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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

Contents

1. 소스
2. 유혈이 낭자한 장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 소스

ketchup/catsup. 후자는 주로 미국 남부에서 사용한다.
피카츄가 좋아한다 폴란드 요리의 결정체 김성근의 말로는 포수란다[1]
저글링에게 전기 방출장을 실험하면 만들어지는 밀도가 높으면서도 유연한 물질

토마토·양송이·호두 등을 갈아서 거른 후 설탕·소금·식초·향신료를 넣어 졸인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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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츠 사의 케첩. 외산이라 가격이 좀 비싼 편이다. 국내제품 보다 그나마 장기 섭취시 유해한 설탕등이 덜 들어 갔다고 알려졌으나, 몸에 유해하다는 논란이 있는 고과당 콘시럽 (High Fructose Corn Syrup) - 국내에선 액상과당이나 옥수수 시럽등으로 표기해왔다- 이 함유되어있다. 이 고과당 콘시럽은 설탕과 비교해서 비슷비슷하게 나쁘거나 더 나쁜놈이다. 이것엔 몇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 GMO로 만들어진 옥수수를 사용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게 나쁜 점일 것이다. 오뚜기 역시 케첩 제품 중 '델리케챂'과 '과일과 야채 케챂' 에는 고과당 콘시럽이 함유되어 있다. 반면 오뚜기나 하인즈 모두 유기농 케첩 제품에는 고과당 콘시럽이 들어가 있지 않다. 특히 하인즈 유기농 케첩에는 오뚜기 유기농 케챂에 들어있는 산탄검 조차 들어가 있지 않아 언뜻 보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염분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고 Natural Flavoring 이라고 쓰여 있는 천연 향료가 실제로는 위험하고 좋지 않은 향료 조차 천연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올 수 있으므로 유해성은 두 회사 모두 비슷한듯 하다.

원래는 중국에서 생선 등을 이용해 만든 굴소스와 비슷한 타입의 소스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호두를 이용한 소스로 바뀌었다가 결국 토마토 소스로 바뀌었다. 영어 ketchup의 어원푸젠 성 방언으로 '생선으로 만든 소스'를 의미하는 꿰짭(鮭汁, kôe-chiap, 한국 한자음으로 '규즙')에서 왔다고 한다. 茄汁이 광둥어대만어로는 발음이 가장 비슷하다고 한다. 참고로 인도네시아에선 애초의 케첩을 kecap, 그리고 토마토 케첩은 saus tomat이라고 하며, 중국에선 番茄醬라고 써 원래의 케첩과 구별한다. 다만 대만어로는 일본어 ケチャップ를 그대로 받아들인 케짭뿌(khe-chiap-pu)라고 한다.

매운 걸 잘 못먹는 이들이 고추장 대신 찾는 소스 중 하나. 매운맛에 약한 사람들이 떡볶이 같은 음식을 할 때 매운 고추장 양념 대신 케첩을 섞는 경우가 대표적. 오이, 심지어는 마늘고추까지 케첩에 찍어먹는다 카더라. 신문수 원작 만화인 신통방통이에선 미국인이 한국에 와서 매운 고추장을 한국 케첩이라고 착각하여 샐러드로 가득 찍어 먹었다가 그야말로 입이 불타면서 날뛰던 게 나온다.

발음상 대한민국에서는 케첩, 케챱, 케찹, 케쳡 등으로 표기가 엇갈린다. 표준 표기는 케첩 거센소리 받침이 예사소리로 바뀌기 전까지는 케챺, 케챂 등으로 표기됐다. 지금도 오뚜기 케첩의 표기는 '케챂'

