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캅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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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 세르비아어, 타타르어, 카자흐어, 키르기스어, 우크라이나어, 마케도니아어, 체첸어 : Кавка́з
아르메니아어 : Կովկաս (Kovkas)
아제르바이잔어 : Qafqaz
조지아어 : კავკასია (K'avk'asia)
영어, 말레이어 : Caucasus
우즈베크어 : Kavkaz
타지크어 : Қафқоз
야쿠트어 : Хапхаас
레즈긴어 : Къаукъаз
노르웨이어, 핀란드어 : Kaukasia
터키어 : Kafkasya

카프카즈, 카프카스 혹은 영어식 발음인 코카서스라고도 불린다.

Contents

1. 내용
2. 캅카스 지역에 위치한 국가
2.1. 남캅카스
2.2. 헬게이트 북캅카스


1. 내용

흑해카스피해 사이에 위치한 좁은 지역. 러시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등이 국경을 접하고 있다. 여러 나라가 국경을 맞대고 있고, 고대 교역의 중심지인 흑해와 카스피 해 사이인 만큼 주요 요충지였고, 카스피 해에서 나오는 유전 덕분에 그 중요성은 더 크다. 러시아로써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땅.

이 지역은 우랄 산맥과 더불어 유럽아시아의 육상경계를 이루는 지역이기 때문에 유럽으로 분류되기도 하고 서아시아로 분류되기도 하는 등 경계가 대단히 모호하다. 이 일대에 독립국으로 있는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유럽으로 보는 지도, 통계도 있고 반대로 서아시아로 분류하는 곳도 있다. 일단 해당 3국은 현재 유럽의 각종 국제기구에 가입해 있는 등 정치, 경제적으로 유럽에 좀 더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3개국 국민들도 자국이 유럽이라고 생각하지, 아시아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편. 일부에서는 문화적, 종교적으로 유럽과 가까운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는 유럽으로, 터키와 밀접한 튀르크계에 이슬람 국가인 아제르바이잔은 아시아로 보기도 한다.[1] 일단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세 나라 모두 유럽 평의회[2]소속 회원국들이다. 세 나라 모두 유럽 세력에 속하는 러시아 제국소련의 지배를 최근(1991년)까지 받았기 때문에 문화적으로도 유럽적인 문화에 동화된 부분이 많이 나타난다. 조지아의 경우 러시아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럽연합 가입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도 가입에 아주 관심이 없지는 않다. 아제르바이잔은 독재 국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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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의 카바르디노-발카리아 공화국과 카라차이-체르케시아 공화국 사이에 위치한 옐브루스 산(Эльбрус)은 높이가 5642m로 캅카스 산맥 최고봉이며 유럽에서 최고봉에 속하기도 한다.[3]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은 히틀러의 명령으로 이 지역의 유전을 장악하기 위해 침략하다가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괴멸적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엘브루스 산에 철십자기는 한번 꽂았다(...) 지휘관이 등산 덕후였다고(...) 그리고 시키지도 않은 짓 했다고 상관한테 죽도록 깨졌다

이웃나라의 법칙은 정말 철저히 적용되는데, 이곳에 위치한 4개국은 서로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 난 철천지 원수지간이다(…). 그 중에서도 러시아는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과 이를 가는 사이. 아르메니아는 옆나라인 터키와도 최악의 관계이다.

이 지역의 유명한 도시로는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თბილისი),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Bakı, 바크),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Երևան), 체첸의 수도 그로즈니(Грозный)[4] 등이 있다. 또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러시아의 소치도 바로 이 곳에 있다.

백인을 뜻하는 코카소이드는 이 지역명에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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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분포가 아주 복잡하게 분포되어 있다. '코카서스 인종'이라는 단어에서 보듯이 이곳이 전 세계 백인들의 기원이 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곳의 인종그룹 하나 하나가 유럽으로 전파되어 각자 커다란 민족 풀을 이루었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이곳 민족의 지역적 분포가 걸레짝 같은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 덕분에 미인들이 많아 오스만 제국 시절 파디샤하렘의 최대 공급처였다

페르시아속담에 '왕이 미치면 캅카스로 전쟁하러 간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속담의 실제 존재 여부는 조금 불확실한 편이다. 이 속담을 최초로 소개한 jagsjj는 이 속담이 자신이 찾은 자료들 중에서는 이츠케리아 체첸의 주요 간부인 샤밀 바사예프(Шамиль Басаев)가 2005년 스웨덴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만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물론 국내에서 캅카스 관련 자료 구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속단하기는 이르다(속담의 캅카스를 '코카서스, 카프카스'로 바꾸면 네이버에서도 검색된다). 속담 자체의 진위는 알 수 없지만, 거친 산악 지대에 사는 강인한 민족의 땅이라 그런지 이 동네 정복하러 갔다가 망한 나라가 한둘이 아니다(…). 수 천년 동안 로마-페르시아, 비잔틴-이슬람 제국, 십자군-아랍 제국, 러시아-오스만 투르크-페르시아 등 열강들의 각축전과 대리전으로 점칠 된 역사를 가지고 있어, 이곳 주민들은 예전 부터 전쟁이 일상으로 몸에 박힌 근성의 민족들로 통한다. 실제로 치르카시아인, 체첸인, 타타르, 아르메니아 등의 민족들을 보면 강대국들에게 인종 청소를 한두번 당한게 아닌데 끝까지 살아 남아 자신들의 고향으로 처절하게 돌아와 다시 뿌리를 박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전투종족스러운 성향(...)은 현대까지도 예외가 아닌 듯 하다.

