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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문자

last modified: 2015-02-17 21:11:30 by Contributors

อักษรไทย (악썬타이)

태국어를 표기하는 아부기다 문자.

Contents

1. 계통
2. 자음 목록
3. 모음 목록
4. 인도 언어의 어원에 집착
5. 종성
6. 중복 글자
7. 띄어쓰기의 부재
8. 기타


1. 계통

인도가 기원인 라흐미계 문자에 속한 문자이다. 브라흐미계 문자가 그렇듯 아부기다에 속하는데, 아부기다란 음절문자음소문자의 중간에 위치하는 문자로, 각 글자가 자음과 '기본모음'(태국어의 경우에는 /어/)을 나타내며 다른 모음을 표기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부호를 이용한다. 태국의 세종대왕격인 람캄행 대왕이 창제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창제 당시의 문자는 수코타이 문자라고 하여 일종의 프로토타입으로 현재 문자와는 같은 문자같이 안 보일 정도로 차이가 매우 컸다.수코타이 왕조는 나중에 남부에서 일어난 아유타야 왕조에게 병합되었고 아유타야 왕조시절부터 지금의 모습처럼 다듬어져 간다.

2. 자음 목록

왠지 라면먹다가 아무렇게나 잘라서 던지면 저런 모양이 만들어 질 것 같다.
일단 태국어 자음들은 다음이 있다. 이 중 커 쿠엇(3번째)과 커 컨(5번째)은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글자이다. 발음과 IPA에서 왼쪽의 것은 초성으로 왔을 때, 오른쪽의 것은 종성으로 왔을 때의 발음이다. 혀가 입의 어느 부분을 치느냐에 따라서 뒤에서 앞으로 오는 순서로, 중-고-저 순서로 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것은 데바나가리 문자 순서와도 비슷하다. 단 데바나가리에서는 조음점이 구분되지만 태국 문자에서는 구분되지 않는 것도 데바나가리 방식을 따라 구분하고 있다.

글자 이름 분류 발음 IPA
ก ไก่(꺼 까이) 중자음 k, -k /k/, /k̚/
ข ไข่(커 카이) 고자음 kh, -k /kʰ/, /k̚/
ฃ ขวด(커 쿠엇) 고자음 kh, -k /kʰ/, /k̚/
ค ควาย(커 콰이) 저자음 kh, -k /kʰ/, /k̚/
ฅ คน(커 컨) 저자음 kh, -k /kʰ/, /k̚/
ฆ ระฆัง(커 라캉) 저자음 kh, -k /kʰ/, /k̚/
ง งู(응어 응우) 저자음 ng, -ng /ŋ/, /ŋ/
จ จาน(쩌 짠) 중자음 ch[1], -t /tɕ/, /t̚/
ฉ ฉิ่ง(처 칭) 고자음 ch, – /tɕʰ/, –
ช ช้าง(처 창) 저자음 ch, -t /tɕʰ/, /t̚/
ซ โซ่(써 쏘) 저자음 s, -t /s/, /t̚/
ฌ เฌอ(처 츠) 저자음 ch, – /tɕʰ/, –
ญ หญิง(여 잉) 저자음 y, -n /j/, /n/
ฎ ชฎา(더 차다) 중자음 d, -t /d/, /t̚/
ฏ ปฏัก(떠 빠딱) 중자음 t, -t /t/, /t̚/
ฐ ฐาน(터 탄) 고자음 th, -t /tʰ/, /t̚/
ฑ มณโฑ(터 먼토) 저자음 th, -t /tʰ/, /t̚/
ฒ ผู้เฒ่า(터 푸타오) 저자음 th, -t /tʰ/, /t̚/
ณ เณร(너 넨) 저자음 n, -n /n/, /n/
ด เด็ก(더 덱) 중자음 d, -t /d/, /t̚/
ต เต่า(떠 따오) 중자음 t, -t /t/, /t̚/
ถ ถุง(터 퉁) 고자음 th, -t /tʰ/, /t̚/
ท ทหาร(터 타한) 저자음 th, -t /tʰ/, /t̚/
ธ ธง(터 텅) 저자음 th, -t /tʰ/, /t̚/
น หนู(너 누) 저자음 n, -n /n/, /n/
บ ใบไม้(버 바이마이) 중자음 b, -p /b/, /p̚/
ป ปลา(뻐 쁠라) 중자음 p, -p /p/, /p̚/
ผ ผึ้ง(퍼 픙) 고자음 ph, – /pʰ/, –
ฝ ฝา(퍼 파) 고자음 f, – /f/, –
พ พาน(퍼 판) 저자음 ph, -p /pʰ/, /p̚/
ฟ ฟัน(퍼 판) 저자음 f, -p /f/, /p̚/
ภ สำเภา(퍼 삼파오) 저자음 ph, -p /pʰ/, /p̚/
ม ม้า(머 마) 저자음 m, -m /m/, /m/
ย ยักษ์(여 약) 저자음 y, -y /j/, /j/
ร เรือ(러 르아) 저자음 r, -n /r/, /n/
ล ลิง(러 링) 저자음 l, -n /l/, /n/
ว แหวน(워 왠) 저자음 w, -w /w/, /w/
ศ ศาลา(써 쌀라) 고자음 s, -t /s/, /t̚/
ษ ฤๅษี(써 르씨) 고자음 s, -t /s/, /t̚/
ส เสือ(써 쓰아) 고자음 s, -t /s/, /t̚/
ห หีบ(허 힙) 고자음 h, – /h/, –
ฬ จุฬา(러 쭐라) 저자음 l, -n /l/, /n/
อ อ่าง(어 앙) 중자음 ʔ, – /ʔ/, –
ฮ นกฮูก(허 넉훅) 저자음 h, – /h/, –

