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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디스전

last modified: 2015-04-04 01:39:53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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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진행
2.1. 발단
2.2. 8월 21일, 전쟁개시
2.3. 8월 22일
2.4. 8월 23일, 이센스의 참전
2.5. 8월 24일, 개코의 반격
2.6. 8월 25일, 이센스의 재반격과 사이먼 도미닉의 참전
2.7. 8월 26일
2.8. 8월 27일, 종전선언
2.9. 8월 29일, 전후처리
3. 여담
3.1. 패러디
4. 관련 인물


1. 개요


Control 비트 다운 받았습니다.
- 개코, 8월 23일 이센스의 You Can't Control Me 발표 이후 트위터에 남긴 말.

Control Diss戰

2013년 8월, 한국 힙합 가수 스윙스로부터 시작된 한국 힙합 역사상 가장 핫한 디스전 중 하나.

Exampl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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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한때 논란의 중심이었던 조PD는 더 이상 힙합계에 영향력이 없음이 드러났다.

다만 진중권 vs 산이 경우 조금 왜곡이 있는데, 이에 관해서는 말을 해도 못 알아들으니 솔직히 이길 자신이 없다 문서를 참조.

2. 진행


2.1. 발단


사실 디스전은 힙합씬이 점점 오버그라운드로 올라오고, 초기 언더 1세대들의 주역들이 오버그라운드 무대로 올라오면서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분위기였고, 본고장인 미국 역시 90년대 처절한 동서부 대립 때 양쪽의 수장이었던 2pac, Notorious B.I.G가 피격으로 사망한 이후 점차 디스전을 자제하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이 두 명의 총격 살해가 갱단들의 청부살인이라는 의혹이 아직도 지워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안 좋은 인식이 남아있다.

물론 이 뒤에도 Jay ZNas의 디스전을 비롯하여 굵직한 디스전이 많았으나 2pac과 B.I.G만큼의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2pac과 B.I.G의 경우에는 노골적으로 서로를 디스 하였으나 Jay Z와 Nas 등의 경우에는 비유적 표현으로 디스한다.

그런데 2011년 등장한 캘리포니아 출신 래퍼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의 등장으로 크게 요동쳤다.

빅션의 노래 Control에서 켄드릭 라마가 A$AP Rocky, Tyler the Creator 등 현재 미국 힙합씬에서 가장 핫한 래퍼 여럿을 거론하며 광역 도발을 시전하였다.

참고로 켄드릭은 에이셉의 노래 Fuckin Problem에 피처링진으로 참가한 적이 있다. 그리고 같이 참가한 드레이크도 켄드릭의 디스 목록에 들어가 있었다. 에이셉 또한 'Under Control'이라는 곡으로 맞디스를 했지만 실제로 켄드릭과 에이셉은 서로에게 리스펙을 표하고 서로의 곡에 피쳐링도 해 주는 등 꽤 친밀한 사이다.

제이지, Nas 등으로 대표되는 현 이스트코스트 뉴욕 힙합씬이 과거 처절했던 흑인들의 절규를 뒤로한 채 패션이나 트렌드에 취해 음악적으로 위력을 잃어간다는 평을 받고 있었는데, 여기에 웨스트코스트 출신 켄드릭이 대뜸 불을 질러 버린 것.

물론 켄드릭의 디스는 기존에 있었던 상대방을 모욕하고 깔아뭉개는 형태가 아니라, '너희들도 랩 잘 하지만 사실 내가 더 잘 해' 정도의 수준으로, 오히려 언급이 안 된 래퍼들이 기분 나빠할 디스였다. 동시대를 이끄는 핫한 래퍼들에 대한 리스펙트와 그들을 '죽여 버리겠다'는 자신의 자신감을 동시에 표현한 것.# 이에 당사자들과 여타 래퍼들은 맞디스곡을 내놓으며 디스전을 벌였다.

사실 당사자들보단 다른 래퍼들이 맞디스곡을 많이 냈다. Westcoast 출신의 래퍼가 '내가 King of New York이다'라고 언급한 것이 수많은 뉴욕 출신 래퍼들을 분노하게 만든 것. 또 자신은 나름 핫하다고 생각하는데 언급이 안 된 자들 (...) 도 디스전에 동참했다.

