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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

last modified: 2015-03-11 22:15:38 by Contributors

Contents

1. 분비물
2. 김택용의 악질 팬을 이르는 은어

1. 분비물

코딱지.jpg
[JPG image (81.79 KB)]

원빈! 안돼!! 지지!!
보석 채취 중
남자는 다 먹는 것
영어: nose wax, booger(미), bogey(영)

공기 중의 이물질이 속을 통과하다가 코털에 걸려서 고체화 된 물질.

기본적으로 인체의 코 내부엔 다량의 털이 존재한다. 이 털의 역할은 인체의 다른 털들과 마찬가지로 민감한 부위끼리의 마찰력을 줄여주고 또한 각종 이물질을 막아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다만 코털의 경우 콧구멍 속에서 내부를 보호하기 위한 점액이 수시로 분비되는데[1], 이 점액이 코털이 잡아낸 먼지, 세균 등과 융합하면서 딱딱하게 굳게 되고 이렇게 생겨난 이물질을 '코딱지'라 부른다.

이것을 손가락으로 파내는 것은 만국 공통의 즐거운 터테인먼트다. 일단은 기본적으로 이물질이므로 누구나 이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제거하는 것은 매우 상쾌한 기분을 안겨다 준다. 특별히 코를 파다가 큰 건더기가 나오면 이를 왕건이라 하며 찬양한다. 누가 뭐래도 가장 기분좋은 건 코딱지 끝에 약간에 물렁한 코딱지가 같이 나오면서 한번에 코가 뻥뚫리는 코딱지가끔 코털이 곧게 뻗어 있는 걸 팔 때도 있다. 코딱지를 파는 행위는 위생적으로 중요한 일로, 코를 청결하게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정기적으로 코 청소를 해주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깊숙히 자리잡은 코딱지가 이물질과 결합하여 제자리에 단단히 돌처럼 뿌리박아 비석(鼻石)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비석이 되어버리면 꺼내기 매우 힘들어지며 내시경 수술을 통해 꺼내야 한다. 그렇게 되기 전에 가렵고 찝찝해서 파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렇다고 시도때도 없이 마구 파면 비염이 생기기 좋다. 뿐만아니라 지나치게 자주 코를 파면 동굴 확장에 기여할 수 있다. 코를 팔 땐 가급적으로 청결한 손을 사용하고, 너무 깊은 것은 억지로 파려고 하지 말고 풀어서 빼도록 하자.

다만 코딱지를 불결하다 생각하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게 생각하므로 이런 짓을 하다가 남에게 들키면 사회생활이 힘들어진다. 특히 먹는 걸 들키기라도 하면 뒷일 책임 못진다.[2] 특히 초등학생 때 걸렸다간 코딱지에 관련된 별명을 몇 년간, 아니 먼 훗날의 동창회에서까지도 달고 다닐지도 모른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한손으로 코를 가리고 손끝으로 구멍 주변만 살짝 긁어내듯 파면 들켜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다. 참았다가 집에 가서 대차게 파자!

일단 분비물이므로 상기한대로 사람들이 좋지 않게 생각하는데, 인체의 분비물들 중 더럽게 취급하는 수준을 보자면 대체적으로 과 비슷한 수준으로 싫어한다. 따라서 코딱지는 그 뒷처리도 중요한데, 액체라서 증발하는 침과는 달리 증발이 불가능한 고체라는 특성상 휴지 등으로 잘 싸서 버리는것이 좋다.

간혹 강하게 코로 흡입하는 행동(감기에 걸려 콧물이 자주 나올 때라든지)을 취할 경우 목으로 넘어가는 불상사(?)도 발생한다. 물론 입으로 뱉어내면 되겠지만 그때의 기분은...[3] 그리고 코딱지를 캐기 위해 코를 파다가 를 보는 경우도 생긴다. 특히 코를 파기 위해 손톱을 길게 기른 사람이라면...

건조한 환경에서 자라면 코딱지가 잘 생기기 십상이므로 코 파는 버릇이 생긴다고 하니 적당한 습도를 항상 유지해주도록 하자.

