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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마스터즈

last modified: 2015-03-28 17:12:37 by Contributors


1. 프로필

홍련의 격투왕
국적: 미국
생년월일: 1965년 2월 14일
신장: 176cm(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175cm)
체중: 76kg(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72kg)
3사이즈: B114/W82/H86
혈액형: B형
나이:22(1),24~25(제로),26~29(2),32~35(3),30(4)
특기: 파스타 요리
좋아하는 것: 스케이트 보드, 파스타, 드라이브
싫어하는 것: 매실 장아찌, 연속극
격투스타일: 암살권을 원류로한 격투술
전용테마: Made In USA

성우

2. 개요

ケン・マスターズ(Ken Masters, 拳).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등장 인물로서 첫 등장은 스트리트 파이터 1편부터 등장.

주인공 의 동문 형제/친구이자 라이벌. 미국의 대부호 마스터즈 가문의 자제. 류와 함께 고우켄에게서 풍림화산류 암살권을 사사했다. 한때는 류와 마찬가지로 수련 여행을 떠나기도 했으나, 일신에 아무 얽매임이 없는 류와는 반대로 켄은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아 오랫동안 방랑할 수는 없었다. 켄의 주무기는 살인권의 원류인 승룡권인데 살인권의 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기술로 승화시켜 버렸다. 현재는 가정을 꾸려 아내 일라이자, 아들 멜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거주 중이다. 젊은 시절에는 류가 사가트를 격파하면서 격투가로서의 양명을 먼저 이루었으나, 이후 켄도 전미 격투기 대회를 석권하면서 아메리카 최강의 사나이로 이름을 떨쳤다.

미남에 대부호, 미인 아내에 똘똘한 아들, 격투 실력은 달인 등등 그야말로 엄친아, 인생의 승리자다. 미남답게 플레이보이 기질도 있어서 연애할 적에는 일라이자 속을 많이 썩였다. 포켓 파이터에선 갑자기 "가끔은 다른 여자랑 차 한잔 하고 싶다"는 이유로 모리건 앤슬랜드에게 작업을 걸다가 일라이자에게 걸려 죽도록 맞기도 한다. 각종 매체에서 류는 평범한 여성들에게 '이상한 남자' 취급을 받지만, 켄은 킹카 대접을 받는다.(반면 평범하지 않은 여성에게는 오히려 류가 더 인기있는 면도 있다.)


역시 아들 이기는 아버지 없다. 내가 고자라니 이제 동생은 없다.

일라이자는 가일의 부인 유리아의 동생이므로 가일은 켄의 손윗동서, 켄은 가일의 손아랫동서이다. 현재의 공식 설정으로 켄의 자녀는 아들 멜 하나인데,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시: 공식 앨범에서는 설정이 달라, 여자애 쌍둥이가 태어났는데 이 여자애들의 머리카락의 색은 각각 흑과 금발이라는 설정이 있다는 것 같다.

제자로는 숀 마츠다를 두고 있지만 그 재능이 류나 켄만큼 뛰어나지 않고, 켄의 교육도 거의 방목식이라 수련을 빌미로 류에게 맡겨버리거나 한다. 그러나 게임 상에서의 숀은 류나 켄마저 뛰어넘는 성능을 자랑하다가 스트리트 파이터 3 서드 스트라이크에 가서야 비로소 약화가 이뤄지며 설정에 맞게 되었다.

본디 캐릭터 제작시 이름의 유래는 권(拳)의 일어 발음인 켄.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는 한자표기가 있었으나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는 슬그머니 한자표기가 사라졌다. 본래는 1P 측인 류(隆)가 프로듀서 '니시야마 타카시'의 이름에서 한자를 땄듯이 서브 프로듀서 '마츠모토 히로시'의 이름에서 '裕'자를 따려 했으나 '히로'나 '유' 같은 이름으로는 어감이 애매하게 느껴져서 그냥 켄이 되었다는 비화가 있다.

