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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틀린 스타크

last modified: 2015-04-14 02:47:09 by Contributors


Catelyn Tully Stark

얼음과 불의 노래의 주요 인물. 드라마판 배우는 북아일랜드 출신의 미셸 페어리.

Contents

1. 소개
2. 스포일러
3. 그녀가 얽힌 사고 목록


1. 소개

진정한 의미의 팜 파탈.

윈터펠의 영주 에다드 스타크의 부인이자, 스타크 가문 아이들의 어머니. 툴리(Tully) 가문 출신의 장녀로, 애칭은 캣(Cat).

다갈색 머리에 푸른 눈의 기품있는 여인[1]. 책임감 있고 충성스런 어머니이자 부인, 딸로의 일면이 부각된다.

남동생 에드무어가 태어나기 전에는 후계자 교육을 받았고, 어머니가 사망한 뒤엔 툴리 가문의 안주인 노릇도 해야 했다고 한다. 세르세이와 많이 닮은 캐릭터인데 우선 명문가의 삼남매 중 첫째이며, 나이도 비슷하고, 자식을 맹렬하게 보호하는 어머니지만, 자식들에게 도움이 안 된다는 점보통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킨다는 점, 의욕에 비해 능력이 없다는 점 등이 비슷하다.

본래 에다드의 형 브랜든 스타크와 약혼했지만, 브랜든이 부친과 함께 킹스랜딩에서 사망한 뒤 에다드와 결혼했다. 결혼식날, 키 크고 잘생기며 쾌활했던 브랜든과 달리 키도 작고 무뚝뚝한 에다드를 보고 실망했다고 한다. 에다드가 출정하기 전에 을 임신했는데, 아이를 낳고 몸조리도 하고 전쟁도 끝나서 윈터펠로 가보니 이미 존 스노우와 유모가 먼저 와서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이것이 깊은 상처가 되었다.

에다드와는 오랜 결혼 생활 끝에 그의 따뜻한 면과 진실한 사랑을 인식하고 끈끈한 유대를 형성하지만, 존과 관련된 일에서는 끝까지 합의를 보지 못했고, 캐틀린 본인도 끝까지 존을 혐오하였는데 이것이 또 존의 성장기에 크게 작용하여 일종의 트라우마가 되었으니 상처가 돌고돌았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모진 성격은 아니어서 나이트 워치에 있을 존에 대해 떠올리고 안쓰러움을 느끼기는 한다.

동생 리사에게서 왕비의 인척인 라니스터 가문이 왕의 핸드이자 리사의 남편인 존 아린을 살해했다는 편지를 받고서, 왕의 핸드가 되길 망설이는 에다드에게 핸드가 되라고 부추겼었다. 이 무렵 아들 브랜이 크게 다쳐 혼수상태에 빠지자 넋을 잃어 폐인이 되기도 했다. 영주가 떠난 마당에 안주인으로서 영지 경영은 커녕 다른 자식들 챙기는 것마저 소홀히 해서 모두를 힘들게 만들다가 브랜의 암살 소동이 벌어진 뒤에야 정신을 차린다.

에다드의 사생아 존 스노우에게는 차갑게 군다. 귀족 여성에 정실 부인으로서, 에다드가 사생아를 따로 키우는 웨스테로스 관습을 무시하고 굳이 존을 데려와 한 집안에서 키운 것을 자기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였기 때문. 남편이 바람피워 사생아를 만들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심기가 불편하게 마련인데 매일 눈에 띄니 당연히 싫어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자신이 낳은 자식들 대부분은 아버지보다는 캐틀린 자신을 닮았는데, 존은 에다드를 쏙 빼닮았기 때문에 더 싫어했다고. 그래서 나이트 워치에 참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지했으며, 브랜이 생사를 헤매는 와중 하직인사를 하러온 존에게 네가 대신 다쳐야 했다고 심한 말을 퍼부었다.

