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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딸

last modified: 2015-03-08 08:16:19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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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것. 예시는 블랙 라군.

Contents

1. 개요
1.1. AOS
1.2. FPS
1.3. 킬딸 논란이 심한 게임들


1. 개요

게임 관련 용어. 트롤링과도 매우 큰 연관이 있는 용어로. 말 그대로 "을 반찬으로 친다"라는 의미이다. 대개 상대 수가 게임에 큰 중요도를 차지하는 게임에 주로 사용된다. 주로 사용되는 장르는 AOS와 FPS 계열 게임들. 일단 다인전이 가능한 대전 게임에선 다 사용된다고 보면 된다(…).

실력은 안습한데도 단지 운이 좋아(…) 막타만 쏙쏙 골라쳐서 킬수를 챙기는 유저들, 딸피인 적을 죽여 킬을 먹으려고 적진에 개돌하는 무리수를 두는 유저들 등 여러가지 상황에 잘 사용된다.

이 킬딸이란 용어가 쓰이는 게임의 상당수는 킬을 안 한 유저는 보상을 전혀 받지 못하게 되어 있는 시스템이다. 게임 플레이에 대한 보상(순위 매김이라든가, 게임 머니 보상)이 오직 킬수로만 판단되게 짜여져 있는 경우가 대표적. 이러한 구조 하에서는 아무리 적에게 양념피해를 많이 주고 아군의 승리에 기여했어도 킬을 못하면 보상이 없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이러한 킬딸 유저가 생길 수밖에 없다. 심지어는 킬딸 유저들에게 피해를 본 일반 유저가 킬딸 유저로 둔갑하는 악순환 역시 펼쳐진다.

대개의 게임들은 이러한 논란과 킬딸 유저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직접 킬을 한 유저 이외에도 적에게 피해(대미지)를 입힌 양을 계산하여 킬에 도움(어시스트)을 준 유저에게도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주던가, 대미지를 입히진 않았어도 간접적으로 아군의 승리에 기여한 경우(ex-버퍼, 힐러 등)를 따져 보상을 주는 시스템을 채용한다. 대체적으로는 보상을 받으니 전술한 방식보단 논란이 적지만, 이러한 대체 보상을 주는 게임이라 해도 보상의 양 문제나[1], 만족감(?)을 얻고자 하는 인간의 심리상(…) 킬딸 논쟁이 심심찮게 벌어지곤 한다. 대표적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있다.

축구 버전으로 골딸이 있다 카더라 그리고 누군가는 이걸 보면서 찔리겠지

1.1. AOS

크게 세 가지 상황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 교전 상황(5 VS 5의 한타 상황이나 소규모 접전)에서 아군이 실컷 딜을 넣고 아군/적군의 스킬이 다 빠진 틈에 난입하여 아군이 빈사 상태로 만들어놓은 상대 챔프에게 스킬 풀콤보(qwer)나 혹은 회심의 평타 한두 방을 날려 막타를 먹고 킬을 가로채는 것.

    이 경우는 욕을 먹는 가장 큰 이유는 소위 킬딸 유저들이 뒤늦게 나타난 경우는 대체적으로 지고 있는 상황을 뒤집기 위한 경우가 아니라, 이미 다 이겨놓은 판에 나타나는 것이라는 것이다. 나서야 할 땐 안나서고 안 나서야 할 때 나서는 킬딸러 퀄리티 다시 말해 아군이 불리하게 싸울 땐 뒤에서 미적대며 가만히 있다가 아군이 이겨 유리해진 상황엔 선두로 달려가 도주하는 패잔병을 학살하고 이득만 챙기는 것.

    팀원 입장에서는 힘들게 싸워서 이겨놨더니 정작 이득은 뒤에서 놀고 있던 킬딸러가 다 챙기면 분통이 터지는 건 당연지사. 대개 이러한 킬딸러는 막타만 절묘하게 칠 뿐 실력은 별 볼 일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허접 킬딸러에게 보상이 돌아가고 승리의 바탕이 된 유저는 보상을 못 받는다면 그 게임은 대체적으로 불리하게 흘러가게 된다. 설령 게임이라도 지는 날에는 킬딸러가 되려 적반하장으로 타 유저를 킬수를 들이대며 욕하는 어이가 가출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 킬이 상대적으로 덜 필요한 포지션(-서포터 등)이 킬 양보를 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굳이 킬을 먹는 것.