풀네임 '켄 마스터즈'는 극장용 애니메이션 '스트리트 파이터 2 MOVIE'에서 붙은 설정이 본편에 역수입된 것이다. 작품 내에서 베가(독재자)에게 세뇌되어 류를 공격하기도 하는데, 마지막 베가와의 결전에서 정신을 차리고 류와 함께 비겁하게 베가님을 다구리 싸운다. 이 마지막 대결은 길이남을 명장면으로 회자되며, 이 때 흘러나오는 시노하라 료코(篠原凉子)의 "愛しさと切なさと心強さと"는 애니메이션의 성공과 더불어 앨범 판매 250만장의 기록을 세웠다. 세뇌된 켄은 SNK VS CAPCOM Chaos에 숨겨진 캐릭터로도 등장했다.

켄이 풍림화산류에 입문한 계기는 공식 설정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류 파이널에 따르면 아버지의 서재에 있는 고문서를 읽고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는 과 대결하기도 하는데 초반 열세를 보이다가 진정한 격투가로 각성하고 승리한다.

머리는 금발인데도 불구하고 눈썹이 흑발인 것에 대해서는 초기 설정이 '재미 일본인'이었기에 본디 염색설이 정설인 것으로 보이나, 현재의 설정은 미국인이기에 잊어버려도 만무하다.[1][2] 덕분에 켄을 쫒아다니며 전미 넘버 원을 증명하려고 하는 루퍼스는 진퉁을 보고도 눈썹이 검은 걸 보고 다른 녀석이 켄을 사칭하는 게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설정은 유동적이라 그럴듯 하면 고정설정화 되는 경향이 있는데 염색 재미일본인 설정이 흐려지기도 하는 반면 풍림화산류라는것도 팬들이 만든 작명이다. 스테이지의 간판이 명분이 되었지만 암살권과 관련도 없는 문장이고 각종 컨탠츠에서도 고대의 암살권으로만 묘사되지만 그쪽이 재미있다는 이유로 자주들 쓰는 모양. 재벌이라는 설정도 필요하면 꺼내쓰고 아니면 말고 하는식.(오래 무시되다가 제로에서 귀공자 회춘하며 다시 나오는듯 싶다가 CVS1에서 주최세력으로 공식언급 이후 스파4 OVA에서는 회장님.)

미국인이라서 그런지 북미에선 인기가 많다. 재밌게도 북미에서 인기 투표가 있으면 켄이 류보다 순위가 높고(대개 "처음엔 류의 클론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 자기만의 캐릭터를 얻었기 때문에"라는 이유가 붙는다) 동양에서 인기 투표가 있으면 류가 더 순위가 높다. 그리고 둘 다 춘리보단 못하다.

3. 성능

3.1. 스트리트 파이터 1

켄의 첫 등장은 스트리트 파이터의 2P로 이때는 류와 완전히 같은 성능이었다.

3.2. 스트리트 파이터 2

K 잡기의 차이(류는 배대뒤치기, 켄은 지옥차)를 제외하면 류와 완전히 동일한 성능. 다만 CPU 알고리즘은 차이가 컸는데, 니시타니 아키라의 코멘트에 의하면 류는 빈틈없는 강력함을, 켄은 화려하고 큰 기술을 어필하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체력이 적어지면 마구 승룡권을 남발하는 패턴이 유명. 처음 하는 사람은 어버버 하다가 승룡권에 맞아죽지만 익숙해지면 켄 쪽이 류보다 상대하기가 훨씬 쉽다. 이때부터 훗날 갈리게 되는 캐릭터 스타일은 어느정도 잡혀있었던 듯.

3.2.1.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시스템적으로 동캐릭터 대전이 가능해지면서 류와 차별화가 시작되었다. 통상기는 여전히 류와 동일하지만 필살기에 변화가 생겼는데, 파동권은 류에 비해 발동이 약간 느려진 대신 승룡권의 전진 거리가 늘어나 강으로 쓸 경우 대부분의 캐릭터에게 2히트되게끔 바뀌었고,[3] 용권선풍각도 단타로 변한 류와 달리 고속회전+확정으로 다단 히트하는 대신 거리는 짧아졌다.

3.2.2.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터보

류와 똑같이 공중 용권선풍각이 추가됐으나 기존 용권선풍각의 특징과 마찬가지로 켄의 공중 용권선풍각은 상대를 다운시키지 않는다. 어차피 공중에서는 다단히트하지도 않기 때문에 위력이 매우 쥐똥만해서 류의 공중용권선풍각에 비해 메리트가 적은 편.

