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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믹 호러

last modified: 2015-09-07 11:05:43 by Contributors

Cosmic horror[1]

Contents

1. 개요
2. 상세와 특징
2.1. 코즈믹 호러의 예시
2.1.1. 코즈믹 호러적 요소가 있는 작품
2.2. 미묘한 경우 또는 안티테제

1. 개요


정확한 정의는 내려진 바 없지만 단어 그대로'우주적인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상황 일반에 쓰는 말. 이러한 공포 묘사를 주로 하는 픽션을 주로 Weird fiction이라고 한다. 아래의 작품 리스트만 봐도 알 수 있듯, 대개 이런 괴기 픽션은 미지의 강력하지만 적대적인 존재의 위협이 발생하고, 주인공 등은 그 존재의 근원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게 되지만 결국 대항할 길이 없다는 것만 알고 절망해서 미치거나 결국은 그 존재에 희생양이 되는 식의 결말을 맞게 된다.

크툴루 신화를 지은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가 이 장르의 창조자로 알려져 있지만, 진정한 선구자는 영국의 소설가인 아서 매켄(1863~1947)이라고 한다. 실제로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에선 '아서 매캔의 작에서나 나올법한 ~'같은 표현이 많이 나온다. 어쨌든 러브크래프트가 이러한 장르를 본격적으로 써먹고 유행시킨데 공헌한 것은 맞다(사실 러브크래프트가 살아있을 때 그의 작품은 지지리도 팔리지 않았다. 러브크래프트가 죽고 나자 그의 작품을 통해 이런 장르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사실 잘 쓰이는 단어도 아니고, 픽션의 장르를 칭할 때는 보통 러브크래프트의 작품과 그의 설정을 직접 계승한 일명 'Lovecraftian horror'를 묘사하는 데에만 주로 쓰이는 말이다. 달리 이유는 없고 러브크래프트가 자신의 에세이 'Supernatural Horror in Literature'에서 직접 'Cosmic horror'라는 단어를 썼기 때문.

굳이 장르로서 무력한 인간에 관한 호러 픽션의 하위 분류를 묘사하는 말이라면 위에서 언급했듯 러브크래프트 이전에도 있었던 괴기문학/픽션이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한다. 러브크래프트 본인도 장르로서의 작품 자체를 묘사할 때는 Weird literature라는 말을 훨씬 많이 사용하였고, 작품 내적인 분위기를 묘사할 때 Cosmic fear나 Cosmic horror, Cosmic terror 등등의 수식어를 사용했을 뿐.

2. 상세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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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크래프트에 따르면 일상을 비트는 외부로부터의 설명할 수 없는 공포와 미지의 힘의 존재, 그리고 그것을 알아챌 다소의 힌트[2] 등을 배치하여 심리적 공포를 극대화시키는 일체의 것을 진짜배기 괴기소설이라는 식으로 묘사했던 바 있다.

국내에선 괴기 장르를 통칭하는 말로 쓰이는 경우가 많지만 인간의 무력함을 나타냈다고 하더라도 그 작품이 코즈믹 호러라고 보기 힘든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우주전쟁이라던가 고지라 시리즈 같은 경우 강대한 힘 앞에서 무력한 인간을 표현했다는 점에선 코즈믹 호러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중점을 둔 것이 "공포"가 아니기 때문. 왜 코즈믹 호러인지를 생각해보자. [3]

사실 아주 멀리까지 올라가면 평범한(?) 신화 중에서도 암울한 이야기는 많은 편이다. 대표적인 것이 운명 앞에서는 신도 인간도 무력한 그리스 신화[4], 세계가 깡그리 망하는 것이 진엔딩인 북유럽 신화 등. 그럼에도 해당 신화들을 코즈믹 호러로 여기지 않는 것은 이런 이야기가 인간의 무력함과 거기에서 오는 "공포"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스 신화의 운명 절대론은 오히려 현실에 충실하라는 의식에서 나온 것이며, 북유럽 신화 또한 멸망 이후에 찾아올 낙원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

마찬가지로 러브크래프트의 영향을 받은 요소(촉수나 고대신 등)가 등장한다고 하더라도 "공포"가 중점으로 표현되지 않는다면 그건 코즈믹 호러적인 요소가 있는 작품일 뿐 코즈믹 호러는 절대 아니다. 크툴루와 비슷한 존재가 나온다고 해도 인간에게 궁극적으로 격퇴되는 대상으로 묘사된다면 그것은 오히려 코즈믹 호러의 안티테제에 가까운 내용일 것이다. 대개 이 경우는 인간 찬가를 극대화시켜 코즈믹 호러의 주체를 역관광보내는 결말이 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데몬베인 시리즈. 그리고 어딘가의 공돌신도.

