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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last modified: 2015-01-23 00:36:03 by Contributors


탄천 이매동 구간

Contents

1. 개요
2. 유래
3. 개발
4. 기타
5. 관련 항목

1. 개요

炭川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석성산(성산) 일대에서 발원하여 성남시, 서울특별시 송파구강남구를 거쳐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유역면적 302km², 총연장 35.6km이다.

2. 유래

일단 탄천은 우리말로는 숯내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에 대한 설화는 두 가지가 있다.

  • 삼천갑자 동방삭을 잡아들이기 위해 보내진 저승사자가 그를 찾기 위해 일부러 숯을 냇가에 씻었는데, 그를 기이하게 여긴 동방삭이 "내가 삼천갑자를 살았지만 님 같은 똘아이 처음임." 하고 정체를 드러내는 바람에 그대로 저승행(...) ▶◀지못미... 그 이후로 저승사자가 씻은 숯 때문에 물 색깥이 짙푸르다고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전설이 있다.

  • 백제의 시조 온조왕남위례성으로 도읍을 정한 이후, 백제 군사들의 훈련장으로 쓰던 곳에서 군사들의 배식을 위해 연료로 숯을 많이 만들었고, 훗날 군사들에게 줄 냇물의 정수를 위해 숯을 물에 남겨두고 가서 물 색깔이 숯색깔로 변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실제로 조선시대 때 현재의 성남 일대에 숯공장이 많이 있었고 이 때문에 '검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그밖에 상류지점인 용인시 죽전 일대의 현암마을에서 검은 돌이 많이 나서 붙여졌다는 설, 냇물이 쉽게 넘쳐 농부들이 탄식을 했다 하여 붙여졌다는 설들도 있다.

3. 개발

용인시 구간의 경우 1990년대 후반에 용인 북서부 지역(죽전지구, 구성지구, 동백지구)의 난개발로 생활하수가 유입되고 공사장 토사가 유입되면서 수질이 급속도로 악화됐던 흑역사가 있다. 하천은 숯내라는 이름처럼 완전히 새까매졌었고, 온갖 생활 쓰레기 혹은 생활폐수들이 걸러지지도 않고 끊임없이 흘러들어온 덕에 당시엔 탄천가를 걸어다니면 썩은 물 냄새가 진동을 해 여름엔 지나가기도 힘들 정도였다. 이후 2000년대 중반 들어 구성-죽전지구의 난개발이 어느 정도 정돈된 후 용인시에서 근린시설 공사와 함께 복원사업을 시행해 어느 정도 수질이 좋아졌고, 발원지 부근의 구성지구, 동백지구의 개발이 2010년대 들어 끝나면서 상류의 본류나 지류의 수질, 하천 주변상태가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분당신도시 입주가 다 끝나갈 무렵인 1995-96년경만 해도 지금의 정자역이나 오리역 인근에서는 아이들이 그물을 가져와 고기를 잡고, 나이 지긋한 아저씨들이 낚싯대를 드리우곤 했다. 이후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주변 경관과 수질이 호전되었다.

현재 탄천 주변은 용인시 구성역에서 시작하여 탄천-한강 합류부(잠실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진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다. 거리는 약 25km 정도. 추후 구성역으로부터 상류지점인 청덕동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성남시 한정으로 정자동, 야탑동, 태평동에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도 운영하고 있으며, 특이하게도 서현동 구간 일부는 간이 골프장 시설이 갖춰져 있다.

2011년 현재 잉여잉어오리, 거북이, 백로그리고 카리스마 대빵큰오리왜가리가 사는 것이 목격이 되나, 이제 이곳에서 낚시는 금지다.

4. 기타

영화 감기에서는 이 일대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건강한 사람을 나눠놓는 격리촌이 형성된다.

2014년에 성남 일화가 성남 FC로 바뀌며 팀 컬러에 관해 논의를 할 때 탄천은 거의 언급이 되지 않았다.아니, 탄필드는 어따 팔아먹었다굽쇼?! 다만 원정 유니폼이 완전 검정색은 아니고 약간 숯색깔(charcoal)이 나기는 한다.

2014년 4월 강남구의 탄천공영주차장에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이 진행되었다. 작중에서 블랙 위도우캡틴 아메리카가 트럭을 쫓는 장면으로 등장할 예정.

병자호란 당시 청태종의 군영이 탄천변에 설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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