이렇듯 오랜만에 본고장 힙합씬이 디스전으로 퐈이야되는 상황을 지켜보던 한국 힙합 가수 스윙스가 같은 비트를 사용해 한국힙합계를 상대로 디스곡을 내놓으며 한국 힙합 디스전의 시작을 알렸다.

2.2. 8월 21일, 전쟁개시


스윙스가 예고했던 대로 Control의 비트를 사용한 디스곡 King Swings를 발표했다. 벅와일즈와 두메인 두 크루를 집중 타겟으로 한국 힙합씬 전체를 광역디스했다. 스윙스의 소속사 브렌뉴뮤직 측은 “이 곡은 얼마 전 미국 힙합씬을 뜨겁게 달궜던 빅션의 Control이라는 곡에서 켄드릭 라마가 선보인 래퍼들에 대한 경쟁심과 야망 그리고 그들보다 더한 자신감을 표출한 모습에서 착안. 그에 걸맞는 한국 래퍼들끼리의 경쟁심과 야망 등 조금은 얌전하기만한 이 씬에 좀 더 적극적인 활동과 분발을 촉구하는 스윙스의 태도와 생각 그 자체를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며 “스윙스는 총 6분 33초 동안 100마디가 넘는 대곡을 단 30분 만에 녹음을 끝냈으며 이 단 한 곡의 이슈에서 그치지 않고보다 더 적극적인 곡들이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고 곡을 소개하였다.

한동안 대응곡이 없이 조용했으나 곧 야수의 맞대응곡 선배님 안녕하세요가 발표되며 본격적으로 디스전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야수의 곡은 스윙스 개인에 대한 디스곡일 뿐만 아니라 완성도가 높지 않아 큰 이슈가 되지않았다.

2.3. 8월 22일


스윙스의 디스곡 발표로부터 하루가 지난 후, Take One이 맞디스곡 Recontrol을 발표하였다. 그 와중에 나오는 Succeeding You, father 인지도가 높아진 후 스윙스가 변했다고 디스하며,근데 시즌 1에 출연한 적 있는 본인이 할 말은 아닐 텐데? 힙합 가수들이 인기 여자 싱글쓰기 바쁘거나 트위터에 정신 팔린 문제 등 현재 힙합씬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전체적으로 비판하였다.

테이크원의 발표 이후 얼마 안있어 어글리덕이 Ctrl+alt+del*2을 발표하였다. 사생활까지 거론하며 스윙스를 그야말로 포풍디스하였고 집에서 자고있었을 매드클라운과 제이켠까지 같이 디스하였고 이로 인해 점점 더 디스전에 참여하는 인물이 늘어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을 갖게 하였다.

2.4. 8월 23일, 이센스의 참전


딥플로우Self Control이 발표되었다. 현재 힙합씬을 먹여살리는 건 결국 Dok2Jay Park이라거나 Rap Hook은 현재 멸종 중이라며 정신차리라고, 또 전쟁이 아닌 경쟁을 하자고 말하였다.

그 후 VEE X KILLA(X ELECTRO)의 CONTROL RMX도 발표되었다. 허나 타이밍이 안 좋아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온몸에 폭탄을 두르고 나타난 이센스에게 모든 이슈가 쏠렸기 때문.


이센스는 노래 #에서 얼마 전까지 자신이 소속했던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설립한 다이나믹 듀오를 신랄하게 디스했다. 이센스가 슈프림팀을 탈퇴하고 아메바컬쳐로부터 나간 정황이 알려지지 않아 모두가 궁금해 하던 중에 발표된 디스곡이기에 큰 이슈가 되었다.