또한 촉수 괴물이나 심해에서 왔다는 설정 등은 무성 영화 시절부터 내려오는 크리쳐물의 고전 클리셰에 가깝기 때문에, 설정이나 이름이 크툴루 신화와 비슷하다던지 하는 식으로 직접적인 영향력에 있지 않는 모든 크리쳐물이 코즈믹 호러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긴 어렵다.

팬층이 제법 두텁다. 코즈믹 호러 팬들 중에는 크툴루 신화를 좋아하는 분류가 꽤 있어서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설정을 차용하는 작품이 코즈믹 호러가 아니면 싫어하는 경향이 꽤 있다. 대표적으로 까이는 것이 데몬베인 시리즈가 있다. 팬층이 많은 것은 아니다. 새드 엔딩이나 배드엔딩보단 해피 엔딩이 거의 주류이기에 사실상 이들은 마이너에 속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코즈믹 호러나 배드엔딩을 좋아하지 않는 경향이 크기에 이런 종류의 작품을 즐기는 이들을 괴짜나 심한 경우는 인간 쓰레기, 사디스트로 여기기 십상이다. 인류가 이길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존재에게 탈탈 털리는 것을 대다수의 읽는 독자들에겐 불쾌하기 짝이 없기 때문이며, 그런 것을 즐기는 독자를 정상인이 아닐 것이라는 편견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코즈믹 호러나 배드엔딩을 좋아하는 친구나 아는 지인이 있다면 취존해주자.

2.1. 코즈믹 호러의 예시

  • 러브크래프트의 소설 전부
  • 크툴루 신화에 속하는 작품군 전부
  • 아서 메켄의 작품들
  • 윌리엄 호프 호지슨의 이계의 집
  • 저그+타이라니드+플러드+혼종+네크로모프+콤바인 충공그깽
  • 레이너 특공대+황제+마스터 치프+케리건+아이작 클라크+고든 프리맨

