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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누 투바

Contents

1. 개요
2. 역사
2.1. 독립 이전(~1921)
2.2. 투바 인민공화국(1921~1944)
2.3. 제2차 세계대전 참전과 합병(~1944)
2.4. 투바 공화국(1961~)
3. 이야깃거리

1. 개요

(ɔ) VoodooIsland at en.wikipedia. Later version by Bogomolov.PL at en.wikipedia. from

(ɔ) from

이랴!

투바어 : Тыва Арат Республик / Tьвa Arat Respublik
러시아어: Тувинская Народная Республика

탄누 투바(Танну-Тува)는 1921년에서 1944년까지 현 러시아 연방에 속한 투바 공화국에 존속하던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정식 국명은 투바 인민공화국(Тувинская Народная Республика)이였다.[1] 1944년 소련에 투바 자치주(Тувинская автономная область)로 편입되어 1961년 투바 소비에트 사회주의 자치 공화국(Тувинская Автономная Советская Социалистическая Республика)으로 승격되어 현재 러시아 연방에 속한 투바 공화국으로 이르고 있다.

1944년 당시 면적은 약 17만 km²였고 인구는 꼴랑 95,400명이었다. 수도는 키질(러시아어 투바어 모두 Кызыл이라고 쓰지만, 투바어에서는 다른 튀르크어와 마찬가지로 ы를 ㅡ로 읽기 때문에 '크즐'로 읽는다). 투바어로 붉다는 뜻이라 카더라. 실제로 카자흐어, 우즈벡어, 터키어 등등 다른 튀르크어에서도 '붉다'라는 뜻으로 쓰인다.[2]

2. 역사

2.1. 독립 이전(~1921)

본래는 몽골의 영향을 받은 투르크인인 투바인이 살던 곳이다. 투르크인은 원래 몽골계 종족으로서 몽골과 유사한 부분이 많았던데다 외몽골이 가까워서 금방 몽골화되었다. 건륭제의 준가르 원정으로 인해 다른 외몽골 지역과 함께 에 복속되어 '탕드 우랸하이(Таңды Урянхай)[3]'라 불리던 지역이다. 이 무렵 활발히 시베리아로 확장해오던 러시아 제국과 분쟁이 생겼으나 1757년 캬흐타 조약으로 청나라 땅이 된다.[4] 1911년에 청이 붕괴한 뒤 러시아 제국이 낼름 집어먹고, 러시아 제국은 1917년 혁명으로 붕괴한다.

2.2. 투바 인민공화국(1921~1944)

1921년 혼란을 틈타 소련의 지원을 받는 공산당 세력이 독립을 선언한다. 소련과 몽골인민공화국만이 이 나라의 독립을 인정했을 뿐이지만(...)

초대 총리 쿨라르 돈두크(Куулар Дондук)는 불교(라마교)를 기반으로 공산주의 이념을 접붙인(...) 독립 국가를 만들고자 하였으나 1929년 소련에 끌려가서 처형당한다. 이후 수천 명의 라마교 신자들과 샤먼들이 처형당했다.

1926년부터 기묘하게 생긴 우표를 만들어 팔았다고 한다. 리처드 파인먼이 본 우표가 이것일 것이다. 요즘은 심슨 가족이나 텔레토비(...) 등등의 투바와는 전혀 관계없는 소재의 우표를 그려서 판다는 것 같다.

1926년 국명을 탄누 투바(Танну-Тува)에서 투바 인민공화국으로 바꾼다. 하지만 이 문서 제목이 탄누투바인 이유는...아마 이 문서를 읽는 사람 중 대다수는 게임 Hearts of Iron 시리즈 덕분에 이 나라를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이 게임에서 국명이 탄누 투바로 나오기 때문.

2대 총리 살차크 칼바크회레코비치 토카(Салчак Калбак-Хөрекович Тока)는 1932년부터 1944년 소련에 합병되기까지 집권했다. 합병 이후에는 투바 공산당 서기로 살다가 죽었는데, 이 기간까지 합치면 1972년까지 41년간 집권한 셈이다. 그리고 이 사람의 부인이였던 헤르테크 아므르비토브나 안치마토카(Хертек Амырбитовна Анчимаа-Тока)도 좀 비범하다. 1940년, 세계 최초의 선출직 여성 국가원수가 되었다. 당시 그녀의 나이 28세. 불과 4년 뒤 소련에 합병되어, 마지막 국가원수가 되어버린 건 안습

