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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테

last modified: 2015-03-06 16:54:34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과 포유류
1.1. 습성
1.2. 기타
2. 보드게임
3. 군용 차량의 별칭
4. 블리치의 등장인물


1. 개과 포유류

© Rebecca Richardson (Red~Star) (cc-by-2.0) from


Coyote
Canis latrans


과의 동물로 북아메리카의 평원에 서식하고 있다. 몸집은 여우보다 크고 늑대보다 작다. 분포지역은 원래 미국 서남부와 멕시코의 건조한 지역 정도였지만, 점차 넓어져 현재는 북쪽으로는 알래스카캐나다, 남쪽으로는 파나마까지 이른다.

한국에서는 코요테로 쓰지만 영어권의 실제 발음은 카이요티에 가깝다.(미국식 <kaɪ|oʊti;|kaɪoʊt> /영국식 <kaɪ|əʊti;英 또한 kɔɪ-> ) 코요테라고 하면 못 알아듣는다.

1.1. 습성

식성은 주로 육식을 하며 프레리도그나 다람쥐, 등 소형 포유류를 주로 사냥한다. 때로는 사람이 기르는 가축을 습격하기도 하며 곤충이나 갑각류도 가리지 않고 먹는다. 먹이가 귀해지는 가을겨울에는 과일과 채소가 식단의 주요 부분을 차지한다.

후각이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눈 속에 있는 먹잇감도 뛰어올라 정확히 위를 덮칠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냥할 때는 보통 작은 동물들을 단독으로 사냥하지만 양과 같은 큰 동물은 동족과 무리지어 사냥하는 경우가 보인다. 가축을 사냥했다고 인간들한테 학살당한 늑대와 여우와는 달리 인간들이 놓은 덫이나 독을 넣은 먹이에 걸리지 않고 피해가며, 새를 사냥할 때 죽은 척을 해서 속이기도 하는 등 매우 영리하다. 아메리카 원주민 설화에서는 트릭스터 역할로 자주 등장한다.

암컷의 발정은 1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 일어나며, 새끼는 최소 1마리에서 19마리까지도 낳는데, 보통 6마리의 새끼를 한 번에 낳는다. 새끼의 성장속도는 늑대보다 더 빨라서 생후 10일이면 눈과 귀가 트이고, 21일 후에는 굴에서 나올 수 있으며 35일째에는 젖을 뗸다. 젖은 뗀 새끼에게는 양친이 모두 먹이를 먹여준다. 장성한 수컷 새끼는 집을 떠나지만 암컷은 그대로 부모 곁에 남아 무리를 형성한다. 완전히 성장하는데는 9~12개월이 걸리며 성성숙도 12개월쯤에 끝난다.

과거에 사냥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지만,[1] 인간의 거주반경이 늘어나자 오히려 코요테의 서식지역도 크게 늘어났다. 늑대의 개체수가 줄어들면서, 늑대의 생태학적 위치를 코요테가 대신하고 번성하게 된 것이다.[2]

이렇게 코요테가 북아메리카 전역에서 번성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코요테의 뛰어난 환경적응력에 있다. 오하이오주 주립 대학의 야생동물 생태학자들이 부도심과 도심지역에 사는 코요테들에 관해 연구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는 놀라웠다. 이들은 2000~2007년까지 시카고 도심에서 번식하는 코요테 무리를 연구했는데, 코요테들은 인구밀도가 높은 도심에서 살면서도 사람들의 눈을 피했고, 도심생활에 완벽히 적응했다. 외곽에 사는 코요테보다 평균수명도 더 길었다. 또한 공업지역에서 공원에 이르는 다양한 도시 구역에서 서식했다. 연구자들은 '시카고 광역시' 내에 2,000마리 이상의 코요테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다른 대도시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역시 머리는 좋고 봐야 한다

워싱턴 D.C의 록 크릭 공원 (Rock Creek Park)에서는 코요테가 굴을 파고 새끼를 키우며, 로드킬당한 동물 사체를 먹고 설치류를 사냥해 생활했다. 2006년에는 뉴욕시 센트럴 파크에 핼(Hal)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코요테 한 마리가 들어와 공원을 활보하다가 포획되었다. 2007년에는 시카고 루프 지구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 에이드리언(Adrian)이라는 이름을 붙인 코요테 한 마리가 한창 붐비는 점심시간을 틈타 몰래 식당 안에 들어와 돌아다녔다. 이 코요테는 포획되어 다른 곳에서 방사되었다. 2010년에는 럼비아 대학 교정에서 코요테 3마리가 목격되었으며, 센트럴 파크에서도 1마리가 목격되었다.