3.2.3.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공중 용권선풍각이 수평으로 날아가는게 아니라 점프의 궤도를 따라가게끔 바뀌었다. 상대를 다운시키지 않는 것은 여전하므로 지상의 상대에게 히트시켰다면 후속 연속기로 연결 가능. 강 승룡권은 상대를 불태우는 3히트짜리로 바뀌었다.

3.2.4.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

대격변. 현재까지 내려오는 켄의 스타일이 여기서 확립되어 류와 매우 다른 방향성을 지향하게 되었다. 대각선 점프 중P의 모션이 변경된 류와 달리 이 쪽은 대각선 점프 중K의 모션이 바뀌었고, 대각선 점프 강K의 역가드 능력이 거의 상실된 대신 대각선 점프 중K에 역가드 능력이 집중됐다. 서서 약K은 거리 구분 없이 로 킥으로 모션이 통일되었으며, 근접 중K은 무릎차기가 아닌 이전까지의 근접 강K 1타째 모션인 올려차기로 바뀜과 함께 캔슬이 불가능해졌다. 서서 강K은 상당한 리치의 돌려차기로 모션이 바뀌었는데 서서 약K처럼 거리 구분이 없다.

연타잡기인 잡아 무릎차기가 중K 잡기로 추가되었는데, 상대를 다운시키지 않고 경직도 먼저 풀리기 때문에 달심이나 바이슨처럼 기본 잡기 이후의 세트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또한 지옥차의 공중 버전인 공중잡기 지옥풍차의 추가로 공중전이 한층 더 무서워졌다.

도끼찍어차기, 낫쓸어차기, 바깥다리돌려차기의 3가지 발차기 필살기가 추가됐다. 도끼찍어차기는 바깥쪽 다리로 안쪽에서부터 돌려차는 오리지널 모션의 기술. 낫쓸어차기는 새롭게 바뀐 서서 강K 모션과 흡사하지만 중단이 아니라 상단을 돌려차는 2히트짜리 기술이다. 바깥다리돌려차기는 변경되기 전 서서 강K으로 나가던 그 돌려차기. 이 세 가지 기술을 사용하면서 버튼을 누르고 있거나 K 버튼을 추가로 입력하면 중단기인 번개 뒷꿈치 깨기가 나간다. 후딜레이도 짧아서 근접해서 맞췄다면 앉아 강K 등이 들어가는 쏠쏠한 기술.

슈퍼 콤보는 2히트와 3히트짜리 승룡권을 연이어 사용하여 총 5히트를 내는 승룡권의 강화판 승룡열파. 승룡권답게 발동이 매우 빠른 탓에 다양한 상황에서 꾸겨넣어줄 수 있다.

3.3.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

2 X에서 추가됐던 발차기 3종 세트 필살기가 구조정리되었다. 낫쓸어차기는 서서 중K이 되었고 번개 뒷꿈치 깨기는 단독발동 가능한 중단 특수기로 격하. 외모도 약간 바뀌었는데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트리트 파이터 II Movie에서 과거 회상에 등장하는 소년시절의 디자인을 따와서 끝을 붉은 댕기로 묶은 장발이 되었다. [4]

특수 이동기라 할 수 있는 전방전신을 탑재하고 나와 기본기에서 전방전신으로 캔슬하여 상대의 허를 찌르는 등의 운영도 가능하다. 다만 무적시간 따윈 없기 때문에 남발하다간 신나게 다리후리기를 처맞는 기술.

기존의 승룡열파에 더해 새로운 슈퍼 콤보 신룡권이 추가됐다. 제자리에서 회전하며 솟구치는 강화판 승룡권으로 버튼 연타로 히트수 및 데미지를 늘리는게 가능.

제로1에서는 강 승룡권의 데미지가 괴악했는데[5] 제로 2에서는 상식적인 수준으로 하향. 그래도 오리지널 콤보의 효율이 좋은 편이라 그럭저럭 상위권에는 들어간다. 제로 2 알파에서는 오리지널 콤보와 슈퍼 콤보가 없는 스트리트 파이터 2 성능의 켄 마스터즈도 시작버튼을 눌러서 사용할 수 있다.

