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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 히데오

last modified: 2015-04-14 13:08:19 by Contributors

혹시 일본의 프로작사를 찾는다면 코지마 타케오로.


© Nic Fillingham from Singapore, Singapore (cc-by-2.0) from


Contents

1. 소개
2. 상세
3. 영화광
4. 인맥
5. 한국과의 관계
6. 그 외
7. 비판
8. 코나미 퇴사에 대한 루머
9. 참여 작품
10. 외부링크


1. 소개

小島秀夫 Hideo Kojima

일본게임 제작자이자 코지마 프로덕션의 감독. 일단 프로필에는

주식회사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전무 집행 임원 크리에이티브 오피서
코지마 프로덕션 감독


...이라고 되어 있다. 다만 2011년 4월 1일부로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5년 3월에 들어와서 부사장직에서 물러났다고 코나미측에서 밝혔고, 코지마 프로덕션이 코나미가 본사의 개발팀 체계를 본부 체제로 변경해, 자연스레 없어지게 되며 감독 호칭도 사라졌다고 보면 된다.(...)

2. 상세

여지껏 살면서 세명의 천재를 만나봤습니다. 마틴 스콜세지, 쿠엔틴 타란티노, 그리고 코지마 히데오입니다.
- 박찬욱, 메탈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턴스 매뉴얼에서.

메탈기어 시리즈의 아버지이자 일본 게임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액션 어드벤처로 세계 시장을 장악한 인물. 게임 제작자 치고 대외활동이 많은 편이며, 히데오채널 라디오의 진행도 담당하였다. 그 누구보다도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거장.

1963년 8월 24일 도쿄 세타가야 출신으로 A형. 아버지의 일로 어릴 적 오사카, 효고현으로 이주했기에 라디오 진행 등에서 칸사이 사투리가 자주 들린다. 1986년 4월 코나미 입사 후 메탈기어를 필두로 특유의 좋은 센스가 엿보이는 게임들을 제작하여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도쿄에서 부인과 2명과 같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3. 영화광

어릴적 꿈이 영화감독이어서 아마추어 8mm 영화를 직접 제작해서 상영하기도 하는 등 소문난 영화광이며, 영국 팝 등 음악, 소설류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1], 관련 지식도 상당하다. 스타 트렉은 옛날 TV시리즈 때부터 팬이었다고 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MGS 시리즈 주제가 작사에도 관여한 바 있다.

그의 영화 오타쿠적 면모를 엿보자면, 트레일러로 종종 낚시를 한다. 예고편에서만 등장하는 장면이나, 관계없는 장면을 이어붙여 떡밥을 던진다. 메탈기어 솔리드 제작 비화를 담은 METAL GEAR NAKED나 MGS3 EXTREME BOX의 소책자 등을 보면 자신의 유년기에 영향을 끼친 영화에 대해 아주 자세히 서술하고 있으며, 트위터나 블로그에도 영화에 대한 감상과 평론을 자주 올리고 있다. 코지마 프로덕션엔 신작 영화 게시판이 있을 정도이며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영화인들을 초청한 적도 많다. 또한 한국 영화와 드라마에 대한 애착도 강하다.

특히 게임 내에 영화같은 연출을 많이 넣어서 영화인들도 그의 팬이 많으며, 방대한 정보량이 담겨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벤트신 또한 코지마 히데오를 감독이라 칭하는 큰 요인이기도 한다. 폴리곤 기술이 도입된 이후 게임 제작자들의 목표가 된 '영화 같은 게임'의 선두주자. 존 카멕은 "게임에 있어서 스토리란 포르노의 그것과도 같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트위터에서 "(메세지를 넣은) 게임이 한둘쯤 있어도 좋다. 다만 그것은 제작한 손 안에 있는 것들의 이야기고, 그것을 게임의 특징으로 하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그의 작품세계에서는 여러 영화에 대한 오마쥬가 꼭 등장하는데 자신의 영화광으로서의 신념을 엿볼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B급 영화의 거장, 존 카펜터 감독의 광 팬으로 상기 리스트에도 3작품이나 올라있다. 심지어는 영화 평론집도 하나 냈다. 제목은 <내 몸의 70%는 영화로 이루어져 있다―코지마 히데오를 만들어 낸 영화들(僕の体の70%は映画でできている―小島秀夫を創った映画群)> 과연 희대의 영화 오덕후 다운 제목이다.

