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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닝 스퀘어

last modified: 2015-02-25 21:25:04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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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월드의 테마던전
한국 메이플스토리(KMS)
요정학원 엘리넬 커닝 스퀘어 지상낙원 골드비치 리에나 해협 버섯의 성 벚꽃성 엘린 숲
차원의 도서관 사자왕의 성 크림슨우드 성채 판타스틱 테마파크 테라숲 황금사원 암벽거인 콜로서스
일본 메이플스토리(JMS)
네오 도쿄 커닝 스퀘어(JMS)
<취소선 처리는 유앤아이 '오리진' 업데이트 이후 입장 제한된 테마던전입니다.>

Contents

1. 개요
2. 스토리
2.1. 인기가수 혁이의 사인회
2.2. 사인회 티켓 교환권 1
2.3. 사인회 티켓 교환권 2
2.4. 사인회 티켓 교환권 3
2.5. 혁이 오빠에게 선물을 1
2.6. 혁이 오빠에게 선물을 2
2.7. 혁이 오빠에게 선물을 3
2.8. 소녀팬의 선물
2.9. 스타와 스타병
2.10. 스타는 까다롭다?
2.11. 사인회 의상 준비
2.12. 사인회 스타일링 준비
2.13. 사인회 소품 준비
2.14. 이래서야 괜찮을까?
2.15. 혁이의 노래
2.16. 달라진 음악성
2.17. 초심을 되찾아 주세요
2.18. 변하게 된 이유
2.19. 처음 그 순간처럼

1. 개요

레벨 35에 시작하는 테마던전. 본래 세계여행 맵인 타이페이 101을 개조하여 가져온 것이다.
참고로 메이플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사람들이 대부분 모르는 것이 있는데, 원래의 커닝 스퀘어의 스토리는 혁이가 지하철 공익근무요원인데 가수가 되고 싶어해서 모험가(플레이어)가 커닝 스퀘어의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혁이를 가수로 데뷔시켜주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언리미티드 패치로 인해 커닝스퀘어가 엘리베이터(...)가 생기고 이 스토리도 혁이가 흑화 나태해진 다음 그것을 되돌리는 내용으로 수정되었다. 그런데 웃긴것은 메이플 운영진이 이전 스토리를 그냥 삭제하는 바람에 이전의 스토리는 아는 사람이 별로 없게 되었다.(...) 그런데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 중에는 오리진 업데이트 때문에 커닝스퀘어에 들어가 보지도 못한 사람이 많다 카더라

표에도 적혀있듯이 유앤아이 '오리진' 업데이트 이후 입장이 제한 되었다. 이 후 함께 출입이 제한 된 버섯의 성이 높은 수준의 퀄리티로 리뉴얼 되었기 때문에 버섯의 성처럼 새 단장을 하게 될 것 같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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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인기가수 혁이의 사인회

어느날, 자신을 가수 혁이의 열성팬이라고 자칭하는 소녀 에닌이 플레이어를 부른다. 얼마 뒤 커닝시티에 위치한 초대형 백화점 '커닝 스퀘어' 에서 씽나는 신나는 이벤트가 벌어지는데 혹시 참여할 생각이 없냐는 것. 그것이 무엇인고 하니, 바로 천상의 목소리 혁이의 사인회. 오늘 시행되는 사인회는 혁이의 가수 데뷔 이후 첫 사인회로서, 모처럼 혁이의 실물을 볼 기회이니 절대로 놓치지 말라고. 에닌은 플레이어에게 혁이를 응원해줄 겸 커닝 스퀘어로 와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는 혹시 아직 팬클럽을 가입하지 않았다면 빨리 가입하라고(...).혁이가 스타가 되기전에 한 사람들은 실물을 두번째로 보는거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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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사인회 티켓 교환권 1

