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D R , A S I H C RSS

콘트랙트 브리지

last modified: 2014-12-22 16:14:41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규칙
3. 관련 인물

1. 개요


Contract Bridge. 플레잉 카드로 할 수 있는 트릭 테이킹 계열 카드 게임중, 아니 모든 카드 게임을 통틀어서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게임.[1]

1926년 해럴드 S. 밴더빌트가 휘스트마약을 빨 정도로[2] 여러 가지 복잡한 요소를 집어 넣어 개발한 게임으로 영미권에선 상당히 널리 알려져있으며 대회도 개최된다.

사족으로 70~90년대에 출판되어 지금까지 서점에서 팔리는 카드 게임 관련 서적 중에서는 브리지를 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부분이 있으나, 몇몇 책에는 콘트락트 브리지의 규칙 대신 엉뚱하게도 러미나 세븐브릿지의 룰을 설명하는 콘트락트 브리지 애호가들을 ㅋ붕ㅋ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 귀차니즘

심지어 결정적으로 어떤 책에서는 앞에서 콘트락트 브리지에 대한 용어를 자세히 설명해주다가도 뒤에서는 세븐브릿지의 룰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결국 애당초부터 한국에서 이 게임은 우린 안될꺼야 아마[3]

2. 규칙

게임방법이나 채점법은 복잡하여 여러 가지 시스템이 있으나, 기본적인 것은 휘스트와 같다. 사용하는 카드는 조커를 제외한 52장, 인원수는 4명이며 마주앉은 2명이 한 패가 된다. 카드의 끗수는 A가 최고이고, 이하 K, Q, J, 10, 9, 8, …, 2의 차례이며, 2가 최저이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딜러(dealer:카드를 돌리는 사람)를 정한다. 이것은 1벌의 카드를 테이블 위에 엎어놓고 옆으로 펼쳐서 각각 1장씩 카드를 잡는다. 이때 양쪽 끝에 있는 4장은 잡지 못한다. 그리고 끗수가 가장 높은 카드를 잡은 사람이 딜러가 된다. 카드의 끗수는 위에서 말한 바와 같다. 같은 끗수인 경우에는 스페이드가 최고이고, 다음이 다이아몬드·하트·클럽의 차례이다. 딜러 다음으로 끗수가 높은 카드를 잡은 사람이 딜러의 파트너가 되어 맞은편에 앉고, 나머지 2명은 딜러의 양쪽 모서리에 마주앉는다. 이것으로 4명의 위치가 결정된다.

카드를 도른다. 딜러는 카드를 셔플(떼어서 섞는 일)한 다음 자기의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1장씩 카드를 도른다. 카드를 전부 도르면 각자가 13장씩 갖게 된다.

여기서 입찰(bid 비드)을 시작하는데 으뜸패(트럼프, 스페셜라고도 한다)을 정하고 게임에서 획득할 트릭수를 정하기 위한 것이다. 으뜸패는 위의 으뜸패를 제외한 다른 모든 카드를 이길 수 있는 카드 패를 가리킨다.

입찰은 딜러부터 시작하여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데, 이때 딜러는 입찰 할 수도 있고 건너 뛸 수도 있다. 입찰 할때는 점수 혹은 획득할 트릭 수를 부르는데 7 트릭 부터 1점이 시작된다. 건너 뛰는 경우를 '패스'(pass)라고 말한다. 각각의 사람들은 마음대로 '패스'할 수 있으나, 일단 입찰을 한다면 앞서 입찰한 사람보다 획득할 트릭 수가 많아야 한다. 입찰이 선언된 뒤에 입찰자가 없으면 입찰한 사람이 선언자가 되고 그가 선언했던 입찰은 계약이 되어 게임이 시작된다. 입찰에서 진 상대편은 방어자가 된다. 입찰에 성공한 선언자는 플레잉 카드의 4개의 문양중 하나를 으뜸패로 선언하고 게임을 시작한다. 아무 문양도 선택하지 않을 수 있는데 노트럼프 또는 노스페셜라 한다.[4]