    AOS게임 같은 경우, 일부 포지션(서포터 등)은 킬을 메인 포지션(원딜-미드 등)의 유저에게 몰아줘 이들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것이 대체적인 게임의 추세인데. 이러한 서포터 포지션의 유저가 메인 포지션의 유저가 먹어야 할 킬을 고의적으로 먹은 상황에선 어김없이 킬딸러라고 욕을 들을 수 있다.

    다만 되려 게임상 불가피하게 킬을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자신이 나서지 않았다면 방생되었을 우려가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되려 킬을 먹은 유저를 욕하는 일부 무개념 유저도 보인다. 양보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킬을 먹었다면 그건 킬딸이지만, 양보를 하다간 방생하는 상황에서의 킬은 킬딸이 아니다.

  • 그리고 이 세 번째 타입이 바로 "킬을 먹은 유저를 애꿎게 욕하는" 사람이다. 아 이건 내가 킬해야지 왜 니가 킬해 헠헠 하면서, 높은 확률로 1번 유형에도 속할 가능성이 있다. 어시스트 점수가 아예 안 들어오는 시스템이라면, 자기가 죽여서 보상을 얻을 수 있었을(또는 죽일 수 있었을 것만 같은) 패잔병을 죽이지 못해서 아이템이 늦게 들어온다고 칭얼댈 수도 있을 것 같지? 당신이 못 받은 그 보상을 아군이 받아준다. 그리고 아군은 너 대신 아이템을 빨리 뽑아서 팀에 기여할 수 있다.
    하물며 리그 오브 레전드같은, 어시스트에도 돈과 경험치 등의 보상이 들어오는 게임에서 아군의 킬링에 대해 심각하게 뭐라 하는 킬딸러가 있는데, 당신이 킬하고 내가 어시스트해서 300+150골드이거나, 당신이 어시스트하고 내가 킬해서 150+300골드이거나, 팀에 돌아오는 돈의 총량은 똑같다. 하지만 드레이븐이라면 어떨까
    마치 어시스트 점수가 -300골드인 것처럼 어시스트를 기피하고 킬을 탐하는 자들의 심리는 대체로 이렇다.
    • 킬을 올리면 아드레날린엔돌핀이 분비된다!
      말 그대로, 가장 "킬딸"에 걸맞는 마인드이다. 그냥 자기가 죽이고 싶었는데 못 죽여서 안달인 초딩 마인드. 부모님과 같이 장을 봐 오면 가장 맛있는 과자는 꼭 집에 갈 때 자기가 들어야만 안심이 되는 부류이다. 설령 그 과자를 집에 갈 때까지 먹을 수 없더라도 말이다.
    • 타인에게 돌아가는 예산(...)을 '버린 돈'으로 취급하는 경우
      서포터의 경우, 와드를 사 온다든지 기타 보조 아이템을 구입해 온다. 만약 이 사람이 아군을 보조할 마음이 없어서 시야 와드 아이템을 안 사오고 대신 딜템을 사오더라도 하다못해 서포터의 계수 붙은 견제 스킬 위력이 강해진다. 정글러가 킬을 먹었으면 다음 갱킹은 훨씬 강한 위력으로 들어온다. 트롤이 아닌 사람이 돈을 벌면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인 상황은 안 나온다.
      제대로 시야 와드를 사 오고 꼬박꼬박 아군을 보조하는 데에 들어가는 기반 비용이 아깝다면, 정사원에게도 복지 비용을 지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방부불량 회사를 비난할 자격은 당신에게는 없다.
    • 킬뎃 우월주의
      서든어택 등의 소위 킬딸러 양산 게임을 즐기다 온 경우에는 적게 죽고 킬을 많이 할수록 유리한 킬뎃[2]이란 척도를 중시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나 서든어택의 경우 어시스트는 기록되지도 않기 때문에 어시스트는 무의미하며 킬만이 의미있다는 사상에 찌들기 쉽다. 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는 킬뎃이 아닌 KDA[3]를 실력 판단의 척도로 삼는다는 점을 유념하자.