제로 3에서는 Z이즘 전용 LV3 슈퍼 콤보로 스파 3 시리즈의 질풍신뢰각이 생겼지만 데미지가 별로라 뽀대용으로만 쓰는 편. 대세가 V이즘이 되었는데 V이즘에서의 켄은 구석에 근접하지 않는 이상 오리지널 콤보를 제대로 쓸 수가 없어서 후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3.4.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3에서는 세컨드 임팩트까지는 어느 정도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별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전체적으로 하향 평준화가 이뤄진 서드 스트라이크에서 윤, 춘리와 함께 3대 강캐로 떠올랐다. 다만 현재는 켄 유저들이 각종 대회에서 윤과 춘리, 마코토 등에게 밀리며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중.

EVO 2004의 준결승전에서 우메하라가 저스틴의 봉익선을 올블로킹한 후 점프 강K - 앉아 중K - 중 승룡권 - 질풍신뢰각으로 피니쉬하는 장면은 격투 게임 사상 최고의 명장면일 것이다. #

3.5. 배리어블 시리즈

배리어블 시리즈에서는 언제나 그렇듯 상대적으로 후진 파동권과 좋은 승룡권을 지니고 나오는데,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부터 지상 용권선풍각이 대각선 궤도로 솟구쳐오르고 파동권의 사거리 제한이 생기는 등 더욱 개성넘치는 성능이 되었다.

마블 VS 캡콤(물론 직접 등장은 아니고 켄 모드 류) 및 마블 VS 캡콤 2에서 의외로 믿을 구석이 존재하는데, 바로 공중 용권선풍각이다. 한 발 한 발 데미지가 강공격 한 대 데미지를 상회하는데다가 다단 히트도 가능한지라 앉아 강P 따위로 상대를 띄운 뒤 슈퍼 점프로 따라간 뒤 바로 강 용권선풍각을 써주면 4히트가 뜨면서 입벌어지는 데미지가 나온다. 다만 앉아 강P 자체를 맞출 길이 없어서 문제.

X-MEN VS 스파나 마블 VS 캡콤 2에서는 지상 체인이 6체인인데[6], 워낙 통상기 리치가 짧아서 크게 쓸모 있지는 않다.

3.6. CAPCOM VS SNK 시리즈

1편에서는 레이셔 2짜리. 노멀 켄은 제로 시리즈, EX 켄은 2 X의 켄으로 보면 편하다. 노멀 켄에게는 용섬각이라는 신필살기가 추가되어 있다. 몸을 날려 중단 판정의 발차기를 먹이는 기술로 기술명이나 모션으로 봤을 때 후일 숀이 사용하는 용미각의 프로토타입으로 추정. LV3 전용 슈퍼 콤보로 질풍신뇌각도 있는데 제로 3와 같은 연속기 마무리로 쓰는 뽀대급 초필.

EX 켄은 전방전신, 용섬각, 신룡권, 질풍신뢰각이 없는 대신 2 X의 발차기 3종 세트가 있다. 앉아 짠발에서 이어지는 바깥다리 후려차기(←↙↓↘→ + 강K) 콤보는 주력 밥줄 중 하나. 그래도 뭔가 허전하긴 하지만.

CAPCOM VS SNK 2에서는 노멀 켄과 EX 켄이 완벽하게 합체되어, 노멀 켄에게 발차기 3종 세트가 추가된 모양새가 되었다. 전방전신은 버그 테크닉인 롤캔으로 사용하여 무적시간을 부여하는 뻘짓도 가능. 물론 그냥 약P+약K을 입력하여 구르는 게 더 편하다.

기가 없을 때의 연속기도 안정적이고, C 그루브에서의 레벨 2 승룡열파 - 전방전신 - 약 승룡권 - 신룡권 연계, A 그루브에서의 다양한 오리콤 루트 등 어떤 그루브를 골라도 무난한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 류보다 성능상 약간 우위에 있다.