위 표가 귀찮으면 여길 보자. 글자 순서는 12345678로 이어진다.
thcn.jpg
[JPG image (50.27 KB)]

3. 모음 목록


'◌'가 들어갈 자리에 우리말로 치면 초성과 종성이 들어간다.

단음 장음
로마자 표기 글자 IPA 글자 IPA
a ◌ะ, ◌, ◌ั◌ a ◌า, ◌า◌
i ◌ิ, ◌ิ◌ i ◌ี, ◌ี◌
ue ◌ึ, ◌ึ◌ ɯ ◌ือ, ◌ื◌ ɯː
u ◌ุ, ◌ุ◌ u ◌ู, ◌ู◌
e เ◌ะ, เ◌็◌ e เ◌, เ◌◌
ae แ◌ะ, แ◌็◌ ɛ แ◌, แ◌◌ ɛː
o โ◌ะ, ◌◌ o โ◌, โ◌◌
o เ◌าะ, ◌็อ◌ ɔ ◌อ, ◌อ◌, ◌◌, ◌็ ɔː
oe เ◌อะ ɤʔ เ◌อ, เ◌ิ◌, เ◌อ◌ ɤː
ia เ◌ียะ iaʔ เ◌ีย, เ◌ีย◌ ia
uea เ◌ือะ ɯaʔ เ◌ือ, เ◌ือ◌ ɯa
ua ◌ัวะ uaʔ ◌ัว, ◌ว◌ ua
io ◌ิว iu
eo เ◌็ว eu เ◌ว eːu
aeo แ◌ว ɛːu
ao เ◌า au ◌าว aːu
iao เ◌ียว iau
ai ◌ัย, ใ◌, ไ◌, ไ◌ย ai ◌าย aːi
oi ◌็อย ɔi ◌อย ɔːi
oi โ◌ย oːi
ui ◌ุย ui
oei เ◌ย ɤːi
uai ◌วย uai
ueai เ◌ือย ɯai
am am
rue, ri rɯ, ri ฤๅ rɯː
lue, li lɯ, li ฦๅ lɯː


4. 인도 언어의 어원에 집착

13세기 이래로 태국어의 음운은 많이 변화했는데 비하여 정서법은 매우 보수적이라서 불규칙적인 면이 매우 많으며, 그 대다수가 다음절 언어에 속하는 인도 제언어의 문자를 단음절 언어인 태국어를 표기하기 위해 빌려왔기에 조금 무리스럽다는 느낌도 받게 된다.

범어리어에서 차용한 단어의 발음은 1음절 내지는 2음절로 수렴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철자법은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기에 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인간'을 뜻하는 단어는 มนุษย์로, 범어 단어 마누시야(मनुष्य)에서 그대로 차용했기에 '머누서여'라고 쓰지만 마지막 글자 ย(여)에는 묵음 부호를 붙이고 실제로는 '머눗'이라고 읽는다. 그냥 빼버리면 안 되니

5. 종성

또한 종성도 표기상으로는 다양하지만 발음상으로는 제한되어 있어서, 예를 들어, 범어 악싸라(अक्षर)에서 차용한 อักษร는 표기상으로는 '악써러' '악써르' 혹은 '악썰'이겠지만 ร이 종성으로는 /ㄴ/ 발음이 되어 '악썬'이라고 읽는다. 마찬가지로 서울도 태국 사람들은 '쏜'이라 읽는다. 한글의 ㅅ, ㅌ, ㅈ 등의 받침을 소리나는 대로 읽지 않고 전부다 /ㄷ/로 발음하는 것과 비슷한 현상.

