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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른 버저커

last modified: 2015-03-25 21:58:46 by Contributors

Khorne Berzerker[1]


피의 신께 피를! 해골 옥좌에 해골을!
Blood for Blood God! Skulls for the Skull Throne!

Contents

1. 설정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2.1. 3판
2.2. 4판
2.3. 5판
2.3.1. 6판
2.4. PC 게임에서의 등장
2.4.1.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4.2. 그 외
2.5. 기타


1. 설정


카오스 신 중에서 전쟁과 피의 신인 코른을 광적으로 따르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이다. 그래서 코른이 추구하는 피와 두개골 덕후 모습을 보인다. 갑옷도 코른 휘하 카오스 데몬들처럼 시뻘건 색깔. 쉽게 말하면 코른 빠돌이. 앵그리 마린이 제일 싫어한다.

그 기원은 앙그론과 그의 월드 이터 군단원들로, 앙그론이 받은 시술이자 앙그론의 제국 합류 이후 앙그론이 자기 월드 이터 군단원들에게도 부여한, 특정 호르몬을 분비하여 공격성을 높이는 특수한 장치인 '도살자의 손톱'를 부착하는 전용 뇌외과기술로 탄생한 광전사들이 그 기원으로, 이 특수 장치에서 분비되는 특정한 호르몬 때문에 대원들은 공포를 느끼지 않으며 무척 광폭하고 강인한 존재가 되었다. 이 당시 월드 이터는 그 특유의 지나칠 정도의 잔혹성과 야만성[2]으로 제국 곳곳에서 많은 지탄을 받고 있었는데 이 장치를 이식하면서 그러한 난폭함이 더욱 악화되었고 이에 황제가 장치 이식을 중지시킬 정도였으나, 정작 앙그론과 군단원들은 신경쓰지 않고 계속해서 도살자의 손톱 이식을 감행하였다.

그래도 대성전 당시엔 카오스 신의 존재를 몰랐기에 잔혹하고 난폭할지언정 카오스 신의 수하가 되진 않았는데, 호루스 헤러시 당시 월드 이터와 앙그론이 호루스의 편을 들고 역시 호루스의 편에 속한 워드 베어러로가 아우렐리안의 설득하에 로버트 길리먼울트라마린을 공격할 때 이들의 분노가 극대화되자 때를 노린 로가의 의식으로 앙그론과 군단원 전원이 코른의 가호를 받게 되었고 앙그론은 데몬 프린스가, 나머지 군단원들은 지금의 코른 버저커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호루스 헤러시가 끝나고 아이 오브 테러로 도주한 상황에서 엠퍼러스 칠드런과 싸우던 와중 8중대장 이 피에 미쳐 한바탕 아수라장을 벌여서 월드 이터가 워밴드 단위로 잘게 분열되었을 때 몇몇은 다른 군단에 흡수되었는데, 그 중 이러한 뇌외과기술을 가진 마린들도 있었기 때문에 다른 군단들도 '일단은' 수술이 가능한 정도의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그 수준은 형편없어서 월드 이터에 도저히 못 미치는 정도이며(야매로 하는 것과 진짜배기로 하는 것의 차이라고 할까...) 오직 블랙 리전만이 월드 이터와 비견될 만한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다른 군단 소속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코른 버저커가 되고 싶은 경우에는 대부분 월드 이터로 이적한다.

코른 버저커는 코른에게 피와 해골을 바치기 위해 살육에 바쁜 나날을 보내며 만약 죽일 적이 없을 때는 아군끼리, 아군이 없을 때는 자기자신의 해골이라도 코른에게 바친다.[3]