통닭을 시킬때 케첩과 마요네즈를 버무린 소스가 나오는데, 이것을 소위 오로라 소스라고 부른다. 케요네즈라고도 하는 모양. 이 소스의 정식 명칭은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소스. 원래는 피클 등 야채를 잘게 다져서 넣는데 이게 엄청나게 많은 섬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처럼 보여서 붙은 이름이다. 물론 다진 야채를 생략해도 소스 이름이 바뀌는 건 아니다. 물론 마요네즈하고 케첩만 가지고 만들고서는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소스라고 하기는 좀 그렇기는 하다. 원래는 식초나 우스터 소스 같은 것도 들어간다. 야채파티같은 과자봉지에 보면 케요네즈를 만드는 설명법이 나와있는데,케찹과 마요네즈를 4:1의 비율로 섞으면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핫도그에서도 볼 수 있는데, 시큼털털 짭잘한 맛이 오묘하기 그지 없다. 물론, 케첩의 설탕과 마요네즈의 기름과 합쳐져서 간지나는 칼로리를 자랑하게 된다. 이외에도 떡꼬치 소스는 케첩과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다. 여러모로 국민소스.

주원료가 토마토이기 때문에 비타민을 꽤나 많이 함유하고 있을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가열제품이므로 비타민은 전무하다고 봐야 한다. 실제 하인즈 케첩의 영양 성분표에도 1회 제공량인 1큰술 (17g)을 기준하여 비타민 C 등은 0%로 표기되어 있다. (비타민 A는 4% 정도로 표기) 보존과 맛을 위해 다량의 설탕이 들어가 있다 거의 절반이 넘는 양이 설탕이다. 소금 역시 다량으로 들어가있다. 고과당 콘시럽이 없고 건강에 좋을 것 같은 이미지를 가진 하인즈 유기농 케첩의 경우 소금 함량이 1큰술에 190mg, 일일 권고 섭취량의 8%나 들어있다. 오뚜기 유기농 케챂의 경우 1큰술에 162mg 정도가 들어있다. 따라서 당뇨비만 등 개인 체질에 따라선 조심해서 먹어야 할 식품이다.

설탕 줄이고도 맛나게 하는 연구는 진행중이다. 시중에 파는 설탕줄인 케첩이라 돼있는것도 그중 하나. 또, 실제로 하인즈에서는 설탕과 식초를 덜 써도 되는, 토마토 케첩에 특화된 맛을 지닌 토마토 종을 계속해서 실험, 재배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Fancy ketchup 이라고 쓰여있는 녀석의 토마토 함량이 일반 케첩보다 높으므로 골라서 먹어도 된다. 특히 미국엔 서로 지들이 authentic (진정한, 진짜의) 이라고 우기는 케첩의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대부분 하인즈나 헌트, 델몬트와 같은 글로벌 회사들에 비해 설탕이나 고과당 시럽이 매우 적거나 거의 들어가 있지 않으며 시중 제품에는 매우 적게 들어가 있는 파프리카같은 향신료가 듬뿍 들어가있어 전혀 다른 소스라고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이 많다. 반면 이들의 경우 케첩이 주는 달달하고 새콤한 맛은 덜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가격도 대량생산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비싼 편이다.

주로 패스트푸드와 같이 먹는 소스이기 때문에 왠지 몸에 나쁠 듯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케첩 자체는 과다하게 섭취 하지만 않으면, 또는 열량만 해결되면 오히려 건강 식품에 가깝다. 그것은 토마토에 함유된 리코펜이 열에 강하고 지용성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 토마토를 케첩으로 가공하면서 일반 토마토보다 대략 2배 높은 리코펜 함유량을 가지게 되는데, 그런 케첩을 튀김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지용성 덕분에 리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더 올라간다. 또한 케첩에 많이 함유된 식초가 기름진 음식을 잘 삭혀,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는 주로 케첩과 함께 먹는 식품들이 자 튀김 같은 패스트푸드들이라서 역시나 과식에는 주의해야 한다.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 좋다고 기름진 음식이랑 케첩을 처묵처묵하면 결국 비만으로 본말전도가 된다. 해외에서도 다국적 기업들이 케첩을 팔기위해 리코펜으로 마케팅 하는것에 매우 냉소적인 분위기이다. 케첩만이 리코펜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도 아닐 뿐더러 토마토를 이용한 식품이라면 설탕이나 고과당 콘시럽이 없는 토마토 소스가 훨씬 좋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주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토마토 케첩을 채소로 취급한다. 그래서 개념 없는 학교에서는 녹황색 채소 대신 튀긴 감자를 케첩과 함께 급식으로 내놓고 있으며, 이게 합법적이라 장학사 검열에도 걸리지 않는다. 당연히 나머지 식단은 미트볼오레오 수준이라 청소년들은 돼지가 되어갈 뿐... 장학사나 영양사, 혹은 언론이 양심에 따라 이 문제를 걸고 넘어지면 감자와 토마토 관련 업체 조합에서 압력을 행사하므로 꼼짝달싹을 할 수 없다. 이러한 사정은 2013년에 방영한 드라마 본즈 시즌9 10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하기도 했다.


