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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참사

last modified: 2015-03-09 18:07:42 by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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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경과
2.1. 사고 발생
2.2. 사고 수습
2.3. 여파
2.4. 후속
2.4.1. 장례
2.4.2. 관련자 처벌
2.4.3. 재발 방지책
2.4.4. 여파
2.4.5. 재영업?
2.5. 1심 판결
2.6. 약 1년 후 - 여전히 영업중
3. 쟁점
3.1. 위험 지역에서 진행된 무리한 훈련
3.2. 무능한 교관
3.3. 교관들의 평소 행태
3.4. 학교 측의 무책임한 태도
3.5. 해병대 캠프의 관리감독
3.6. 안전불감증
4. 각종 수련캠프의 전반적인 문제점들
5. 극기 훈련에 대한 비판


1. 개요

2013년 7월 18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에서 운영된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이하 공주사대부고) 2학년 이병학, 이준형, 진우석, 김동환, 장태인 등 5명이 파도에 휩쓸려 사망한 사건으로 한국판 토츠카 요트 스쿨 사건이자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건의 2013년 버전.

토츠카 요트 스쿨 사건과는 열악한 실태와 안전문제 뿐만 아니라 '인격 도야' 와 '교정' 을 명분 삼은 가혹한 극기 훈련이 빚어낸 참사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건과의 공통점은 학교에서 제대로 학생 관리를 안 했다는 것과 운영업체 측에서 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은 데다 애초부터 수련 장소마저 안전한 장소가 아니었다는 것. 씨랜드 참사 때는 건설 과정에서 온갖 비리가 저질러져 수련원 건물이 안전 규약을 무시한 채 엉망으로 건축되었고 태안 참사는 거주 주민들이 수영 활동을 하는 걸 말렸을 만큼 위험한 '수영금지구역' 이었는데도 캠프를 강행했다.

7월 15일 노량진 배수지 수몰 참사가 일어난 지 불과 사흘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또다시 발생한 대형 인명사고였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며 대한민국의 고질적 병폐인 안전불감증이 여전함을 또다시 만천하에 드러낸 사건이다.

2. 경과


2.1. 사고 발생

7월 18일 오후 5시경, 안면읍 앞바다에서 해상 훈련이 진행되고 있었다. 당시 학생 80여 명은 보트를 탄 후 해변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이후 교관의 지시에 따라 다시 바다로 들어갔고 이때 파도에 휩쓸려 사고를 당했다. 캠프 측은 자체적으로 구조 작업을 진행했지만 5명의 학생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었다. 캠프 측은 사건 발생 30여 분이 지난 오후 5시 34분경에야 실종 신고를 하였다. # 교관은 '11명과 함께 먼 바다를 갔다가 돌아오던 중 파도에 휩쓸렸고 자신이 6명은 구했으나 5명은 구하지 못했다' 고 주장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교관의 지시로 깊은 물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렸다고 주장하여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해경 측은 학생들의 진술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 결국 수사 결과 교관들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었고 학생들의 진술이 맞았다는 게 드러났다. 교관들의 무리한 지시로 깊은 물에 들어가서 빠지게 된 거였고 빠진 학생 중 실종된 5명을 제외한 학생들을 구해낸 것도 교관들이 아닌 다른 학생들이었음이 밝혀졌다. #

변을 당한 학생들은 모두 바닷속 갯벌의 깊은 웅덩이인 갯골[1]에서 발견되었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갯골의 위험성을 익히 인지하였기 때문에 캠프 측에 훈련 자제를 촉구했다. 그러나 캠프 측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훈련을 강행했다. # 갯골에 빠진 학생들은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였고 설상가상으로 파도도 거셌기 때문에 혼자 힘으로는 탈출이 어려웠다. 게다가 구명조끼 등의 안전 장비조차 없는 상황이었으니 아무리 혈기왕성한 10대 후반 소년들이라고 해도 목숨을 건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

해양경찰청이 밝힌 구체적인 사고 상황은 이렇다. 18일 오후 5시에 보트 훈련을 마친 학생 80명이 교관의 지시에 따라 구명조끼를 벗어 다음 조 학생들에게 넘겨준 뒤 바닷가에서 대기하다가 교관의 지시에 따라 바다로 들어갔다. 교관이 "수영 한 번 하자" 며 10여 명씩 줄을 세우고는 학생들한테 차례로 뒷걸음치며 바다에 들어가게 한 탓에 바닥이 움푹 파인 갯골에 학생 23명이 무방비 상태로 휩쓸리게 된 것이다. # 즉 쉬고 있는 학생들을 보는 게 근질근질했던 교관이 괜히 허세 부리려고 위험하기만 한 쓸데없는 행동을 억지로 시키다가 그런 참사를 낸 것이다.