카오스 마린들이 원래 성격이 좋을리가 없겠지만 그나마 이성이라도 있는 다른 카오스 마린들과는 달리 코른 버저커는 아예 이성 자체가 붕괴하여 정신이 나간 존재들이다. 이미 월드 이터 시절부터 도살자의 손톱의 영향으로 빡돌아서 팀킬과 식인도 거리낌없이 일삼을 정도이긴 했지만, 여기에 코른의 축복까지 받아 더더욱 맛이 갔기 때문. 일례로 나이트 로드탈로스 발코란이 이끄는 워밴드 소속 대원들 중 하나인 '우자스'라는 대원은 도살자의 손톱은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코른의 축복을 받아 평소에도 말도 제대로 못하고 침도 질질 흘리는 등 그야말로 광견병이라도 걸린 사람처럼 정신줄을 놓고 있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여기에 도살자의 손톱을 이식받은 코른 버저커라면 어느 정도일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원래 카오스 신의 축복이 하도 복불복이다보니 그냥 멀쩡히 힘만 얻으면서 멀쩡한 이성을 지닌 코른 버저커(칸 더 비트레이어, 쥬폴, 크룰 등이 대표적)들도 많고, 또 이성이 날아갔다고 해도 카오스 스폰처럼 아예 대화조차 불가능한 짐승 수준으로 퇴화한건 아니니까 그나마 낫지만.

유닛 설명의 일부를 살펴보면 "코른 버저커들에게 전술이란 '생소한 개념'이다. 그들의 유일한 전술은 적을 향해 최대한 빠르게 직선으로 달려가 적의 피를 뿌리고 해골을 쟁취하는 것이다."라고 되어 있다. 전술을 등한시하는 만큼 사용하는 장비들도 전부가 닥돌용, 즉 근거리에 특화되어 있다.

다른 컬트 마린들과는 달리 싸이커가 없는 것 또한 특징이다. 코른은 추종자들이 자기 힘으로 직접 상대를 찢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걸 선호하지 어디 숨어서 총질만 하거나 마법을 사용하는 등의 잔꾀나 부리는걸 싫어하기 때문.[4] 물론 파보면 사이킥 자질을 가진 버저커가 아예 없을것이라곤 못하겠지만, 그런 경우도 사이킥을 안쓰니까 의미가 없다. 대신 코른 버저커들은 코른의 축복을 받아서 반대로 사이킥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편이다.

여담이지만, 4대 신들의 전속 마린 중에서는 유일하게 외형 변화가 거의 없는, 멀쩡한 편에 속한다. 이는 코른이 신체 변형이나 촉수 등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어서 그런 것도 있는데, 때문에 젠취를 섬기는 몸이 영체화 되어버린 루브릭 마린이나 슬라네쉬를 섬기는 신체가 촉수물이 되고 얼굴 가죽이 녹아내리는 노이즈 마린, 그리고 너글을 섬기는 썩어들어가는 몸을 지닌 플레이그 마린과 비교해보면 코른 버저커는 상당히 인간 형태를 유지하는 편에 속한다. 물론 성격과 정신상태는 다들 별 차이가 없는 개판 이하 수준이지만(……). 실제로 1차 아마겟돈 전쟁 당시 앙그론을 따라온 코른 버저커들을 본 제국군이 이들을 스페이스 마린인줄 알고 환영했다가 큰 출혈을 본 사건이 있었다. 상기한대로 코른 버저커가 전략전술을 상당히 등한시한다는걸 생각해보면 본인들은 굳이 속일 생각 같은건 하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속았다는 얘기.

네임드로는 월드 이터 군단의 칸 더 비트레이어가 있다.

2.1. 3판

원래는 미니어처 게임 2판 시절 생겨난 유닛으로, 가격이 싸면서도[6] 성능 좋은 유닛이라 인기몰이를 얻었다.

2.2. 4판

1포인트만 지불하면 기본 장비로 가질 수 있었던 근접무기 코르네이트 체인액스(Khornate Chainaxe)가 존재하던 시절이라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이 무기는 상대편의 아머 세이브가 4+보다 더 좋으면 4+로 치고 까 버리는 무기였다. 그러니까 최강의 방어구 오크 메가 아머/스페이스 마린 터미네이터 아머처럼 2+ 아머 세이브를 가진 놈이나 파워 아머처럼 3+ 아머 세이브를 가진 놈들을 죄다 4+짜리 갑옷으로 치고 공격한다는 뜻이다. 별명은 깡통따개였다.

하지만 신판에 와서 카오스의 무기고가 완전히 털려 버리면서 이 꿈 같은 무기는 결국 사라지고 말았다.[7]

추가로 군단 트레잇이 존재하던 시절이라 코른 버저커를 쓰려면 적대관계인 슬라네쉬나 젠취 계열의 유닛들은 포기해야 했었다.