"케첩으로 깍두기를 만들어 보세요.입맛이 싹 돌아요 ~" 근데 알아둘 게 있는데 실제로 케첩 많이 먹으면 입맛이 좀 돌아온다! 실제로 밥만 먹을 때와 케첩과 밥이 같이 있을 때와는 완전 다르다. 왜냐하면 케첩 속 식초와 갖은 양념 등이 혀의 미각을 자극시키기 때문 그래서 보통 케첩 있는 것 먹을 때 불평 잘 안 한다. 즉 비상식량으로도 케첩은 좋은 것이다 집나간 며느리 때문에 전어 구울 일 없겠네. 또한 고과당 콘시럽이 함유된 케첩이라면 고과당 콘시럽 때문에도 음식을 계속 먹게 된다. 고과당 콘시럽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제중 하나는 포만감을 늦출뿐만 아니라 인슐린의 과다분비로 인해 공복감 역시 엄청나게 느끼게 한다는 것. 이게 식사때마다 반복되고 결국에 인슐린 분비가 고장나면 당뇨가 되는 것이다.


한국 오뚜기는 케첩이 한국에 막 본격적으로 시판된 초기에 케첩을 좀 더 보급하기 위해,당시 인기 여배우였던 김자옥을 기용해 무를 케첩으로 버무려 깍두기를 만들라는 광고 CF에 기용해 케첩 깍두기라는 요리를 소개 했다. 최근에 스펀지로도 소개되어 충격과 공포를 주었는데, 스펀지에서 실험해본 결과 맛은 그럭저럭. 샐러드 같은 맛이 나긴 하지만 무리수.

케첩과 물을 1:2 또는 1:3 비율로 희석시켜주면 토마토 쥬스가 된다는 사용법도 적혀 있는데, 이 쪽은 의외로 먹을만하다. 하지만 비율이 문제일듯 싶다. 영화 '매직 마이크'의 감독인 스티븐 소더버그가 만들었던 1993년도 개봉작 '리틀 킹' (원제: King of the Hill)에선 어린 주인공이 생존을 위해 케첩을 물에 섞어 스프인체 하며 먹는 가슴이 미어지는 장면이 있다. 어린 시절 이걸 따라했다가 한숟갈 먹고 그 케첩물을 버려야 했던 가슴 아픈 일이 있으므로 시도해볼만 하다거나 의외로 먹을만하다는 말들은 어마무시한 황금 비율로 섞어서 그랬을거란 추측만 해본다.

