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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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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의 주역을 담당했던 제다이 마스터. 연기한 배우는 리암 니슨. 배우부터 사망전대 국내판 성우는 에피소드 1는 장광(KBS)/양지운(MBC), 에피소드 2이광수.

오비완 케노비의 스승이다. 영화에서는 에피소드 1 초반 무역연합이 공화국의 새로운 징세 정책에 반발하여 무역 항로를 봉쇄하고 전투함과 전투 드로이드를 내보내 나부 행성을 고립시키자 분쟁 해결을 위해 공화국 의장이 자신의 직권으로 파견한 대사로 등장한다.

이후 나부 여왕 파드메 아미달라를 호위하며 탈출하던 중 고장난 우주선을 수리하기 위해 행성 타투인의 고물상에 들렀다가 고물상 주인 와토의 노예였던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만나고 아나킨의 제다이로써의 자질을 알아본다. 그 후 아나킨을 해방시키고 제다이 평의회 쪽으로 보내 본격적으로 제다이로 훈련받게끔 한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호랑이 새끼를 키운 인물이기도 하다.

물론 이것은 결과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적어도 그가 아나킨을 처음으로 만났을 무렵의 그는 위험한 인물이 될 만한 특별한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반대였기에 콰이곤은 아나킨이 진정한 포스의 균형을 가져다 줄 자로 믿었고 또 신뢰했기에 카운슬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나킨을 키우려 한 것이다.

또한, 그의 성격으로 볼 때 평의회가 아무리 반대를 하더라도 제자로 받으려던 아이를 포기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실제로 에피소드 2에서 아나킨이 터스켄 족을 살해하는 장면에서 포스의 영 상태로 "Anakin No!"라고 외치는 걸 봐서는 계속해서 기대를 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1]
결과적으로 아나킨은 선택받은 였으니 그의 생각은 맞은 것이 되었지만.

에피소드 1의 마지막 부분에서 다스 몰과의 결투 중 패배하여 사망한다. 에피소드 1 당시에는 그다지 썩 좋은 평가를 받은 캐릭터는 아니었으며, 유튜브 에도 worst jedi ever이라는 제목의 영상도 있다. 솔직히 영화에서는 너무 허무하게 죽었다.(…) 하지만 댓글을 보면 알다시피 옹호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해외 스타워즈 커뮤니티에서 그가 까이는 경우는 대부분 모든 것의 원흉이라서. 캐릭터 자체는 배우 빨과 설정 빨로 인해 상당한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이다. 죽은 다음에 리암 니슨 빨로 엄청난 성장을 지속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그런데 최근 점점 EU 설정이 불어나면서, 점점 비중이 커지고 있다.

당대 최고수의 반열에 들던 두쿠 백작이 제다이 기사단 멤버로 있을 무렵 어린 콰이곤의 재능에 눈독을 들여 적당한 수완을 발휘, 그의 마스터가 되었을 정도로 대단한 재능의 소유자...였다고는 하지만, 두쿠의 관점에 의하면 너무 많은 분야에 관심을 가진 탓에 그 재능을 완전히 개화시킬 수 없었다고 한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두쿠의 관점에서 본 것이고, 제다이가 단순히 전사가 아니라 은하계를 이루는 본질인 포스를 탐구하는 구도자로서의 성격 또한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콰이곤이 결코 자신의 재능을 낭비했다고만은 볼 수 없다.

제다이의 정도를 걷던 스승 두쿠와는 대조적으로 여러모로 자유분방한 기사로 성장, 장년기에 접어들어서도 원탁회의 지시를 따르기보단 자신의 방식대로 일을 수행하곤 했기에 회색의 제다이회색분자 취급을 받았으며, 결국 이 때문에 정통주의자이던 메이스 윈두가 이끌던 제다이 원탁회는 그를 원탁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길 거부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그런 그가 포스와 하나되는 방법을 통해 불사의 존재가 되는 법을 (재)발견했으니 이것은 아이러니라 해야 할까.