게임을 시작한다. 딜러의 왼쪽에 앉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카드 중에서 임의로 1장을 테이블 위에 잦혀 놓는다. 이것을 바닥카드라고 한다. 다른 사람은 차례로 그 바닥카드와 같은 문양의 카드를 내놓는다. 4명이 다 카드를 내면 그 중에서 끗수가 가장 높은 카드를 낸 사람이 이기게 되어 4장을 가지게 된다. 이 4장 1벌을 1트릭(trick)이라고 한다. 다음에 이긴 사람이 다음 바닥카드를 내놓는다. 카드를 내놓을 때 바닥카드와 같은 문양의 카드가 없으면 다른 카드를 내놓는데 다른 카드 중에서 으뜸패을 제외한 다른 카드는 끗수에 상관 없이 무조건 진다. 으뜸패를 냈을 경우 더 끗수가 높은 으뜸패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긴다.

이렇게 해서 각자가 가진 카드가 전부 없어질 때까지 계속한다. 즉, 전부 13번을 하게 된다. 게임이 끝나면 마주앉은 파트너의 트릭과 합계하여 트릭을 많이 딴 편이 이기게 된다. 트릭은 전부 13개이므로 과반수인 7개를 딴 편이 이기는 것이 된다. 트릭은 얻은 트릭 중에서 6개를 빼는 것이 오드 트릭(odd trick)이 된다[5] 승부는 먼저 7점[6]을 얻는 편이 1승이 된다.

1회에 13트릭을 따면 7점을 얻어 이기게 되며, 한회에 13트릭을 다 따는 것을 그랜드슬램이라고 하며, 12트릭을 따는 것을 스몰슬램이라고 한다. 보통은 2∼6회를 해야만 1회전이 끝난다. 3회전이 1게임이므로 1회와 2회를 연승하면 1게임 이기게 된다. 이상에서 휘스트의 개략을 말했는데, 콘트랙트 브리지도 4명이 2명씩 한 패가 되어 트릭 따기를 겨루는 점에서는 호이스트와 같으나,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비드(입찰)에 의해서 트럼프 카드를 결정하고, 동시에 몇 개의 트릭을 따는가를 미리 약속하는 점이 다르다. 이 약속을 콘트랙트(계약)라고 하며, 콘트랙트 브리지라는 이름은 여기서 유래한다.

점수표 추가바람

보통 사교적으로 하는 러버 브리지(rubber bridge)와 토너먼트 대회에서 하는 듀플리케이트 브리지가 있는데 러버 브리지에서는 한조가 2게임을 이길 때까지 여러 판을 한다.

듀플리케이트 브리지는 2개 혹은 그 이상의 여러 테이블에서 판을 벌이고 그 결과를 서로 비교하는 것으로 따로따로 점수를 계산하고 나서 게임이 끝난 뒤에 벌점과 보너스 점수를 더한뒤 승패를 결정한다.

----
  • [1] 룰 자체와 점수 계산도 어렵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변수가 매우 많아서 플레이어의 기량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
  • [2] 그냥 농담이다. 휘스트의 여러 가지 변형 룰에 점수 체계를 세세하게 세웠을 뿐이지... 하지만 그에 따른 세세한 변수가 뒤따라왔다.
  • [3] 하긴 인터넷이 들어오기 전에, 카드 게임 규칙과 같은 잡학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일한 매체가 책인 것을 고려하면... 편집자들도 귀찮다고 오자 한 글자도 안 고칠 정도니까
  • [4] 이 경우 바닥카드로 모든 것을 승부해야 하기 때문에 끗수를 높게 가지고 있어야 해서 가장 어렵다. 실제로 비드와 점수에서는 같은 수의 트릭이라도 노트럼프가 점수가 가장 높다(그 다음은 스페이드,하트이고 다이아,클럽이 낮다)
  • [5] 예를 들어 7트릭을 따면 7-6=1로 1 오드 트릭을 이긴다. 8트릭이면 2개, 13트릭을 전부 따면 7점을 얻게 된다.
  • [6] 5점으로 계산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1점이 획득 트릭수가 9개 부터 시작한다. 즉, 5트릭만 따여도 진다.
Valid XHTML 1.0! Valid CSS! powered by MoniWiki
last modified 2014-12-22 16:14:41
Processing time 0.1278 s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