2.3. 5판

군단 트레잇에 관한 특규가 사라지면서 다른 신의 컬트 마린과 그냥 섞어서 써도 상관없게 되었다. 하지만 대신 위에 말한 깡통따개는 소멸. 정의는 승리한다(…). 게다가 라이노를 타고 오는 버저커는 그리 무섭지도 않다. 라이노는 장갑치가 약해서 웬만한 무기엔 그냥 파괴되며 하차한 턴엔 돌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트룹 주제에 WS가 5나 되는 아주 강력한 근접유닛인 건 사실인데, 선차지를 못하면 퓨리어스 차지를 살릴 수 없어서 효율이 잘 안 나온다. 볼트 피스톨 + 근접무기로 공격횟수가 늘어나긴 하지만 근접무기는 파워 웨폰도 아닌 그냥 CCW(Close Combat Weapon)라 그것도 그것대로 문제점. 하지만 이때까지도 전 종족에서 수준급으로 가격대 성능비 끝내주는 근접 돌격부대였다. 5판 이후로는 스페이스 마린도 근접 특화 병과가 더 생기고, 외계인 아미에도 대체로 근접 카운터용으로 끝내주는 근접 병종이 하나씩은 들어가게 바뀌면서 이전같지만은 않게 되었으나, 여전히 강력한 편. 스페이스 마린 진영에서 라이벌이라 할 만한 유닛은 데스 컴퍼니가 있었는데, 6판 룰북에서는 드디어 버저커를 능가하는 근접 괴물로 버프되어 신세가 좀 뒤바뀌었다. 카오스 신의 축복이 고작 유전자 결함만도 못하다니 괜찮다. 블러드 엔젤 자체는 완전 고인이 되었다. 요는 둘다 망함.

게다가 5판 룰북 개정 이후로 업데이트된 세력들이 사격은 사격대로 강해지고 근접은 근접대로 강해져서 빛이 더욱 바래게 되었다. 승률에 집착하는 한국 플레이어의 특성상 요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플레이어들의 성향은 데몬 프린스 2기+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오블리터레이터+카오스 터미네이터 스쿼드의 조합이라서 더욱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다. 지금은 그냥 새로운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유저들이 위 체제의 세팅 전에 가볍게 룰이나 익히려고 배틀포스에 들어 있던 8기를 쓰는 정도밖에 안 된다. 아니면 월드 이터가 좋아서 그냥 컨셉 아미로 구성하여 등장시키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

2.3.1. 6판

버프인가, 너프인가?로 논란이 많이 되었는데, 실질적으로 따져보면 이전보다 너프다. 근접공격 횟수가 1회 깍여나가고, 대신 레이지와 카운터 어택 룰이 붙어서, 먼저 어썰트를 걸면 +2, 어썰트를 당하면 +1의 근접 공격횟수 보너스를 받는다. 하지만 이는 전투의 첫턴에만 효과가 생기고 이후 턴부터는 공격횟수가 1로 줄어들어버림으로 너프가 맞다.[8] 게다가 엘리트로 올라갔기 때문에 트룹으로 쓰려면 HQ유닛도 코른 마크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3포인트로 장비 가능한 체인 액스가 AP4, 즉 4+ 아머세이브까지를 무시할 수 있게 되어서, 대부분의 외계인과 가드맨 등은 버저커를 만나면 아머 세이브를 못한다! 잡병을 상대로는 더 세진 셈인데, 포인트를 내고 스페이스 마린을 상대로도 증오 룰을 부여해주는 오랜 전쟁의 베테랑(Veteran of the Long War)을 붙여주면 마린을 상대로 실패한 근접전 명중굴림을 다시 굴리는 게 가능한 관계로, 마린을 상대로도 근접전이 더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렇게 세팅을 해주게 되면, 전판에서의 마리당 기본 가격보다 1포인트씩 높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바꿀 필요가 있다. 거기다 카오스 데몬이나 같은 카오스 마린의 동족전 상황이라면 이런 보너스가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전보다 좀 더 상황을 많이 타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즉 버저커를 쓰는데 이전처럼 밀어 붙이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머리도 써야 하는 상황이다(...). 코른의 신도가 머리를 써야 한다니 이 무슨 말이요 GW 양반

카오스 로드가 코른의 인장을 장비하거나, 칸을 HQ로 쓰면 트룹으로 쓸 수 있다.