2.1.1. 코즈믹 호러적 요소가 있는 작품


  • 가면라이더 가이무 - 헬헤임의 숲
  • 고지라 시리즈를 선두로 한 거대 괴수물들 - 대부분의 작품들에서 인류의 저항은 소용이 없거나 무력한 것 혹은 삽질로 그려진다. 하지만 고지라 시리즈는 후기로 갈수록 개그스러운 요소가 등장하며[5] 영화 자체의 스토리도 괴수들간의 프로레슬링스러운 대결에 집중하고 고지라도 갈수록 재앙이 아닌 다른 괴수들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인류의 아군과 같이 그려지면서 점점 코스믹 호러적인 색채가 흐려져갔다가 헤이세이 시대에 들어서 리부트를 하며 다시 재앙으로서 등장한다.[6]
  • 나이트런 - 김성민 작가의 웹툰. 행성 단위로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 노잉 - 다른 생명체에 의한 게 아니라 단순히 천체의 이상활동만으로도 완벽한 코즈믹 호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 닥터후 - 우는 천사, 트릭스터, 배쉬타 너라다[7], 살아있는 인형 [8], BAD WOLF (달렉 입장에서)[9] Midnight, 달렉
  •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 특히 데드 스페이스 3에서 밝혀진 진실.
    문(데드 스페이스 3)블랙 마커 항목 참조.
  • 데빌맨 - 후반부에 가면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어진다.
  • 마법소녀 오브 디 엔드 - 마법소녀를 둘러싼 몇명의 장난때문에 일본전체가 좀비가 들끓는 생지옥으로......
  • 매스 이펙트 - 리퍼(매스 이펙트)
  • 맨 인 블랙 실사영화 시리즈
  • 미스트 -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대상들, 상황에서의 압도적인 공포가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준다. 눈에 보이는 거대 괴물이나 미쳐가는 사람들보다 무서운 것은 포기와 절망의 나락에 부딪히는 것이다.
  • 디 에일리언 - 외계에서 온 기생생명체에 의해 인류는...
  • 아웃: 뉴베가스 - 데드 머니의 배드엔딩 - 배달부가 엘라이자와 협력시 모하비 황무지에 독성 구름이 깔리고, 절대 죽일 수 없는 홀로그램 전차군단이 나타나 세계를 정복하기 시작했다는 엔딩이 나온다. 물론 정식 엔딩은 아니며, 배달부가 엘라이자를 죽이거나, 금고안에 가둬버리고 카지노를 탈출하는게 정식 엔딩이다.
  • 스타크래프트2 - 초월체의 예언 - 우주는 타락한 젤나가 아몬과 그의 수하들에 의해 멸망한다. 테란은 완전히 멸망했고 저그는 아몬의 지배하에 떨어진 노예가 될것이며 수많은 프로토스 최후의 생존자들이 맞서 싸우나 아몬이 만들어낸 저그-프로토스 혼종군단에 멸망한다. 하지만 이것을 막을 수 있는 자가 바로 사라 케리건이라는것이 스타크래프트의 스토리. 캐리건이 자유의 날개 시점에서 사망했다면 이 예언이 현실이 되었을 것이므로 그야말로 완벽한 코즈믹 호러였겠지만... 캐리건이 살았음으로 단순히 코즈믹 호러적 요소만 가진 것으로 분류된다.
  • 스티븐 킹의 일부 소설들 - 특히 중, 단편에 코즈믹 호러 분위기의 작품이 많은 편.
  • 시도니아의 기사 - 우주에서 온 정체불명의 생명체에 지구가 두 조각이 난다. 비유적 의미가 아니라 정말로 지구가 반으로 쪼개진다. 인간은 대항할 꿈도 못 꾸고 여러척의 우주선을 만들어 외우주로 도망쳤다. 그나마 600년 이상 지난 후에야 겨우 대항할 방법을 찾아내긴 했는데...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DLC Dragonborn의 메인퀘스트도 코스믹 호러스럽다. 애초에 디자인 자체가 크툴루 신화 패러디.
