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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

last modified: 2015-03-17 18:38:27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코뿔소와 관련된 것들


Rhino_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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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thin S Krishnappa (cc-by-sa-3.0) from

검은코뿔소(Black rhinoceros, Diceros bicornis)

Rhino_0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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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ralie (cc-by-sa-3.0) from

흰코뿔소(White rhinoceros, Ceratotherium sim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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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thin S Krishnappa (cc-by-sa-3.0) from

인도코뿔소(Indian rhinoceros, Rhinoceros unicornis)

Rhino_0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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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rles W. Hardin (cc-by-2.0) from

수마트라코뿔소(Sumatran rhinoceros, Dicerorhinus sumatrensis)

Rhino_0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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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코뿔소(Javan rhinoceros, Rhinoceros sondaicus)

에스페란토: Rinoceredoj
중국어: 犀牛
일본어: サイ(犀)
영어로: rhinoceros, rhino(약칭)
독일어: Nashorn
범어 : 걸가(朅加나 朅伽, 한자 음차표기)

1. 개요

기제목 코뿔소과에 속하는 포유류 종들의 총칭.

다른 이름으로는 무소라고도 한다. 다시 말해 불경에 나오는 무소가 바로 코뿔소.[1]여기서 자동차 이름도 유래했다.


동물계의 전차로 불리는 생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에 서식한다. 생긴 것과 이름과는 다르게 과 같은 제목에 해당한다.[2]

코뿔소의 종류 중 코뿔소는 육상 동물 중에 4번째로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3]. 코끼리보다는 많이 작고 남방끼리물범 수컷보다 조금 작고 하마보다 조금 크다.

뭔가 사바나가 배경인 영화에서 보면 사자 같은 애들보단 얘한테 타고 다니는 지프가 뒤집혀서 관광 탄다든지 한다. 옛날 총기 기술이 안 좋을 땐 단단하고 질긴 그 가죽 때문에 총알이 안 박히곤 했다고 한다. 전투력이 이리 좋은데 인간 역사에서 코끼리처럼 길들여서 생체병기로 이용된 적은 없다. 아무래도 쓸만하게 길들이는게 불가능한 모양...이라기보다 그놈의 근시가 원인이었다고. 위 링크의 코뿔소 밭갈이는 널리 쓰인다기보다는 이벤트성에 가깝다. 다만 죽인 다음 가죽을 벗겨 갑옷은 만들었다.

옛날에는 중국 남부에도 코뿔소가 살았는데, 은나라 때 갑옷의 주 재료 중 하나가 코뿔소 가죽이었다고 한다. 코뿔소를 나타내는 한자로는 犀(서) 또는 兕(시)를 사용했는데, 犀와 兕는 비슷하지만 동일하지는 않은 종류였다고 한다.바이두 참조 뱀발로 兕는 암컷 코뿔소라는 의미도 있다.

犀을 묘사한 청동기. 제사시 술을 따르는 주전자인 준이다.
다른 서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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兕를 묘사한 청동제 준 잠깐. 외뿔이라면서 왜 두 개야?


兕를 나타낸 중국의 옛 그림. 이런 모습의 외뿔소면서 푸른 몸을 한 것은 전설에서 노자의 탈것으로 등장하며, 노자를 상징하는 신수이기도 하다.

중국에서는 6천년 전 이상의 유적지에도 코뿔소의 뼈가 발굴되고 있으며, 나라 시대에는 한꺼번에 40마리 이상이나 포획한 기록도 있고, 10마리 이상을 잡았다는 기록도 많이 있다. 같은 시기에 이미 드물게 된 코끼리와는 달리 비교적 잡기 쉬운 동물로 숫자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갑옷을 만들기 위해 가죽을 대량으로 모아들이면서 결국 멸종. 지못미.

전국시대 초기에 쓰인 고공기(考工記)에도 코뿔소 가죽을 만드는 방법과 품질검사법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나라 시대에는 이미 코뿔소와 코끼리가 희소하게 되어버려서, 신화(神化)적인 존재로 여겨지게 되었다.