툴리 가문에 맡겨져 자란 피터가 짝사랑한 여인이기도 하다. 키도 작고 가문도 별볼일 없었던 피터는 당시 캐틀린의 약혼자였던 브랜든 스타크에게 결투를 신청했다가 완패하고 만다. 피터를 죽이려는 브랜든을 말린 사람은 캐틀린. 후에 왕도에서 재회하고, 캐틀린과 에다드는 피터 앞에서 열렬한 사랑을 과시한다.

여담이지만 중세적 고지식한 사고방식 때문인지, 여자를 보기만하면 미추의 기준이 아니라 아이를 잘 낳을것인가 어떤가 하는 기준으로 판단하고 보는 경향이 있다. 드라마판에서 탈리사와 만날때는 마치 가문을 평가하는듯이 나왔지만, 원작에서는 자기 아들의 여친뿐만 아니라 남의 부인, 결혼식을 맞이한 신부까지 애낳기 좋은 엉덩이와 젖을 먹이기 충분한 가슴으로 건강한 아이를 많이 낳을 수 있는지 어떤지를 먼저 생각한다. 드라마에서도 탈리사의 엉덩이를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이 나온다(...).


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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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고 있던 에다드에게 리사의 편지를 근거로 핸드가 되라고 했던 자신의 행동을 자기 일생의 실수로 두고 두고 후회하고 있다. 에다드가 억울하게 참수당한 뒤, 아들 이 윈터펠의 영주 자리에 올랐다가 북쪽의 왕으로 즉위하자 롭을 따라다니며 조언자로서 활동한다. 렌리스타니스 사이를 중재하려고 렌리의 진영에서 머무르다가, 렌리가 그림자에 의해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 때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렌리의 살해범으로 몰린 브리엔느를 데리고 피신한다.

왕위와는 상관 없이 그녀가 원하던 것은 오직 사랑하는 자식들, 특히 왕도에 인질로 잡혀 있는 산사와 행방불명된 아리아가 무사히 살아 돌아오는 것뿐이었다. 반면 은 일단 전쟁을 승리하여 북부와 리버랜드 통합 지역을 독립시키는 것을 우선으로 삼고 있었기에, 둘은 여러번 의견이 부딪히기도 한다. 정확히는 아리아산사를 찾으려면 전쟁을 이겨야 한다는 것이며, 전쟁은 킹스랜딩을 함락시켜야 끝난다고 믿고 있다.

산사를 돌려받는 조건으로 롭 몰래 제이미 라니스터를 풀어 주고, 브리엔느에게 킹스랜딩으로 이송을 부탁한다. 이때, 제이미에게 절대로 스타크 가문의 사람을 해치지 않겠다는 맹세도 받아냈다. 킹스가드였음에도 불구하고 왕을 죽여 맹세를 어긴 그를 신뢰한다는 것 자체가 모험이긴 했지만, 킹스랜딩으로 이송 도중, 남자보다 더 기사다우며 자신이 폭군 아에리스를 처단할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해해주는 브리엔느에게 감화된 제이미는 캐틀린과의 맹세를 굳게 지키려고 한다.

피의 결혼식에서 왈더 프레이루즈 볼튼에게 배신당해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당시 36세.

그러나 베릭 돈다리온의 양보로 레이디 스톤하트(Lady Stoneheart)로 다시 살아난다. 이후 베릭이 이끈 형제단에서 활동한다. 시체가 늪에 버려졌던 터라 살이 퉁퉁 불어오르고 얼굴은 찢겨져 너덜너덜한데다, 목에 관통상을 입어 말을 하려면 상처를 가리고 말해야 한다. 예전의 동정심 많고 기품 있던 캐틀린과 달리 오직 복수에만 집중하는 괴물이 되었다.