개코를 메인 타겟으로 위선 떠는 양아치라 비난하며 이거 듣고 나면 뒤로 빼지 말고 덤비라고 도발하였고, '니 옆의 랩퇴물'이라는 단 한 줄로 최자를 폭풍디스하였다. 뿐만 아니라 궁금해 걔네가 나한테 저지른 양아치짓에. 입 닫고 눈 감은 여우의 피도 뜨거워 질지.라는 가사에서 여우쌈디를 뜻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윙스와 쌈디를 노린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센스가 '여우'를 쌈디가 아니라고 밝힘에 따라, 여기서 '걔네'는 메바 컬쳐의 고경민 대표를, '여우'는 개코를 뜻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와중에 처음 디스전을 시작했던 스윙스가 두번째 디스곡 황정민을 발표하였다. 이곡은 사실상 어글리덕의 Ctrl+alt+del*2에 대한 맞디스곡이나 마찬가지인데, 언급하라면 대놓고 언급하라는 어글리덕의 가사를 듣고 '니 원하는 거물 깔게'라며 쌈디를 디스하였다.

이센스의 디스곡 직후라 가뜩이나 뜨거워진 상황에 쌈디가 이센스를 배신하였다는 내용이라 큰 이슈가 되었고, 어글리덕을 쌈디 후빨러라는 식으로 디스하며 자신을 디스했던 내용에 대해 하나씩 반박하였다. 그리고 테이크원의 곡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달았다고 언급했다.

또, 사실 스윙스의 첫 디스곡 King Swings는 기대보다 퀄리티가 높지 않았는데 두번째곡의 퀄리티가 뛰어나고 무언보다 '쎈' 가사로 채워져 '일부러 처음에 약하게 한 거냐?'며 힙덕들은 환호했고 이는 대중들에게도 큰 이슈가 되었다. 제목이 황정민인 이유는, Vasco와 Jay Kidman의 프로젝트 팀 Molotov Cocktail의 앨범 수록곡 'Watch Out'에 스윙스와 어글리덕이 같이 피쳐링 참여했는데 이 때 어글리덕의 가사 중 '신세계', '황정민'이 들어갔기 때문에 이를 빗댄 것이다.

이시점에서 네이버 인기검색어 순위는 힙합가수들의 이름으로 채워졌다. 스윙스와 이센스는 검색어 1, 2위를 다투었고 디스전에 참가한 다른 가수들의 이름도 인기검색어에 올랐으며 데프콘의 이름 역시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힙덕들은 한때 디스로 이름을 날렸던 데프콘까지 디스전에 참전한걸까 기대하며 데프콘의 이름을 클릭하였지만 해피투게더에서 '닭갈비만두'를 만든 것으로 인기검색어에 오른 것을 알게되고 눈시울을 붉혔다. 프콘이형 결혼해야된다고

스윙스의 두번째 디스곡을 들은 어글리덕은 다시 맞디스곡 format[1]을 발표했다. 발표 한 시간 전부터 트위터를 통해 예고하며 힙덕들의 기대감을 부풀렸지만, 막상 발표된 곡은 상대적으로 덜 자극적인 곡이었고 피튀기는 싸움을 기대하던 사람들에게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이후 일레븐이 Contro11를, 데드피가 Rap Game Control을 발표했지만 이센스와 스윙스처럼 특정인을 타겟으로 죽어라 디스하는 노래가 아니었고 처음의 취지에는 분명 맞는 곡이었지만 이미 자극적인 가사에 한껏 불타오른 분위기라 아쉽게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날 발표된 곡으로 인해 가장 많은 디스를 받은 인물은 정작 디스전에 참여하지도 않은 쌈디와 다이나믹 듀오였다. 그러던 와중 개코의 트위터에 모두가 기다리던 글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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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 저렇다하는 설명이 아닌, 담백한 "control 비트 다운받았습니다."라는 말로 디스곡을 곧 발표할 것을 넌지시 예고하였고, 이대로 디스전이 식는 게 아닐까 실망하던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2.5. 8월 24일, 개코의 반격




싸이먼디 역시 개코처럼 "오늘밤"이라는 트윗을 올려 디스곡을 예고하였다. 그러나 당일 발표하지는 않은 상태. 트윗으로 예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센스의 두번째 곡이 공개된 후 약간의 간격을 두어 발표한걸로 봐서 이센스를 많이 생각한 거라고 추정하는 사람도 있다.


12시 30분 경 개코가 대응곡 I Can Control You를 발표했다. 제목부터 제대로 노린 디스곡. 힙플 힙갤 리드머 등은 대폭발.