여담으로 이게임은 설정상 마스터즈 재단과 가르시아 재단 공동출자라 한다.헌데 무슨이유에서인지 켄은 멀쩡히 잘만나왔는데 똑같이 출자한 로버트는 참여하지 못했다.대신 히비키단이 나왔다

3.7. SVC Chaos

SVC Chaos에서는 그냥저냥한 캐릭터로 나온다. 파동승룡이 가능하다는게 유일한 이유. 그래도 개씹망캐 류에 비해서는 나름 러쉬에 특화된 쪽이여서 더 강하다. 초필살기는 승룡열파와 질풍신뢰각인데, 승룡열파는 이 게임이 그렇듯 공중 히트 하면 풀 히트는 기대하기 힘든 수준이여서 봉인이고, 그나마 기댈만한 곳이 질풍신뢰각. 하단콤보에서 쏠쏠하게 데미지를 뽑아내주는 효자.

그리고 1994년의 극장판 스파에서 나왔던 세뇌된 켄(영문으로는 Violent Ken)'이 정식 캐릭터로서 참전. 일단 뉴트럴 포즈 및 각종 색상 교체가 있었으며 기술적인 면에서는 본판의 기본기 및 필살기들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세한 변경점이 있었는데, 문제는 그 변경점들이 하나같이 좋아지는 변경점이라는 것이다. 우선 이동기인 나찰각이 추가되었는데, 발동이 무지하게 빠르고 후딜이 적어서 오히려 고우키의 아수라섬공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위력을 보여준다. 아수라섬공이 구려보이는 착각이 들정도다. 게다가 제한은 있지만 몇몇 기본기나 필살기에서 캔슬도 가능하다. 단지 이동 거리가 짧고 무적시간이 빨리 사라져서 그렇지... 또한 하단 공격에는 얄짤없이 털린다. 한마디로 밸런스 조정 된 북두무상류무 수준.

초필살기쪽의 경우 강화 보다는 변경이 많이 이루어졌는데, 승룡열파와 질풍신뢰각이 삭제되었으며 승룡열파 대신 신룡권, 질풍신뢰각 대신 EX 시리즈에서 사용하던 구두룡열파를 얻었다. 일단 신룡권의 성능은 본판의 그것과 동일하다. 다만 일반 초필살기가 된 만큼 데미지는 하향됐지만, 그래도 초필살기 다운 데미지는 보유하고 있다. 구두룡열파의 성능은 질풍신뢰각과 별반 차이가 없는데 문제는 마지막 신룡권 비스무리하게 마무리 짓고난 후 추가타가 아무거나 들어간다! 즉 구두룡섬파가 확정 히트하면 막타 이후 신룡권이 들어간다거나 익시드가 들어가기도 한다는 것. 구두룡열파 + 신룡권 정도만 히트해도 익시드 수준의 데미지가 쑥쑥 뽑힌다. 결국 기만 있으면 아무때나 쓸 수 있는 익시드를 얻은 셈이다. 그리고 익시드를 넣게 되면...익시드인 천지파열무는 돌진 난무기인데, 상단 무적이라서 일부 장풍을 씹고 히트시키는것도 가능하고 발동도 빠른편이라 기습 및 대공용으로 질러주기 딱 좋다. 승룡권에서 슈캔으로 넣어주면 연속기로도 가뿐하게 들어간다.

뭐 정 아니다 싶으면 기존의 파동승룡 패턴이나, 혹은 떨구어 차기, 털어 차기 등을 베이스로 한 러쉬형 플레이를 구사해도 무리가 없다. 덕분에 세뇌된 켄은 게임 내 최강의 강캐인 기스 하워드마즈피플, 최강의 개캐인 가일, 타바사 정도는 잡는 유저의 역량과 실력에 따라 따라 잡을수 있다. 아무튼 KOF 식 다대전 시스템이였다면 XI의 K'나 UM의 네임리스처럼 데미지 딜러급 캐릭터로 활약할 수 있었을 것이다.

3.8.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성능은 베이스가 류와 같으니 좋은 축에 속하나 파동권 계열 특화라서 울트라 콤보를 어떤 상황에서든 넣을 수 있고 맞지 않더라도 약점이 거의 없는 류와는 달리 울트라 콤보가 하늘 높이 치솟는 신룡권이다보니 짧은데다가 느려서 필살기를 넣는 상황도 좀 까다롭고,[7] 빗나가면 완전 무방비 상태라서 강캐에 속하지는 못한다. 화려한 모션에 비해 실질적인 사정거리가 매우 짧은데다가 느려터지기까지 한 세이빙 어택과 이상하게 빗나가는 경우가 많은 타겟 콤보도 켄의 약체화에 한몫하고 있다.