그렇게 커닝 스퀘어 로비에서 사인회를 기다리던 와중, 갑자기 에닌이 호들갑을 떨며 사인회 참가 티켓을 잃어버렸다고 울상을 짓는다. 에닌은 언제 다시 열릴지도 모르는 사인회를 기다릴 수는 없다며 플레이어에게 사인회 티켓을 다시 구해다줄 것을 부탁한다. 사인회 티켓은 당첨식으로, 혁이가 광고하는 체리맛 버블티를 사냥한 뒤 티켓을 40장 정도 구하면 그중 하나는 당첨된 것이 있을 거라고 한다.[1]

티켓을 구해다 주면 에닌은 동전으로 티켓들을 긁기 시작한다. 혁이 오빠에 대한 사랑이 있으니 분명 당첨될 것이라고(...). 하지만 애석하게도 40개 전부 꽝. 에닌은 운이 아니라 자신의 사랑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다며 울상을 짓는다. 뭔가 논점이 심히 잘못됐다

2.3. 사인회 티켓 교환권 2

에닌은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다며 한번만 더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에닌은 방금 사냥한 체리맛 버블티는 혁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맛이라며(...) 혁이가 좋아하는 맛인 망고맛 버블티를 잡고 사인회 티켓 50장을 구해다줄 것을 부탁한다.

이번에도 티켓을 구해다주면 에닌은 이번에야말로 혁이의 사인회에 당첨되고 말 것이라며 전의를 불태운다. 그렇게 50장을 내리 긁었건만... 안쓰럽게도 전부 꽝. 에닌은 혁이 오빠는 너무 어려운 남자라며 도와줬는데 미안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2.4. 사인회 티켓 교환권 3

혁이 너란 남자 어려운 남자(...) 라며 울상을 짓던 에닌은 그렇기에 포기할 수 없다고 마지막 근성을 내비친다. 에닌은 플레이어에게 마지막 딱 한번만 더 도와달라며 이번에도 실패하면 사인회를 포기할 수밖에 없겠다고 말한다. 최후의 수단으로 멜론맛 버블티를 사냥해 사인회 티켓 60장을 구해달라는 에닌.

마지막으로 티켓을 구해다주자, 에닌은 제발 당첨되라며 온 혼을 불사르듯이 동전을 긁어댄다. 그리고 마침내 60장째에서 결국 당첨. 에닌은 여기서도 안됐으면 혁이가 광고하는 초콜릿을 살 생각이었다고. 어쨌든 혁이를 만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한다.

2.5. 혁이 오빠에게 선물을 1

이제야 좀 안정이 되었나 싶었지만, 에닌은 그새 또 혁이 오빠에게 줄 선물이 필요하다며 플레이어에게 안 바쁘신 것 같은데니 눈에는 내가 한가한사람으로 보이는구나 허허 혁이 오빠에게 줄 선물을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하하 이뇬이 하하하 구해줘야 할 물건은 예티 키홀더 55개. 백화점 3 ~ 4층에서 구할 수 있다.

키홀더를 구해다주면 에닌은 이 몽실몽실한 흰 털하며 멍청해 보이는 까만 눈이 너무 귀엽다며 좋아한다.

2.6. 혁이 오빠에게 선물을 2

에닌은 혁이 오빠가 시간에 늦는다며 사인회가 예정보다 조금 늦어지는 것 같다고 말한다. 에닌은 이 기회를 틈타 선물을 하나 더 준비하고 싶다고 하는데, 쿨한 혁이의 이미지에 맞게 주니어 페페 키홀더를 60개 정도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보통 사람이라면 어울리지 않겠지만 혁이 오빠라면 잘 어울릴 거라고.[2]

주니어 페페 키홀더를 구해다주면 에닌은 혁이 오빠의 이미지에 꼭 어울릴 것 같다며 감사하다고 말한다.

2.7. 혁이 오빠에게 선물을 3

에닌은 혁이가 예정 시간에 도착하지 않고 점점 늦어지자 불안해하며 요새 혁이에 대한 나쁜 기사가 많이 나온다며 이럴 때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안티가 잔뜩 생길 것이라고 말한다.퀘스트하다가 내가 안티되겠다 듣자하니 요즘 혁이가 많이 변했다는 말이 나오는 중이라고 하는데, 스타가 되고 나서 성격이 엄청 거만해졌다고 한다. 에닌은 안티들의 헛소문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혁이 오빠가 조심해줘야 하는데 걱정이라고 말한다.