참고로 저런 무모하고 정신나간 짓은 정작 실제 해병대 훈련에선 실시되지도 않는다. 굳이 저런 식으로 바닷물에 입수하는 비슷한 경우라면 해군 사관생도들과 사관후보생 (OCS)들이 해군사관학교에서 하는 옥포만 의식이란 게 있긴 하지만 (해군의 경우 학사장교까지 사관학교에서 배출하기 때문에 모든 해군 장교들이 다 받는다고 보면 된다), 이것은 SSU 등 안전요원의 입회하에 실시하고 저체온증 방지를 위해 입수 전 구보를 실시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한 뒤에 하는 것이지 절대 물에 닥치는 대로 밀어넣는 것이 아니다. 즉 저 교관들은 실제 해병부대에선 하지도 않는 행위를 지들 내키는 대로 훈련이랍시고 무리하게 시키다가 이런 참변을 일으킨 것이다. 저 아래 항목에서 언급되듯이 저 교관들은 모두 실제 해병대 출신들이었지만 해병대에서 실제론 하지도 않은 훈련(?)을 자기들 기분대로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강요한 셈이다.

2.2. 사고 수습

사고 발생 이후 수색 작업이 벌어졌다. 해경 함정 21척을 포함한 선박 30여 척, 항공기 4대, 수색 요원 800여 명이 투입된 # 대규모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이튿날인 7월 19일 오전에서 오후 사이에 실종자 5명을 찾아냈으나 안타깝게도 전부 숨진 뒤였다. 먼저 2구의 시신을 인양하고 또 2구를 추가로 인양하였으며 마지막 남은 1구도 인양하였다. # 이 중 마지막으로 발견된 이병학 군은 함께 바다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였다. #

경찰은 당시 사고 현장을 관리했던 교관 두 명과 훈련본부장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특히 본부장은 사고가 난 해역의 물살이 거세 해상훈련 장소로는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훈련을 강행했다는 것이 드러나 커다란 비난을 사고 있다.

공주사대부고 측에서는 홈페이지에 사과문[2]을 올리고 사고 수습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마련하였다. 학교 측은 19일부로 방학하고 방학 기간에 예정되었던 방과 후 학습도 학생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부실 업체를 선정한 학교에도 잘못이 있다' 면서 거세게 항의하였다. # 한편 청남도교육청과 공주교육지원청에서는 상담 전문가를 지원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

한편 학교 측은 사고 업체를 조달청의 온라인 조달 사이트인 나라장터에서 골랐다고 밝혔다. 정부 조달업체 목록에서 골랐기 때문에 업체를 신뢰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의 인증을 받지 못한 무허가 수련 업체가 정부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버젓이 등재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자 조달청 측에서는 수수료만 내면 나라장터에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해명하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을 해두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비판을 받았다. #

2.3. 여파

이번 참사는 해병대 사령부에서 주관한 게 아니라 민간업체에서 발생한 일이지만 '해병대' 라는 명칭이 붙어있는 데다가 실제 사고에 책임이 있는 캠프 교관들도 해병대 출신들이었기 때문에 ##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을 내세우는 대한민국 해병대도 국민들의 질타를 받게 되었다. 2011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급까지는 아니어도 어쨌든 이번 사건으로 해병대에 대한 이미지가 그때를 생각나게 할 정도로 나빠졌다. #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해병대사령부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한다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였다. 또한 '해병대 캠프' 의 상표 등록을 검토[3]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논평을 통해 사설 수련 시설에 대한 안전 보장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학부모 단체인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 역시 관리 감독을 시행하라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교육계 각계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여당과 야당의 정치인들 역시 한 목소리로 당국에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 군대의 악습의 뿌리가 학교라는 것이 명백히 밝혀져버렸고, 대한민국 군대의 근원의 악이자 군대보다 더한 곳이라는 것이 밝혀져버렸다. 대한민국 학교들의 이미지에 타격을 날리고, 세월호 참사로 대한민국 학교들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2.4. 후속