그녀가 두건을 내렸을 때, 메레트는 가슴 속에서 뭔가 꽉 조이는 것을 느끼며 순간 숨을 쉴 수 없었다. '아니야. 아니야, 난 이 여자가 죽는 것을 보았다. 죽은 지 하루 낮과 밤이 지나서 사람들이 시신을 발가벗기고 강에 던져 버렸어. 레이먼드가 한쪽 귀에서 다른쪽 귀까지 목을 베었잖아. 이 여자는 죽었어.'
메레트의 동생이 칼로 베었던 상처는 망토와 목깃에 가렸으나, 그녀의 얼굴은 그가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더 참혹했다. 강물에 불어 푸딩처럼 물렁해지고 썩은 우윳빛으로 변한 피부. 절반밖에 남지 않은 데다 노파처럼 하얗게 새버린 머리카락. 망가진 두피 아래로 그녀가 손톱으로 긁어댔던 얼굴은 갈기갈기 찢어지고 검은 피가 엉겨 붙어 있었다. 그러나 가장 끔찍한 것은 여자의 눈이었다. 그녀의 눈은 그를 보았고, 그를 증오했다.

문제는 그 복수가 지나쳐서 애꿏은 사람들까지 부하들시켜 목매달아 죽이는 막장 짓을 저지르고 다녀 깃발없는 형제단의 평판을 제대로 추락시킨다. 게다가 루즈 볼튼이 롭을 살해하기 전에, 볼튼이 "제이미 라니스터가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소."라고 말했기 때문에 제이미가 왈더 프레이와 짜고 자신을 배신했다고 오해하고 있다. 정작 제이미가 저 말을 할때는 볼튼이 스타크에게 등을 돌렸다는건 전혀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한 말이었는데. 물론 캐틀린에게는 가슴을 찢어놓는 한마디가 되었다. 때문에 다시 만난 브리엔느에게 제이미를 죽이라고 명하지만, 그녀가 거절하자 처형을 명령했다. 그러자, 브리엔느는 마지막 순간에 캐틀린 부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종자 포드릭을 볼모로 한 다음 제이미를 만나러 간다. 이래저래 신중하지 못한 캐틀린이 끼친 민폐가 한두번이 아니니 그녀의 운명이 좋지 못할 포지션이다.

아무래도 드라마에선 레이디 스톤하트가 되어 부활하는 설정 자체가 증발한듯.

3. 그녀가 얽힌 사고 목록

불운한 사고라고 할 만한 사건들도 있지만 캐틀린의 행동으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고 대대적인 민폐가 된 사건들도 많이 있다. 모성애가 강하고 충실한 부인이긴 하지만 뒷일을 생각하지 않거나 일의 앞뒤를 신중하게 고려하지 않아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항상 사고만 치고 다니는, 보다 보면 복장이 터지는 답이 없는 민폐 여캐.

  • 피터 베일리쉬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이 없었으면서도 어릴 때 그와 키스까지 한 적이 있다. 또한 피터와 약혼자 브랜든 스타크의 결투를 지켜봤지만 아버지의 말 때문에 부상을 입은 피터를 만나러 가지 않았다. 브랜든이 사망한 뒤에 피터가 편지를 보냈지만, 읽지도 않고 불태웠다. 두 번째는 당연한 처신이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첫번째와 세 번째 것은 경솔하다거나 냉담하다는 비난을 받을 여지가 있다.
    • 결국 피터는 삐뚤어져서 왕좌의 게임을 시작한다. 현 웨스테로스의 난장판의 밑그림을 그린 인물 중 하나가 피터.
    • 실연한 피터를 위로하려고 한 리사 아린이 임신을 하게 된다. 그 결과 낙태당하고, 아버지보다 더 나이 많은 존 아린과 불행한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 리사 아린의 편지를 문자 그대로 믿은 그녀는 남편 에다드 스타크에게 존 아린을 대신해 로버트 바라테온의 핸드가 돼서 그를 보좌하라고 충고했다.
    • 이는 결국 에다드 스타크 사망의 기반을 마련한 셈이 되었으며, 캐틀린 본인도 핸드가 되라고 충고한 걸 매우 후회하게 된다.
    • 결과적으로 산사 스타크아리아 스타크의 고난의 원인을 제공한 이 되었다.
    • 남편의 사생아인 존 스노우를 매우 싫어하여 그와 같이 살기 싫다고 해서 존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나이트 워치행. 이건 캐틀린이 강제로 보내버린 게 아니라 존 본인과 에다드도 동의한 바이지만.
  • 브랜 스타크가 암살당할 뻔했다는 걸 알리기 위해 소수의 사람들을 이끌고 비밀리에 직접 킹스랜딩으로 향한다. 그리 킹스랜딩에서 피터 베일리쉬의 도움을 받았고,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별 의심없이 그를 믿었다.
    • 피터를 신뢰하지 않았던 에다드가 피터를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오해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된다. 그러다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당했다.