사실 이러한 경향은 액션 어드벤처인 메탈기어 시리즈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서 스토리와 캐릭터성이 셀링포인트인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장르에도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스내처와 폴리스너츠는 지금도 각기 MSX3DO 최고의 게임이라 거론될 정도. 미소녀 게임에도 일가견이 있어 코지마 프로덕션을 이끌고 돈나미코나미의 또다른 밥줄인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중 드라마 시리즈를 만들기도 했다. 정작 코지마 프로덕션에선 흑역사 취급이지만.

4. 인맥

스튜디오의 아트 디렉터인 신카와 요지와는 일을 떠나서도 절친한 친구이고, 그의 작품에 출연한 성우나 배우들, 타사의 게임 디렉터들과도 친분이 깊다. 대표적으로 오오츠카 아키오, 키쿠치 유미, 스다 고이치 등이 있다. 특히 성우인맥이 굉장히 넓으며[2] 자신과 작품을 함께한 성우들의 데뷔작(그것도 DVD조차 발매되지 않은 초기작품들도)부터 최신작까지 챙겨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내쳐 시절부터 함께 했던 성우들은 특히 애착이 깊다.

특히 스내쳐에서부터 함께하여 MGS1에서 그레이 폭스로 열연한 故 시오자와 카네토의 연기를 극찬하며 추모하는 글을 최근 트위터에 올렸으며 MGS2의 뱀프는 시오자와를 염두에 두고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결국 시오자와가 급사하며 뱀프 연기를 담당할 수 없었지만 MGS2와 MGS4에서 그의 연기를 들을 수 있다.

HIDECHAN RADIO를 들어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성우 연기를 열심히 성대모사하는 코지마 감독의 열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리퀴드 긴가 반조의 "스네~~~~이크!!" 성대모사는 칭찬을 받을 만큼 수준급이다.

특히 스네이크 역의 오오츠카 아키오와 리퀴드 역의 긴가 반조의 압도적인 연기와 캐릭터 분석력은 코지마 감독이 자신의 연출에 반영할 정도이며 이렇듯 연출, 캐릭터 메이킹, 캐스팅 또한 처음부터 성우를 염두에 두고 진행한다. 최근 트위터에 캐스팅 비화를 올리고 있으며 성우들 사진 또한 굉장히 많다. 라디오에서도 이들 성우를 자주 초청한다.

5. 한국과의 관계

박찬욱 감독의 소문난 팬으로도 유명하다. 본인은 올드보이 때 처음 보고 팬이 되었다고 밝히고 있으며[3], 이후 박찬욱이 친절한 금자씨를 촬영하던 도중, 방한해 개인적인 면담을 나누기도 했다. 그 외에 박찬욱이 메탈기어 솔리드 3의 발매 축사를 써주기도 하고, 메탈기어 솔리드 4 시사회 때 박찬욱을 초청하는 등[4], 나름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2010년 박쥐 일본 시사회에도 초청됐다고 한다. 이 둘이 만나서 코지마가 뭔 영화 음악을 중얼거려봤는데 박찬욱은 단번에 그거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프로폰도로쏘" (영어 제목은 딥 레드, 일본과 한국 비디오 제목은 서스페리아 2) 음악을 단번에 맞추면서 둘이 웃기도 했다.

이렇듯 코지마 감독은 한국에 대한 애착이 강하며 MGS3 EXTREME BOX소책자에서는 내한 당시 MGS3엔딩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한국팬들의 소감을 듣고 한국인은 동족상잔의 비극(6.25와 이후 휴전상황)을 겪었기에 혈연보다 더 깊은 인연으로 맺어진 사람들이 서로에게 총구를 겨눌 수밖에 없는 상황- 더 보스와 스네이크의 대립에 대한 이해가 누구보다도 깊은 것 같다고 서술한 바 있다.