배틀포스 세트에 들어있기 때문인지 초보 카오스 플레이어들은 꼭 버저커를 어떻게든 넣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사실 카오스에는 버저커 외에도 좋은 유닛이 넘쳐나기 때문에... 잘 생각하자. 그나마 배틀포스에서 코저커가 빠져버렸고 또 최강의 컬트마린 취급받는 노이즈 마린이 4만배는 더 좋기 때문에 코저커는 사우전드 선과 함께 잉여 취급이다. 플레이그 마린은 최소한 밥값이라도 하지...또 코른 아이콘과 마크,파워 웨폰으로 무장한 초즌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더 미묘해졌다

하지만 빨간색/금색 컬러링의 화려한 외모와 공포를 모르는 광전사라는 설정이 워낙 멋져서인지 일부러라도 구입해서 소장하는 플레이어도 많다. 그리고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박스처럼 10명 구성에 가격도 같지만 그에 비해 2명 더 들어 있다.

2.4. PC 게임에서의 등장

2.4.1.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For the slaughter!"
도살을 위해!
"Kill...KILL!"
죽여...죽여버려!
"Why aren't we killing yet!?"
왜 우리가 아직 안 죽이고 있는 거지!?
"By Khorne, it will be done"
코른의 뜻대로 이루어지리라
"This is the last time!"
이번이 마지막이다!(=한 번 더 시키지 마!)
"I am not your bootlick!"
난 네놈의 아첨꾼이 아니다!
"As you wish, but set us loose!"
그렇게 하겠는데, 대신 미쳐 날뛰게 해줘!
"Don't provoke me!"
날 열받게 하지 마라!
"This errand is beneath me"
이따위 심부름은 내가 할 가치가 없어
"I heard you the first time!"
네놈이 처음 말했을 때 들었었다!
"Uuuaaarrarraaargh!"
우웨레렉에에엑!
"Break their backs!"
저것들의 등뼈를 부숴!
"Attack!"
공격!
"I will have last blood!"
최후의 피를 보는 건 나다!
"Split them open!"
저것들을 벌리고 쪼개라!
"Blood for the Blood God!"
피의 신에게 피를!
"I'll drink their blood from their hearts!"
저놈들 심장을 쥐어짜서 피를 마실 테다!
"I am invincible!"
난 무적이다!
"Blood, blood, blood, blood!"
피, 피, 피, 피!
"Gut them! Gut them all!"
내장을 뜯어내! 내장을 몽땅 뜯어내!
"Engulf them in pain!"
저것들을 고통에 휩싸이게 만들어!
"Blood! Hahahahaha...BLOOD!"
피! 하하하하하...피!
"Who dies first?"
누가 먼저 죽을거냐?
"You want that worthless trinket?"
저 따위 하찮은 것을 원하냐?
"Why should I?"
내가 뭣하러?
"The trophy is mine!"
전리품은 내 것이다!
"Where is the blood I was promised?"
약속한 피는 어디 있나?
"It is done. Don't waste my time again."
끝났다. 다시는 날 귀찮게 하지 마라.
"The enemy...Finally!"
적이다...드디어!
"Let me kill them!"
내가 저것들을 죽이게 해줘!
"Must kill! Must kill!"
반드시 죽여! 반드시 죽여!
"Nooo! This can not be!"
안돼! 이럴 순 없어!
"They won...for now."
저들이 이겼군...지금은.
"So much blood...too much to drink."
이 넘쳐나는 피...다 마시지 못할 정도군.
"I hunger again."
다시 배가 고파졌다.
"I will have my vengeance."
복수하겠다.
"Drive quickly, before I kill you!"
죽여 버리기 전에 빨리 밟아!
"We need a new driver! This one is DEAD."
새 조종수가 필요하다! 그놈은 죽었거든.


DoW 시리즈 중에서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 Winter Assault에서 추가되었다. 설정상 이번에 등장한 카오스 세력이 월드 이터의 카오스 로드 크룰이 이끄는 워밴드라는 설정 때문. 근접공격력이 강력하지만 별다른 원거리 수단이 없는데, 대신 미니어처 게임 성능을 반영한 '사기치에 구애받지 않는다'라는, 즉 사기치가 없다는 특성으로 강력한 성능을 내게 되었다. 그 때문에 다른 유닛은 하나도 안 뽑고 버저커만 줄창 뽑아서 보내는 버저커 스팸 전술이 유행했을 정도(…). 3티어에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근 적들의 사기치를 2000만큼 깎는 '코른의 인장(Mark of Khorne)' 스킬도 생긴다. 지못미 랩터.