2.4.1. 장례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다섯 학생의 유가족들은 7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장례식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아이들은 그냥 물에 빠진 것이 아니라 인권이 유린당한 채 사지로 내몰린 것' 이라면서 모든 사설 해병대 캠프의 운영 중단 및 진상 규명과 대책 마련 등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때까지 장례를 미루겠다고 하였다. # 하루가 지난 21일, 유가족 대표 측은 학교와의 협의를 거쳐 숨진 학생들의 장례를 학교장으로 치르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시신은 공주장례식장으로 옮겨지고 공주사대부고에는 분향소가 차려졌다. #

한편 유족 측은 합동분향소를 차린 뒤 24일 발인 후 학교장으로 장례를 치른 뒤 천안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다음 5명의 유골을 공동으로 안장하기로 했다. #

2.4.2. 관련자 처벌

공주사대부고의 이상규 교장은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족들은 교장에게는 사퇴할 자격도 없다며 파면을 요구하고 나섰다. #

참고로 공주사대부고는 공립고등학교가 아닌 국립고등학교로 해당 도교육청(충청남도교육청) 관할이 아닌 교육부 관할이다. 그래서 해당 교장이나 교직원이 사퇴하는 경우 '국립학교' 에서 물러나는 것이지 영원히 교직을 떠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학교 교장이 사퇴를 한다고 해도 공립고등학교에서 교장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자리 유지하면서 해먹을 건 다 해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

이 사건으로 교장에게 거센 비난이 쏟아지거나 비난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교내 행사나 교회계에 관련된 모든 최종결정은 교장에게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하룻밤 훈련이라고 해도 학교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정실장과 담당교사 및 부장교사로 조를 구성하여 실사탐방을 한 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최종결정자는 바로 학교장이다(물론 운영위원장및 위원들의 동의가 우선이겠지만).

파면 :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고 연금지급 대상에서 제외[5]
해임 :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고 연급을 지급받는다.
사퇴 : 국가공무원법 제74조의2(명예퇴직 등)에서는 "20년 이상 근속(勤續)한 자가 정년 전에 스스로 퇴직하면 예산의 범위에서 명예퇴직 수당을 지급할 수 있다" 고 되어있다. 그 외에 연금 등 받을 수 있는 것은 다 지급받는다.

그리고 결국 교장에 대한 징계는 파면처리로 결정. #

이번 사건에 관련된 이들에 대한 경찰의 조사는 범위를 계속 넓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공주사대부고의 교장을 비롯한 인솔 교사 4명을 소환, 그 가운데 1명을 입건하는 등 공주사대부고 측의 감독 의무 소홀에 대해서도 조사하였다. # 다음 날인 21일에는 문제의 해병대 캠프에 하도급을 준 유스호스텔 영업이사를 불구속 입건하여 하도급 과정에서의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 23일, 훈련본부장과 당시 현장에 있던 교관 두 명이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되었다. # 그러나 저 4명선에서 검찰로 넘어가게 되어 흐지부지하게 끝날 듯한 분위기다.

2.4.3. 재발 방지책

교육부에서는 이 사건 이후 사설 해병대 캠프에 초중고생들의 참가를 금지하기로 하였다. # 대통령비서실새누리당은 당정 협의 자리에서 청소년 체험 캠프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허가제를 도입하자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특허청에서는 해병대가 '해병대 캠프' 를 업무표장등록출원하면 우선심사 등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해병대가 '해병대 캠프' 에 대해 업무표장권을 획득하게 되면 '해병대 캠프' 표장의 비영리적 사용을 독점하게 된다. #[6]

이런 대책을 통해 해병대 캠프 등 몰상식한 극기훈련 문화가 사라지면 좋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기대하기 어렵다. 수련회라는 명목의 아동 청소년 학대 문화의 뿌리는 지독히 깊다. 1999년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건으로 20명 이상이 죽었는데도 14년 후 또 이 꼴인데 돈도 벌고 가학적 쾌감도 만족시키기 위해서 아이들을 사지에 내모는 수련회 문화가 단시일 내에 사라질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셈. 당장 이 사건의 대책이랍시고 '사설 해병대 캠프' 를 규제해봤자 그런 시설들은 이름만 바꾸면 그만이다.[7] 가장 본질적인 해결책은 모든 청소년 수련시설을 인허가제로 운영하여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적절한 안전점검을 상시 받도록 하는 것으로 최소한 30년 전부터 제기되던 의견이지만 관계부처는 요지부동이다.