그래도 킥 기술이 주력이라 기본기와 특수기가 튼실하고 이동용으로 쓸 수 있는 기술이 많아 테크니컬한 맛이 있으며,[8] 비슷한 베이스의 류에 비해 근거리 러시가 강력하고 중거리에서 할만한 게 별로 없는 류와 달리 특수기 등으로 파고드는 패턴이 유용해서 중거리전에서도 강하다. EX승룡권과 강 용권선풍각의 미친듯한 데미지에[9] 파동승룡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러쉬능력과 간지 등의 이유로 켄을 주캐로 삼는 사람도 꽤 되는 편. 우메하라의 영향도 없지 않아 있다 싶을 정도로 유저가 꽤 있다. 사실 켄의 방향성은 한참 이전 시리즈부터 파동승룡을 주력으로 삼기보다는 그것을 밑천으로 러시를 걸어 켄이 유리한 접근전으로 끌고가는 스타일이었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2번 울트라콤보로 홍련선풍각이라는 신기술이 추가. 발동도 빠르고 연출도 신룡권 못지않게 간지나는데다 상대의 장풍기를 털고 반격하는데 굉장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상단이라 앉으면 머리위로 비켜간다. (...) 저 단점 때문에 무적시간 등에서 앞서는 신룡권에 비해 사용하는 사람이 적지만 발동이 빨라서 공중 강킥 히트 후 강제연결, 근접 약P에서 강제연결(!) 등이 가능하다보니 고수들은 종종 잘 고른다.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일부 기술들의 대미지, 프레임 등의 미세 조정 외에는 크게 변한 것이 없어 기본전략이 변하지는 않았다. 잠깐 1.00 버전에서 하단 중킥의 프레임차가 꽤 유리하게 조정되어서 중발 견제 성능이 크게 올랐으나 1.01이 나오면서 바로 원상복귀(...). 울트라 콤보 W의 보정치는 75%지만 기술의 용도가 크게 차이난다고 할 정도는 아니라서 효용성은 글쎄? 싶은 정도다. 전 풍림화산류 공통(히비키 단 포함)으로 승룡권을 가드시키고 EX 세이빙 캔슬 대시를 하면 예전에는 사용한 쪽이 유리했지만 현재는 승룡 지르기를 방지하는 측면에서 전원 -5F 불리하게 조정되었다. 망했어요 켄은 거기에 덤으로 강승룡 한정 -7F 불리. -7프레임이면 강펀치 등의 통상기는 물론이고 크림슨 바이퍼와 같이 울콤 발동이 빠른 일부 캐릭터의 경우 울트라 콤보가 (저스트 프레임이라 난이도가 높지만) 딜레이캐치로 들어간다(...).

4 시리즈에서 전체적인 성능은 충분히 강캐지만 장점만큼 단점도 두드러져선지 류에 비해서 한 그레이드 정도 낮춰잡는 경우가 많다. 류와 마찬가지로 기본은 스탠다드하지만 상대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스타일이 유리한 류보다는 훨씬 공격적으로 운용해야 유리한 캐릭터.

4. 기타

와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의 간판급 캐릭터였으나 조금씩 밀려나고 있는 듯한 분위기. 마블 VS 캡콤에서는 류가 켄이나 고우키의 파이팅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하게끔 바뀌면서 출연에서 밀려났으며 캡콤 파이팅 잼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타츠노코 VS 캡콤마블 VS 캡콤 3에서도 빠졌다. 어째 옆동네 이탈리아 재벌이나 두 얼굴의 동생이 생각난다. 그래도 캡콤 캐릭터에선 장기에프와 출석율 3,4위를 다툴정도의 비중이긴 하다.

본편의 스토리에서도 어째 '주인공의 라이벌' 위치가 슬슬 위험해지는 느낌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사가트가 악역에서 선역으로 포지션 체인지를 하면서 라이벌 지분을 대부분 가져가버렸으며 고우키 역시 강력한 라이벌 캐릭터[10]로 스토리에서 부상하고 있어서 갈수록 라이벌로서의 이미지가 옅어지는 중이다. CPU 라이벌전에서 사가트는 류와 상호 라이벌전이고 고우키 역시 류가 라이벌로 등장하지만 켄은 왠지 루퍼스와 라이벌전을 치룬다(...).

