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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진 크라브세라

last modified: 2013-11-04 13:02:39 by Contributors


각 작품마다 취급이 다르므로 나눠서 서술

Contents

1. TV판
2. 극장판
3. 슈퍼로봇대전에서
4. 명대사
5. 기타

1. TV판

젠트라디인이다. 보돌저 함대 소속의 에이스 파일럿. 브리타이 크리다닉 함대가 마크로스를 상대로 고전하자 브리타이 함대로 배속되었다.

주로 그라지,쟈델 가 등을 탄다. 상대가 아군이든 적군이든 방해가되면 가차가 없어서 아군 살해자 캄진 이라는 별명이 있다. 극중 실력은 천재라 불리는 밀리아 파리나 지너스 정도는 아니지만 다른 에이스 발키리 파일럿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엄청나게 호전적인 성격으로 지는 걸 굉장히 싫어하며 젠트라디는 사명에 따라 마땅히 싸워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겁도 없어서 무모한 작전에도 마구 들이댄다. 그 과정에서 부하들이 방해되면[1] 가차없이 죽이기도 한다. 그러나 호전적인 젠트라디들 사이에선 영웅과 같은 존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부하나 추종자가 꽤 많으며 그들에겐 형님 (오야붕)으로 불린다.

인간과 문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특히 자신에게 여러번의 패배를 안겨준 마크로스를 싫어해서 명령 위반도 불사하고 병력을 이끌고 마크로스를 공격하기도 했다. 물론 졌다. 그런대 작중 부하들과의 대화를 보면 문화를 접하기전부터 술을 어딘가에 숨겨 놓고 몰래 마시고 있다.

민메이 어택 때도 인간 편을 드는 걸 극렬 반대했지만 가만히 있다간 처분당할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때는 잠시 마크로스의 편을 들어주었다. 이때는 민메이의 노래에 감명받은 듯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후 2년 뒤, 인간의 문화적 생활을 맘에 안들어한 캄진은 인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호전적 젠트라디들을 모아 게릴라군을 구성하고 테러를 저지르게 된다.

본인 말로는 문화는 쓸데없는 것이라고 한다. 27화에서 민메이 어택이 한창일 때는 좋은 노래라고 해놓곤 나중에 와서는 린 민메이의 노래에는 놀라기만 했지 전혀 감동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술을 좋아하고 라프라미즈와 키스까지 하는 걸 보면 본인도 이미 문화에 물들었다. (...) 민메이와 카이훈을 잡고 인질극을 하기도 했는데 이것도 젠트라디에는 없는 풍습. 인간에게 배운 것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문화는 좋지만 평화는 싫다는 사고를 가진 것 같다.

이후 지구에 불시착해있던 전함을 개수하고, 젠트라디 병력을 더 끌어모아 마크로스 시티에 전면공격을 퍼붓는다. 이때 일시적으로 함장으로 복귀한 브루노 J. 글로벌이 쏜 마크로스 주포에 맞아 캄진의 함은 회생불능의 타격을 입게된다. 캄진은 마지막으로 라프라미즈랑 같이 특공을 하지만 실패하고 사망한다. 죽을 때 대사는 라프라미즈!(반대로 라프라미즈는 캄진~..라고 외치며 불빛으로 사라졌다....)그런데 영어판 로보텍에선 이겼다~! 라는 대사로 다르게 나온다. 그것도 마구 웃어제끼면서.(...) 이 때문에 마크로스에선 나름대로 애절한 최후였으나 로보텍에서는 확실히 악역스러운 최후라는 느낌. 같은 장면 다른 연출

라프라미즈에겐 막 대했지만, (키스를 하긴 했지만 민메이를 놀리기 위한 강제적인 것이었다.) 죽기 전에 손을 잡고 운명을 같이하는 걸 보면 어느 시점부터 감정이 통한 것 같다.