체액에서 비롯된 적절한 염분을 함유하고 있어 쫄깃짭조름하다.? 코딱지의 맛있음을 찬양하는 노래도 있다.##

만화나 애니 등에서 코딱지를 파내는 동작을 하는 캐릭터로 주 사용처는 능청스러울 때, 심심하거나 한가할 때, 태도가 거만함을 보일 때 등등으로 아기공룡 둘리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램프의 노인이나 은혼사카타 긴토키(...) 등이 있다. 특히 은혼의 가구라는 코딱지를 파는 히로인으로 악명높다(...). 스타크래프트SCV도 코를 판다.
의태어로 표현할 땐 보통 "후비적"으로 쓴다. 키베질하고 있을 때 상대가 문장 뒤에 (후비적)을 붙이면 코파면서 말하는 거다. 상대를 도발하기 위한 의도적 삽입이라고나 할까. 미스터 부아구그로우를 죽일 때 이걸로 죽였다.

픽션에서는 코딱지를 상대에게 날려 공격하는 무공도 존재한다. 야심작 정열맨에 등장하는 인물중 하나인 추자풍이 딱지신공을 사용하며, 원피스에 등장하는 폭폭 열매를 먹은 Mr.5가 코딱지를 튕겨서 폭탄으로 사용한다. 현실에서 사용할 시 육체적 손상은 없으나 정신적 충격과 어그로력이 엄청나다.

남아공 월드컵 당시 독일 대표팀 감독 요아힘 뢰브가 코딱지를 파고, 먹는 장면이 자주 카메라에 잡혀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근데 이 사람 한두 번이 아닌 듯... 심지어는 자기 겨드랑이 냄새를 맡는 장면도 잡혔다.

언젠가 이거 많이 먹으면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기사가 있었다. 해당 기사 기사 상에도 나오지만 코딱지가 죽은 병균덩어리를 뭉쳐놔 천연 백신 역할을 한다(...)는게 요지. 실험에 동원된 불쌍한(?) 학생들에게 잠시 묵념. 약간 더럽게 살면 어느 정도 면역력이 높아지는 건 사실이다.[4] 그리고 코딱지의 주성분이 먼지와 세균 시체이기도 하니... 코 파먹고 오래 살기 vs. 안 파먹고 일찍 죽기

대한민국걸그룹 포미닛전지윤이 매우 좋아한다.

사람에 따라 코를 후비는 손가락의 종류가 천차만별. 주로 후비던 손가락으로 계속 후빈다. 의외지만 제일 큰 엄지손가락으로 후비는 사람이 제법 있다.

매일 세수를 할 때 손으로 코를 힘껏 풀면 코딱지를 후빌 일이 없어진다.

미국에선 엄청난 규모의 코딱지를 캐내기도 한다. 식사 전이면 안 보길 추천한다. 과연 천조국... 얼마나 시원할까 그런데 이건 코딱지가 아니라 삽입한 솜 뭉치 비슷한 것이라고 한다.

만화 원피스에선 루피이걸 조로가 마시던 물컵에다 타버리는 악질 장난을 시전했다(...). 허나 조로가 그 물컵을 루피 입에다 부어버리는 바람에 역관광. 비록 물이라고는 하지만 만약 상디가 이걸 봤다면(...).

또 원피스에 등장하는 MR.5는 폭폭 열매를 먹은 폭탄 인간이라 코딱지를 날리면 폭발한다(..) 몸이 폭탄이라 코딱지조차 초소형 폭탄이 되어버리는 것.

겨울왕국리스토프에 따르면, 남자는 다 코딱지를 파서 먹는다고 한다. 그리고 디즈니는 이 대사 때문에 "크리스토프의 주장은 디즈니의 공식 입장과 관련이 없습니다."라는 문구를 크레딧에 추가해야했다.

일반적으로 휴지 등에 묻혀서 버리는 경우가 많으나 간혹 습관적으로 의자 등 가구에 붙이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당사자에게는 별것 아닐지라도 가족들에게는 심히 OME이니 휴지에 묻혀 버리도록 하자. 그거 굳어버리면 뒷감당하기 힘들다.

하지만 너무 자주 파면 사람에 따라서는 코의 혈관이 약화되어서 코피가나기 쉬워질 수 있으니 너무 많이 후비진 말자.[5]

2. 김택용의 악질 팬을 이르는 은어

코빠라는 단어도 아까운 극렬한 코빠를 비하해 부르는 명칭이다. 악질 김택용팬들이 김택용 선수를 띄우기 위해 다른 프로토스 선수들을 비하하다 이에 대한 반감으로 생긴 별명. 김택용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에 딱 달라붙어 있다 하여 코딱지.