이센스가 다시 1시 40분경 "오케이. 성격 나오시네."라는 트윗을 올려 디스곡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 와중에 팻두도 오후 5시 경 유튜브를 통해 디스곡을 올렸는데, 어느 특정인이 아닌 대상들을 향한 디스곡. 그리고 이 디스곡에서 하고 싶었던 말은 여친토막살인 이야기 좀 그만하라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렇게 장난식으로 얘기하긴 했지만, 팻두를 비판하는 몇몇 계층이 팻두의 곡을 심도 있게 분석하지 않고 여친토막살인 같은 잔인한 곡들만 듣고 비난하는 편이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 다소 의미심장하다.

이 와중에 현재는 해체된 레이블인 블록버스터 레코드 소속이었던 CMYK(舊 Sunday 2pm)의 지백이 옛 수장 아웃사이더를 겨냥한 Lose Control을 발표하며 디스전의 또 다른 국면을 열었다.

그리고 SHOW ME THE MONEY 2에 출현한 타래는 싸우지마라는 곡을 내놓으며 디스전에 대한 충고(?)와 예선에서 붙었던 킹콩을 디스했다.

한편 아프리카 BJ로 활동 중인 Desperazi(BJ명 돌프)또한 디스곡을 올렸다. 언제는 상업적 음악만 추구하더니, 이제 와서는 컨트롤 비트로 마치 있어보이려 하는 현 힙합씬을 비판한 내용. Desperazi의 활동 영역이 현 힙합씬이 아닌 아프리카 방송이다보니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

2.6. 8월 25일, 이센스의 재반격과 사이먼 도미닉의 참전



AM 3:55 잠이 없는 이센스는 다시 'True Story'라는 맞디스 곡을 올렸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던 10억에 대한 언급과 함께 예전 개코가 씨비매스 시절 드렁큰타이거 2집에서 참여한 'The Movement'의 가사를 인용했다. "South Park 속에 나오는 사담 후세인 같이 비열 한 이들이 일으키는 사악한 어둠의 길". 그리고 이 곡에서 여우라고 지칭한 인물이 누군지 윤곽이 드러났다.


AM 4:16 역시 잠 없는 이번 디스전에 불참한다는 혹은 신나게 다이어트 중이라던 소문이 나돌던 사이먼 도미닉Control이 공개됐다. 이걸 이센스 생각해서 라는 소리도 있는데 트윗에서 오늘밤 이라고 공개를 예고했으나 제때 공개하지않고 이센스의 두번째 디스곡이 공개된후 약간의 간격을 두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두 개의 절로 나눠 먼저 이센스와 다이나믹 듀오-아메바 컬쳐의 문제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고 두번째 절은 스윙스의 '황정민'에 대한 답. 특히 마지막의 스윙스에게 보내는 코멘트가 압권. [욕주의]

현재 스윙스는 King Swings part.3를 예고한 상태.

현재 8월 25일 오전까지의 대중들의 반응은 반반으로 갈린다. 요새 유행인 갑-을관계에 비추어 다듀(아메바컬쳐)가 잘못했다와 이센스의 대마초 흡연에 대한 지적. 법대로 간다면 다듀(아메바컬쳐)가 유리할거라는 것은 공통된 의견이다. 다만 법적으로 간다면 힙합 팬덤에서 다이나믹 듀오의 이미지는 크게 손상될 것 또한 분명하다.

한동안 쌈디 VS 스윙스, 이센스 VS 다듀 구도로 이목이 집중된 와중에, 시진이 깊은 분노가 담긴팬 디스곡으로 네이버 실검 1위로 등극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타이미도 새벽에 트위터에 컨트롤 디스전에 참전을 예고하는 글을 올렸다. 그리고 밤에 트위터와 미투데이로 Cont LOL (On 'Control' - Big Sean)을 공개했다. 타이미가 이전 e.via란 이름으로 활동했을 당시 인세인 디지의 소속사에 있다가 나오면서 불화를 겪었기에 그를 향한 디스라고 추측되는 상황. 마지막에 아웃사이더 쉴드 쳐준다. 이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그러나 힙합팬들은 실력도 없으면서 허세부리면서 숟가락 얹는다며 반응이 영 좋지 못하다. 트위터에 "욕 많음 듣지 마세요" 했더니 네티즌들은 "그럼 욕 많으면 댓글 보지도 마" 이런 식으로 응수하는 편.