2008년 7월 내한 당시 공항에서 환영하는 팬들의 코지마 콜을 녹음하여 라디오에서 들려주며 한국에서 있었던 일을 뜨겁게 이야기하였고, 2010년 5월 내한에서는 환호하는 팬들의 사진을 찍어 그 자리에서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뒤 폰을 차창에 갖다대서 모두에게 보여주는 등 극한의 팬서비스를 자랑한다. 아트 디렉터인 신카와 요지 또한 이벤트에서 팬들을 무척 잘 챙겨준다.

아래 기술된 것처럼 상당한 트위터리안인데, 빈번하게 올라오는 음식 사진이 한국 음식이다. 2008년 방한 했을 때에도 불고기를 먹었다고 했을 정도로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도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며, 최근에는 아이리스를 열심히 챙겨봤다고 한다. 영화 해운대, 화는 영화다 등은 극장에서 보거나 DVD까지 소장해서 보고 트위터에 그 소감을 길게 남기기도 했다.

한때 한국에 내한했을 때 루리웹의 기자와 동행하며 용산전자상가를 돌다 DVD가 매우 싼값에 팔길래 영화를 상당히 좋아하다 보니 살까? 사자! 하다가 루리웹의 기자가 눈치를 보고 만약 사게 되면 한국에 심각히 안좋은 인식을 끼칠 우려가 있어서 저.. 그... 어... 사면 좀... 이라며 이리저리 대놓고 말할수는 없었는데 상황을 알게되고 쓴 웃음을 지었다.

일본 내 아저씨 개봉 당시 TGS 2011 개최 직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히데오채널 라디오에서 이정범 감독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게임홍보를 하라고

...근데 이런 훈훈한 인연과는 별개로, 2008학년도 6월 12일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외국어영역 19번 문제, '지시대명사가 가리키는 대상이 다른 것 찾기'에 그의 일대기(?)가 지문으로 출제되어 겜덕후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자, 이 문제를 풀어봤던 위키니트는 크게 웃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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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아니 교육청 문제집필자분들 중에 스네이크가 있는것 같아.jpg

더욱 웃겼던 것이 공교롭게도 시험일이 메탈기어 솔리드 4 발매일이었다!!! 당연히 국내 관련 커뮤니티들은 전부 뒤집어졌다. 코지마는 이걸 알고 있을까….

그리고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의 한글화가 발표 되면서 한동한 까방권을 획득하였다.

6. 그 외

엄청난 Twitter 매니아로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발매 직전에는 업계 최초의 트위터 인터뷰까지 한 바 있다(한국판 뉴타입 5월호에 트위터 인터뷰 번역이 실려 있다).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제작 비화, 이벤트, 영화나 음악 애니메이션 감상에 이르기까지 매우 적극적으로 트위터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팬들의 각종 질문에 대한 대답도 성실히 잘 해준다. 주소는 이곳.


바케모노가타리 애니 방영에 맞추어 블로그에 단행본을 인증하거나 뱀파이어 위켄드콘트라를 구매하거나 러브 플러스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는 등 사그러들지 않는 덕심을 보여주고 있다.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는 뜬금 없이 병사로 등장, 나중에 낚아 올려서 MSF에 입대시킬 수도 있다. 초반부에 트럭들을 찾을때 특정 트럭[5]을 고르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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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에서도 뜬금 없이 병사로 등장, 사이드 미션에서 특정 인물을 호위하는 미션을 맡는데, 이후 구출하고 보니 이 사람이..

웹 코믹 <남자고교생의 일상>에 나오는 바보들중 히데노리와 묘하게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있다. 믿으면 골룸

간간히 작품중에 야한(?) 부분을 넣어서 변태소리를 듣기도 하는데 사실 잘 보면 단순히 야한 게 아니라 야한 개그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야한 상황이 나오면 100% 그걸 소재로 개그를 만드니 말이다.(예로 피스 워커에서 파스와의 데이트가 가능하니 그걸 패러디해서 카즈와의 데이트도 가능하다… 으악!)

엄청난 악필이라고 하며, 게임 제작을 하면서 지시사항을 메모지에 적어서 주는데, 이걸 해석하기 위해 스탭들이 골머리를 앓다가 상사에게 물어보고, 상사도 모르면 신카와 요지에게 물어본다고 한다. 신카와 요지는 수십년지기라 그런지 다 알아본다고. 코지마 프로덕션 신입들이 제일 난처해하는 부분 중 하나란다.

