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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야마 카즈오

last modified: 2015-02-23 21:02:58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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桐山 和雄

배틀로얄의 등장인물. 남자 6번.

이 작품의 세계관 최강자로 희대의 인간흉기이자 비운의 엄친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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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무기는 원작에서는 나이프, 만화에서는 잉그램 M10, 영화에서는 하리센(...)이다.

Contents

1. 원작
2. 만화
3. 영화
4. 그 외

1. 원작

누마이 미츠루가 이끄는 불량 클럽의 리더로 싸움 실력이 웬만한 야쿠자도 그냥 처바르는 정도지만 불량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미츠루마저 한 순간에 버로우시킨 장본인이다. 하지만 근본은 초특급 귀공자로 가문 자체가 상당한 재력을 갖추고 있으며 오다 토시노리 따위는 가볍게 바를 정도였다. 개인 기량 역시 뛰어나서 공부, 운동, 예체능 등등 모든 것에서 압도적이었고 상당한 미남이다. 거기다 교내에서 날뛰거나 수업을 방해한 적도 없고 본인도 차분하고 무표정하다. 그러나 아무런 감정표현도 없는 삶을 살아가며 인간의 감정이라고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기계와도 같은 인간이다.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그의 똘마니인 미츠루를 죽일 때 미츠루가 "언제 보스가 감정을 드러내놓은 적이 있었나?"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지금 아버지는 양아버지이며 키리야마 재벌 후계자로써 특수 교육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 자신의 패거리들에게 남쪽 해안으로 오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멋 모르고 간 패거리들은 결국 요단강 익스프레스 급행 티켓을 선물받았다(...).

하지만 처음부터 동급생들을 몰살시킬 생각은 아니었다.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다른 동급생들과 협조해서 게임을 주최한 정부 놈들을 죽일 생각이었고 뒷면이 나오면 그냥 게임에 참가해서 다른 동급생들을 싹 쓸어버릴 예정이었는데 문제는 뒷면이 나와 버렸다.투페이스 만약 앞면이 나왔다면 그야말로 최강의 아군이 되어서 동급생들도 거의 안 죽었을 것이고 어쩌면 이 놈도 인간성을 되찾는다는 전개가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러면 그냥 평범한 소년만화가 됐을 듯하다.

작중 전투능력은 독보적인 최강으로 거의 프레데터급이다. 프로그램을 가장 잘 진행한 인물로 전투를 위해서는 동급생을 죽이는 것은 기본이고 남의 무기를 노획하여 쓰는 짓도 부끄럽지 않게 여긴다. 무엇보다 주연급임에도 불구하고 대사량이 극히 적다. 몇 마디가 전부지만 대사가 극히 절제되어 있어서 기계와 다를 바 없는 그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어 포스넘친다. 사실 이런 그도 유년기에는 성격도 밝고 긍정적이며 최강의 엄친아였다. 자신의 장난감을 망가뜨린 사촌동생을 오히려 달래고 장난감을 더 좋은 장난감으로 고쳐서 동생한테 줬다. 또 몸이 안 좋은 요리사를 대신해 요리를 직접 만들기도 하였다.

그런 그가 지금의 비인간적인 인격을 형성하게 된 것은 그 이후 일어난 교통사고 때문이다. 어머니가 그를 감싸고 사망하면서 목숨은 건졌지만 카즈오 본인은 파편으로 인해 에 상처를 입게 된다. 파편은 무사히 적출되고 수술을 담당한 의사도 이 부상으로 인한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으며 겉보기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이미 그에게 인간의 감성은 남아있지 않았고 한 마디로 싸이코패스가 된 것이다. [1]