다음 날로 넘어가기 직전인 오후 11시 51분에는 CMYK의 다른 멤버인 데피닛이 지백보다 더 신랄하게 아웃사이더를 디스했다. 내용은 블록버스터 레코드 당시 아웃사이더의 행동과 아싸컴즈 설립 당시에 생긴 불화에 대한 것. 마지막 깨알같은 20사이더 다만 아웃사이더는 이 디스곡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밝혀 아웃사이더의 디스전 참여는 무산되었다. 사실 아웃사이더는 지금 스나이퍼와도 앙금 아직 안 풀린 상태라 CMYK 상대할 여유도 없다

블락비지코조PD 혹은 스타덤을 까는 디스곡이 나오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많았는데, 반대로 지코(의 팬덤)를 까는 디스곡이 나왔다. 아펠리아의 Zicontrol위의 것들을 듣다가 이를 들으면 굉장히 마음이 여린(?) 랩퍼도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그의 예상과는 달리 BBC들은 신상털이는 커녕 '다 맞는 말이다'며 공감 댓글을 달고 있다. 훈훈한 디스의 세계

2.7. 8월 26일


스윙스가 세번째 디스곡인 신세계를 26일 정오에 발표했다. 스윙스는 이게 마지막 디스곡이라고 밝혀서 더이상 디스곡을 내놓지는 않을것이라고 선언했다. 판깔아놓고 이제 발빼시겠다고? 실제 전날 인터뷰에서 이미 출구전략을 밝혔다.

스윙스 측은 “‘킹 스윙스’에 약간의 스웩(허세)이 있는 건 사실이다'”며 “하지만 한국 래퍼들도 좀 더 신나게 놀아보자는 좋은 의도에서 시작된 것이 래퍼들의 치부를 드러내는 수준으로까지 이르고 있는 것은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서도 디스하다 서로 망한 곳이 많다. 디스는 전혀 의도치 않은 상황이다. 디스(디스리스펙트)와 대응(리스폰스)은 다르다. 미국선 대응이라는 말도 많다. 건전한 자극이 되는 ‘대응(리스폰스)’ 차원을 벗어난 막무가내식 디스는 힙합 발전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센스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목적은 켄드릭 라마발의 디스가 아니라고 밝혀서 디스보다는 아메바 컬쳐 및 다이나믹 듀오와의 갈등을 드러내는게 목적임을 드러냈다.

스윙스가 발을 빼고 이센스도 추가 대응이 없으면서 다이나믹 듀오나 쌈디쪽도 조용한탓에 이대로 디스전이 흐지부지 끝나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다. 상호간의 치부를 드러내는 디스전에 부담감을 느끼는게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그러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에 어찌될지는 두고 봐야할 듯.

2.8. 8월 27일, 종전선언


스윙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스윙스가 세 번째 발표한 '신세계'를 마지막으로 디스곡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지금까지 준비해 온 정규앨범 작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스윙스는 컨트롤 디스전의 시작을 열고 끝을 종결한 셈.

2.9. 8월 29일, 전후처리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양동근이 참전. 이번 디스전이 결국 상대방의 치부를 드러내는 비방전으로 변질 된 것을 깠다. Mind Control

3. 여담


다이나믹 듀오는 Control 디스전이 있기 전 발표한 본인들의 7집 앨범 Luckynumbers의 수록곡 '슛 골인'에서 이센스를 디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가사는 다음과 같다.

니 바지에 스티치 진짜 촌스러워
입지마 좀 부끄러워 미친 듯
그 형들이 부러워? 니 위치는 korea 안쓰러워
(이센스가 평소에 누디진 스티치를 즐겨 입는다고 함. 그리고 이센스는 "본토"를 매우 중요시 함. 이센스가 콘트롤 디스전 이후 낸 신곡은 "비스츠앤네이티브스"에서 나왔다.)