객원 강사로 미국 USC 대학에서 게임 디자인을 강의할 예정이다.#


작년 E3 관련 영상에서는 직접 스네이크가 되기도 했다(?).

과거 코나미가 여러 자회사로 분사했던 시절에는 코나미 컴퓨터 엔터테이먼트 제팬(KCEJ)의 부사장 직책을 맡고 있었다. 이 영향으로 KCEJ에서 개발된 가정용 비마니 시리즈[6]의 스탭롤에는 그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2002년 이후 KCEJ에서 비마니 시리즈가 안나오게 된 이유가 그가 리듬게임 장르에 관해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 아니었는가 하는 의혹도 있었는데 코지마 본인이 트위터에서 부정했다. [7]

EGM의 인터뷰 기사에선 감명 받은 게임으로 GTA 3를 꼽았으며 인터뷰 할 쯤 가장 감명 깊게 플레이한 게임으로 역시 락스타 게임즈의 게임인 레드 데드 리뎀션을 꼽았다. 솔리드 스네이크 역에는 휴 잭맨이 가장 어울린다고 코멘트했다.

여담으로 음식중에 새우를 먹지 못한다고 한다.. 못먹는 이유가 결혼을 안해서라 카더라 물론 믿으면 골룸

7. 비판

영화를 따라한 영상을 게임에 길~게 넣는 걸로 악명을 떨쳤다. 적어도 메탈기어 솔리드 4까지는. 예를 들어 어쌔신 크리드 같은 게임만 봐도 무비와 조작감, 스토리와 연출을 모두 잡고 거기다가 샌드박스식 진행으로 자유도까지 잡아버렸는데, 코지마의 게임은 무비를 제외하면 플레이시간이 간신히 두 자리수 시간을 찍는 사태도 심심찮게 벌어지는데다 자유도도 크게 제한된다. 뭐 게임성이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그 뛰어난 게임성으로 십수시간밖에 플레이 못한다고 생각하면 안타깝기 짝이 없는 일이다.[8] 이런 지경이니 일각에서는 영화 빠돌이가 영화는 못만들겠으니까 게임으로 대리만족한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원래 게임은 '하는' 거지 '보는' 게 아니었다. 따라서 여러가지 상황들을 플레이어가 능동적이게 해쳐나가는걸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 부정적으로 보이는건 당연하다. 게다가 몇몇 작품에는 컷신도 아닌 인게임 상황에서 별다른 조작없이 대화만 주구장창 들어야 하는 씬이 들어가 있는데, 이때는 스킵도 못한다(...).

이 단점은 점점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대표적으로 부각된 게임이 바로 메탈기어 솔리드 4. 잊을만 하면 10분 20분짜리 영상이 나와 흐름을 끊어버리고[9], 엔딩 무비는 노스킵시 한시간을 넘는 위엄까지 보여준다. PS3의 스펙을 잘 살린 플래그쉽 게임이란 말마따나 영상미는 대단했지만, 이게 게임이냐 영화냐며 분통을 터뜨리는 유저도 다수 존재했다. 총 1막~5막까지 있는데, 잠입액션게임이라면서 잠입을 할 수 있는 게임은 사실상 1막과 2막이 전부였고, 영상만 이어도 게임 스토리가 다 이해될 정도였으니… 이 영상이 얼마나 심하냐하면, 영상과 컷신 다 보고 진행하면 15시간. 스킵하고 진행하면 5시간 정도 걸린다. 둘 다 일반적인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시간이니 영상과 컷신 보는 시간이 플레이 시간보다 몇배난 길다는 건 절대 과장이 아니다.

그래도 메탈기어 솔리드 4 다음에 나온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는 4 때의 비판을 많이 수용했는지, 경영 시스템과 의뢰 받기 시스템을 도입해서 샌드박스식 진행을 보여주고 컷신도 꽤나 줄이는 등 개선된 편. 그리고 메탈기어 솔리드 5에선 컷씬이 총 4시간 정도라고 얘기했다. 여러가지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변화하는 점은 좋게 볼만하다[10]. GTA5의 트레일러를 보고 감탄하며 메탈기어 솔리드 5는 그 정도 레벨의 오픈월드는 못만들것이라고 트위터에서 얘기했는데 솔직히 인정할건 인정한다는 인상을 줘서 전체적으로 좋은 인상을 주었다.