  • 우로부치 겐 - 큐베가 유명한 편. 사실 이미 사야의 노래 시절 부터 코즈믹 호러를 보여주곤 있었다. 다만 마마마 엔딩은 엄밀히 말하자면 코즈믹 호러를 정 반대로 뒤집는 안티테제적인 내용의 작품. 그리고 큐베도 반역의 이야기엔 아예 코즈믹 호러스런 일을 당했다. 옹호할 가치도 없는 존재에 스스로가 자초한 결과다. 자업자득, 인과응보
  • 우주전쟁 - 인간과 가축의 관계를 외계인과 인간의 관계로 바꿈으로서 코즈믹 호러를 보여준다.
  •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이 지옥 같은 행성 세계관에 전혀 희망이 없다. 영원히 고통받으며 살던가, 그냥 죽던가. 진실을 알면 공포와 절망만이 기다릴 뿐이다. 희망이 절망으로 변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있다.
  • 이토 준지의 여러 만화들
  • 이벤트 호라이즌 - 평범하게 코즈믹 호러가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게 하는 수작 포 영화라고 할 수 있다.
  • 인간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등장인물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야말로 코즈믹 호러다..
    내가 소설의 등장인물이라니!!(한줄요약) 제 4의 벽과도 연관된다.
  • 초신전설 우로츠키동자
  • 크로노 크루세이드 [10]
  • 쿠베라(웹툰) - 수라(쿠베라)
  • 키토 모히로의 작품들
    • 나루타루 - 용의 아이지구 자체의 힘에 의해 지구의 조종자인 사람을 제외한 인류 전원이 허무하게 전멸해버리는 엔딩을 보여주고 있다.
    • 우리들의(보쿠라노) - 한술 더 떠서 로봇 배틀 한 번씩 치룰 때마다 평행우주 하나가 소멸해버린다. 우주 자체가 용량초과를 제어하기 위해 로봇 배틀의 승패에 따라 평행우주를 가지치기 하는 것이다. 게다가 지어스와 계약한 파일럿들은 이기든 지든 무조건적으로 죽음이 예정되어 있다. 이 운명을 피할 방법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주인공들은 죽음을 회피하려고 하기보다는 죽음을 앞두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의미있게 보낼 것인가를 더 고민할 정도다. 만악의 근원우주 그 자체라서 인간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도 없다.
  • 토리코 - 구르메계의 생물 및 자연 환경[11]
  • 헤일로 시리즈 - 플러드, 선각자의 목적.
  • DC코믹스 - 크라임 신디케이트 소속 파워 링
  • I Have No Mouth, and I Must Scream - 인간을 증오하는 컴퓨터 'AM'이 인류문명을 멸망시키고 인간 5명(남자4명 여자1명)만 살려둔 뒤 100년이 넘도록 갖은 고문을 한다(...) 고문뿐만 아니라 정신세뇌, 신체개조 등 온갖 막장스러운 짓거리를 한다. 5명의 사람들은 자살도 못하게 통제당하기 때문에 영원히 컴퓨터의 노리개로 살아가야 할 운명. 마지막에 주인공이 다른 사람들을 죽여 해방시켜준 벌로 온 몸이 슬라임같은 상태로 녹아내려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로 영원히 살게 된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나는 입이 없지만, 소리를 질러야 한다(I Have No Mouth, and I Must Scream)'라고 생각하며 작품은 끝난다.
  • X-COM: Terror from the Deep - 크툴루 신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게임으로서 지구 심해에 가라앉아 있는 외계인 도시 안에 문어대가리를 한 외계인이 잠자고 있고, 이게 부활하면 인류는 그대로 끔살된다. 그걸 막아서 엔딩을 보는 게 목표이긴 한데 극악의 난이도가 참으로 호러...