전 세계에서 이걸 가장 많이 만드는 회사는 미국의 하인즈(Heinz). 이름은 독일회산데.[2] 한국에선 맥도날드[3] 버거킹[4] 하인즈 케첩을 사용하고 있으며, 소매점에서도 아주 가끔 볼 수 있다. 오뚜기 것보다 더 진하고 맛있다는 평이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하인즈는 자신들이 쓰는 토마토를 직접 재배하는 기업이다. 국내는 생식용 토마토 위주로 재배되기 때문에 오뚜기는 토마토 페이스트를 100% 해외에서 수입할 수 밖에 없는 실정. 그 토마토 페이스트를 만드는 기업들이 다 하인즈 같은 기업들이고 하인즈의 경우 자신들의 제품에 특화된 토마토까지 재배해서 페이스트나 농축액을 만들어 쓰므로 맛이 더 진할 수 밖에 없다. 다만 병 입구가 이상하게 디자인되어서 힘 조절에 실패하면 사방으로 케첩이 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유리병에 담아 팔던 시절에 케첩이 진해서 빨리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세일즈 포인트였던 회사라, 플라스틱 병에서 그걸 구현하기 위해 특이한 마개를 달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잘도 이런 미친 병을! 민원이 많았는지, 평범하게 생긴 마개도 있긴 있다. 하지만 이것도 옛날 이야기. 유리병 제품을 제외 하고는 플라스틱 병들은 모두 입구 안쪽에 십자형의 칼집이 있는 얇은 보호필름을 넣어 사방으로 튀지 않게끔 해준다. 뚜껑을 닫은채로 거꾸로 세워 탁탁, 하고 쳐주어 케첩을 입구쪽으로 내리고 그 상태에서 뚜껑을 열어 조금만 힘을 주면 원하는 자리에 그대로 산처럼 쌓인다. 미국내 캐주얼 레스토랑에 테이블 케첩용으로 팔리는 제품들은 유리병과 플라스틱병 모두 매우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조그맣고 예쁘다. 특히 플라스틱 병의 경우 가정용 제품이 병이 투명해서 안에 제품이 얼만큼 남았는지 훤히 들여다 보이는것과는 달리 레스토랑용은 병 자체가 빨간색이므로 안에 얼마나 들어있는지 알 수 없다. 이편이 훨씬 깨끗해보이며 모든 테이블에 통일감을 주는 장점이 있다. 어차피 식당에선 케첩이 떨어진듯 하면 서버에게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면 알아서 가져다주니 이 편이 훨씬 유용할 것이다. 보급도 레스토랑 서플라이 판매점들만을 통해 파는 듯 하다.

옷 속에 넣어놓고 터트리면 마치 칼에 찔린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다만, 옷에 묻으면 쉽게 안지워지기 때문에 골칫거리. 콜라를 사용하면 지워진다고 한다. 근데 그러면 콜라물이 들잖아

초장과 헷갈리기 쉬워서 참사가 일어나는 일이 종종 있다. 에 케첩을 오므라이스에 초장을 그런데다가 초장을 케첩처럼 튜브병에 넣고 파는 업체도 있으니... 사고 예방을 위해 유심히 살펴보자. 보통 초장에는 가 들어있으니 잘 살펴보면 대참사를 막을 수 있다. 그런데 정말 이런 일이 종종 있는걸까? 32년간 겪어본 일도, 들어본 일도 없기에 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런 대참사를 벌이는 걸까 하고 궁금해진다 어렸을 때 달걀말이에 초장 찍어먹다 입안에 있는 음식을 다 토하는 사람도 있었답니다 동생이 달걀프라이에 케첩 뿌려놓은 걸 케첩만 싹 핥아먹고 초장 뿌려놨다가 싸움 난 적도 그건 초장을 뿌려서가 아니라 달걀프라이를 핥아서 그런겁니다 고갱님

유럽에는 커리 가루를 집어넣은 커리케첩이나 고추를 넣은 칠리케첩도 판다.[5] 대부분 이 고추분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 서양의 파프리카분이지 우리나라 청양고추가루 같은 아주 매운 고추분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커리케첩은 주로 소시지와 궁합이 잘 맞고 칠리케첩은 프렌치 프라이를 먹을 때 찍어먹으면 살짝 알싸한 뒷맛이 남아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편이다. 더 매운걸 원한다면 미국에 있는 베트남인이 개발하여 전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온 칠리소스 (당신이 베트남 쌀국수 집에서 줄기차게 보아온 그 소스) '스리라차' (일명 수탉소스) 와 반반 섞어 먹어도 좋다. 케첩엔 타바스코 보다는 스리라차의 경우가 더 잘 섞이며 매콤하다. 스리라차 회사에서 나오는, 고추와 마늘이 굵게 갈린 '칠리 갈릭 소스' 역시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모두 케첩과 섞었을때 색감도 무리없을 뿐더러 더 매운맛을 선사하니 매운 음식 마니아들은 기존 케첩의 낯간지러운 새콤 달콤함을 칠리로 이겨내보자!