2티어 이상 유닛이기 때문에 다른 카오스 2티어 이상 유닛들처럼 딱히 분대장 옵션이 없다. 재미있게도 최대 8명까지 보충이 가능한데, 코른의 신성한 숫자가 8이다. 아무래도 이런 설정을 노린 모양.

근접공력력도 강력한 편이고 보병 유닛 주제에 사기치가 존재하지 않기에 화방 슬러가나 레인저, 플레이드 원 같은 모랄빵으로 먹고 사는 유닛들을 순식간에 잉여로 만들어 버리며, 체력과 회복 속도도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유닛치고 높으며, 이동속도도 빠르기에 결국은 억지로 발을 묶어두는 스킬이라도 쓰지 않는 이상 여고괴담 찍듯 순식간에 다가와 피를 뿌린다. 때문에 보병 유닛이나 영웅 유닛이 이들에게 Z신공 당하면 상당히 골치 아프다. 이들을 활용할 땐 되도록이면 영웅 유닛이나 건설 유닛을 일순위로 사냥하는 게 좋다. 다만 건물과 차량에는 도끼질이 잘 먹히지 않으니 적이 차량을 뽑을 것 같으면 그 전에 빨리 끝내던가, 핑크 호러를 뽑거나, 빨리 티어 올려서 오블리터레이터포제스드 마린을 뽑는 게 좋다.

참고로 카오스 로드카오스 소서러를 코른 버저커 분대에 붙이면 군중심리 때문인지 같이 피에 미쳐서 영웅의 사기치가 무적이 되는 장점과, 버저커 분대의 속도가 영웅의 이동속도에 맞춰서 느려지는 단점이 생긴다.

이른바 랩코포(카오스 랩터 - 코른 버저커 - 포제스드 마린)로 이루어지는 1-2-3 티어의 중견. 하지만 랩터는 말 그대로 2티어로 넘어가 이 녀석을 뽑기 위한 시간 벌기용일 뿐이며, 포제스드 마린은 1분대만 뽑을 수 있는지라 실질적으로 코른 버저커가 카오스의 전투력을 책임지는 존재다. 물론 소울 스톰에 들어와서 2티어 헬 탈론이란 새로운 전략이 생겼으므로 꼭 이런 테크를 가는 건 아니다. 뭐 그래도 별일 없으면 코른 버저커는 주력이다.

안타깝게도 상기한대로 딱히 자체적인 분대장을 붙여줄 수 없다는게 단점이다. 이건 2티어 이상 모든 카오스 유닛들의 공통사항이지만.

묘하게 제작진들의 편애를 받고 있는 유닛이기도 하다. 목소리는 다르더라도 일정한 패턴이 있는 카오스 마린 계열의 유닛들[9] 중 몇 안 되게 고유의 대사를 절반 이상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군단의 컬러링에 관계없이 고유의 얼드 이터의 붉은색 컬러링을 항시 유지하고 있다.

해골과 피에 미쳐 있는 놈인 만큼 게임 중 대사들이 거의 피나 해골, 그리고 코른에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싸움을 안 시키고 가만히 냅두고 있으면 별의별 울부짖음을 선보인다(…). 그야말로 맹수가 따로 없다...

그 외 대사들이 상당히 고압적인데, 한편으로 츤데레 끼가 느껴진다(…). 예를 들어 "This errand is beneath me!"(이따위 심부름은 내가 할 가치가 없어!)라고 말하면서도 명령에 잘 따르며, 전략지점 점령 시 "You want that worthless trinket?"(저 따위 하찮은 것을 원하냐?)나 "Why should I?"(내가 뭣하러?)라고 말하면서도 잘만 점령해준다(…).

아래는 예시.

khorne_berserker_tsun.jpg
[JPG image (203.38 KB)]

참고로 이 만화의 대사들은 실제 게임에 말투까지 그대로 나오는 대사들이다(...). 스카브란드 건도 그렇고 역시 코른의 숨겨진 미덕은 츤데레

참고로 다크 크루세이드 1.0 시절엔 원거리 공격력만 스페이스 마린 분대를 능가하는 엄청난 유닛이었지만 지금은 그런 거 없다.