2.2. 미묘한 경우 또는 안티테제

  •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 - ELS
  • 나루토 - 십미
  • 데몬베인 시리즈
  • 드래곤볼 - 작품 분위기가 분위기라 그렇지, 우주급으로 행성 부수고 노는 놈들이 꽤 많은 편이다.
  • 디지몬 테이머즈 - 크툴루 신화를 모티브로 한 데 리퍼를 필두로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코즈믹 호러스러운 메시지를 무한 반복하여 전한다. 물론 종국에는 이를 극복하여 이겨내는 전개.
  •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 아케미 호무라 : 친구를 구하기 위해 코즈믹 호러인 큐베에 대항하다가 신에 의해 구원받게 되는 안티테제였다. 하지만 반대로 에게 저항해 신적 존재가 되어 세계를 맘대로 재창조해버리고 좋을대로 주무르면서 다시 코즈믹 호러가 되었다. 큐베는 역으로 호무라에게 잡혀 노예가 되버린 상황.(그것은 큐베가 스스로가 자초한 결과다.) 코즈믹 호러이면서 코즈믹 호러에 대한 안티테제인 미묘한 존재가 되었다.
  • 마블 코믹스 - 리전 : 뮤턴트들이 현실세계로 풀려나는 엘더 갓 앞에서 코스믹 호러를 맛보고 있을때, 눈부신 후광과 함께 미친듯한 웃음을 터트리며 갓 뮤턴트가 강림한다. 이후 엘더 갓들은 오랜 봉인에서 풀려나자마자 자신들을 바라보면서 미친듯이 웃어대는 미지의 존재 리전을 대면하고 압도적인 힘에 당해서 한컷만에 삭제되는 코스믹 호러를 맛보게 된다.
  • 베르세르크 - 관점에 따라 바뀐다. 극초반을 제외하고 매의 단 스토리부터 보면 사도 앞에 놓인 인간의 무력함이 나타나지만... 극초반과 이후의 스토리는 인간 앞에 놓인 사도의 무력함이 나타나는지라...
  • 알타입 시리즈 - 바이도의 설정 자체는 코즈믹 호러 그 자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인류도 미쳐돌아가는데, 스스로를 전투기 부품화 해가면서(!!!)[12] 바이도에 맞서 싸운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오티누스
  • 유성기 가쿠세이버 - 마지막 편에서 우리가 사는 우주는 더 거대한 외우주의 존재가 만든 실험장이며, 실험이 끝났기 때문에 곧 종말이 온다는 말을 인간의 탈을 쓴 외우주의 실험자가 한다. 다만 그 곧이라는 시간은 그들 기준이며, 우리 시간으론 150억 년(...)
  • 여신전생 시리즈 - 모든 초자연적 존재의 근원인간이 죽이는 작품도 있듯이 여신전생 시리즈는 대체적으로 뉴트럴 루트가 진엔딩인 경우가 많은데, 종래에는 인간이 모든 초자연적 존재들을 개발살내고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앞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는 경우가 많다.신이고 천사고 악마고 나발이고 인간이 최고라는 의미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2부 전투조류 - 완전생물이 된 카즈. 카즈가 완전생물이 된 시점에서 죠셉 죠스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카즈를 유인하는 것뿐이었다. 간신히 카즈를 용암에 처넣었으나 카즈는 용암에서 빠져나와 죠셉의 왼손을 잘라버리고, 파문으로 죠셉의 오른쪽 무릎을 녹여버린다. 카즈를 상대할 수 없게 되자 죠셉은 공포와 아픔을 잊을 정도로 절망하게 되었으며, 슈트로하임은 산채로 잡아먹히는 개구리의 심정을 떠올릴정도로 공포에 질린다. 하지만 이 만화의 주제가 인간 찬가인지라 결국 죠셉은 기적과 행운과 야바위로 죠죠 시리즈 최강의 보스가 가장 안습한 최후를 맞게 만들어 버렸다. 끝까지 죠셉에게 당했다는 점에서 카즈 입장에선 죠셉이 코즈믹 호러일지도(...)
  • 진격의 거인 - 이 만화에 등장하는 거인들은 말 그대로 미지적 공포의 화신 그 자체로 묘사되며, 그만큼 주인공들에게 끊임없이 절망감을 주며 디스토피아를 성립시키는 존재들이다. 그러나 주인공과 동료들이 이들에게 굴복하지 않고 처절하게 맞서 싸우는 모습을 통해 한편으로는 인간 찬가의 일면을 보인다. 어떤 의미로는 안티테제. 거기에다 주인공도 거인으로 변해서 싸우고 거인들의 정체가 점점 드러나면서 미지적 공포의 화신의 위치는 잃고있다. 조만간 벽의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거인의 공포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코즈믹 호러로 돌아갈 소지가 존재한다. 아니면 매트릭스....
  • 테라포마스 - 서기 2099년에 인류가 화성을 테라포밍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화성에 대량의 이끼와 바퀴벌레를 풀어놓았는데.. 불과 500년만에 정체불명의 인간형 외계생명체로 진화한 바퀴벌레가 화성탐사선의 사람들을 사냥하는 내용이다. 더욱 무서운 것은 진격의 바퀴벌레들이 상당한 수준의 학습력과 인간수준의 지능을 가진데다 심지어 바퀴벌레에 당한 승무원들의 능력을 빼내 개체들을 유전적으로 진화까지 시키면서 사회를 구성한다. 다만 이야기가 진행되며 점차 코스믹 호러적인 분위기보다 주인공들의 각성과 함께 이능배틀물로 변화하는 분위기라서 미묘한 작품.
  • 톱을 노려라 - 여기 나오는 주적인 우주괴수의 면면을 살펴보면 만만치 않게 코즈믹 호러적 내용을 내포하고 있다. 작중 건버스터가 완성되기 전까지 거대 우주괴수 한마리를 죽이는것 마저도 쩔쩔매는것과 인류의 우주선이 장님이 되는 워프공간에서 공격을 한다던지 그리고 건버스터가 완성되어서 무쌍을 찍기는 하지만 수가 너무 많아서 사실상 인류 멸망이 예정된 상황 하지만 도박적인 수로 예정을 이겨낸점에서 안티테제적 모습도 보여준다.
