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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예술대학교

last modified: 2014-08-31 17:17:48 by Contributors

© Bobak Ha'Eri (cc-by-3.0) from

(ɔ)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from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CalArts) 대부분 칼아츠로 부른다.

영화, 연극,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학교. 월트 디즈니가 설립하고 후원하는 학교다. 졸업생들의 이력이 워낙 화려해서 국내에서는 이곳을 졸업만 해도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다.

학교 자체는 그다지 크지도 않고 시골에 있어서 소박한 캠퍼스를 가졌다고... 그러나 전시회와 연주회 등이 시도때도 없이 열리고 학생들 개개인의 재능이나 예술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는 등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라고 한다. 교육 자체가 창의성을 매우 강조하기에 한국식 교육과 많이 달라 한국 유학생들이 많이 당황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1학년 때부터 전공이다. 죽어난다. 전공마다 평가는 다 다르지만, 가장 많이 유명하고, 가장 많은 학생들이 듣는 애니메이션 분야는 특이하게도 두 파벌로 나뉘어져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보수적인 디즈니파 학생들, 그리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예술적인 면을 가장 중시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러나 착각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그냥 개념적으로 양쪽으로 구분할 뿐이지, 실제로 딱딱 어느 한곳으로 선을 그어서 개별적으로 구분하지는 않는다. 어디까지나 학생 자신의 스타일과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어차피 수업은 똑같은 수업을 듣는다(...) 결국은 교수님 취향

능력이 있는 졸업생의 경우 1차적으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서 데려가려 한다는 낭설이 있지만, 칼아츠를 졸업해도 다른 학교졸업생들과 똑같이 회사에 포트폴리오 내고 똑같은 방식으로 취직된다. 다만 칼아츠 출신이 디즈니 입사가 좀 더 용이한 건 사실이다.[1]

라이온 킹, 노틀담의 꼽추, 미녀와 야수, 알라딘, 이집트의 왕자 등을 제작/감독한 인원들은 대부분 칼아츠 졸업생들이다. 이온 플럭스로 알려진 한국출신 감독 피터 정도 이 학교 출신. 픽사에서도 칼아츠 졸업생의 입김이 쎄서 픽사 작품의 절반 정도는 칼아츠 출신이 감독을 맡았다. 대표적으로 존 라세터, 브래드 버드, 앤드루 스탠튼이 있다. A113도 칼아츠의 교실 번호에서 유래한 것.

팀 버튼 역시 칼아츠 출신[2]으로, 졸업 후 디즈니에 취업했으나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젝트는 할 수가 없다는 판단하에 과감하게 그만두고 영화 쪽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다만 드림웍스 측에서는 칼아츠 출신이 픽사디즈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한다. 물론 드림웍스에도 칼아츠 출신이 많이 일한다. 대표적인 예로 크리스 샌더스[3]

미국 유명대학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입학 자체는 생각보다 쉽다.[4] 그러나 들어간 뒤에 노력이나 능력이 받쳐주지 않을 경우 가차없이 아웃이니 학교만 들어가면 졸업까진 무사통과라고는 상상하지 말자. 특히 미국 대학답게 학비가 굉장히 비싸다.

참고로 칼아츠 대학원엔 캐릭터 애니메이션 전공이 없다. 학문으로 인정이 되지 않아서라는 듯. 대신 실험 애니메이션 전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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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칼아츠 출신과 다른 대학 출신을 차별하는 게 아니라, 칼아츠 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디즈니에 입사할 수 있는지 대학에서 4년동안 배우기 때문이다(...).
  • [2] 한 출처에 따르면 학교생활은 꽤 즐거워했다고 한다.
  • [3] 다만 크리스 샌더스는 원래 디즈니에서 일했다. 자세한건 크리스 샌더스 항목 참고.
  • [4] 로드, 쿠퍼 유니언 그리고 파슨스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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