뭐라고 안 들려 어떡하라고 이래라 저래라?
what i gotta do? 발음 좀 똑바로 말해보라고
나 너 따라 해볼까?
(이센스의 술취한 플로우를 비꼼)

you need 인슐린
넌 정책이 없어 출마해봤자 당 떨어져
(대마초를 피면 인슐린 수치가 떨어진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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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에 있을 원힙합페스티발에 디스전에 참여한 어글리덕, 스윙스, 그리고 참여는 안 했지만 디스를 당한 매드클라운, 제이켠, 지코, 박재범, R-EST, 빈지노 등의 인물이 모여 있어 그날 살인사건 일어나는 게 아니냐는 농담이 인터넷에 돌고 있다.

사실 본토에서 온 디스는 그저 실력과 이 게임의 단계를 한 단계 올리느니 뭐니라는 메시지로 던졌지만, 현재 주목받고 있는 컨트롤 디스전은 서로의 개인사와 악감정이 섞여있는 것을 디스란 틀에서 비난하는 것이기에 갈수록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소울다이브의 넋업샨은 "랩은 이미 너무 다 뛰어나게 잘했고 중요한 건 내용이 슬프다."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디스전이 한창 대중들의 주목을 끌던 8월 23일은 데프콘의 새 앨범이 발표되는 날이기도 해서, 이번 디스전의 최대 피해자는 데프콘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돌기도 했다. 데프콘도 대중적으로 주목받기 전에는 꽤나 가사 험하게 쓰던 사람이라, 몇몇 힙합 팬들은 이 사람이 디스전에 참여하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는 떡밥을 던지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더군다나 이날 데프콘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자신의 요리 '닭갈비만두'를 소개하며 흐뭇해하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줘 데프콘의 초창기 시절의 모습을 알고 있는 힙합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컨트롤 디스전이 있기 한참 전에 형돈이와 대준이로 활동하던 당시, 무릎팍도사에서 2013년 9월 7일 있을 일을 데프콘은 이미 예언한 바 있다!디스하고 아르헨티나로 가면 그만! 오오 대준이 형 오오

자우림의 드러머 구태훈이 이 디스전을 두고 '싸움은 정치판만 하는 게 아니구나' 하는 트윗을 남겼다.# 구태훈이 비록 오랫동안 밴드생활을 해왔지만 힙합과는 거리가 멀었던 만큼, 디스전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해야 할 이유도 없는 일반인의 시선과 별반 다를 바가 없었던 것. 게다가 "한 쪽이 참으면 되는데"라는 발언 자체가 이번 디스전이 흘러가는 양상 자체를 파악하고 있지 못 하는 모습이라 힙합팬들에게는 괜한 비웃음을 샀다. 구태훈 개인으로서는 얼마든지 할 법한 말이었지만, 대부분의 연예인 관련 트윗보도들이 그렇듯 '일침'으로 보도돼, 마치 구태훈이 괜한 훈장질을 하는 것처럼 비추어져 힙합팬들에게 약간의 반발이 있었다. 다만 힙합팬 이외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는 구태훈의 의견에 동조하는 경우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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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없이 힙합 걸그룹 D-UNIT의 공식 트위터가 이런 트윗을 올려 괜히 욕만 먹기도 했다. #

윤종신도 트윗을 남겨 힙합 디스전을 지켜보고 있음을 드러냈다. 구태훈이 훈장질 했다고 욕먹어서 인지는 몰라도 걱정된다는 정도로만 언급을 한 정도.

김봉현도 웹진을 통해 디스전에 관한 글을 썼다. 흑인 음악 리스너로써 잔뼈가 굵은 김봉현과 전형적인 일반인의 시각을 가진 같은 웹진 소속 기자인 정서희 기자의 상반된 관점이 눈에 띄는 글.

전 티아라 멤버 류화영은 8월 25일쯤 여기에 참여한 랩 선생님 "타래"에게 응원 멘션을 보냈는데 반응이 영 좋지않다.(...)

하지만 9월 26일부로 최종 승자는 최자가 되었다.

이듬해 7월 SNL코리아에 출연한 최자는 당시 외국에 있었지만 가사까지 몽땅 써 두었고, 귀국하자마자 녹음해서 바로 디스전에 참여하려 했지만 생각하는 이상으로 디스전이 커져 있어 결국 묵힐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런 저런 사정과 스캔들까지 겹치면서 결국 디스전에 참여하지 못한 상황에서 퇴물로 정의내려진 것에 대해 "팔 다리가 잘린 상태로 두 글자 단어로 내 음악 인생이 표현되었다"며 그 부분에 한해선 아직까지 화가 난다고.