다만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가 메탈기어 시리즈 역사상 역대 최저 분량에 최저 리뷰 점수를 기록하면서 샌드백 수준으로 비판과 비난을 얻어맞았다. GZ의 리뷰가 나오자마자 코지마에 대한 평가는 국내에서는 데모를 돈 받고 파는 남자. 혹은 개껌같은 놈 등등... 온갖 욕으로 점철되었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MGSV의 한글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의혹까지 겹쳐 더욱 욕을 먹었고, 해외에서도 더 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은 수준. 그러나 이 부분에 있어서는 코지마의 사실상의 무죄로 판명이 났다. 그라운드 제로즈의 경우 코지마의 책임이 아닌 코나미의 부추김이였던 것. 아래 항목을 참조. 또한 팬텀페인의 한글화 확정이 나면서, 어느 정도의 오명을 풀었다.

먼저 가장 비판 받는 부분은 스토리텔링. 너무 말이 많다는 것. 캐릭터의 뒷설정 같은 것을 선택이 아니라 필수 수준으로 마구 쏟아붓는 수준이다[11]. 서구권에선 스토리텔링의 좋은 방식으로 Show, don't tell을 선호하는데 코지마는 거의 Tell, don't show의 수준이라 서구권에서의 평가가 더욱 낮다.

두번째로는 끝맺음을 못한다는 것. 후속작을 계속 뽑아내려는 의도때문인지 한 이야기가 하나의 작품에서 완결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탈기어 솔리드 시리즈가 특히 그런데 메탈기어 솔리드1은 후반부에 갑툭튀하는 국방부장관의 음모, 억지로 끼워진 듯한 의문의 대통령과 통신하는 리볼버 오셀롯의 엔딩장면을 끼워놓았다. 메탈기어 솔리드2는 시리즈 최악의 스토리로 이름 높은데, 영문판 솔리드 스네이크의 성우조차 "나도 이 게임의 스토리를 이해 못하겠다."라고 한 건 이미 전설. 다행히 메탈기어 솔리드3와 4는 이 부분에 있어서 조금 자유롭다. 메탈기어 솔리드3는 한 편의 서사시처럼 완결되는 구조라 평이 괜찮았고, 4는 메탈기어 솔리드 1, 2에서 퍼뜨린 가지를 대부분 정리하는 형태라 평이 좋았다.

8. 코나미 퇴사에 대한 루머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의 이후 비판을 받았던 그였지만, '코지마 답지 않은 마케팅'이라고 얘기한 쪽의 의견이 어느 정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비판이 거셌지만... 이후 2015년 3월 19일에 어마어마한 루머가 생겼다. 당일날의 부로 코지마 프로덕션이 해체된다는 소문이 도는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아래와 같았다.

  • 코지마 프로덕션의 공식 트위터가 오늘부로 새롭게 메탈기어 트위터로 이적
  • 코지마 프로덕션 사이트가 사라지고 메탈기어 사이트로 옮겨짐
  • MGSV 공식 홈페이지에 "A Hideo Kojima Game" 이라는 문구와 코지마 프로덕션의 로고가 삭제됨 #비교샷
  • 4월 1일[12]부로 코지마가 코나미의 임원직에서 내려온다고 발표.
  • 코지마 프로덕션 LA가 코나미 LA 스튜디오로 명칭 변경

문제는 4월 1일이라는 날짜가 만우절이라, 이벤트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는데, 만우절이라기에는 일이 너무나도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다. 그리고 둘째로 일본의 회사 회계분기를 바꾸는 것이 4월이다.