에닌은 이럴 때야말로 혁이 오빠에 대한 러브파워를 더욱 충전해야 한다며, 선물을 하나 더 구해다주면 혁이 오빠도 좋아할 것이라고 말한다. 플레이어가 아닐 것 같다고 부정하지만, 에닌은 설마 도와주기 귀찮아서 그런 건 아니져라고 말하며 이번에도 꼬옥 도와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고 말한다(...).

에닌은 커닝 스퀘어에서만 판매하는 주황버섯 인형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한다. 폭신폭신하니 안기도 좋고 베기도 좋을 것이라고. 에닌은 마지막으로 주황버섯 인형 65개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혁이 매니저랑 스탭들 다 돌리고도 남겠다 이뇬아

주황버섯 인형 65개까지 다 구해다주는 그 순간, 마침 드디어 슈퍼스타 혁이가 커닝스퀘어에 도착한다.

2.8. 소녀팬의 선물

에닌은 혁이의 실물을 보자 정신줄을 놓은 채(...) 우유빛깔 혁이오빠를 연발한다. 그러더니 이내 선물을 전해주기 부끄럽다며 플레이어게 준비한 선물을 대신 전해줄 것을 부탁한다.

그렇게 슈퍼스타 혁이와 만난 플레이어. 혁이는 역시 시골이라서 촌스럽기 짝이없는 백화점이라고 궁시렁을 대는 중이었는데, 메이플 월드에 커닝시티 이상으로 발전한 곳이 있기는 했던가? 플레이어를 본 혁이는 백화점 관계자라면 옆의 라나와 대화하라고 대충 손짓을 한다. 일단 플레이어가 선물이랍시고 에닌이 준비한 물건들을 주자, 혁이는 뜯어볼 생각도 않은 채 매니저가 알아서 처리할 거라고 대답한다. 그야말로 싸가지는 밥말아먹은 행태. 혁이는 역시 이런 촌구석에서 사인회 같은 걸 하면 안 된다며 또다시 궁시렁거린다.

이때 옆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던 라나가 최근 혁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며 소속사 대표로서 사과드리겠다고 말한다. 이에 플레이어가 최근 언론에서 도는 혁이의 행실이 진짜인 것 같다고 묻자, 라나는 변명도 못하겠다며 요즘들어 혁이가 완전 딴 사람이라도 된 것 같다고 푸념한다. 이대로는 사인회도 제대로 끝마치지 못할 것 같아 걱정이라고.

2.9. 스타와 스타병

라나는 플레이어에게 혁이의 전속 스타일리스트 티나를 찾아가 준비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자신은 그 사이에 혁이를 좀 설득하겠다고 하는데, 일단 사인회를 시작한 이상 이대로 중단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티나를 찾아간 플레이어. 티나는 라나의 말을 전해들은 뒤 일이니까 일단 하겠다고 대답한다. 어째 대답하는 모습이 이쪽도 혁이에게 지친 듯 보이는데...

2.10. 스타는 까다롭다?

티나는 우선 첫번째로 향수부터 준비를 해야겠다고 말하는데, 의상이 아니라 향수부터 구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옛날 그가 데뷔할적 1호 팬이 준 선물이 향수라서 혁이가 이에 집착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도 똑같은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어떤 향수가 좋을지는 혁이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한다. 마음에 안 드는 종류를 주면 이래라 저래라 말이 엄청 많다고. 티나는 정말 같이 일하기 힘든 상대라고 푸념을 늘어놓는다.

