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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인터넷

last modified: 2014-07-12 22:05:44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원리
3. 특징
3.1. 느린 속도
3.2. 부실한 AS
4. 기타


1. 개요

케이블방송 업자가 서비스하는 인터넷. 일반적으로 케이블SO의 연합체인 국케이블텔레콤(KCT)[1]에서 도매로 떼오고 있다.

2. 원리

기존 TV용 케이블 선에다가 사용할 주파수를 정해서 인터넷 신호를 넣고 케이블 선을 통해서 전송한다. 그리고 에서 분배기를 이용, 하나는 TV에, 다른 하나는 모뎀을 통해서 신호를 분리시키는 방식으로 인터넷을 전송한다.

다운로드에는 주파수 대역을 4개 정도 사용하지만 업로드에는 고작 1개만 쓰기 때문에 다운로드와 업로드가 속도가 비대칭인 것이다.

3. 특징

과거에는 끔찍하게 느린 속도와 부실한 AS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서 사채와 같이 쓸게 못되는 것이라는 평판이 공공연히 돌 정도로 기피되었다. 그러나 현재에는 2만 원 정도의 가격만 주고 써도 대기업 광랜 못지않은 다운로드 속도를 보장한다. 물론 유사광랜의 일종인 만큼 업로드 속도는 시망...[2]

케이블 방송사의 엄청난 가격 공세로, 케이블 TV와 인터넷을 같이 이용하면 2만 원도 채 넘지 않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만족스러운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정리하자면 저렴한 가격으로 광랜 느낌을 받아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인터넷.

3.1. 느린 속도

기본적으로, 광섬유케이블로 광랜을 깔기라도 하지 않는 한 오히려 케이블인터넷의 속도가 보다 낫다. 현재와 같이 광섬유 케이블을 깔기 이전에는 모조리 전화선을 통해서 인터넷과 통신을 했어야 했는데, 전화선은 성능이 썩 좋지 않다. 예컨대 ADSL이나 VDSL 같은 형식도 결국 전화선으로 사용했고, 일부 지역은 전용선을 뚫었다지만 어차피 구리선인 것은 마찬가지였다. 전화선은 차폐막도 없는 절연피복선이 그냥 꼬여서 들어가지만 동축케이블은 차폐막도 있고 구조상 외부 전자기장에도 더 강하므로, 케이블 TV선으로 인터넷 신호를 받아서 인터넷을 하는 것은 전화선으로 인터넷을 하는 것보다도 더 좋은 품질을 얻을 수 있다.

문제는 트래픽이 몰리는 날에는 속도가 바닥을 친다는 것. 케이블 인터넷 품질은 이처럼 이론적으로 괜찮지만, 이용자가 많아질수록 회선 정비와 장비 추가를 통해서 시설을 개선해야 하는데 이를 안 하니까. 가령 1명에서 100명 정도가 케이블 인터넷을 사용하면 당연히 빠른 속도에서 케이블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되지만, 시설 투자를 하지 않고 1만 명 내지 10만 명이라는 인구내에서 1명에서 100명 정도 이용했던 시설을 그대로 유지하다 보니까 트래픽이 몰리면 속도가 나오지 않는 것이다.사실 가입자의 증가보다는 트래픽이 몰리는 저녁에 속도가 매우 저하된다

사실 이 같은 현상은 케이블 인터넷만이 아니라 메가패스와 같은 일반 인터넷 상품에서도 발생한다. 그러나 그만큼 장비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의 시설 투자를 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속도를 유지할 수가 있는 것.

물론 최근에 건설된 아파트나 선이 재포설된 단독주택 같은 경우 이런것 따위 모르고(...) 잘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속도가 들쑥날쑥하긴 하지만, 10~20Mbps 이내라 티도 잘 안나고, 안정적이다.

...만약 당신이 저녁이나 주말만 되면 인터넷이 끊기고 광랜의 속도가 40Mbps가 평균이라면, 묵념을 빈다. 어떻게든 해지해라. 지역적인 문제라면 답이없다. 승리의 FTTH가 당신을 구원해주길 바란다.

게다가 대규모 인터넷 회사같은 경우는 공유기가 있어도 속도가 안정적인데, 케이블 인터넷 같은 경우 공유기를 안쓰는 것을 추천한다. 나락의 속도와 몇 분 간격으로 찾아오는 끊김현상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3.2. 부실한 AS

대기업 인터넷보다 상대적으로 소규모다 보니까 AS가 부실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케이블인터넷 사업자도 이 같은 평판을 인식했는지 점차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야기되는 AS를 하러 오지 않는다 혹은 모뎀을 수거해 가지 않는다 등은 과거의 일이 되어가고 있다. 다만, 회사가 소규모다 보니 보통 SO단위로 연합하는 경우가 많아 자체적인 AS팀을 운영 못하고 외주업체에 AS를 맡기는데, 이 경우 업체 성향에 따라 상당히 막장(...)까지 갈 수 있다.

얼마나 막장짓을 할 수 있냐하면, 단지 그 날 AS 기사가 좀 피곤하거나 기분이 안 좋으면 회선을 잘 살펴 보지도 않고 컴퓨터 사양이 낮아서 속도가 안 나오네요 혹은 컴퓨터 고장이네요 컴퓨터 AS 맡기세요 이렇게 성의 없이 씨부리고는 그냥 간다. 당연히 사용자는 그 말을 믿고 멀쩡한 컴퓨터를 돈 들여 업글하거나 AS 맡긴다. 비양심적인 동네 컴퓨터 수리점에 걸리면 이중 삼중으로 돈 깨지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따라서 케이블인터넷 AS 기사한테는 무례하더라도 단호하고 강경하게 요구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어차피 친구 사귀는 것도 아니고, 예의 찾다가 이중 삼중으로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것보다는 낫다. 그런데 속도 느림 현상 같은 경우 망을 아예 갈지 않는 이상(...) 증속이 어렵고 거기다가 남의 망을 얹어 쓰는 회사들이 상당히 많아 기사 AS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부분이 많다.


간혹 약정을 걸어서 해지를 불가능하게 한다 이야기도 나오는데, 그것이 비단 케이블인터넷만의 현황일까. 요즘 인터넷은 가입하면 거의 대부분 약정이 걸려서 나온다.

4. 기타

  • 미국에서는 Comcast나 Qwest등에서의 케이블 인터넷이 대세인데 의외로 쓸만하다. 케이블 TV, 인터넷, 인터넷 전화와 묶어서 오는 경우가 많다. 가장 괜찮은 것이 Comcast이고 다음이 Qwest. 미국에서 타임-워너 케이블 쓰신다면 묵념... Comcast의 라이벌 회사격인 버라이즌은 FioS서비스를 필두로한 광섬유 서비스와, 일부 케이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했엇으나, 2009년 프론티어에 케이블 사업부를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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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근데 지분율은 태광그룹 티브로드에서 80%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서 CJ헬로비전에선 이 회사랑 협조 잘 안한다. 인터넷전화도 처음엔 KCT망을 이용했지만 나중엔 결국 자체조달로 변경. 그리고 MVNO도 '티플러스'와 별도로 '헬로모바일'로 다른길을 걷고 있다.
  • [2] 랜에는 대칭형과 비대칭형이 있다. 대칭형은 다운로드 속도와 업로드속도가 같고, 비대칭형은 업로드 속도가 다운로드 속도의 1/4 정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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