1.2. FPS

  • 게임의 목표가 킬뎃과 관련이 없는 경우에도 킬뎃에 엄청난 집착을 하며 킬뎃이 낮은 사람들을 매도한다. 하지만 목표가 킬뎃과 관련이 없는 경우이기 때문에 오히려 킬뎃이 낮은 플레이어라도 목표를 달성하여 킬딸러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 한국에서는 서든어택이, 외국에서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개념없는 킬딸러들을 양산시켰다. 콜옵시리즈는 예나 지금이나 가장 인기있는 게임 모드가 팀데스매치다. 즉 킬뎃만이 진리인 게임모드다. 여기서만 놀던 사람들이 다른 게임 모드로 들어가면[4] 달성하라는 목표는 달성 안 하고 주구장창 구석에서 킬만하고 있다. 일단 목표가 주어져 있고 대부분의 목표 지점은 심각한 분쟁 지역이기 때문에 가면 죽기 쉽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목표는 맵의 중심부 혹은 중요 부분에 있기 때문에 킬딸러들은 조금 더 안전한 외곽 지역에서 행동하며 가끔씩 목표 지점을 들어 갔다가 나오면서 킬만 챙긴다.
    • 배틀필드 시리즈라고 해서 나아질 건 없는데, 이 게임은 킬뎃이 어느 정도까지는 승패에 영향을 미친다.[5] 그래서 킬딸러들은 대부분 목표를 무시한다. 오히려 그 목표를 향해 가는 다른 플레이어들을 기습하기 좋은 장소에서 주구장창 지내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가 이러한 킬딸러들의 상당수가 아군이 목표 달성을 위해 꼭 필요한 장비들을 자신의 개인적인 킬딸 욕구를 위해 중요 지점으로 이동시키지 않고 외곽 지역에서 킬딸만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런 킬딸러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지기 쉽다는게 함정 다만, 최신작인 배틀필드 4의 경우 오블리터레이션모드(맵 중간에 리스폰되는 폭탄을 획득해서 상대방의 목표물에 설치, 폭파시키는 미션)나 러쉬 모드의 공격팀(수비팀이 지켜야 하는 목표물에 폭탄을 설치해 파괴해야 하는 모드)처럼 킬뎃과 승패가 무관한 모드가 많이 생겼다. 또한 적군의 체력을 깎은 만큼 점수를 받고[6], 75이상의 체력을 깎으면 자신이 막타를 넣지 않아도 킬로 인정되는 등,[7] 시스템적인 배려가 되어 있기 때문에 킬딸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거의 없다. 배틀로그의 스킬 점수도 킬 대신 점수에 더 많은 영향을 받게 수정되었으나 역으로 스킬딸을 위해 킬은 하지 않고 점수만 챙기는 노킬 서버가세상에 등장했다.
    • 팀 포트리스 2는 게임 자체가 팀워크를 하도록 설계되었는데, 간혹 공격군보다는 서폿에 가까운 클래스, 주로 스카웃이나 스파이가 많이 한다. Scout never scouts[8] 스카웃의 경우에는 점령이나 수레밀기에 특화되어 있음에도 킬만 하려하고 스파이는 백스탭에 집중해서 새핑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수레경주[9]나 가방탈취 모드에서는 킬만하지 아무도 수레를 밀거나 가방을 뺏어오려 하지 않아 제한시간이 없고 양팀 기량이 비슷하면 2~3시간은 기본으로 넘어간다. 오렌지 맵은 그냥 답이 없다. 맵 자체가 개방되어 있어 죽기 쉽고 이 맵의 플레이어의 수준이 대부분 평균 이하인지라 점령이란 개념이 없어 하루종일 해도 안 끝날 때도 있다. 타플레이어에게 킬뎃이 공개되지 않고 킬을 안 해도 점령 등 다른 행위를 해도 충분히 점수를 많이 벌 수 있어서 그닥 크게 논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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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대개 어시스트 유저는 킬을 직접 한 유저보단 한 단계 낮은 보상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2] 그냥 단순히 킬/데스 소수점 계산만 하는 경우도 있고 (킬/킬+데스)*100으로 매기는 경우도 있다.
  • [3] (킬+어시스트)/데스, 즉 킬과 어시스트를 동급으로 친다. 약 2.5부터 밥값하는 유저로 여겨짐.
  • [4] Domination이라든지
  • [5] 오히려 콜옵시리즈의 경우에 킬뎃이 아예 영향력이 없는 모드가 더 많다.
  • [6] 내가 50의 체력을 깎은 적이 다른 아군에게 사살되면 나는 50점을 얻는다.
  • [7] 점수 뿐만 아니라 킬이 하나 올라간다.
  • [8] Scout은 정찰병, 정찰하다는 의미가 있다.
  • [9] 수레밀기와 달리 양쪽 팀 모두 수레를 미는 모드
  • [10] 킬딸 만능주의의 원조격 게임이다. 킬뎃 비율이 최소 5는 넘어야 중수 취급이라 카더라. 역시 써든은 애들 다 버려먹는데 최고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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