케첩을 오래 놔두면 간혹 위에 물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투압 현상에 의한 것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니 잘 흔들면 된다. 간혹 흔들지 않고 케첩을 뿌리려는데 물이 나오는 걸 봤을 때의 기분은...

동남아쪽에서는 바나나로 케첩을 만든다. 스펀지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데 색깔이나 맛은 일반 케첩과 별반 차이 없다고 한다.

여담으로 미국 케첩과 한국 케첩의 맛은 상당히 다른데, KFC의 감자튀김에 들어있는 케첩의 맛이 미국 케첩과 비슷하다. 대체로 미국 케첩이 더 진하고 짜고 달다고 보는 편이다. 특히 델몬트나 헌트같은 회사에서 나오는 케첩은 하인즈보다도 달달하다.

2. 유혈이 낭자한 장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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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Another 애니메이션 8화의 첫 장면이다. 피떡처럼 보이도록 노리고 연출했지만 사실은 수박 깨기(...) 근데 나중에 정말 피떡이 된다는 것이 제 2차 함정(...)

소위 피떡(...). 과거 컬러 영상이 도입된 이후, 피가 나오는 장면에서 돼지피같은 진짜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세균 감염같은 위험도 있고 해서 먹어도 안전한 케첩을 이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단순히 케첩만으로는 티가 너무 나서 특수효과 전문가들이 애용한 레시피는 케첩+레드 와인이라고. 코메디 영화나 만화 등을 보면 피를 보고 놀랬다가 알고보니 케첩이라는 고전 개그도 있다. 현재는 과당과 젤라틴을 주성분로 한, 체리 쥬스 비슷한 색소를 넣어 만든 진짜 혈액과 색상 및 투명도, 심지어 점도까지 똑같으면서도 인체에 무해한 전문 인조 피를 더 낮은 비용으로 양산 가능해서 쓰이지 않지만, 이런 걸 구할 수 없는 인디영상 제작자나 ucc, 아니면 그냥 대놓고 노린 영상등에서는 여전히 케첩이 피 대용으로 사용된다.

은어로써는 게임 같은데서 칭하는 것으로, 뭔가 죽어서 바닥에 피가 막 뿌려지면 생김새가 케찹 뿌려놓은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케찹이라고 불린다. 스타크래프트에서 저저전을 하다 보면 많이 볼 수 있다. 저글링 케첩만들긔

메탈 기어 솔리드에서는 감옥에 갇힌 솔리드 스네이크가 간수를 속이는데 케찹을 뿌려 피가 낭자한 모습을 연출해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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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포수의 영어 발음인 케쳐가 김성근 특유의 일본식 발음을 통해 '케챠ㅂ'로 들린다.
  • [2] 본래 독일식으로 읽어 하인츠라고 해야 하겠지만 공식 표기는 하인즈. 독일식도 미국식도 아닌 이상한 표기다. 확실한 건 창업자인 H.J.하인즈는 독일계가 맞다.
  • [3] 하인즈 케첩을 점진적으로 다른 제품으로 바꾸기로 함. 하인즈의 주인이 버거킹의 주인인 3G 캐피탈이 되었고, 경영진도 버거킹의 예전 사장이 들어오는 등 버거킹 노선을 타고 있기에 버거킹의 배를 불려주기 싫어서 그러는듯 하다.
  • [4] 테헤란로점에서 오뚜기 케첩을 주는게 확인되었다. 전 매장이 변경된건지는 추가바람
  • [5] 하인즈 케첩에도 고추분이 들어간다.참고로 롯데리아용 케찹에도 고추가루가 들어간다. 제조는 롯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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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3 10: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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