원래 무기였던 나이프로 자신의 패거리 중 하나였던 사사가와 류헤이를 죽이고 그의 무기이자 작중 최고 무기였던 잉그램 M10을 손에 넣고 쿠로나가 히로시와 미츠루까지 죽였다. 억울한 경우는 카나이 이즈미인데 이 곳에 우연히 왔다가 그냥 끔살당했다. 유일하게 자신에게 안 낚이고 미행하던 츠키오카 쇼마저 자폭시키고 계속 이동하면서 여러 동급생들을 죽이고 여러 무기들을 손에 넣어 완전체진화한다. 나나하라 슈야, 나카가와 노리코, 쇼고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조우했던 인물 중에서 못 죽인 녀석은 스기무라 히로키로 중반에 토시노리와 히로키가 투닥거릴때 등장했지만 못 죽이고 중후반부 등대에서 다시 조우하지만 치명상만 입히고 역시 못 죽인다. 결국 최후에는 노리코에게 허를 찔러 총을 맞고 쓰러졌으며 노리코의 동요를 가라앉히기 위해 쇼고가 확인사살해서 죽는다. 참고로 사카모치 킨바츠가 이 놈한테 올인했었다. 하지만 쇼고가 우승해 돈을 잃을 위기에 처했고 막판에 찌질하게 쇼고를 죽여 무효로 하려다가 역관광당해 죽었다.

2. 만화

원작과 차이점은 거의 없으나, 중후반부에 슈야가 잠시 머물렀던 등대에는 오지 않았고 히로키와 코토히키 카요코를 죽인다. 히로키에게 한계를 뼈저리게 느꼈던 상대로 싸움 내내 히로키의 공격은 무엇 하나 통하지 않았다. 히로키가 카요코에 의해 기를 다루는 법을 깨달아 반격하지만 카즈오는 발경한 번 보고 그대로 따라한다. 기를 이용해 히로키를 날렸버렸지만 히로키가 날아간 장소가 카즈오의 머신건이 있는 장소였기 때문에 총알 세례를 맞는다. 하지만 방탄조끼를 입어 오른팔만 관통당하고 일어나 카요코와 히로키를 죽인다.

응급처치로 오른팔의 부상을 꿰맸지만 오른팔을 움직일 수 없어서 소마 미츠코를 왼손으로 죽여야 했다. 결국 피부를 칼로 째고 힘줄을 끄집어내어 테이프로 붙여서(...) 바로 오른팔을 움직일 수 있게 만들었다.[2] 노리코에게 총을 맞고도 좀비처럼 일어나서 싸우지만 최후에 슈야가 쏜 총을 맞고 슈야의 이름을 부르고 죽는다.

3. 영화


배우는 '안도 마사노부'다. 원작의 엄친아 포스는 온데간데 없고 과거의 사고로 인격을 상실한 것과 달리 사이코 전학생으로 바뀌었으며 전체적으로 설정이 싹 바뀌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사이코, 새디스트, 미친놈으로 프로그램이 참가하기 위해 일부러 자청했다.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 키타노 타케시 선생이 말한 요주의 인물 둘 중 한 명으로 다른 한 명은 쇼고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일부러 전학왔는데 초반에 해변가에서 히로시, 미츠루, 류헤이, 쇼, 이즈미에게 잡혀 집단 린치를 당한다.[3] 하지만 우지 기관단총을[4]그러나 들고 있던 류헤이의 얼굴에 을 뱉어 주위를 산만하게 만든 사이에 총을 뺏어 버리고 히로시, 류헤이, 미츠루, 쇼, 이즈미를 모두 쓸어버린다. 그 후 여기저기 휩쓸고 다니며 여러 동급생들을 죽이고 권총, 수류탄, 방탄 조끼, 일본도 등 여러 가지 무기로 무장하며 이 영화의 진정한 최종보스로 거듭난다.
참고로 극중 대사가 단 한마디도 없다. 심지어 숨소리나 고통스러워하는 소리도 없다. 뭐, 다른 조연들도 말없이 죽어나가지만 얘는 주연이다. 표정연기만으로도 원작의 살인기계 기믹을 공포스러울 정도로 잘 나타내고 있다. 대사는 아니지만 유일하게 소리를 내어 입을 벌리는 것은 초반에 키타노 유키코쿠사카 유미코를 죽이고 메가폰하고 마이크 테스트를 할 때 뿐인데 높은 언덕 위에서 메가폰으로 동급생들을 진정시키려 하던 유키코와 유미코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을 찾아내어 죽인다. 이 때 메가폰으로 다 죽어가는 유키코의 비명 소리를 일부러 반대편 산에 있던 슈야, 노리코, 쇼고에게 들려주며 총살해 죽이는 소리까지 들려주는 악마스러운 모습까지 보여준다. 심지어 여자 살인마 미츠코 역시 그 앞에서는 버로우(...)를 탔는데 후반부에 수산가공장에서 카요코를 죽인 미츠코에게 총세례를 하면서 나타나 격렬한 몸싸움을 한다. 미츠코가 꽤 선전하기는 했지만 애초에 남자인데다가 온갖 무기로 무장한 카즈오를 이길 수는 없었다. 미츠코는 카즈오에 버금가는 킬수를 자랑했으나, 결국 카즈오에게 발리고 저항하다가 사살당한다. 막판에 미무라 신지자폭[5]에 의해 두 눈이 실명되는 중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쇼고와 총격전을 벌인다. 앞이 보이지 않았는데 쇼고가 산탄총을 장전하자 그 소리를 듣고 쇼고에게 총을 쏜다. 쇼고는 카즈오가 방탄 조끼를 입고 있어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쇼고가 카즈오의 목에 총을 쐈고 목걸이가 폭발하면서 폭사한다. 이 때 쇼고 역시 치명상을 입는데 상처가 악화되어 결국 슈야, 노리코와 탈출하는 배 안에서 죽는다. 결국 서로 죽인 셈으로 이 둘의 결투 장면은 짧기는 하지만 작중 최강급의 전투력을 지닌 둘이 맞붙을 때의 긴장감과 눈이 먼 카즈오의 섬뜩한 표정 연기, 그리고 결투 장면에서 나오는 비장한 BGM까지 더해져 상당히 깊은 인상을 남긴다. 여기서도 히로키와의 악연은 여전해서 잠깐 조우했음에도 죽이기는 커녕 상처 하나 내지 못했다. 이 때 히로키는 카즈오에게 습격당하고 있는 슈야를 구하기 위해 무작정 뛰어든 것인데 그 가까운 거리에서 난사해도 단 한방도 맞지 않고 슈야와 같이 물 속으로 뛰어들어 도망친다. 그 후 열받은 카즈오가 물 속으로도 난사하지만 역시 한 방도 맞지 않은 듯하다.

