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케빈에 대하여

last modified: 2015-02-09 20:13:18 by Contributors

WNTTAK.jpg
[JPG image (258.73 KB)]


장르 드라마, 스릴러
러닝 타임 112분
개봉일시 2012.07.26
감독 린 램지
출연 틸다 스윈턴, 에즈라 밀러, 존 C. 라일리
국내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We need to talk about Kevin.

Contents

1. 개요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4. 읽을거리
5. 관련용어

1. 개요

미국작가 라이어널 슈라이버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해서 2011년개봉영국과 미국의 영화. 이름은 남성적이지만 라이어널은 여성으로 어릴 적엔 마거릿 앤 슈라이버란 이름을 썼다. 소시오패스 아들을 둔 어머니를 다뤘다. 준비기간이 3~4년 정도로 상당히 걸렸는데 정작 촬영은 30일 약간 넘는 기간에 끝났다(…) 원래는 훨씬 더 예산이 많이 들었지만 제작사에서 난색을 표하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각본을 수정했다고.

감독인 린 램지는 영국인으로 여성이다. 단편부터 칸 영화제에 수상할 정도로 실력있는 감독이였으며 데뷔작 <쥐잡이>와 두 번째 영화 <모번 켈러>로 단박에 평단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으며 영국 영화계의 유망주로 올라선 감독이다. 정작 <모번 켈러> 이후로 준비하던 <러블리 본즈>가 제작자와 마찰을 빚다 엎어지는 바람에 오랫동안 영화를 만들지 못했지만 이 영화로 다시 주목받는 감독이 된다. 나탈리 포트먼 주연의 서부극 감독으로 내정되었으나 또 제작자와 갈등을 빚었는지 하차했다.

2011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봉한 린 램지 영화이기도 하다.

2. 시놉시스

자유로운 여행가 생활을 하다가 만난 프랭클린(존 C. 라일리 분)과 아이를 갖게 된 에바(틸다 스윈턴 분). 아이를 원치 않던 에바는 태어날 아이에 대하여 부정적이었고, 그렇게 태어난 케빈(에즈라 밀러 분, 아역배우는 추가바람)은 성장과정에서 남들과 좀 다르고 에바 역시 자신의 자식임에도 상당히 가혹하게 대한다. 그 때문에 케빈의 팔이 부러지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주의 :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본 문서와 하위 문서 또는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를 설명합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 문서를 닫아 주세요.

애정을 보이는 아버지 프랭클린과는 활 쏘기를 배우는 등 원만하게 자라는 케빈이지만 어머니 에바와는 파국적인 관계를 보인다. 그러다가 동생 실리아가 태어나는데 첫 자식인 케빈과는 달리 에바는 모성애를 실리아에게서 자연스레 느끼게 된다.

그러자 케빈은 더욱 잔혹해져,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지만 실리아가 키우던 기니피그를 죽이고 주방용품으로 실리아의 한쪽 눈을 멀게 한다. 에바는 일종의 의무감으로 자식과의 관계를 회복해보려고 하지만 사춘기 특유의 반항심과 소시오패스적인 케빈의 성격이 섞이면서 일을 그르치게 된다.

결국 케빈 문제 때문에 에바는 이혼까지 고려한다. 그리고 16세가 되기 직전에 케빈은 자신의 아버지 프랭클린과 여동생 실리아를 활로 쏘아 죽인 뒤, 학교 체육관의 문을 자전거 자물쇠로 잠근 뒤에 활로 학우들을 대량살해한 뒤 체포된다.

재판 동안 에바는 모든 재산을 뺏기고 폐인처럼 생활하게 된다. 여행기 작가로 유명했지만 생활은 몰락하여 여행사의 경리로 일하게 되고, 과거의 사건을 아는 남자에게 협박을 당하기도 하고 피해자 유족에게 손찌검을 당하기도 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2년이 지나 18세가 가까워져 곧 소년교도소에서 성인교도소로 이송될 케빈을 에바는 만난다. 에바는 케빈이 왜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를 묻는다.

EVA : Why? (에바 : 왜 그랬니?)
KEVIN : I used to think I knew. Now I'm not so sure. (케빈 :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모르겠어)

처음으로 솔직한 대화를 한 모자는 면회 시간이 다 되어 일어난다. 에바는 케빈을 포옹해주고 영화는 끝난다.

3. 등장인물

  • 에바 캐처도리언(Eva Khatchadourian) : 본래는 여행가였지만 프랭클린을 만나면서 케빈을 임신하는 바람에 원치 않던 가정을 이룬다. 가정을 이룬 후에도 여행 작가로 명성을 날리는 중이였지만... 모성애란게 꼭 생물에게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게 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영화 장면 내내 굉장히 건조한 표정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캐처도리언'이라는 성은 아르메니아인들이 쓰는 성이다. 배우는 틸다 스윈턴.

  • 케빈 캐처도리언(Kevin Khatchadourian) : 에바의 아들. 갓난아기이던 시절에 에바에게 학대당했으며 그 때문에 에바에게 적대적이다. 다른 가족 앞에서는 멀쩡한 사람인 척 행동한다. 16세가 되기 직전에 자신의 아버지와 여동생을 살해하고 학교에서 학우들을 대상으로 대량살해를 저지른다. 배우는 에즈라 밀러.

  • 프랭클린(Franklin) : 에바가 여행 중 만난 남성으로 케빈에게 활쏘기를 가르친다. 멀쩡한 가장이지만 아내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결국 이혼하려고 했다가 케빈에게 살해당한다. 배우는 미국의 코미디언 겸 배우인 존 C. 라일리.

  • 실리아(Celia) : 에바가 두 번째로 낳은 자식으로 딸이다. 케빈을 잘 따른다. 배우는 애슐리 게라시모비치.

4. 읽을거리

  • 영화 전반적으로 빨간색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토마토 축제와 빨간 페인트 등. 토마토 축제 장면은 꽤 기괴하고 무섭게 느껴진다는 평인데, 그래서인지 토마토 축제 장면만 보고 이 영화의 분위기를 얼추 예상한 관객들도 있다.

  • <월플라워>에서 훈훈한 초긍정 게이 역을 맡았던 에즈라 밀러를 보고 출연작을 찾다가 가족 드라마일 것이라고 상상하고(…) 이 영화를 봤던 사람들이 모니터를 부술 뻔 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와는 별개로 대배우 틸다 스윈턴에게 꿀리지 않은 신들린 듯한 연기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에즈라 밀러를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이 사진에서 말도 못할 괴리감을 느낄 것이다(……)

  • 감독과 원작자가 밝히길, 두 사람 모두 여성으로서 임신한다는 것과 어머니가 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고 그것을 반영하고자 했다고 한다.

  • 삽입곡을 기괴하게 사용하기로 유명했던 린 램지답게 삽입곡을 이용한 연출이 강렬하다.

  • 영화 속 에바, 프랭클린, 케빈에 대한 논쟁과 해석이 많은 편이다.

  • 한국 개봉당시 틸다 스윈턴을 제외하면,[1] 별로 흥행에 도움될 만한 요소가 없음에도 입소문을 타서 제법 짭짤한 흥행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덕인지 2013년 4월 한국에도 블루레이가 출시되었다.

  • 다만 원작은 한국에도 영화 개봉할 때 번역 출간이 되었지만, 급하게 내서인지 오역으로 악명이 높다.

5. 관련용어

----
  • [1] 그나마도 <설국열차>로 인지도가 확 올라가기 전에 개봉한 영화라 미묘했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5-02-09 20:13:18
Processing time 0.1142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