  • 킹스랜딩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교차로 여관에서 우연히 만난 티리온 라니스터를 체포해, 동생인 리사 아린이 지배중인 이어리(Eyrie)로 간다. 이유는 암살자의 단검이 티리온의 것이라는 피터의 정보 때문. 부정할 수 없이 경솔한 행동[2]이었는데다 이 사건이 미친 여파가 다음과 같다.
    • 티리온 라니스터는 브랜 암살시도와 전혀 관련이 없는 무고한 인물이었는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아 죽을 고생을 하게 된다. 특히 캐틀린이 동생 리사한테 처분을 넘겨 리사의 부하 모르드한테 감옥에서 심하게 학대당했다. 그리고 용병인 브론을 말빨로 꼬셔서 겨우 탈출하는 등 진짜로 죽을 고생을 다한다.
    • 자기 자식이 스타크 가문의 포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티윈 라니스터리버랜드를 침공하게 된다. 결국 다섯 왕의 전쟁이 시작되고 리버랜드는 무자비한 티윈과 서부군의 악행에 초토화 되었다.
    • 졸지에 라니스터의 적이 되어버린 에다드 스타크는 킹스랜딩에서 화가 난 제이미 라니스터에게 습격을 받는다. 에다드의 측근들이 대부분이 이때 사망했고, 에다드 본인은 다리 부상을 입는다. 원작에선 제이미 부하들의 창에 찔린 말에서 떨어졌기에 다리 부상을 입지만, 드라마에서는 다리에 창을 찔린다.
    • 차로 여관의 주인 마샤 헤들은 티리온 납치 사건 때 다른 데 가서 싸우라고 했지만 캐틀린은 듣지도 않았고 훗날 티윈이 교차로 여관을 점령하고 티리온의 일로 마샤 헤들을 목 매달아 죽인다. 티리온과 함께 진짜 억울한 피해자
    • 여기서부터는 간접적인(?) 여파. 그녀가 이후 윈터펠로 돌아오지 않는 바람에 어린 나이에 윈터펠에 홀로 남겨지다시피 한 릭콘 스타크가 애정을 받지 못해 비뚤어지기 시작한다. 브랜 또한 어머니가 돌아오지 않는 것을 보고 크게 원망하기 시작한다. 그 때문에 장남 롭이랑 집사 루윈이 브랜과 릭콘을 키우느라 엄청 고생한다.
    • 에다드 대신 마운틴을 잡으러 간 베릭 돈다리온 일행은 크게 패한다. 이후 패잔병들을 모아서 깃발 없는 형제단이 탄생. 간접적이지만 엄청난 민폐를 끼친 셈이 되었다.
    • 캐틀린에게 동조한 리버랜드 기사들이 라니스터 가문의 사주를 받은 산악 부족의 습격을 당해 태반이 사망한다.
    • 캐틀린 따라 동부로 간 가수 마릴리온은 계속 아린에 머물다가 이후 다른 사건으로 누명 쓰고 눈 뽑혔다가 사망한다.

  • 롭 스타크의 사자 자격으로 렌리 바라테온에게 갔다가 렌리와 스타니스 바라테온의 화해 주선을 시도한다. 화해는 당연히 실패했고 렌리는 그녀와 엮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위에 언급된 무수한 인물들과 같이 암살당한다. 물론 캐틀린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은 농담이고, 이 사건은 캐틀린이 문제였던 것은 아니다. 애초에 렌리 진영 사람들도 캐틀린이 렌리를 죽였다고는 안 믿는다[3]. 작가에게 화자가 필요했을 뿐...