대부분의 격투게임의 2인자 혹은 주인공의 라이벌 격인 캐릭터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특히 니카이도 베니마루, 로버트 가르시아 에게는 귀공자스러운 설정을 가진 주인공의 조력자라는 포지션을 계승. 성격도 비슷비슷하고... 거기에다 앤디 보가드, 다치바나 우쿄, 키바가미 겐쥬로, 후마 코타로, 야가미 이오리를 추가해도 모두 (후마는 가발이고 이오리는 앞쪽으로 뻗기는 했지만) 장발. SNK의 라이벌 캐릭터는 모두 장발...

캐릭터별 승리대사를 보면 류와 비교해서 실력에서건 인품에서건 부족한 남자로 평가받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춘리사가트. 하지만 사회적으론 말이 필요없는 인생의 승리자 라는걸 기억하자. 사실 이런점은 금욕적인 류와 비교해봤자 별 의미가 없지만(...)

2 시절의 컨티뉴 화면은 정말 불쌍하다 싶을 정도로 얼굴이 떡이 된다. 뭐 2의 전체적인 경향이지만.


쌍코피가 참으로 불쌍해 보이지 않는가. 그래도 가일보다는 덜 처참하다.

그러나 위의 것은 약과로 스파3 1~2nd에서 패배한 켄의 모습은 2보다 훨씬 비참하다.

(이 둘의 모습을 비교해보자. 류는 상처투성이 인데도 딱 류다운 간지를 내뿜고 있지만 켄은….)

이쯤되면 캡콤사 직원들도 꽤 가벼운 캐릭터로 설정한게 분명하다.

서비스 종료된 국내 대전격투 온라인 게임 퍼펙트케이오에 춘리와 함께 찬조 출연한 바 있다. 살의의 파동에 당해 파동권을 쓸 수 없게 됐다는 얼핏 보기에 그럴싸한 설정을 지니고 등장하지만 좀만 심각하게 파고들어 생각해보면 "이게 뭔 개소리야"하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그래도 남들은 다 장풍기 못 쓰는데 치사하게 자기 혼자 파동권 날려대면 밸런스가 붕괴될게 안봐도 뻔해서 봉인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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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참고삼아 말하자면, 유럽에서는 금발 머리에 검은색 눈썹이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미국이 다민족 국가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머리와 눈썹.
  • [2] TV판 애니메이션 스트리트 파이터즈 빅토리에서는 어머니가 일본인인 것으로 나온다. 즉, '재미 하프 일본인'. 단 TV판의 설정이 오피셜이라고 단정짓기도 애매하다.
  • [3] 전작에서는 몇몇 캐릭터들에게만 2히트되었고 쓰러뜨리지도 못했다.
  • [4] 이 댕기가 훗날 류가 매고 다니는 붉은 하치마키. 애니메이션에서는 부상당한 류에게 켄이 묶어주고 제로에서는 헤어질때 우정의 증표로 선물한다. 켄에게 댕기를 받기 전의 스토리인 스트리트 파이터 1과 제로에서 류는 흰 하치마키를 하고 나온다.
  • [5] 거의 1레벨 슈퍼콤보랑 맞먹었다!
  • [6] 마블 VS 캡콤 2에서는 풍림류 캐릭 중 유일한 지상 6체인이다.
  • [7] 승룡권에서 EX세이빙 캔슬하여 풀히트 시키려면 강승룡권을 공중히트시키고 EX세이빙 캔슬을 해야한다. 아니면 정가드 공격을 할 것 처럼 폼을 잡다가 EX용권선풍각으로 역가드를 내고 1프레임의 딜레이도 없이 발동하여 연계하는 등...사실 이게 켄의 밥줄이다.
  • [8] 잡기거리가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수준으로 길어지는 슬라이드 잡기 등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으면 까다롭다. 고수들은 승룡권이나 파동권으로 이동하면서 쓴다.
  • [9] 점프강발-근접강발-강 용권선풍각을 맞고나면 체력이 약한 고우키는 체력게이지가 절반 가까이 날아간다.
  • [10] 이쪽은 선대의 (주화입마한) 절정고수 이미지가 좀더 강하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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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8 17: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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