결국 이런 상황에서는 학생들 자신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밖에 없다. 수련회 진행 측에서 무리한 지시를 하면 그냥 무시해 버리라는 것. 수련회 지도사 항목에도 나와있는 것처럼 학생들에게는 지도사의 지시를 따라야 할 의무 따위는 전혀 없다. 그냥 듣고 싶으면 듣고 듣기 싫으면 무시하면 그만이다. 특히 이번 사건처럼 자신의 안전과 생명이 걸려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2.4.4. 여파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 국가인권위원회에 '학교에서 동의 없이 해병대 캠프에 참가토록 했다' 라는 진정을 제기하였다. # 이에 학교 측에서는 캠프 프로그램을 폐지하겠다고 밝혔고 학생은 진정을 취하하였다.

2.4.5. 재영업?

KBS 굿모닝 대한민국 측의 후속보도에 따르면 관련자들은 6개월~2년간의 경미한 형량만 선고받은 데다(뒤에서 설명) 정작 영업주는 2개월 정지 처분만 끝나면 업체 이름만 바꿔서 다시 영업할 것이라고 한다. 본인들 말로는 리모델링을 한다고 써붙였다는데... 취재결과 업체 이름만 바뀌는 것 외에는 딱히 달라지는 점도 없다고 한다.

2.5. 1심 판결

대부분이 1년에서 1년 6개월의 금고형(가장 긴 게 2년)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전원이 항소. 형이 너무 과하다는 이유.
관련 기사.

2.6. 약 1년 후 - 여전히 영업중

서울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참사를 부른 해병캠프 업체가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은 채 영업 중임이 드러났다.

영업을 계속할 수 있는 이유는 (1) 대표자들에 대한 소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형이 확정됐다고 보기 어려워 현행법상 영업을 중단시킬 수 없다는 점 (2) 재발 방지를 약속한 교육부 측에서 사건 후 감시를 일절 하지 않았다고밖에 볼 수 없는 점.

이런 일이 또 일어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이다.

3. 쟁점

수많은 병크로 점철되어 있다.

3.1. 위험 지역에서 진행된 무리한 훈련

사고가 일어난 지역은 수영 금지 해역이었다. 인근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이 지역은 "갈매기 다리가 부러진다" 는[8]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로 물살이 빠른 장소라고 한다. 게다가 이미 지난 2003년 중학생 1명이 숨지는 인명 사고가 발생한 적도 있는 장소였다. # 이런 곳에서 무리하게 먼 바다까지 나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은 사설 업체의 잘못이라는 지적이 많다. 이미 지역 주민들은 업체를 방문해서 주의를 촉구하였지만 업체 측에서는 '왜 참견하느냐. 너희나 걱정해라' 라는 태도로 나왔다고.

3.2. 무능한 교관

해양경찰청은 조사 결과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교관들이 모두 해병대 출신들이라고 발표했다. #,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소규모 여행사인 K사가 해병대 출신들을 교관으로 채용하여 캠프를 운영했다. 문제는 그냥 해병대 예비역들일 뿐이지 정작 라이프세이버 자격증 등 캠프 관리에 필요한 자격이 검증되지 않은 교관이 절반에 달했다는 점이었다. # 특히 이번 사고 당시 현장을 감독했던 교관 2명은 자격증 하나 없는 생판 무자격자들이었다. #