이러한 충격적인 소식은 끝나지 않고, 게임스팟 쪽에서 심지어 코나미 내부정보를 통해서 코지마 프로덕션의 내부 상황에 대하여 단독 소식을 올렸다. 코나미 내부 정보에 따르면 코지마와 코나미의 사내정치 갈등에 의해서 코지마를 포함한 코지마 프로덕션의 시니어 스태프들은 계약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또한 코지마 프로덕션은 코나미 사내 이메일, 전화, 인터넷 등도 제한된 상태이며, 코지마와 주요 개발진들이 팬텀페인의 프로모션의 참여에도 제한이 있을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내부 관계자는 메탈기어솔리드V 팬텀페인의 발매후 스튜디오는 해산하고 코지마는 코나미를 퇴사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말했습니다. 코지마의 계약은 올해 12월 까지라고 언급했다. 또한 코지마가 최근에 있던 팀 미팅에서 개발팀이 하나가 되어 팬들을 위해 좋은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를 근거로 두는 이야기로, 코나미의 러브플러스 개발자 중 중요인물 두 명의 퇴사, 또한 코나미가 콘솔 사업을 접고 있는다는 소문이 있다. 또한 코나미의 부사장이였던 코지마는 일반 사원으로 강등당해버렸다.

결정적으로, 이런 루머의 발생과 함께 얼마 지나지 않아 코나미 쪽에서 메탈기어 시리즈의 주요 스탭 오디션을 공고했다. 내용으로는 KONAMI가 새로운 메탈기어 시리즈를 제작할 것이며, 그 주요 오디션을 통하여 새 제작진을 채용한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활발했던 코지마의 트윗은 잠잠하며, 이에 대한 언급은 본인의 입으로 하나도 안나오고 있는 상태. 오직 코나미 측에서만 이 루머에 대하여 '의미심장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15년 4월 2일 현재까지도 코나미측과 코지마의 공식적인 발표는 전혀 없다.

이러한 경유로, 그라운드 제로즈 때 부터 이 문제가 심해져있다고 주장하는 측도 생겨났다. 코지마는 당초에 팬텀 페인과 GZ를 메탈 기어 솔리드 V의 한 게임으로서 같이 낼 것이라는 얘기를 했었다. 그러나 그 발표를 한 뒤 얼마 뒤에 갑자기 따로 발매가 된 것이다. 이를 비롯하여, 코지마가 팬텀 페인을 끝으로 메탈기어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한다는 뉘앙스를 내자, 코나미와 코지마가 그라운드 제로즈 건을 비롯하여 이 부분에 있어서도 크게 갈등이 일어났다라는 것이다.

아직까지 소문에 불과하여, 게임이 런칭되는 기간까지는 알 수 없겠지만, 그렇다기에는 너무나 의문이 가고 신빙성이 갈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 많은 팬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록맨:어서와, 처음이지? 이가 만우절 이벤트라면, 대형급 만우절 이벤트일 것이나, 데이비드 헤이터의 경우도 그렇고,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코나미캡콤mk2가 되는 것이다.


코나미 쪽에서 코지마와의 문제는 이미 심화되어있었으며, 코나미측에서는 코지마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제작비가 너무나도 많이 들어 부담이 됬다고 한다. 자꾸 늘어나는 제작의 기간으로 메탈기어 솔리드 4를 기반으로 코나미와 트러블이 계속해서 일어났고, 제작비에 비하여 판매량이 줄었다고 한다.

* 통계 : 메탈기어 솔리드 2 : 700만장, 메탈기어 솔리드 3 : 350만장, 메탈기어 솔리드 4 : 440만장.

또한 설마했던 그라운드 제로즈와 팬텀 페인의 분리 판매는 코나미가 부추긴 일이며, 코지마는 진즉에 원하던 일이 아니였다고 한다.

거기다가 심지어 사일런트 힐즈도 망할 것이라고 보는 시선이 강하다고 하다. 코나미로서는 코지마가 유일한 메이저 개발자이다보니, 코나미의 게임 사업은 코지마가 없어진다면 게임 사업은 하향세일 것이다라고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코나미의 작년 게임 매출만 30% 씩이나 감소했다.

그러나 위에 서술한 코나미의 콘솔 사업 철수가 정말로 없는 얘기는 아닌지, 게임이 아닌 다른 사업영역을 넓히려 하고 있다고 한다. 운동기구와 물병같은 것으로.