2.3. 제2차 세계대전 참전과 합병(~1944)

비범하게도 제2차 세계대전 참전국이다. 독소전쟁 발발 3일 후 몽골과 함께 독일에 선전포고했다. 1943년 1개 보병연대와 기병대대를 파병했고, 소련에서 전차 승무원을 훈련시켜 참전시켰다. 이 전차 승무원 중 한 사람이 소련 영웅 훈장을 받았는데,[5] 투바 공화국 최초의 항공기에 이 사람의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우크라이나의 한 도시에는 2차대전 중 투바 기병대의 공적을 기려 그 부대의 이름을 따 붙인 거리가 있다고 한다.

1944년 10월 11일, 투바 인민공화국은 소련에 합병되었다. 합병 후 소련 러시아공화국의 자치주 중 하나가 되었다.

2.4. 투바 공화국(1961~)

투바 항목 참조.

1961년 투바 공화국은 소비에트 연방의 자치공화국으로 독립하였다. 1992년 소련 붕괴 후 투바 공화국은 러시아 연방의 자치공화국이 되었다.

3. 이야깃거리

  • 믿기지 않겠지만, 세계 최초의 선출된[6] 여성 국가원수를 배출한 나라이다. 위에 서술했던 2대 총리 살차크 토카의 부인 케르텍 안치마 토카가 1940년부터 부족회의 의장이 되었고(그때 나이 28세!), 세계 최초의 선출직 여성 국가원수라고 한다. 하지만 정적을 무자비하게 숙청해서인지 별로 좋은 평을 듣지는 못하는 듯. 96세로 장수한 끝에 2008년 사망했다. Hearts of Iron II의 장관진에 나오는데, Khertek Anchima-Toka(케르테크 안치마토카)가 Kemchik-Ool로, Salchak Toka(살차크 토카)가 Salchak Gyrmittai로 이름이 바뀌어서 나온다. 대체 어디서 유래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 게임 Hearts of Iron에서 등장하는데, 일반적으로 진행할 경우 소련에 흡수되는 그저그런 최약소국 중 하나지만... 한 용자가 이 나라로 개발칸 하나에 개발진이 광산회사 하나 밖에 없는 상황에서 ICBM과 SSBN 10척을 생산해서[7] 미국 전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소련에 승리를 안기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사실 굳이 따지고 보면 시간만 넉넉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이걸 진짜로 했다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약소국으로도 얼마든지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중요하지 않은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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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혹은 탄누 투바 인민 공화국(Танну-Тувинская народная республика)
  • [2] 몽골의 수도 이름이 울란바토르 - 붉은 영웅 - 인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 [3] 혹은 탕누우량하이(唐努烏梁海), 탄누 우량하이(Tannu Uriankhai). 탕드 우랸하이라는 이름은 거의 쓰이지 않는 투바어 이름이다.
  • [4] 그래서 Hearts of Iron 시리즈에서 이 지역은 중화민국 국민지역이다. 아울러 중화민국(대만)은 명목상 지금도 이곳을 자국 영토로 간주한다. 중화민국/미수복지구 참조.
  • [5] 원래 트랙터 운전사였다가 T-34 운전수가 되었다고 한다. T-34가 트랙터보다 몰기 쉽다는 게 사실인건가?!
  • [6] 그러니까 여왕이 아닌
  • [7] 내륙국이라 근처에 바다가 없어서 배치는 할 수 없다.
  • [8] 다만, 강대국으로 사방을 정복하고 다니는 것 뿐 아니라 약소국으로도 이것저것 해보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하트 오브 아이언을 비롯한 파라독스사의 게임들의 장점이기는 한데... 이건 솔직히 진짜 재미없다. 하지 마라. 누구나 시간만 들이면 할 수 있는데 아무도 안하는 이유는 너무 지루해서다. 연구나 생산이 진행되는 동안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더구나, 탄누투바의 위치상 육상국경은 동맹국(몽골과 소련)하고만 접해있는터라 특별히 위험요소도 없어서 진짜 연구나 생산 맞춰놓고 다른 일보러 가는게 더 나을 정도. 차라리 폴란드, 리투아니아, 핀란드같은 나라로 강적에 맞서는 필사적인 방어전을 해본다거나, 캐나다 같은 나라를 골라서 전면전 우려 없이 이것저것 해 보면서 연합국의 조커노릇을 하는 플레이가 약소국으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에 더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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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4-12-08 14: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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