허나 캅카스는 러시아에게 이미 꼭 붙들어야 할 존재가 되었는데, 캅카스 제민족들의 독립운동과 테러, 그리고 러시아 중심으로 이민온 캅카스 이주민이 러시아에서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천하의 개쌍놈들인 스킨헤드의 폭력행위도 보통 캅카스 이민자들을 상대로 이루어지고 있다.[5] 다만 그와 반대로 스킨헤드들이 가장 많이 경계하는 인종도 캅카스 이민자들이다. 캅카스가 러시아의 국력과 이미지를 총체적으로 깎아먹고 있는 셈. 게다가 러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곳이 바로 북캅카스이다. 그러나 러시아로서 포기 못하는 이유가 러시아 유전이 이곳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1990년대 망했던 러시아가 2000년대 흥할 수 있었던 것이 유가가 높아지면서 들어온 오일머니인데 오일머니 나오는 곳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 러시아의 아이러니.

세계를 제패했던 몽골 제국의 군대도 이곳에서는 상당히 고전했다. 최초로 진입했던 수부타이제베는 여기서 이름날리던 조지아 왕국을 초반에 압도했지만 토착민들의 계략으로 산맥 한 가운데에서 포위당해 죽을 뻔하기도 했었다. 조지아 왕국은 1225년 잘랄 앗딘에 힘을 보태서 몽골에 저항했으나, 1226년 패배한 후에는 조지아 왕국은 몽골에 협력했다. 1243년에 일 칸국을 군주로 받들었고, 이시기에 일 칸국은 캅카스 대부분의 지방을 다스렸다. 조지아 왕국은 1327년 독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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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끝내 몽골에게조차 복속되지 않고 상당 지역이 몽골제국내 공백지로 남는 모습.

러시안 룰렛의 변형으로 캅카스 룰렛이라는 것이 있는데, 러시안 룰렛이 6발 리볼버에 1발을 넣고 하는 것이라면 캅카스 룰렛은 6발 리볼버에 5발을 넣고 한다. 과연, 왕이 아니라 황제가 미쳤어도 전쟁하러 가서는 안 될 곳.

캅카스 전체에 널리 퍼져 있는 춤곡으로 "Lezginka"가 유명하다. 빠른 박자와 화려한 동작이 인상적. 캅카스의 여러 민족들이 각자 나름대로의 바리에이션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1년 한국야쿠르트 TV CF 세계 3대 장수마을 코카서스 편을 통해서 처음으로 소개되었으며 그 당시 102세 장수노인이 모델로 등장한 적이 있었다. 광고를 통해서 캅카스의 전통 결혼식, 100세 축하연 등이 나오기도 하였고 그 당시까지만 해도 지상파 채널 밖에 없었던 시절이라 인지도가 높아지게 된 편. 한국과 러시아가 국교수립을 갓 맺었던 영향으로 러시아식 이름이 아닌 영어이름 코카서스로 나오고 있고 국가명이 나오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그 때문에 코카서스가 어딨는지 당시 광고를 봤던 사람들이 의아해하였기도. 다만 그 때 모델로 나왔던 102세 노인이 원어로 다라 이브 지옵프(아주 좋다)라는 멘트를 날려서 코카서스가 러시아에 있다는 것을 이미 아는 사람도 있는 듯 했다.

2. 캅카스 지역에 위치한 국가

자그마치 16개 나라

2.1. 남캅카스

캅카스 3국. 코카서스 3국이라 하기도 한다. 미승인 국가, 자치 공화국 들까지 합치면 캅카스 8국

2.2. 헬게이트 북캅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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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아르메니아의 경우 기독교를 받아들이기 전에는 페르시아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으며 그 이후에는 동로마 제국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아 동로마 제국의 황가까지 배출했지만 이란과도 밀접한 역사적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조지아는 고대부터 그리스 문화의 영향을 받는등 유럽의 영향이 강한 지역이었다.
  • [2] 유럽의 경제적,사회적 통합을 위한 유럽 국가들의 정부간 협력 기구. 유럽연합의 의회인 유럽의회와는 다르다.
  • [3] 다만 캅카스 산맥이 유럽 동쪽 끄트머리에 있고 상술했듯 이 지역 자체가 아시아와의 경계가 불분명하기 때문인지 서유럽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인 몽블랑을 유럽 최고봉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 [4] 첸어로는 쇨자갈라(Соьлжа-ГӀала)라고 한다. '쇨자 강(노어로는 순자 강, Сунжа)의 도시'라는 의미이다.
  • [5] 의외로 히틀러아파르트헤이트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지만 서구 백인 인종주의자들 대부분은 일본인(과 한국인) 등 선진국에서 온 동양인에 대해서는 크게 적대하지 않거나 무관심하다. 물론 다 까는 부류도 있지만.
  • [6] 소치(Сочи)가 이 지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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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08 00: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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