커닝 스퀘어 5층과 6층에는 향수 매장이 따로 존재하는데, 티나는 그곳에서 향수를 종류별로 가져와 그에게 의견을 물어보라고 한다.[3]

혁이는 다시 찾아온 플레이어를 보고 당신 심부름꾼이었냐고 묻는다(...).이걸 그냥 일단 가져온 향수를 전부 달라고 하는데... 잠시 뒤 혁이는 이것들 전부 커닝 스퀘어에서 구한 거냐며 시골동네 백화점 향수가 다 거기서 거기라며 전부 수준이 떨어진다고 평한다. 혁이는 이제와서 다른 것을 구할 시간은 없으니 일단 적당히 쓰기는 쓰는데, 다음부터는 제대로 된 것을 구해달라고 말한다.[4]

2.11. 사인회 의상 준비

티나는 혁이의 반응에 어처구니없어하며 자신 역시 커닝 스퀘어 출신이면서 정말 웃기다고 말한다. 아무리 뜨고 나면 사람이 변한다지만 이건 너무하다며, 일만 아니었다면 정말로 같이 지내기 싫은 인간이라고 흉을 본다. 혁이의 말에 의하면 이번 사인회의 컨셉은 자연스러움과 귀여움이라는데, 다른 걸로 하자고 하면 분명 화를 낼 테니 그냥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한다. 티나는 아이 마네킹의 토끼의상을 입으면 이 컨셉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백화점 5층과 6층에서 토끼의상 50개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이렇게 토끼의상을 가져가자 당연히 혁이는 불같이 성을 내며(...) 패션 테러리스트로 기사 1면에 나기 딱 좋겠다고, 같이 일하고 있지만 티나의 실력이 점점 형편없어지고 있다고 독설을 내뱉는다. 아니 본인이 귀여운 컨셉으로 하겠다면서요(...).

2.12. 사인회 스타일링 준비

티나는 정말로 혁이의 변덕이 죽 끓는 듯 한다고 짜증을 낸다. 라나님만 아니었다면 당장에 때려쳤을 거라고. 이내 그녀는 토끼모자가 싫다면 가발로 하겠다며, 혁이의 신곡과 어울릴 만한 화려한 헤어로 해볼까 한다고 말한다. 이번에는 똑같은 층의 여자 마네킹에게서 금발 가발을 얻어달라고 부탁한다. 50개 정도 모아서 헤어 디자이너 마샬에게 맡기면 알아서 잘 손봐줄 것이라고.

가발 50개를 모아 가져가자, 마샬은 모발 하나하나가 살아있다며 잘만 하면 멋진 헤어가 나오겠다고 말한다. 잠시동안 가발을 만지던 마샬은 이번 혁이의 신곡에 걸맞는 매지컬☆뷰티 울프컷(...) 을 완성했다며 혁이에게 전해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는 이만 가려는 플레이어를 붙잡고 한마디 하는데, 만약 혁이가 이 머리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경우에는 나 걍 때려치고 갈 테니까 티나한테 잘 좀 말해주기를 부탁한다. 이때 퀘스트 로그를 보면 '멋진 것 같은데 혁이 성격이 워낙 까칠해서 불안하다' 라고 플레이어마저 불안해한다(...).

불안불안한 심정으로 가발을 전해준 플레이어. 혁이는 가발을 살피더니 번쩍이는 금발은 유행이 지났다며 마샬 형을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 취급한다(...). 심지어는 제발 잘 좀 하라고 티나에게 전해달라고. 그럼 뭘 어쩌라고[5]

2.13. 사인회 소품 준비

티나는 플레이어의 표정을 보더니 이제 마샬도 때려치겠구나 하고 알아서 알아듣고는 한숨을 내쉰다. 그녀 역시 질렸는지 적당한 모자나 하나 씌우고 내보내야겠다며, 남자 마네킹에게서 페도라 70개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어울리든 말든 이제 알 바도 아니라고.

혁이는 시간도 없고, 이제 더 말해봐야 좋은 게 나오지도 않을 것 같으니 써주겠다고 말한다. 마음에 들게 일 하는 꼴을 못 보겠다고.

2.14. 이래서야 괜찮을까?

티나는 그나마 그 모자라도 써서 다행이라며, 혁이의 그 오만한 태도에 질려서 지금까지 떠난 스타일리스트가 한둘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제는 마샬마저 관둘 판이라서 불안한 상황. 이대로 뒀다가는 그 누구도 혁이와 같이 일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티나의 말을 전해들은 라나는 작곡가 노마에마저 같이 일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말해 굉장히 불안한 상황에서 마샬마저 관두게 된 거냐며 자신은 마샬을 설득해볼 테니 플레이어는 노마에를 설득해달라고 부탁한다.