특이하게도 제다이 마스터의 칭호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원칙에 크게 신경 안 쓰는 사람으로, 이 사람이 가르친 오비완 케노비가 교과서적인 원칙주의자인 것은 정말 놀라운 일[2]. 그런데 한세대 건넌 아나킨은 또 원칙과는 안드로메다인 놈이라, 가끔 콰이곤이 아나킨의 스승을 맡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도 나온다.[3]

사후에 휠스 샤먼들로부터 전수 받은 포스의 영이 되는 법으로 영혼 상태에서도 자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4], 이 방법을 정신적 소통을 통해 요다와 오비완에게 전수한다(…). 단, 콰이곤 자신은 이 방법을 완성시키기 전에 죽어버렸기에 모습은 드러낼 수 없고 목소리만 전할 수 있었다.[5] 콰이곤의 스승의 스승인 요다는 이 상태의 그의 목소리를 듣고서 그의 제자로 들어가려 했고, 그 후 이 방법을 완성시켰는지 모습도 보일 수 있었다. 그리하여 에피소드 3에서는 오비완에게 자네의 옛 스승이 포스의 힘으로 영적 영생을 얻었다고 말하며 그와 접촉하는 법을 알려줄테니 타투인에 가서 훈련하라고 말한다.

요다-두쿠 백작-콰이곤-오비완 케노비-아나킨 스카이워커 and 루크 스카이워커으로 이어지는 괴물 사제 계보도의 한사람. 저 계보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평의회 멤버급의 실력을 갖고 있다. 실제로 오비완, 아나킨, 요다는 평의회의 멤버였으며, 두쿠와 콰이곤은 멤버로 스카웃 되기도 했다. 덧붙이자면 두쿠는 제다이 배틀마스터라는 직책을 역임하고 있었기에, 콰이곤의 경우는 메이스 윈두의 반대로 대신 키-아디-문디가 발탁된 것이다. 여담으로 신기하게 스승과 제자의 성격이 하나는 원칙적 하나는 개방적으로 번갈아 가면서 나타난다.

포스의 본질 그 자체에 집중하는 이른바 리빙 포스의 추종자로, 포스에 몰입한 상태에서 광검을 운용하는 4식 아타루의 마스터였는데, 나부에서의 다스 몰과의 대결 당시에는 아타루의 특징상 다스 몰과 대결하던 곳과 같이 굴곡이 심한 지형에서는 그 위력을 제대로 낼 수 없었던데다, 나이에 의한 체력적인 문제[6]가 겹쳤고, 다스 몰의 강력함 또한 대단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사보다는 현자에 가까웠던 그의 패배는 어쩔 수 없었던 결과였다.

제다이가 되지 않고 도박사나 투기꾼, 신비주의자, 시인이 되었어도 크게 성공했을 지도.....?

또한 콰이곤 진의 영향력이 알고 보면 의외로 대단했던 것이, 두쿠 백작이 타락하였던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그의 죽음이였다. 콰이곤 진이 다스 몰과 싸우다 죽은 이후, 자신의 제자가 죽은 일 때문에 큰 슬픔에 빠진 두쿠 백작은 스스로 제다이에서 탈퇴해 고향으로 돌아갈 정도였다. 다스 시디어스도 이 점을 노려 슬픔에 빠지고 공화국에 대한 불신에 빠진 두쿠에게 접근했고, 그 결과 두쿠를 타락시켜 다스 티라누스로 만들어 버렸다.

거기다 클론 전쟁 2D 극장판에선 아나킨의 대사에서 그에 대한 평가를 유추해볼 수 있다.

오비완 : 잔소리라고? 넌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다. 그러나 내 제자인 이상 내 지혜에 귀기울이도록 해라.
아나킨 : 그래요, 전 꼬마가 아니예요. 하지만 지혜를 말씀하시는데, 당신은 콰이곤 진이 아니잖아요![7]

이에 오비완은 "이해한다. 나 또한 그 분이 그립단다. 그의 가르침과 지혜가 절실하던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였지. 나는 그에게서 배운 것을 네게 가르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단다." 라고 말하며, 오비완 역시 콰이곤 진의 가르침을 매우 그리워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나킨은 스타 워즈 작중에서만 봐도 오비완하고는 둘이 전혀 맞질 않아 티격태격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스타 워즈 1편인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만 봐도 처음부터 아나킨은 원래 콰이곤이 가르치려고 했다. 자기 파다완이던 오비완을 더 이상 가르칠 게 없다며 제다이 나이트로 승격시키도록 제안을 하였고[8][9] 아, 제다이 카운슬이 미래가 불투명해 위험하다던 아나킨을 자신이 제자로 받아들여 가르치겠다고 한 것도 콰이곤 진이다.[10] 거기다 콰이곤이 죽은 후 두쿠 백작이 깊은 슬픔으로 인해 제다이를 탈퇴하였다가 결국 타락하여 분리주의자들의 수장이 되었고 그 결과 클론전쟁이 발발하였다.

만약 콰이곤 진이 죽지만 않았다면, 아나킨은 다스 베이더가 되지도 않았을 것이며 두쿠 백작 또한 다스 티라누스가 되지도 않았을 지도 모른다 [11].