교관으로서의 아무 실질적인 자격도 갖추지 않은 이런 일반 해병 출신들보단 차라리 바다를 잘 아는 해군 장교나 부사관 출신이 교관을 하는 편이 훨씬 나았을 것이다. 참고로 해군 장교 및 부사관 중에는 실제로 장교교육대대, 부사관교육대대, 신병교육대대 등에서 중/소대장(DI, 훈련 교관)이나 훈련교관(ADI, 훈련 조교)을 역임한 사람도 많아서 이 무늬만 해병대인 엉터리들보단 훨씬 낫다. 특히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장교는 병종을 해병대로 선택하는 인원도 있기 때문에 생도 시절에 해병대에 관련된 기본적인 훈련은 받는다. 따라서 해군사관학교 출신 초임소위라 할지라도 어떤 면에선 어지간한 해병대 병장 출신 못지않게 해병대에 대해 잘 안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해병대 출신이 다 엉터리라는 뜻은 아니다. 해병대 역시 이런 DI(훈육관)나 수영교관, 수색대원 출신 등 제대로 된 자격을 갖춘 사람을 썼다면 최소한 사람이 죽는 사태는 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군 실무생활을 운전병으로 했든 조리병으로 했든 수영 실력이 형편 없든 간에 따지지 않고 그저 빨간 명찰을 달았던 사람이라면 죄다 해병캠프 교관으로 받아줬다는 게 문제.

캠프에 참가했던 사고 목격 학생들의 증언으로는 파도에 휩쓸린 학생들이 현장에 있던 교관 둘에게 살려달라고 애원을 하는데도 수영을 못하는 교관들이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할 뿐 구하려 하지도 않고 그저 호각을 불어대면서 빨리 나오라고 재촉만 했다고 한다. # 그래서 캠프 참가자인 고교 2학년 이병학군이 대신 물에 뛰어들어 친구들을 구하고 자신은 파도에 휩쓸려갔다고 전했다. 게다가 사고 직후에는 5명이 없어졌다는 학생들의 말을 믿지 않고 실종된 5명은 숙소에 가있을 거라며 숙소부터 찾아보게 했다가 # 숙소에도 없자 그제야 사고가 난 지 30분이 지난 후에야 해경에 신고했다. #

갯골에 빠진 23명의 학생 중 다행히 18명을 구조해낸 것도 교관들이 아닌 학생들이었다. 교관은 그저 호각만 불고 구경하고 있을 때 뒤쪽에 있던 학생들이 서로 손을 연결해서 갯골에 빠진 친구들을 구조해냈다고 한다. #

3.3. 교관들의 평소 행태

전문성과 실력은 부족한 교관들이었지만 학생들을 굉장히 가혹하게 다뤘다는 점에서만큼은 무슨 특수부대 교관 못지않았다. #, # 사고를 일으킨 해병대 캠프 업체를 고용한 유스호스텔에서 근무했던 한 직원의 말에 의하면 교관들은 학생들에게 입에도 담기 힘든 욕설을 하는가 하면 치마를 입은 여학생들에게 엎드려 뻗쳐를 시켜놓고 치마를 들여다보며 웃는 등 성희롱까지 하였다고 한다. #

이 점에서 2011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과 비슷한 면도 찾을 수 있다. 그때도 평소엔 가혹하고 무섭게 굴었던 해병 선임들이 총소리가 나는 등 정작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자 잔뜩 겁을 먹고는 총 맞은 동료 해병들을 그냥 버려두고 대부분 부대 밖 민가로 도망가 버렸다. 심지어 하체에 총을 맞고 피를 철철 흘리고 있던 이병이 지혈해달라고 부탁하는데도 지혈법을 모른다며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고 그저 사시나무 떨듯 덜덜덜덜 떨면서 보고 있기만 했다. 이번 해병캠프 참사에서도 평소엔 혹독하고 터프하게 굴던 교관들이 정작 위험한 상황이 닥치자 교관 자신의 잘못으로 학생들이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됐는데도 구하려는 시도는커녕 그저 자기 몸 사리기에만 급급한 무력함과 비겁함을 너무나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말았다. 원래 빈 수레가 요란한 법.

3.4. 학교 측의 무책임한 태도

공주사대부고 역시 수련회를 진행하면서 업체에 대한 검증이 부족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수련회 시작하기 전에 업체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과 사전답사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또한 캠프가 열리는 중에도 교사들은 학생 관리에 소홀한 모습을 보였다. 교사들의 학부모 측의 말에 따르면 학교 측에서는 사고가 발생한 지 한 시간이 지나도록 사태를 파악하지 못했고 사고 당시에는 다 함께 식사하고 있었다고 한다. 교사들은 교관을 찾아 학생들 에 대한 질문만 던지고는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 한편 이병학 군의 고모부는 사고 현장에 도착한 교장에게서 술 냄새가 났다는 주장을 하여 여론이 더욱 악화되었다. #