  • 딸들을 되찾기 위해 롭이랑 릭카드 카스타크랑 아무런 상의도 없이 무단으로 제이미 라니스터를 탈옥시켜준다.
    • 캐틀린이 제이미 라니스터를 그냥 풀어줘 버린 것에 대해 화가 난 카드 카스타크가 이것을 따지며 포로로 잡힌 라니스터 가문 측의 사람 둘을 무단으로 죽이고, 그 죄로 인해 처형된다. 처형당하기 전, 자기 부하들에게 '킹슬레이어를 죽이는 놈에게 내 딸 주겠다.'는 약속을 한데다 화가 치민 카스타크 가문의 세력이 집단으로 탈영하여 롭 스타크의 세력이 약화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리고 카스타크 가문은 훗날에도 볼튼 가문의 편을 들며 스타크 가문에게 적의를 드러낸다.
    • 브리엔느와 제이미의 고생길이 시작. 같이 보낸 클레오스 프레이는 무법자들에게 살해당한다. 제이미는 오른손을 잃고, 검사로서의 생명이 끝나다시피 한다.
    •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스타크 가문이 제이미를 죽일 거라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져서 티윈 라니스터가 본격적으로 계략을 짜기 시작한다.

  • 롭 스타크프레이 가문과 약조했던 조건을 어겨서 갈등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자, 대신 에드뮤레 툴리와의 혼사를 제의하자는 의견을 낸다.
    • 프레이 가문이랑 볼튼 가문에게 피의 결혼식을 열 계기를 준 셈이 되고 말았다.
  • 프레이 가문이랑 볼튼 가문이 교활한 놈들인데 '설마 접대의 관습까지 어기겠어'라는 착각을 하여 방심하다가 피의 결혼식때 스타크 가문 전체가 끔살되는 비극을 맞이한다.
  • 굵직한 것만 요약 - 친정인 툴리 가문과 시댁인 스타크 가문 몰락의 일등 공신. 나라를 거덜내고 있는 전쟁과, 일곱 대영주 가문 중 셋의 몰락에 직접적이고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재미있는 건, 캐틀린은 세 가문 모두와 가까우며 호감을 갖고 있다는 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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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미인이라고 아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그녀의 외모가 아름답다는 말은 이 소설 전체를 통틀어 단 한번 밖에 없다. 그나마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스타크 가문 휘하의 영주 하나가 인사하며 아름다우신 어쩌구저쩌구하며 의례적인 말 속에 언급하며 지나가는 것이 그것. 그 외엔 역시 편향된 화자이긴 하지만 제이미 같은 등장인물들은 늙은 여자 운운까지 한다. 즉, 정말 미인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는 것.아마 툴리 가문의 피를 많이 이어받았다고 나오는 산사가 어마어마한 미인이다보니 자연스레 어머니인 캐틀린도 미인일 것이라는 추측을 하게 된 듯. 단 브리엔느의 회상에서는 기품 있다는(handsome) 말은 확실히 등장한다.
  • [2] 티리온 曰 "암살자에게 자기 칼을 주는 멍청이가 어딨소?"라고 하는데도 들을 생각도 안 했다. 티리온이 집안에서 냉대받는 입장이라 해도 엄연히 라니스터의 일원인데, 그를 무단으로 납치한다는 것은 라니스터 가문을 적으로 돌리겠다는 의미나 마찬가지이다.
  • [3] 캐틀린이 렌리를 해칠 이유가 없을뿐더러 캐틀린은 손을 부상당해서 잘 못 쓴다.
  • [4] 일단 툴리와 스타크 가문은 혈연관계니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로버트 바라테온은 절친의 아내에게 매우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했고, 렌리도 캐틀린이 찾아오자 바로 반겼다. 심지어 캐틀린이 달가울리가 없는 스타니스마저 캐틀린과 만나자 예의는 갖추고 꼬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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