2.15. 혁이의 노래

노마에는 예전에는 혁이의 노래가 좋아서 곡을 썼지만 지금은 그에게서 음악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7, 8층의 음반 매장에서 최신곡 CD를 구해 직접 혁이의 음악을 들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음악을 들어 보자, 노마에는 혁이의 요즘 노래들은 소울이 없는 초심을 잃은 음악들이라고 말한다. 플레이어가 잘 이해를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자 노마에는 정 모르겠다면 흘러간 가요 CD를 50장 구해서 들어보라고 말한다.무식의 죄가 너무 크다 비교하면서 들으면 혁이의 노래가 어떻게 변했는지 알 수가 있을 것이라고.

노마에는 혁이의 데뷔곡을 다시 들은 뒤 이때와 달리 지금은 기교만 강해졌지 감성이 식어버렸다고 평한다. 그러니 음악성을 잃은 혁이에게는 더이상 곡을 만들어 주지 않겠다고. 물론 플레이어는 여전히 뭔 소리인지 못 알아먹는다(...).

2.16. 달라진 음악성

노마에는 여전히 모르겠다면 혁이의 팬에게 한번 물어보라고 말한다. 커닝 스퀘어에는 혁이의 1호 팬 라라가 있으니 그녀에게 한번 찾아가 혁이의 노래가 어떻게 변했는지 물어보라는데...

라라는 플레이어의 질문에 기자도 아닌데 그런 건 왜 물어보냐고 말한다. 라나의 부탁을 받고 왔다고 말하자, 라라는 사실 최근 혁이의 노래는 옛날과 달리 기교는 좋아졌을 망정 정작 느낌은 별로라고 말한다. 옛날의 혁이는 정말 노래가 좋아서 노래를 불렀던 반면, 지금은 그런 것 없이 그저 겉멋만 잔뜩 든 느낌이라고. 이번 음반은 팬들마저 몇 번 들으면 금방 질린다는 평을 할 지경이라고 한다.

2.17. 초심을 되찾아 주세요

라라는 혁이가 변했다며, 스타가 된 후 초심을 잃어버린 것 같다고 말한다. 그녀는 아직 팬들이 붙어있을 때 혁이를 다시 되돌려야만 한다고 말한다. 백화점 8층에 있는 준이라는 사람은 혁이의 오랜 친구인데, 그는 혁이가 데뷔할 때도 많은 도움을 주었던 사람이라고 한다. 라라는 그에게 부탁해 혁이를 다시 되돌려주기를 부탁한다.

준이와 만난 플레이어. 준이는 요새들어 혁이의 태도가 나빠졌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이렇게까지 팬이 직접 나설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그 역시 최근 혁이의 태도가 좀 이상해졌다고 말하는데, 친구인 자신에게 예의를 차려서 대하라고 하지를 않나, 옛날 얘기를 해도 못알아먹는 등 여러가지로 좀 맛이 간 것 같다고 한다. 분명히 몇 달 전 새 기타를 샀다고 자랑하던 그 혁이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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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까지만 해도 멀쩡한 혁이였으나, 준이는 그가 새로 산 기타에서 뭔가 꺼림직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한다. 커닝 스퀘어에 도는 괴담 때문이라고. 오래 전, 커닝 스퀘어에서 자신의 음악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죽은 한 가수가 망령이 되어 똑같이 커닝 스퀘어에서 떠오른 신인 가수를 파멸시키려 든다는 괴담이라고 한다. 그 가수는 가난했지만 기타 하나에는 거금을 들였다고 하는데, 때문에 신인 가수가 기타를 쓸 경우 그 기타에 들러붙어서 그를 괴롭힌다는 소문이 있어 괜히 혁이의 기타를 보면 꺼림직스러운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일단 준이는 혁이에게 가서 잘 좀 그를 설득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래도 근본은 좋은 녀석이니 정신을 아예 못 차리지는 않을 거라고.