3.5. 해병대 캠프의 관리감독

2013년 7월 현재 대한민국에서 운영되는 해병대 캠프는 대한민국 해병대 1사단에서 정식으로 운영하는 포항 해병대 캠프를 제외하고는 전부 민간업체에서 '해병대' 라는 이름을 해병대 사령부측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사용해서 설립한 것들이다. 이들 해병대 캠프는 특별한 허가가 없이도 설립할 수 있어 20여 개 업체가 난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사설 해병대 캠프 교관들이 대부분 해병대 전역자들이긴 하지만 포항의 해병대 1사단에서 열리는 정식 해병대캠프의 검증되고 숙련된 베테랑 교관들과는 달리 전문성이 검증되지도 않은 교관들이 많다는 점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번 사고의 배경에는 마치 건설업계에서나 보일 듯한 하도급 관행이 있다는 분석이 있다. # 유스호스텔 측에서 소규모 여행사에 용역을 맡겨서 캠프를 운영한 것이다. 하도급이다보니 유스호스텔 측은 관리 감독을 게을리 했고 여행사 측은 '을' 의 입장에서 더 많은 수익을 내려다보니 교관 고용이나 자격 검증 등의 과정에 소홀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여행사는 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 체험 활동 시설로 인증을 받지 않은 미인가 시설로 # 이런 미인가 수련 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3.6. 안전불감증[9]

위험지역에서 해상 훈련을 진행하면서도 안전 대책은 미흡했다. 학생들에게 구명조끼 같은 기본적인 안전 장구조차 지급하지 않고 물살이 거센 바다에서 뒤로 취침을 시키는 등 위험한 훈련이 진행되었다. 또한 교관의 수도 턱없이 부족했다. 당시 참석한 공주사대부고 2학년 학생들은 200여 명으로 이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최소 20명의 교관이 필요하다. 하지만 당시 수련 업체에서 고용한 교관은 12명이 고작이었다. # 학생들이 위기에 빠졌을 때 신속하게 응급처치와 구조를 할 수단도 존재하지 않았다.

4. 각종 수련캠프의 전반적인 문제점들

청소년 수련 활동이 이뤄지는 장소 전반에 대한 안전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해병대 캠프 이외에도 여름철에는 각급 학교와 시설을 대상으로 부실 캠프가 5,000여 개나 생긴다는 분석이 있을 정도로 수련 시설이 난립하는 현실이다. # 이러한 수련 시설을 관리 감독할 법 규정이 없어서 미인가 시설이 성업해도 제재할 수가 없다. 관리 감독을 맡아야 할 교육부여성가족부 등의 정부 기관에서도 시설 외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사항에 대해서는 파악을 못 하고 있다고 밝힐 정도로 # 실태가 열악하다. 이때문에 수련 시설 설립에 대한 법적 기준을 강화하고 관리도 엄격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무자격 교관 문제는 이번 참사의 사설 해병대 캠프 뿐 아니라 전반적인 한국의 학교 수련회, 또는 극기훈련 문화 자체의 문제로 20~30년 전부터 제기되어 오고 있었다! 수련원이나 극기훈련 캠프들에서 소위 '교관' 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대부분 관련 자격증도 없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이라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다. 이런 무자격 교관들은 대부분 해병대나 대학교 체육학과 등 선후배 관계가 엄격한 집단 내에서 선배가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식으로 충원된다.

문제는 교육대학이나 교육학과, 사범대학 등에서 4년간 관련 수업을 이수하고 임용고시라는 형태로 나름의 검증과정까지 거치며 해당 업무를 평생의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는 전문 교사들 사이에서도 교사 자질 논란이 심심치 않게 터져나오는 마당에 교관 관련 자격증도 없는 대학생이나 그냥 해병대 예비역 민간인들을 데려다가 직무교육 잠깐 해놓고 애들을 상대하게 했는데 문제가 안 일어난다는 게 오히려 이상한 거다.