심지어 아나킨은 클론 전쟁 도중에도 가끔씩 콰이곤 진 얘기를 하며 그를 매우 그리워 하였고, 스타 워즈 2편인 클론의 습격에서 두쿠 백작은 오비완에게 콰이곤의 얘기를 할 때 매우 그리워하는 말투와 표정을 지을 정도였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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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제다이의 숫자가 1만명 가까이 된다는 것으로 보아 설령 오비완이 계속 거절했어도 만 명중에 한 명은 아나킨을 제자로 받아줬을 것이다.
  • [2] ...이라기보다는 스승 뒤치닥거리 하느라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
  • [3] 이렇게 되었다면 최소한 아나킨이 타락하는걸 최대한 늦추거나 막았을지도 모른다. 둘이 상성이 잘 맞기 때문에 고민상담도 잘 들어주고 투닥거릴일도 적었을 것이고 결정적으로 아나킨은 아버지가 없었기에 콰이곤을 아버지와 같이 여겼다.하지만 그랬다면 그 간지폭풍 시스로드와 영화 역사상 최대의 반전 중 하나는 존재 할 수 없었겠지.
  • [4] 이 과정에서 팰퍼틴의 스승이었던 다스 플레이그스와 서로의 존재를 감지하지 못한 채 불사의 비의를 둘러싸고 경쟁하여 콰이곤이 승리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었던 소설이 시기상조라는 루카스 필름 라이센스의 판단으로 취소의 형식을 빌린 보류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확언은 이르다.
  • [5] 원래는 포스의 영으로 직접 나올 예정이었지만 하필이면 그때 리암 니슨이 교통사고로 크게 다치는 바람에 목소리 출연만 하게 되었다.
  • [6] 고작 예순인 콰이곤이 나이 탓을 한다면, 팔순의 두쿠나 팔백살을 넘긴 요다는 뭐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두쿠의 마카시는 애당초 파괴력 보다는 우아한 테크닉에 의지하는 검술이라 에피소드 3의 소설판에선 빡친 아나킨이 미친 듯이 공격을 먹여 오자 제아무리 두쿠라도 도저히 받아낼 수 없어 옆으로 제끼는 게 고작이었다는 묘사가 있을 정도고, 요다는 존재 자체가 포스와 다름없는 존재였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에피소드3 소설판에서도 나왔듯이, 요다는 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극복하기 위해 아타루를 사용했고, 애초에 요다가 키가 작아 적과 맞서기 어려운 만큼이나, 아타루를 쓰면서 여기저기 튀고다니는 요다를 잡기 어려운건 상대도 매한가지다.
  • [7] 직후에 선을 넘었다는 걸 깨닫고 바로 오비완에게 사과를 했다.
  • [8] 이 때 처음에는 오비완은 아나킨을 약간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 이유는 재능이나 그런 것보다도 스승의 관심을 많이 받아서였다. 그렇지만 스승의 저 제안을 오비완은 금방 좋게 받아들이고 콰이곤에게 자신이 승급할 정도로 실력을 갖췄다고 평가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콰이곤 역시 오비완을 너무도 훌륭한 제자라고 칭찬해주자 오비완의 서운함은 사라졌다. 그리고 얼마 후 스승의 죽음에 절규하며 스승의 유지를 받아들여 자신이 아나킨을 가르치게 되었지만...
  • [9] 추가로 이 때 오비완은 제다이 카운슬이 반대하니 아나킨을 제자로 받아들이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을 내세우며 그런 의견을 스승에게 보였지만 스승이 죽어가면서도까지 한 부탁에 본래의 원리원칙주의적인 성격과는 달리 콰이곤의 유지를 위해서 제다이 카운슬이 반대하더라도 자신은 아나킨을 제자로 키우겠다고 원래의 그 답지 않게 고집을 부리고, 요다도 그 때문에 고집까지 배웠다며 혀를 찼다. 아나킨에게도 그렇고 오비완에게도 그렇고 이렇게 인심을 좋게 사는 것도 스승으로서 대단한 능력이다.
  • [10] 결국 오비완이 가르치게 되었지만...
  • [11] 이걸좀 더 과장해서 말하면 분리주의연합은 존재하지 못했을수도 있고 (물론 실제 배후는 팰퍼틴이지만) 아예 클론전쟁이 발발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 [12] 그리고 콰이곤의 제자라는 점 때문인지 오비완에게도 많이 눈독을 들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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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6-03 04: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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