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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단층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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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개발자
3. 원리
4. 조영제


computed tomography, CT

1. 개요

X선 발생장치가 있는 원형의 큰 기계에 들어가서 촬영하는 검사. 단순하게 잠깐 찍는 X선 촬영과 달리 인체를 가로 또는 세로로 자른뒤 횡단면상을 획득한다. 이것을 합성하여 3D 영상으로 재구성하기도 한다. 장기질환이나 뇌출혈 같은 질환에서 병변이 의심되고 정밀검사를 시행해야 할 필요가 있을때 쓰인다. 연조직의 표현력 및 대조도가 높아 근육, 인대, 뇌실질 병변 등의 진단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검사.

장점은 MRI에 비하여 검사비가 싸고, 검사 시간이 짧다는 것이다. 또한 MRI 에 비해 기계가 작아 폐소공포증의 염려가 없다.
그러나 엄연한 X선 검사인만큼 방사선 피폭이 되기 때문에 자주 검사하면 위험하다는 단점이 있다. 자주 CT 촬영을 해야하는 환자에게는 그만큼 방사선량을 줄여서 해야하는데, 이것을 간과하고 일 년에 한 번 촬영할까 말까 하는 일반 환자들의 기준대로 촬영하면 암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

2. 개발자

앨런 매클라우드 코맥(Allan MacLeod Cormack, 1924~1998)과 고드프리 뉴볼드 하운스필드(Godfrey Newbold Hounsfield, 1919~2004)가 개발하였다.

코맥이 영상 재구성의 원리를 연구하여 발표하였고, EMI(음반사) 연구원인 하운스필드가 이를 개발하여 상용화 하였다. 이 둘은 CT 개발의 업적을 인정받아 1979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다.

3. 원리

일반촬영이라 불리는 일반X선 영상검사의 경우 물체의 정면에서 X선을 조사하여 물체를 투과한 X선이 물체 뒷면의 필름을 감광시켜서 영상을 얻는 원리이다.

CT 검사의 경우 물체를 일정한 크기를 갖는 복셀[1]로 나눈 후 X선을 180도[2] 회전하며 조사한 뒤 이 정보를 가지고 연산하여 해당 복셀의 투과도를 나타내는 Hounsfield Unit(HU)를 찾아 시각화한다.

개발 초기에는 해당 voxel의 성분을 하나하나의 변수로 생각하여 컴퓨터를 이용하여 그 해를 구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하지만 당시에는 컴퓨터의 성능이 그리 좋지 못하여 연산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후 Back Projection 이라 불리는 역투영 방식으로 영상 재구성을 하게 되었고, 영상의 시각화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져 진단에 큰 도움이 되었다.

4. 조영제

촬영 시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이도록 하는 조영제를 혈관에 투여한다. 사용하지 않는 경우보다 영상판독 정확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반드시 투여하게 된다.

조영제를 투여할 때 처음에는 차가운 액체가 팔을 통해 빠르게 들어오기 때문에 손에서부터 겨드랑이까지 차가운 느낌이 드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 조영제가 전신으로 퍼지면 몸에서 열이 올라오는 느낌이 난다. 특히 남자는 혈액이 많이 모이는 생식기 부분이 뜨뜻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머리부터 발 끝까지 전신에서 열이 올라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체질에 따라 조영제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을 모르고 조영제를 투여했다가 환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있다. 때문에 병원측에서도 검사 전에 환자에게 병력이나 약물 복용 유무 등을 질문하는데, 성가신 요식행위라고 대충 넘기지 말고 꼼꼼히 챙겨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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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픽셀이 가로 세로 성분을 갖는 2차원에서 나눈 것이라면, 복셀은 가로 세로 높이를 갖는 3차원에서 나눈 것이다.
  • [2] 정면에서 투과한 X선과 후면에서 투과한 X선이 같으므로 180도만 회전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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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2-24 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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