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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호텔

last modified: 2015-02-04 22:40:46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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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일본의 숙박업소
2. Yotel


カプセルホテル.[1]

1. 일본의 숙박업소

일본 특유의 소형 숙박업소.한국에도 들어와 있긴 하지만 일반적이진 않다.

다른 나라 같으면 보통 호스텔이나 이 최저가 숙박업소이지만, 거기에서 더 발전(?)시켜서 을 자기 위한 최소한의 개인공간만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런데에서까지 미토리 안 쓰고 개인 구획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본 사회 특유의 개인주의와 연결시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일본 전역의 여행지에는 유스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 국민숙사 등 도미토리 방식의 숙박소도 얼마든지 있다. 물론 캡슐호텔 식으로 최소한의 개인공간만 있는 숙박소는 일본 말고는 찾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발상적으로는 열차의 침대차나 여객선의 숙박 공간을 지상으로 옮겨온 스타일이다.

1박 가격은 대략 2000엔~3000엔 선이며, 표준적인 캡슐의 사이즈는 폭 1m, 높이 1m, 길이 2m로 사람이 딱 누워서 잠만 자기 적합한 구조로 되어 있다. 거의 대부분 TV는 배치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방음이 전혀 되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어폰을 끼고 봐야 한다[2]. 화장실, 샤워 등은 당연히 공동사용이며, 대부분의 캡슐호텔은 센토. 그러니까 공중 목욕탕을 끼고 있다[3]. 휴게실은 점포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만화책 서재나 약간의 파칭코 기기 및 싸구려 마작 비디오게임 등이 구비된다고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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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예약은 필요없으며, 라쿠텐 트래블이나 자란 같은 숙박 예약 사이트에서 대도시 숙박업소 예약검색을 했을 때 위치가 좋은데 가격이 싸다 싶으면 십중팔구 캡슐이므로 주의하자.

원래는 막차를 놓쳤거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잠깐 잠만 자고 가는 사람들을 위한 시설이었지만, 싼 가격을 이유로 홈리스난민(2번 항목) 등이 장기투숙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지금은 대부분의 손님들이 이런 사람들인 경우가 잦다.

여행자에게는 그다지 추천할 만한 시설은 못 된다. 공간이 좁아서 짐을 풀어놓을 곳이 마땅치 않고, 연박을 하더라도 다음날 아침에 무조건 짐은 가지고 나가야 한다.[4] 쉽게 말해 체크인-체크아웃을 매일같이 반복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저렴한 캡슐은 위에 서술했듯이 들어오는 손님들이 손님들인지라 분위기가 심히 골룸한 경우가 많고, 도심에서는 3000엔 대 이상 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 정도 가격대에서는 민박이나 초염가 비즈니스 호텔(도쿄라면 미나미센쥬역, 오사카라면 신이마미야역 혹은 동물원앞 역(부츠엔마에역) 주변 동네에 널려있다)도 찾을 수 있다. 물론 초염가 호텔은 원래 일용직 노무자나 노숙자들 숙소를 개조한 것이므로 캡슐 호텔 쪽이 훨씬 시설이 깔끔하고 동네 분위기가 나은 경우도 적지 않다.[5] 그리고 도쿄는 워낙이 물가가 비싼 곳이고, 지역에 따라서는 숙박비가 훨씬 싼 곳도 많다. (물론 이런 지역은 일반 호텔비도 때에 따라서 저렴해진다)

물론 폐쇄공포증이 있다면 더욱 이용이 어렵다. 이 점도 유의할 것

하지만 원래 목적이 목적이니만큼 대체로 이 코앞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본에 늦은 시간 비행기로 도착해서 역앞에서 1박만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열차로 어딘가로 이동...같은 스케쥴의 여행이라면 한번쯤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또한 주위의 일반적인 숙박업소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면 이쪽을 알아보는 방법도 있으며 일본 특유의 숙박업소이니만큼 색다른 경험을 위해서 이용해 볼 수도 있겠다. 또한 관광지에 가까운 곳은 분위기가 그렇게 나쁘지도 않은 편. 3000엔 이상의 캡슐호텔은 이용자 대부분이 평범한 여행객인 경우가 대부분. 요즘은 캡슐호텔도 점점 대형화되면서 각종 편의시설도 많이 갖추고 있고, 전국구 체인점도 생겨나고 있다.

참고로 대부분의 캡슐호텔은 남성 전용이니 이용 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여성 전용이나 전용층을 마련하는 캡슐호텔도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수가 많지는 않다. 여성 숙박 가능한 캡슐의 예

여행객, 특히 일본어 실력이 없다면 웬만하면 최소한 비즈니스 호텔에 묵는 것이 좋다. 실제 캡슐호텔에서 관광객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요즘은 나아졌다고 하지만 돌발적인 상황에서 도움을 받기가 어렵다. 뭐 일본어가 안 되면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 잡기도 여의치 않은 게 사실이지만.

사실 1960년대의 소련이 캡슐호텔의 원조라고 한다. 빅 보스께서 친히 재워놓고 캐비넷에 넣어 펑 하고 터트려준다#

2. Yotel

영국에는 영국판 캡슐호텔이라고 불리는 요텔(Yotel)이라는 곳이 존재한다.Yooootel # 영국 히스로 공항, 개트윅 공항, 네덜란드 스히폴 공항, 그리고 미국에도 있다.

창업자가 일본의 캡슐호텔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든 곳. 그래서인지 캡슐 호텔과 유사한 면이 많지만 다른 점도 있다. 요컨대 샤워부스와 화장실이 딸린 초호화 고시원이라고 할 수 있다. 크기는 일본 캡슐 호텔과 마찬가지로 딱 잠을 자기 위한 공간만 있다. 책상도 있지만 방이 비좁은지라 크기는 심히 안습하다(...).

또한 가격 또한 그리 저렴한 편이 못 되는데, 보통 당일치기로 4시간을 묵을 경우 최저 27파운드이며, 다음날로 넘어가면서 4시간을 묵으면 47파운드, 5시간을 묵으면 52파운드, 6시간 이후부터는 62파운드가 된다. 뭐 런던의 물가가 원래 좀 살인적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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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일본어에서는 독일식으로 캅셀 호텔이라는 명칭을 쓴다.
  • [2] 아예 스피커가 없는 시설도 있다
  • [3] 이런 공중목욕탕을 낀 대체숙박업소의 개념은 한국에도 있다. 찜질방이 바로 그것. 다만 아주 커다란 공용의 숙박시설을 만들어 둔 찜질방과 개개인의 칸을 철저히 구분해둔 캡슐호텔은 서로 극단적으로 정반대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 [4] 연박할 경우 짐을 프론트에 맡아주거나 별도의 장소에 보관해 주는 곳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 [5] 하지만, 초저가 비즈니스 호텔들도 초창기와는 달리 이젠 여행자들의 인기가 높은만큼 점차 개선되어 공간은 좁되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곳이 많아졌고(좁다해도 객실인만큼 당연히 캡슐호텔과는 비교도 안되게 넓다.), 더불어 시설 또한 괜찮은 부대시설을 갖춰놓는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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