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의 이미지와 보케의 이미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금발의 소녀. 현역 아이돌이 봐도 긴장할만큼 미모가 출중하며 우사미 나나코가 로코돌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는등 여러모로 믿음직한 언니다. 방송이나 행사때도 자연스러운 멘트나 진행에 능숙한 나름 준비된 로코돌.
생활형 안경 사용자. 본가는 따로 있고, 혼자서 큰 맨션[1]의 한 층 전체를 쓰고 있다. 사실 외할아버지가 나가레카와 시의 시장을 지내기도 한 지역 명가의 아가씨이다. 로코돌은 시 부흥계획의 일환으로 할아버지가 주도해 추진한 프로젝트로 추천을 받아 시작하게 되었다.
나나코를 매우 좋아한다. 나나코가 집에 놀러오기로 하자 과자 만들기 연습을 하고, 같이 영화를 보기 위해 벽장 가득 여러 장르의 영화를 갖춰놓고 옷도 프릴 달린 옷을 입고 기다리고 있었다. 사실 이건 친구가 놀러 오는게 오랜만이라서 긴장해서 한 일이라고 하지만 나나코가 특수한 취미라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코믹 유리히메를 읽고 공부를 한 것은(...). 또한 우오고코로 군 연기자인 미코제 유이가 나나코의 빵셔틀을 자처하고 그럴 필요 없다는 나나코에게 그러면 땀이라도 닦아주겠다고 하자 "유이 씨 치사해요. 그건 제가..."라며 나나코에 대한 독점욕을 보이기도 한다(...). 어째 어떤 아가씨 여고생이랑 캐릭터가 많이 겹친다? 그래도 자기의 나나코에 대한 애정이 보통이 아닌 것은 아는지 나나코가 말이 꼬여서[2] 유카리씨가 변태라는 말을 하자 "자각은 하고 있었지만 대놓고 들으니깐..."하고 좌절(...)[3]
사실 꽤 오래 전부터 나나코를 알고 있었다. TVA 9화 내용으로 원래 고교 1학년때부터 유원지에서 인형옷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유원지에서 미아가 된 아이를 발견했다가 나나코를 만나게 되고, 나나코가 아이의 부모님을 찾아주려고 하자 같이 도와주게 됐는데 그것때문에 하던 일을 내버려두고 갔다고 아르바이트에서 짤리게 되었다. 하지만 나나코에게 깊은 인상을 받으면서 이후 로코돌을 같이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