4. 그 외

원작과 만화와 영화에서는 모두 39번째 사망자다. 만화판의 프로필에는 신장 181cm, 체중 58㎏, 동아리는 없으며 모든 과목을 잘 하며 못 하는 과목은 없다고 나와 있다.

카즈오를 맡은 안도 마사노부는 원래 쇼고로 캐스팅되어 있었다. 그런데 대본을 읽어 본 안도 마사노부가 카즈오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해서 故 후카사쿠 킨지 감독에게 부탁했고 감독이 혼쾌이 승낙하면서 반영되었다. 원래 대본에는 약간이라마 대사가 있었는데 길가의 돌멩이를 치웠을 뿐이다, 생명은 평등할 가치가 없다, 나는 나를 긍정한다.라는 가히 중2병스러운 대사들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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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즉 카즈오 역시 자유의지로 악행을 택한 진정한 악인은 아니다. 뇌의 손상이라는 일종의 장애 때문에 인생을 망친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 [2] 물론 실제로 저런식으로 치료를 하면 매우 위험하다. 칼의 위생상태를 생각해야 되고 테이프 따위로 힘줄이 쉽게 붙지 않으며 게다가 응급처치 치고는 허접하므로 회복에 최소 2달은 걸릴 것이다.
  • [3] 미츠루 패거리는 원래 원작, 만화에서는 자기의 부하지만 영화의 런닝타임상 한꺼번에 죽이기 위해 이렇게 바꾼 듯 하다. 거기다 이즈미는 원작, 만화에서 우연히 해변가를 지나다가 카즈오에게 죽은 인물일뿐 카즈오나 미츠루와는 하등 상관없는 인물이었다.
  • [4] 이전 항목에는 잉그램이라고 했는데 그건 만화에서고 영화에서는 그냥 우지이다. 이걸 잉그램마냥 한 손으로 쏘는데, 문제는 이게 3.8kg이다! K-2 소총과 맞먹는 무게다! 물론 총알이 가벼워 K-2보다야 가볍지만 어쨌든 한 손으로 들고 쏠게 아니다. 뭐 잉그램도 분당 1000발이 넘는 연사력 때문에 한 손으로 들기는 쉬워도 쏘기가 어렵긴 하지만.
  • [5] 폭발 압력에 의해 검은 자위가 녹아 흰 자위만 남아, 화면에서 뺨을 타고 검게 흘러 내린 검은 자위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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