  • 판타스틱 플래닛
  • 퍼시픽 림 - 거대 괴수물이지만 인류가 거대 괴수들을 상대로 거대로봇을 타서 저항하며 승리한다.
  • DyE의 Fantasy 뮤직비디오 뮤비(잔인하니 주의) - 기본적으로 크툴루와 유사한 느낌의 코스믹 호러를 보여준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감히 인간이 바라볼 수도 없는 존재의 등장이...
  • PSYCHO-PASS - 시빌라 시스템
  • SCP 재단 - 이곳의 수많은 SCP들 중에는 인간을 멸망시킬 수 있는 것들이 수두룩하다. 재단은 이런 SCP들에게수 무슨 수를 써서든 인류를 보호해내며, 만약 실패하더라도 다시 원상복구시킨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글들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호러보다는 재미 위주의 글이 많기 때문에 코즈믹 호러라는 표현은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
  • Warhammer 40,000 -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네크론, 타이라니드, 옼스 등등.
  • 불가살이 - 철을 먹고사는 한국 토종 요괴로 그 설화에서 보면 칼도, 활도 먹히지 않고 몸집도 산만해서 성벽이란 성벽은 다 뭉게고 다닌다.
  • 탐 - 중국 요괴로 탐욕이 형상화된 요괴. 금은보화를 먹고살며 먹으면 먹을수록 그 몸집이 커지는데, 나중엔 커질대로 커져 왠만한 보물은 간에 기별도 안가게되자 최고의 보물인 태양을 먹으려다 죽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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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The literature of cosmic fear in its purest sense', H.P. lovecraft
  • [2] 상대가 미지의 강력한 존재이기 때문에 미지의 존재의 정체나 권능에 대한 다소간의 힌트는 아주 악랄한 장치가 된다. 알고 있지만 당해낼 수 없다 상황을 조성하기 때문.
  • [3] 물론 북미에서도 마찬가지의 용례로 쓰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냥 horror로 뭉뚱그리는 사람이 더 많을 뿐.
  • [4] 예컨데 오이디푸스는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다는 끔찍한 운명을 벗어나려 본인부터 부모님까지 온갖 발버둥을 치지만 오히려 그 행위로 인해 운명을 충실히 따르게 된다. 나중에 진실을 알고 몸부림치는 오이디푸스의 모습은 충분히 코스믹 호러스럽다. 심지어 사상 최강의 영웅이자 어떤 신이나 괴물도 꺾지 못했던 헤라클레스조차 자신을 사랑하던 아내에 의해 (전혀 의도치않게) 독살당하는 처절한 운명을 맞는다.
  • [5] 괴수들이 뜬금없이 괴수어로 대화를 나눈다거나(그것도 자막이 말풍선에 깔린다(...)) 고지라가 광선을 이용해 비행을 하거나 그 유명한 승리의 춤을 추는 등 골때리는 요소들이 많아졌다.
  • [6] 물론 고지라 시리즈가 개그 괴수물로 흘러가던 시절에도 고지라와 괴수들이 싸우면서 도시들이 곁다리로 부서지고 이에 끼어들수도 없는 인간들의 모습에서는 코스믹 호러의 요소를 느낄수 있다.
  • [7] 오죽하면 만났을때 대처법이 오직 도망가는 것이 살 길이라 할 정도
  • [8] Night Terrors(만사 공포증)에 나온 텐자의 생각이 만들어낸 인형
  • [9] 근데 BAD WOLF의 능력이 달렉 입장에서 코즈믹 호러급 인건 사실이다.
  • [10] 단 이것은 애니메이션판 한정으로 주인공 및 조연들이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결국엔 헛수고로 돌아가는 걸 보면 이쪽으로 분류해도 무방한듯.. 자세한건 항목 참조
  • [11] 구르메계로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어 완전 X랄 맞고 주인공 토리코와 그의 동료 써니도 초반에 구르메계의 입구에 발을 디뎠다가 말 그대로 죽을 뻔 하였다. 이후 토리코를 포함한 IGO 사천왕 모두 엄청나게 강해져 구르메계에서도 어느정도 활동할 수 있으나 극악한 자연환경이나 팔왕을 비롯한 상위권 등장 동물들과 비교하면 인간과 벌레보다 더한 수준(...)의 차이가 난다. 현재 그 편린을 보여준 헤라클레스의 경우 늙고 임신해서 약해졌음에도 콧킴에 한방주인공은 대치한지 약 30초도 안되서 한번 죽었고 밤비나0.1초만에 장난감도 못되다 광탈 당했으니.... 이쯤 되면 코즈믹 호러 맞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에 준하거나 더 한 생명체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 [12] 예를 들자면 몸에 임플란트를 박는건 기본이고, 뼈를 금속으로 바꾼다던가, 사지를 잘라 생체컴퓨터화 시켜 태운다던가, 신체를 10대 소녀로 고정시킨 여성(실제 나이는 20대)을 파일럿으로 사용한다던가 등등. 참고로 파일럿의 사지를 잘라 생체컴퓨터화 시킨 이유는 조종석이 좁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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