사람에 대한 공격은 흔하지 않으며 비교적 덩치가 작은 편이라 중상을 입히는 경우도 별로 없다. 그러나 도심에 서식하는 코요테는 사람들이 괴롭히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는데, 거기에 더해서 사람들이 먹이를 주다보니 몇몇 코요테가 인간에게 공격성을 드러내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이러한 코요테는 조깅을 하는 사람이나 자전거 타는 사람을 쫓는다든지, 개와 산책하는 사람에게 맞선다든지, 아이들을 스토킹하기도 한다. 코요테들은 종종 10세 이하의 아이들을 목표로 삼아 공격하는데, 때로는 성인도 공격한다. 사망에 이른 공격은 총 2건이 기록되어 있다.

한편 사람이 코요테를 공격하는 사례 중 특이한 것이, 2000년대 초 뉴저지주 소재 한인식당이 개고기를 판매한다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되었는데 조사결과 코요테 고기라 무혐의 처분되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개체간의 의사소통을 긴 울음소리를 내서 하는데, 서부극에서 들리는 '아우우우~'하는 소리는 이 코요테의 울음소리다.

아메리카오소리(American badger, Taxidea taxus)와 협력해서 사냥하기도 한다.

늑대와 개 사이에서 울프독이 태어나듯이 코요테와 개 사이에선 코이독(Coydog)이란 게 태어난다. 또 늑대와 코요테 사이에서 태어난 코이울프란 혼종도 있다.

1.2. 기타

워너브라더스의 유명 애니메이션 로드러너에서는 언제나 로드러너를 잡아먹기 위해 쫓아다니지만, 항상 된통 당하고 마는 역할로 등장한다.

NHL팀 중 피닉스 카이오츠라는 코요테를 마스코트로 하는 팀이 있다.

2. 보드게임


카드 게임인데 자기 카드를 자기가 못보고 공개하는 특이한 게임이다. 카드는 0~20, -5, -10, x2, -MAX가 있다.

게임 시작시 모두들 머리띠를 머리에 쓰고 카드를 한장씩 받는다. 그리고 '자신의 카드를 보지 않은 채' 머리에 자기 카드를 꽂아서 자기를 제외한 모두가 볼 수 있게 한다. 그리고 한명씩 돌아가면서 현재 게임 참여자들의 카드의 숫자 총합이 며칠지 맞춘다.

단, 점점 숫자가 커질 수만 있다. 숫자가 너무 커진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숫자 대신 "코요테!"를 외치면 된다. 만약 총합이 32인데 A가 32 이하의 수를 외치고 그 다음 차례인 B가 코요테를 외친다면 B가 걸리고, A가 32 초과의 수를 외치고 B가 코요테를 외치면 A가 걸린다. 이런 식으로 한번 걸릴 때마다 머리띠에 찍찍이로 된 코요테 문양을 붙이고 이미 뽑힌 카드는 버리고 새로 카드를 한장씩 받으며 게임을 재개한다. 코요테 문양을 3개 붙이면 탈락.

특수 카드인 x2는 제일 큰 숫자의 숫자를 2배로, -MAX는 가장 큰 숫자를 세지 않는 효과다.

여담으로 머리에 -5나 -10을 붙일 경우 패배할 확률이 매우 높다.

3. 군용 차량의 별칭

  • 캐나다군이 운용하는 피라니아 장갑차 계열 정찰 장갑차
  • 영국군이 운용하는 자칼 고기동차량의 6X6 버전으로 전술 지원 차량(Tactical Support Vehicles)으로도 불린다.

4. 블리치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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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현재도 미국에서는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코요테를 사냥하고 있다.
  • [2] 실제로, 미국 동부는 유럽인들의 개척 이전에는 늑대가 번성하던 곳이었지만, 사람들이 이주하면서 개체 수가 급감하였다. 그 빈 자리를 코요테가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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