6. 중복 글자

태국어의 자음은 21개지만, 글자는 2배나 많은 42자이다. 내용물 뻥튀기 이는 같은 소리를 표기하기 위해 여러 글자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 범어리어의 발음을 재구성하기 위해
범어에서는 구분되지만 태국어에서는 구분되지 않는 발음을 나타내기 위해 이용되는 글자. 예를 들면 ษ, ส, ศ는 모두 음가가 /s/로 동일하지만, 이중 ษ와 ศ는 범어계통 단어에만 쓰여 빈도수가 낮다. 라틴 문자에서 그리스어의 발음을 표기하기 위해 X, Y, Z같은 글자를 들여온 것과 비슷하다.

  • 과거에는 변별되었으나 지금은 변별력이 무너진 음가
한국어에서 ㅐ와 ㅔ의 구분이 현대에는 사실상 없어졌으나 아직까지도 이를 구분해서 쓰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구체적으로는 옛 태국어의 3성이 현대의 5성으로 변하면서 거친 운변화가 정서법에 반영되지 않아서 생긴 현상이다. 예를 들면 ข, ค, 는 현대에는 음가가 무성음 /kʰ/로 동일하나 과거에는 유성음무성음의 구분이 있었고, 이러한 유무성의 분별이 무너지고 똑같은 무성음이 되면서 성조에도 변화가 생겨, 현재에는 동일한 성조부호가 글자마다 다르게 해석되는 빡치는 결과를 맺게 되었다.
이러한 글자간의 차이를 고-중-저로 나누어, 같은 성조부호더라도 글자의 고유한 '높낮이'에 따라 실제의 성조가 달라진다. ข่ ค่에 붙은 부호는 같지만 고(高)자인 ข는 낮은 성으로, 저(低)자인 ค는 떨어지는 성으로 읽어야 하는 것. 그냥 이러지 말고 차라리 성조부호를 바꾸면 되잖아!

20세기 중반쯤에 이러한 불합리함을 해소하기 위해 음가가 같은 글자를 통폐합하는 등의 문자개혁을 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7. 띄어쓰기의 부재

학습자를 한층 좌절시키는 것은 바로 띄어쓰기가 전무하다는 것이다. 그나마 문장을 구분하기 위해 넣어주는 정도다. 본고장인 인도의 문자들은 데바나가리를 비롯해 전부 띄어쓰기를 하는데도.

이는 단음절 언어의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중국어가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연유. 다만 중국어는 한자라는 표기방식 때문에 한 글자 한 글자가 시각적으로 떨어져 있는데 비해 태국문자는 원래 다음절 언어에 쓰이던 문자 체계를 단음절 언어에 들여온 것이고, 범어게통의 다음절 단어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초심자의 독해를 상당히 괴롭게 만든다. 단음절 언어에 속하는 베트남어가 로마자로 표기를 하면서 단어별이 아닌 음절별로 띄어쓰기를 하는 것과는 비교된다. 티베트 문자도 단음절 언어에 가까운 티베트어의 특성 상 음절 구별을 위해서 음절 부호 '·'를 넣어서 표기하고 있다.

8. 기타


어디서 이걸 구상했는지는 몰라도 디시에서 아부기다의 특성과 타이문자의 모양을 백분 활용하여 검열삭제를 묘사하거나 그냥 장난으로, 갤러리를 털때 쓰이기도 한다.

  • 예 : ด้้้้้็ [2]

외국인 노동자들이 늘어나면서, 태국인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위치한 상점들은 종종 태국어로 된 안내간판을 두는 경우도 있다.

왠지 유튜브에서 엄청 많이 보이는 글자다 이렇게 느껴지는 이유는 태국이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아부기다 문자권 중 유난히 인터넷 사용인구가 높은 지역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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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후 나올 ch들과 달리 이 ch는 거센소리가 아닌 된소리이다.
  • [2] 위키에서는 표시상의 문제로 일부만을 썼으나 실제로 쓰일땐 저 윗부분이 엄청 길어진다. 또한 아래 글자도 바꿔가며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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