2.4.2. 그 외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에선 직접 등장하진 않으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에게 워기어 '코른의 인장'을 달면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코른 버저커처럼 체인액스를 들고 뛰어다닌다. 컬러링을 월드 이터로 맞추고 영웅을 카오스 로드로 선택했다면 상당히 그럴싸하다. 다만 코른 버저커처럼 강습 능력도 없고 제압에 잘만 걸리는데다가 그렇다고 제압해제 스킬도 없어서 잉여라고 까인다.

다른 컬트 마린들과 마찬가지로 이 외의 등장은 없다. 굳이 꼽는다면 Warhammer 40,000 : Space Marine의 싱글 플레이에 등장하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은 이들처럼 한손 체인액스와 볼트 피스톨을 쓰긴 하지만.

2.5. 기타

앵그리 마린공식 라이벌이다. 그런데 앵그리 마린은 볼터를 지지배나 쓰는 장난감으로 여기기 때문에[10], 맨 위의 일러스트처럼 볼터를 거리낌없이 쓰는 코른 버저커를 게이 새끼(...)라 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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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버저커(Berzerker)이다. 버서커(Berserker)가 아니다! 두 단어는 표기와 발음이 다르지만 뜻은 같다.
  • [2] 잔혹함과 야만성으로 치자면 리만 러스스페이스 울프, 그리고 자카타이 칸화이트 스카도 한성깔 했지만 이 둘은 적어도 최소한의 인간적 도의는 엄격하게 지킬 줄 알았다. 반면 앙그론과 월드 이터는 양민 학살은 기본 소양이고 팀킬은 옵션이며 식인과 사체 모욕은 부가로 행하던 '인류의 모범 스페이스 마린'이라고 봐주기 어려운 수준이였다.
  • [3] 4판 코덱스에 보면 코른 버저커 분대가 칸에게 기습당해 전원이 죽고 챔피언 한 명이 살아남는데, 자기 무력이 칸에게 못 미침을 깨달은 그 챔피언이 무저항으로 자기 해골을 코른에게 공양하는 장면이 있다...흠좀무.
  • [4] 이 때문에 코른을 섬기는 카오스 소서러도 없다. 굳이 꼽자면 모든 신을 고루 섬기는 언디바이디드 계열 소서러나 있는 수준.
  • [5] 참고로 사진속 코른 버저커들은 모두 일반 카오스 마린과 백팩 형태가 다른데, 모두 구판 모델이다. 현재 나오는 코른 버저커들은 일반 카오스 마린과 동일한 형태의 백팩을 가지고 있다.
  • [6] 실제 가격, 게임 속 포인트 둘 다.
  • [7] 코른 버저커를 비롯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컬트 유닛들이 사기라는 소리를 들었던 것은 카오스의 무기고에 존재하는 강력한 워기어 때문이었다. 그
  • [8] 이것은 6판에서 코른 버저커가 기본으로 적용받는 옵션인 코른의 인장(Mark of Khorne)의 능력치가 A+1에서 레이지, 카운터 어택 부여로 바뀐 것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이를 기본으로 적용받는 칸 더 비트레이어 역시 마찬가지의 변화를 보였다.
  • [9] 예를 들어 어스파이어링 챔피언과 오블리터레이터는 같은 대사를 몇개 공유한다.
  • [10] 이들은 파워 빠따나 파워 렌치같은 괴악한 근접무기를 극단적으로 선호하고 데바스테이터 스쿼드로 배속되는 것을 처벌(...)로 간주한다. 원거리 무기랍시고 쓰는 것은 졸라게 빡친 마린을 발사(!)하는 프레데터를 개조한 차량인 앵그리 버드앵그리네이터와 에비서레이터를 발사하는 전기톱 발사기 등 상식을 벗어난 것 뿐이다. 그리고 콤비 웨폰에서 볼터를 버리고 콤비 장착물만 파워 아머에 장착해서 사용한다. 그나마 플라즈마 피스톨은 원래부터 상식을 벗어난 화끈한 무기여서 그런지 가끔씩 피스톨을 쓸 때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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