사실 원래 라프라미즈랑 캄진은 안 죽을 예정이라서, 애니메이션 잡지엔 안 죽은 그림 같은게 올라오기도 했다고 한다. 원래는 특공에 실패하고 살아남아서 라프라미즈랑 결혼해 아이를 낳을 예정...이었으나 스폰서 문제로 조기종영되면서 죽어버렸다. 그러나 캄진이 저 특공 때 죽지 않았다는 IF 설정으로 마크로스 게임이 몇 개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IF.

실질 TV판 최종보스다. 악역이지만 자주나오고 미워하기 힘든 면이 있어서 TV판 방영 당시엔 상당한 인기가 있었다.

2. 극장판

이름이 캄진03350으로 변경 (뒤 번호는 제조번호)

극장판에선 젠트라디의 함에 납치되었다가 탈출하려고 하는 히카루와 미사를 구하기 위해 싸우고 있던 로이 포커를 막아서는 병사 A로 등장한다. 로이 포커와 격투전을 벌여 포커에게 치명상을 입히지만 포커가 건포드로 반격하여 치명상을 입고 사망한다.

디자인이 그냥 다른 젠트라디 병사와 별 차이가 없게 변경되었고 극중 이름도 안 불리기 때문에 성우 목소리를 모르면 이 병사가 캄진인지도 알 수가 없다.

카와모리 쇼지 말로는 TV판 내용을 2시간 안에 압축하기 위해 부득이 캄진의 비중을 없앴다고 한다.

3. 슈퍼로봇대전에서

디자인은 극장판인데, 스토리와 성격은 TV판과 적당히 짬뽕이 되어서 등장한다.

자신의 명령을 어기고 닥돌하는 부하를 "바보 자식! 내가 멋대로 움직이지말라 그랬지!"하면서 뒷총을 갈겨서 죽여버리는 등 TV판 위주로 성격이 잘 묘사되었다.

이후 계속 적으로 나오다가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이벤트에서 민메이의 노래를 듣고 론드 벨에 가담한다. 이때의 이벤트도 TV판의 재현이다. 능력은 그럭저럭 되지만 이 시나리오에서만 쓸 수 있는 스팟 참전이라 되도록 쓰지 않는 것이 좋겠다.

이후로는 스토리상 전혀 나오지 않고, 후속작 알파 시리즈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캄진이 게릴라가 되는 TV판 후반부 내용은 알파 외전의 시점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을 법한 내용이었는데 왜 안 나왔는지... 라프라미즈와의 관계도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4. 명대사

  • 캄진 : 좋은 노래다. 우리들도 가자.
    부하 : 하, 하지만 아군을 공격하는 건....
    캄진 : 바보 자식! 난 아군 죽이기의 캄진이다!

TV판 27화의 대사. 민메이의 노래를 듣더니 뭔가 느꼈는지 마크로스 측에 가담해 전투를 하고 아군 죽이기를 시작한다. 이때만해도 좋은 놈이 될 것 같았는데... 슈로대 알파에서도 재현.

  • "문화를 하는 법이라면 잘 알고있어. 자 봐라. 문화란 건 이렇게 하는 거다!"

32화에서 카이훈과 민메이를 인질로 잡아놓고 놀고있던 중 카이훈이 문화를 들먹이며 설득하려고 하자 캄진이 잘 알고있다면서 갑자기 라프라미즈를 껴안고 키스를 하면서 하는 대사. 결국 설득 실패. 참고로 나중에 라프라미즈는 "아까했던 문화란 거 이어서 계속하자" 라며 캄진을 졸랐다.

  • "나중에... 문화하자!"

사족으로 '문화'가 일본어로 '분카'라서 한국 사람이 잘못 들으면 붕가라고 들린다. 나중에 붕가하자(...)

5. 기타

마크로스F에서 나오는 진(마크로스F)이란 젠트라디 캐릭터는 캄진의 셀프 패러디 캐릭터. 헤어스타일이나 호전적인 성격 등이 캄진과 판박이다.

로보텍에서는 '카이론(Khyron)'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돼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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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잠복중에 지루함을 견디다 못한 부하가 먼저 마음대로 튀쳐나가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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