혁이에게 가 새로 산 기타를 물어보자, 혁이는 갑자기 당황하며 무슨 상관이냐고 따진다. 그리고는 대화를 황급히 끝내버리는데...

2.18. 변하게 된 이유

라나는 플레이어의 말을 들은 뒤 확실히 혁이가 변하게 된 것은 그가 새 기타를 산 이후가 맞다고 답한다. 실제로 혁이는 그 기타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인지 어디를 가던 항상 새로 산 기타를 가지고 다녔다고 한다. 그가 변하게 된 이후로 그 새로 산 기타를 제외한 다른 악기들을 험악하게 다루기 시작했다고.

라나는 한번 그 기타를 확인해달라고 부탁한다. 사인회에는 기타를 들고 올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혁이는 그 기타를 억지로 가져왔다고 하는데, 현재 백화점 8층 구역에 보관해두었다고 한다. 라나는 준이에게 부탁해서 해당 구역으로 들어가면 된다고 말한다.

백화점 8층 D구역에 진입한 플레이어. 그곳의 최심부에는 락 스피릿이라는 몬스터가 혁이의 기타를 장악하고 있었다. 플레이어는 락 스피릿을 처치하는 것에 성공한다.

2.19. 처음 그 순간처럼

락 스피릿을 처치한 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클릭해도 반응이 없는 혁이의 기타에 당황할 것이다. 이 퀘스트는 여러가지로 어이가 탈출하는 방법으로 등장하는데, 캐릭터 위에 전구도, 책 아이콘도 뜨지 않고, 라나와 혁이에게도 마찬가지로 퀘스트 완료가 뜨질 않는다. 방법은 딱 하나, 오직 왼쪽 메뉴 탭의 전구를 클릭해야만 이 퀘스트를 시작할 수가 있다. 뭐야 이거(...).[6]

퀘스트를 시작하면 혁이의 본심이 나타나 락 스피릿에 의해 자신의 초심이 가려지게 되었다며, 락 스피릿과 그의 부하(?)인 앰프들을 부숴달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어째 락 스피릿이 처치된 것으로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나갔다가 다시 입장해서 한번 더 처치해야 한다(...). 뭐냐고 이거 퀘스트를 완료하면 혁이의 본심을 얻을 수 있다. 이거 버리거나 하면 변하게 된 이유부터 다시 진행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실수로라도 버리지 말자.

혁이의 본심을 그에게 가져가자, 혁이는 그제서야 제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는 노래 연습을 하다가 잘 되지 않아 기타를 치던 도중 무언가 이상한 기운이 그에게 들어갔었다고 한다. 그 이후부터는 왜인지 기분이 나빠져 남들에게 짜증을 내게 되었던 것이라고. 혁이는 자신이 잠시동안 초심을 잃었던 것 같다며, 지금까지 자신 때문에 피해를 입었던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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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아무래도 혁이가 스폰하는 이 체리맛 버블티를 구입할 시 제휴 이벤트라든가 해서 사인회 티켓을 하나씩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RPG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이것을 버블티 사냥(...) 으로 구현한 듯.
  • [2] 이때 퀘스트 로그를 보면 플레이어가 완전히 지쳐버렸음을 알 수가 있는데, 로그 도중 '쿨한 혁이는 분명 주니어 페페를 좋아할 거라나 뭐라나...' 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 [3] 플레이를 하다 보면 알겠지만, 대체 왜 인형 가게로 보이는 곳의 포탈을 타면 향수 매장이 나오는 것인지는 묻지 말자(...). 아량껏 이해하자
  • [4] 이때 퀘스트 로그를 보면 플레이어는 '너 역시 커닝 스퀘어 출신인데 불만만 잔뜩 토해내고 있구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 [5] 실제 퀘스트 로그에서 플레이어의 독백으로 써져 있다(...).
  • [6] 웬만해서는 캐릭터 위에 전구나 책 아이콘이 뜨는데, 왜인지 이 퀘스트만 전구를 클릭해야 진행이 가능한 것이다. 제작진이 까먹고 전구 띄우는 걸 잊어버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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