결국에 코지마는 코나미에서 부사장으로 일반사원으로 강등당해 쫓겨나는 것이 사실상 사실이 되었고, 그가 프랜차이즈를 소유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팬텀 페인은 그의 사실상 마지막 MGS 시리즈이자, 마지막의 MGS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코지마가 코나미와 떠난다고 해서, 그를 데려갈 곳은 많기 때문에, 그다지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보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메탈기어처럼 제작비를 투자하여 만들 수 있을까는, 과연 의문이 되는 것이다. 이런 얘기가 된다면, 팬텀 페인을 마지막으로 코지마는 자신의 손에 만든 자식을 놓아버리는 것은 물론이요, 오랜 기간 동안 몸을 담아온 회사에서 쫓겨나버렸다는 이야기가 된다. 메탈기어 시리즈에 대한 팬들의 열광과 게이머들의 관심과는 달랐던 현실은 코나미가 코지마를 물러나게끔 만든 것이다. 제작자의 결말로써는 참 씁쓸하지 않을 수가 없다. [13]
여기다가 PW의 OST가수이자 TPP의 OST도 맡기로 되있던 가수인 Donna Burke가 인터뷰에서 코지마는 이미 코나미에서 잘렸다.라고 폭탄발언을 하며(...) 더욱 논란이 커졌다. 물론 코나미는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긴 하지만... 어른의 사정이 있는 걸로 보인다.

또한 퇴사 루머에 따라서 개발중인 사일런트 힐즈 개발 취소 루머또한 돌고있다.

허나, 도나 버크의 폭탄 발언은 설레발이었다는 걸 본인이 인정하고 코지마는 아직해고 당하지 않았다고 정정했다.본문 IGN

9. 참여 작품

코지마 히데오가 제작에 참여한, 또는 참여중인 게임. 괄호안은 연도, 확장판이 있을 경우 같이 표기. 목소리 출연은 ★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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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영화는 대작보다는 B급의 영향이 보이고, 메탈기어 시리즈에서는 프레드릭 포사이스류의 소설에서 영향받는듯 보인다
  • [2] 주로 오오츠카 아키오와 키쿠코 여사를 통하는 것이지만. 대표적인 경우가 후쿠야마 준.
  • [3] 올드보이를 보면서 '나와 같은 나이의 사람이 이런 작품을 만들 때까지 나는 뭘했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 [4] 덕분에 박찬욱 감독은 MGS4를 국내 최초로 플레이해본 사람이 되었다.
  • [5] 트럭 차번호가 코지마 감독의 생일.
  • [6] 2002년까지 발매된 가정용 비트매니아,비트매니아 IIDX,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키보드매니아 시리즈가 KCEJ에서 개발되었다.
  • [7] 사족이지만 2013년 현재 가동중인 GITADORA라는 이름을 붙인것도 이분이다. 구체적으로는 코나미에서 공식적으로 기타도라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한 것이 KCEJ에서 2001년에 발매한 PS2기타도라! GUITARFREAKS 4thMIX & drummania 3rdMIX 였는데 이 타이틀을 지은데 관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 [8] 무비를 스킵하지 않으면 클리어에 30시간 안팎이 걸리는 메탈기어 솔리드 3는 스피드런의 경우 플레이시간이 3~4시간에 육박.
  • [9] 대부분의 컷신이 영상에서 영상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컷신 나와서 스킵했더니 다음 컷신이 나와서 사람을 빡치게 한다(...).
  • [10] 참고로 메탈기어 솔리드3에서 레이더가 삭제된 이유중 하나가 레이더를 넣었더니 레이더만 보고 하는 게임이 돼버려서라고 한다. 이후 작품에서는 레이더 기능이 몹시 제한된다.
  • [11] 예로 보스전 끝나고 나면 그 보스의 뒷설정 이야기를 코덱으로 계속 얘기한다
  • [12] 이로 인하여 코지마의 만우절 이벤트라고 생각하는 이도 적잖이 있다.
  • [13] 다만, 코나미의 입장이나 태도가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는 게이머들도 있다. 기본적으로 기업이라는 것 자체가 이윤을 추구하는 단체인만큼, 판매량이나 수익성에서 영 좋지 않은 효율을 보이는 메탈기어 시리즈를 만드는 데 계속해서 시간과 개발비를 들이는 것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감한 일이다. 물론 그렇다고 코지마 프로덕션의 존재 자체를 지워버리려 하는 태도까지 용납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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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14 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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