사선을 방출하므로, 칼륨이 많이 든 바나나가 방사선 검출기에서 걸리기도 한다고 한다. 화학적 성질은 당연히 보통 칼륨과 같으므로 사람 몸 속에도 들어있다. 사실 인체에서 가장 많은 방사능 물질이 방사능 칼륨이다. 저염 소금의 절반은 염화 칼륨이므로 방사선이 조금씩 나온다. 저염 소금으로 필름을 며칠간에 걸쳐 감광시키는 실험도 있다.

나트륨(소듐)과 함께 대학교 들어가면 이름이 바뀌는 원소.(...) 보통 대학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공부하게 되는 일반화학 교과서에 칼륨 대신 대부분 영문명 기준을 따라 포타슘으로 적혀있다. 또한 교수들의 절대 다수가 미국 대학 출신이기 때문에 포타슘이라고만 부른다. 다만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 중 독일 쪽에서 유학하신 분들은 칼륨이나 나트륨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 대한화학회는 영문명인 포타슘을 공식 명칭으로 하고 칼륨도 혼용 가능하다고 하였으나, 국립국어원에서는 여전히 칼륨이 표준어다.

칼륨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영국인인 험프리 데이비경(Sir Humphry Davy, 1778-1829)으로, 자신이 개발한 전기분해법을 써서 식물의 타고 남은 재를 정제한 탄산칼륨염 혼합물에서 칼륨을 발견하였다. 이 혼합물을 가리켜 영어로 포타쉬(potash)라고 하기 때문에, 험프리 데이비는 자국어인 영어에 기반하여 새로운 원소의 이름을 포타슘이라고 명명하고, 이걸 학회에 보고하나, 당시 학계를 지배하던 독일의 횡포로 이름을 창씨개명당해야 했던 것이었다. 참고로 데이비경은 칼륨과 거의 동시에 나트륨도 같이 분리하는데 성공했는데, 탄산수소나트륨(즉, 소다)에서 분리했다고 해서 소듐이라 명명했으나, 이 역시 독일쪽에서 “천박한 영어 따윌 신성한 원소명에 쓰다니!!”해서 기각당하여 나트륨으로 개명당한 케이스.

반면 정치권이나 국립국어원 쪽은 특성상 변화가 느릴 수밖에 없으니 국립국어원의 표준어 변경도 늦을 수밖에 없고, 이를 반영해야 하는 교과서도 변화가 느릴테니 초중고까지는 라틴어로 가르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반면에 의대나 공대, 이과대(자연대) 등 대부분의 자연계 학과에서는 전부 소듐, 포타슘이라고만 부른다. 예외적으로 농대의 경우, 이쪽은 예전 이름을 따라 칼륨을 칼리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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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물에 닿으면 연기를 내며 보랓빛 or 분홍빛으로 아름답게 불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수산화 칼륨과 수소기체가 발생한다.그러니 칼륨을 물에 녹이고 손을 넣으면 물속에서 손이 타는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2] 유리 앰플에 넣고 앰플 끝부분을 가열해 녹여서 막는다.
  • [3] 심장박동은 Na-K 펌프에 의해 신호가 조절되는데, 과량의 칼륨은 이 펌프에 작동이상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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