기후가 우라지게 추웠던 빙하기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코뿔소가 살았다. 충북 제천 점말 용굴의 구석기 층에서 털코뿔소(Coelodonta antiquitatis)의 앞다리뼈가 발굴되었다.

대충 이렇게 생긴 아이, 현재는 멸종되었다. 지못미.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네팔에서도 밀림 지역이 있으며 거기에 코끼리 및 악어와 같이 살아가고 있다. 여기서도 멸종위기라 보호를 받고 있다.

공격성향이 적기 때문에 큰 위협이 아니라는 말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야생동물이기 때문에 자극을 주는 일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돌진해오는 코뿔소는 웬만한 화기로도 멈춰세우기 힘들다. 한 검은코뿔소는 60km/h로 달리는 지프를 들이받아 박살낸 적이 있다. 그나마 검은 코뿔소와 흰 코뿔소는 비교적 온순한 성격이지만 인도의 인도코뿔소는 대단히 호전적이다. 호랑이를 쫓아내거나 온순한 인도 코끼리를 괴롭히기도 한다.

시력은 별로지만 후각은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라고 한다. 그래도 어벙한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다. 사실 인간만 없으면 어벙해도 충분히 살아갈 만큼 강력한 동물. 다 자라기만 하면 잡아먹으려고 덤비는 놈은 없다.

코뿔소 vs 하마는 오랜 시간을 넘어 지금도 유효한 떡밥이다. 하지만 아프리카 코끼리에게는 얄짤없이 발린다. 워낙 근수가 차이나기 때문에 뿔이고 뭐고 없이 힘으로 푹찍. 인간에게 어미가 죽어 정신이상을 가지게 된 코끼리에게 사지가 분해된적도 있다. 지못미 * 그래도 가끔 코끼리를 쫓아내기도 한다. 물론 진짜로 덤비면 못당하지만. *

아프리카 물소보다는 크기도 크고 힘도 강해서 물소와의 싸움은 다소 일방적인 경향이 있다. 유튜브에 물소와 코뿔소가 힘싸움을 하는 동영상이 있는데 힘에서 물소가 일방적으로 밀렸다. 참고영상

코에 달린 뿔인 서각이 약재로 비싸게 팔리기 때문인지, 현재는 멸종위기종. 그 외에 예멘에서도 남자의 성인식 선물로 주는 장식용 칼집을 만드는 데 코뿔소 뿔을 애용하는 풍습이 있어서 얘들이 또 많이 챙긴 게 있다. 다만 이 뿔이 피부 각질이 변한 거라(케라틴질로 되어있기때문에 털이라고 하는경우도 있다. 사실여부는 확인바람) 조심스럽게 적당하게 자르고 약을 발라주면 죽지 않고[4] 나중에 다시 자라,[5] 일부 동물보호단체에서 밀렵을 막기 위해 일부러 성인 코뿔소를 마취로 잡은 뒤 뿔만 적당히 자르고 놓아주는 경우도 있는데, 문제는 이 경우 무기가 없어 새끼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해 유체의 생존률이 낮아진다는 문제가 있어 논란이 있다.

관련된 명언으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말이 있다(불교 최초의 경전으로 알려진 "숫타니파타"에 나오는 말이다).

"인도에서 이상한 짐승을 잡았다. 몸통은 말과 비슷하고, 머리는 사슴과 비슷하며,
발은 코끼리를 닮고, 꼬리는 멧돼지를 닮은 일각수였다. 이 짐승이 우는 소리는
매우 구슬펐다. 길고 검은 뿔이 이마 한가운데에 달려 있었다.
산채로는 잡을 수 없었다." - 大 플리니우스, <박물지>에서

이 기록을 바탕으로 유니콘 전설이 만들어졌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인도에 사는>, <말 같은 몸통>, <사슴 같은 머리>, <코끼리 같은 발>, <멧돼지 같은 꼬리>를 가진 <일각수>를 모두 코뿔소에 대입해 보면 답은 나온다.
아무튼 코뿔소라는 동물이 존재하는지조차 모르던 서양인들은 이것을 유니콘으로 착각하고 결국 외뿔 달린 말로 와전시켜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때문에 동물에 대해 무지하던 시절엔 이 코뿔소의 뿔을 유니콘의 것으로 속여 팔기도 하였으며 지금도 유니콘의 뿔이 가지는 해독, 정화등의 개념이 담긴 부적으로 쓰이기도 한다고 한다.