3.1. 패러디


힙합씬을 떠나서도 컨트롤 디스전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서 패러디가 지속적으로 양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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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겠지만, 룰라 출신 음악의 신 이상민도 Control 비트를 다운받았다고 트윗을 남겼다. 그래서 어쩌라고? MP3에 다른 이름으로 저장했겠지 하지만 이건 합성으로 밝혀졌으니 무효. 즉, 믿으면 골룸. 패러디 항목으로 옮겨졌다. 실제로 이뤄졌었어야 했건만, 위너 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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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고양시청과 한국민속촌이 붙었다.

이 외에 유노윤호의 입국사진이나 은지원의 SNS 캡처 합성사진으로 낚시질하는 게시물이 많다.

집사로 등극한 진중권 선생도 애묘 루비와 디스를 주고받았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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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서 자막으로 언급되기도 하였다.과연 발빠른 김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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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는 2013년 12월 19일부터 2014년 2월 12일까지 진행될 '미니게임 스테이션' 컨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2013년 12월 5일에 미리 패치된 NPC인, 쌈디를 패러디한 걸로 보이는 껨디의 말들로 패러디했다. (하지만 대사와 개인걸 보니 이센스와 개코도 패러디 한거같다


2014년 MC몽이 새 앨범을 들고 복귀하고, 동료 연예인들이 그것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컨트롤 디스전때는 서로 잘만 싸우더니 MC몽 복귀에 대해서 비판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는 식으로 냉소를 보내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힙합 가수들의 병역 문제를 조롱하는 건 덤.

4. 관련 인물


  • 스윙스
  • 이센스
  • 어글리덕을 비롯한 벅와일즈, 두메인 크루 멤버들
  • 다이나믹 듀오 (정확히는 개코)
  • 고경민 아메바컬쳐 사장[3]
  • 사이먼 도미닉
  • 제이통 - 직접적인 참여는 없었지만 자주 언급되고 스윙스와 쌈디 간 디스전의 중심인물. 벅와일즈 크루의 수장이며 스윙스, 쌈디, 이센스 등과 함께 IK 크루에 있기도 했다. 수장은 쌈디.'''
  • 데프콘 - 관련 뉴스댓글마다 데프콘이 참전하면 검열삭제된다는 댓글이 베스트에 들었다. 어떻게 보면 오히려 홍보효과를 본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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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아이러니하게도 이 비트는 스윙스의 곡이다(...) 곡 제목은 Upgrade. 가사에 "지금 필요한 건 업그레이드 아닌 포맷"이란 구절이 있는 걸 보면 노린 걸지도?
  • [욕주의] "내 변명하는거 존나 싫어하는데 하나 얘기 해줄까 이 씨발놈아? 센스 아메바 문 박차고 나갈때 끝까지 앉아가지고 내가 회사랑 씨름했지. 좋아질거 없는데, 최대한 씨발 좋게 만들어 볼라고 해봤는데, 걍 좆같이 끝났지. 뭐 좆도 알고 씨부려 이 씹새끼야. 내용증명 내가 보내? 10억 내 탓이라고? 어디서 약 팔고 앉아있노 개섀끼가. 이 비계덩어리 같은 새끼. 뭐 모르면 씨발 좀 제발 깝치지 마라 좀 씨. 신났제 지금? 돼지새끼. 니 아무리 해봐도 좆밥이야. 정신병자 관심병자. 니 말 아무도 안 믿어주지? 세상은 낼 이렇게 사랑하거든. 좆같은 디스전에 힘 쏟을 시간에, 니 앨범이나 클래식으로 만들 생각이나 해 이 개섀끼야. 랩 게임? 엔터테인먼트? 좆까, 이제 아무 의미 없어졌으니까 씨발놈들아."
  • [3] 이센스 가사에서 나오는 누나가 이 사람으로 추측된다. 일단 개코는 누나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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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4 01: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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