다른 특이한 특징은, 여성팬이 극도로 많은 김택용인 만큼 정말 얼빠라고 칭할 정도의 여성팬이 득실거린다. 상대적으로 남성팬이 많은 송병구와는 대조적. 대부분 경기를 어느정도 볼 줄 아는 뱅리건들과는 달리 그냥 얼빠들의 비율이 높아 사실 별거 아닌 장면에도 비명소리가 뱅리건 부부젤라 저리가라할 수준이라 스갤에서는 코딱지들을 매우 싫어한다. 이 때문에 부스 진동으로 귀맵도 가능할 수준이라며 까는 극악질 택까들도 있다. 이건 북퀴벌레도 마찬가지.

임요환이 동양 오리온을 창단했을 때부터 티원빠질을 시작한 골수 티원빠들이 아닌, 도택명 트리오가 완성됐을때부터 티원빠질을 시작한 팬들의 대부분이 코딱지다.[6]

이들이 가장 왕성했을 때는 08시즌 후기 ~ 08-09 시즌 초 김택용이 날라다녔을 때. 이 때의 스갤은 코딱지와 비코딱지로 나뉠 정도로 코딱지가 득실거렸다. 더럽네

10-11시즌에는 김택용이 영원히 깨지지 않을 대기록인 시즌 63승을 거두었지만 스갤에선 개인리그에서는 정말 답없는 김택용을 비아냥거리기 위해 양학으로(특히 공군) 쌓은거품이 많이 끼인 기록이라고 깎아내리자 코딱지들이 쉴드를 치기 위해 활동량이 눈에 띄게 많아졌으며, 연말이 되고 올해의 토스상에 대한 논쟁이 하루가 멀다하고 일어나자 그 세력은 절정에 달했다. 이 시점부터 북퀴들과 함께 스갤에서 제일 많이 까이고 있다. 허나 김택용이 새 시즌 들어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자 버로우 타는 일이 잦아졌다.

2012년 스타크래프트 2 병행을 시작하면서 스2 성적이 하이파이브를 위해 억대연봉을 받는 수준으로 추락하면서[7] 쫄딱 망해야 정상인데도 정작 다른 빠들이 죽어버리는 통에(...) 무개념적인 실드를 무한정 남발해도 받아치고 싸울 코까들이 없어진 터라 아직도 득실거린다. 심지어는 어차피 질거 그냥 김택용이나 내보내라 임요환 시발아, 김택용이 신노열 이겼으니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김택용>>>신노열. 신노열 우승? 그러면 자동적으로 김택용 우승! 아 씨바 할말을 잃었습니다. 답이 없다.

오죽하면 +개독교를 해서 코독교라고 부를까...


2013 스갤 상반기 올스타 5명 중에 김택용이 당당하게 끼어 있어 스갤러들의 충격과 공포를 일으켰다. 게다가 5명 중에 5위도 아니고 김유진을 제치고 무려 4위를 했다! 다른빠들이 다죽었지만 코딱지들은 영원하다는 걸 나타내주는 사건(...). 허나 12-13 프로리그가 종료된지 얼마 안 되어서 김택용이 2013년 9월 9일 부로 은퇴했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 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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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를 흔히 '콧물'이라고 한다.
  • [2] 드래곤볼의 악당단체인 레드리본군블루 장군은 자기 사병이 코딱지를 팠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끌고 가서 총살 시켰다.
  • [3] 드물게 코딱지가 손가락이 닿지 않을 정도로 깊숙한 곳에 생긴 경우에는 이 방법 밖에 답이 없긴 하다.
  • [4] 애초에 '예방 주사'라는 것도 병을 막아내는 특수 약품을 쓰는 게 아니라, 예방 주체인 균을 소량 투여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독감 예방주사는 독감 바이러스를 소량 투여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을 사용하는 이유는 해로운 균을 극소량만 투입해서 인체가 이에 맞서 싸우는 도중 면역 능력을 얻을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너무 지나치게 청결한 환경에서만 생활하게 되면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져서 질병 감염률이 높아진다.
  • [5] 실제로 한 남성이 코파는것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코피나는걸 모르고 과다출혈로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
  • [6] 이런 코딱지들은 남자들의 비율도 높다. 또 골수 티원팬들과의 갈등이 잦았다.
  • [7] 2013년 기준 4승 8패인데, 저 4승 중에서도 내세울 만한 건 신노열에게서 딴 1승 뿐이다. 염보성에게 2승, 김정우에게 1승인데 염보성은 스2가 안되어서 은퇴까지 했고 김정우는 사상 최악의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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