유럽에도 코뿔소가 유니콘 아닌 코뿔소로 전해지기는 했는데, 어쩌다 보니 철갑을 두르고 있는 모습으로 전해져 이름도 "철갑코뿔소"였다. 이 철갑코뿔소는 뒤러의 목판화로 유명하며, 상당히 근래에 이르기까지 동물 도감에도 진짜 있는 것으로 실려 있었다. 코뿔소 위에 갑옷을 덮씌운 이 철갑코뿔소 그림은 꽤 유명한데, 진짜 코뿔소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는 어깨 위에 작은 뿔이 하나 더 있는 것과 목 아래-가슴에 걸쳐 갑옷의 가슴받이 모양이 그대로 그려져 있는 것이다.

문제의 그림.핵폭탄 한대 맞아도 버틸 기세

코뿔소에 대해 유럽에 잘못 알려진 것은 철갑뿐 아니라 코끼리와의 관계로, "코뿔소는 코끼리와 철천지 원수간이어서 코끼리만 보면 돌진하여 뿔로 배를 받아 죽인다"고 알려졌다.(관련 그림을 볼 수 있는 블로그 링크) 최초의 실물 코뿔소(인도 코뿔소)가 유럽에 실려갔을 때 흥행거리로 코뿔소 vs 코끼리 싸움을 벌인 적이 있는데, 코뿔소가 등장하자마자 코끼리가 달아나는 바람에 대결은 벌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 외에 바르가 인도 코끼리와 인도코뿔소를 대결시킨 적이 있는데, 인도 코끼리가 점점 다가가자 코뿔소가 도망쳤다고. 다만 이때 인도코끼리는 무장한 전투용이었는데다 기수도 탑승한 상태였다.

아프리카에서 코뿔소들이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시체들을 조사해 본 결과 무거운 물체에 눌려 척추가 부러지는 바람에 죽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범인은 다름아닌 코끼리. 수코끼리가 발정기때 호르몬 과다 분비로 주체를 못하고 코뿔소에게 검열삭제를 하려다 당연하게도 거절당하자 홧김에 죽여버렸다고 한다.
실제 장면

아프리카 북부흰코뿔소는 6마리만 생존해 있다고 한다. 관련기사
2014년 12월 16일, 1마리가 치료 중 사망했다. 이로서 5마리. 죽은 수컷의 고환과 정자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보관하고 있다고.

2. 코뿔소와 관련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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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무소라는 어휘의 유래에 대해서는 이쪽 링크를 참조하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48349 참고로, 표기가 비슷한 물소는 한자로 水牛라고 적는다.
  • [2] 코뿔소는 소과의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코뿔이가 더 적합한 표현이지만 코뿔소라는 명칭이 관용어로 굳어졌으므로 보통 코뿔소라고 부른다.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이름에 말(馬)이 들어가는 하마는 정반대로 우제목에 해당한다.
  • [3] 1위는 말할 것도 없이 아프리카코끼리이고 2위는 도코끼리. 3위가 흰코뿔소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3위는 남방끼리물범의 수컷. 다만 이는 수컷 한정이고 물범 계열을 육상 동물로 치느냐 마느냐에 대한 논란이 있어서 흰코뿔소를 3위로 치는 경향이 강한 편이다.
  • [4] 물론 조심스럽게 각질덩이로 된 부분만 잘라야지 막 잘라 혈관과 신경을 건드리면 죽는다.
  • [5] 코뿔소의 뿔은 피부각질 형태라 사슴이나 영양,소처럼 뼈로 되어있지 않다.따라서 뿔이 부러지거나 절단되어도 다시 자라난다.
  • [6] 독일어로 코뿔소라는 의미
  • [7] 비슷한건으로 빠르다는 어원인 인간형 다리인 스프린터스플리터로 표기되는데 한두번 이러는게 아닌게 문제다. 노바2에서는 그나마 정확히 스프린터로 표기되었지만 오리지널과 AR은 어쩔수없었던건지 그렇게된지 알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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