참고로 수련회 지도사 직무교육을 실제로 보면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온다. 8시간씩 3일 교육이라는 주제에 늦게 시작하고 일찍 끝내서 실 교육시간은 하루 6시간도 안 되고 그 교육시간마저 농담 따먹기가 절반에 아이들이나 청소년을 상대할 때 유의해야 할 점보다는 선배님께 깍듯하게 인사 안하면 기합 받는다는 걸 훨씬 더 강조한다. 이건 뭐 말이 교육이지 실상은 걍 시간 때우기. 애초에 직무교육 강사 자체가 그냥 선배 교관이다. 즉, 새 교관으로 후배들을 데려온 대학교/해병대의 선배이다

더 어이 없는 건 여학생에 대한 음담패설을 농담이랍시고 늘어놓는 사람이 있어도 아무도 제지하지 않는다는 것. 이 경우가 아주 특수하게 막장인 거라면 참 좋겠지만... 위에 서술된 교관들의 행태 문제 같은 경우에도 평소 사회적 관계를 지배자와 피지배자, 윗사람과 아랫사람으로 나눠 보는데 익숙한 사람들이 교관이 되면서 학생들을 '자신들이 지배할 수 있는' 아랫사람(후임)으로 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도 있다. 자신들이 해병대나 군대에서 배운 그대로 학생들을 대한 것.

한편 병영 체험은 천안함, 연평도 사건 등 경직된 남북 정세와 안보를 중시하는 정부에 힘입어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되어 왔다. # 이런 지원이 눈 먼 돈이 되어 무분별한 사설 병영 캠프의 확장에 기여했음은 당연하다. 기존에도 일부의 비판이나 지적이 있어왔지만 병영체험의 실체와 열악함에 대한 내용보다는 원론적인 군사 교육 비판이 대부분이었고 그나마도 소수의 문제제기였다. 주류 언론에서도 학생이나 직장인들의 사설 해병대 체험을 좋은 경험이자 추억으로 포장하면서 보도해왔었다. 사고가 난 이후에야 이에 비판적인 보도들을 쏟아내는 것을 보면 언론 역시 책임에서 자유롭다고는 할 수 없다.

공주 사대부고는 자율고[10]인데 해병대 캠프 체험은 2012년부터 56기(당시 2학년) 학생들부터 시작하였다. 전부터 명문고가 사설 해병대 캠프에 보내고 더 빡세다고 자랑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심지어 올해 2013학년도 입학 설명회에서도 자랑하는 교사들이 있었을 정도이다. 아이들 말 잘 듣게 해서 성적 올리는 게 목적이라며...[11] 바뀌어야 할 문제점 중 하나.

5. 극기 훈련에 대한 비판

열악한 실태와 안전문제 뿐만 아니라 '인격 도야' 를 명분 삼아 학생과 신입 사원들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혹한 극기 훈련을 시키는 군사 문화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거셌다. 경향신문은 7월 19일 자 사설을 통해 "극기 훈련은 군사 문화에서 비롯한 시대착오적 발상" 이라며 복종과 생존에 대한 의지보다는 평화와 인권, 민주적 시민 의식을 가르치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하였다. # 보수적 성향의 중앙일보 역시 논설위원의 논설을 통해 "지금 필요한 건 병영의 정신세계에서 빠져 나오는 일" 이라고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

문화계 인사들의 비판도 잇따랐다. 이송희일 감독은 '지옥 같은 삶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극기' 를 시킨다며 해병대 캠프에 밀어넣어 돈 벌어먹고. 참 잔인한 나라다' 라고 했고 공연 연출가 탁현민은 '를 가르치고 음악을 들려주고 그림을 그리게 해도 모자란 시기에 해병대 캠프가 대체 뭐랍니까'라면서 안타까운 심정을 표출했다. 남궁연 역시 tvN 방송에 출연하여 해병대 캠프를 통한 군사문화 주입을 비판했다. #

평화주의적 관점이나 반파시즘적 성향에서는 이번 참사와 MBC진짜 사나이푸른거탑 시리즈 등이 자칫 군대를 미화하는 일련의 흐름이 아니냐는 우려도 표하고 있다. 근데 진짜 사나이면 몰라도 푸른거탑은 미화가 아니라 오히려 까는 게 더 많은데? 말년병장이 매화 전두엽까지 빡치는 푸른거탑[12]

사실 대한민국같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러한 병영국가식의 행위는 말도 안되는건데, 오랫동안 이 문제에 대해 생각치 않다가 이제야 터질게 터졌다고 보면 된다. 이런 식으로 전국민에게 무기를 쥐어주는 야만적인 행위는 세계최악의 막장국가로 소문난 북한,이스라엘 같은 애들 혹은 군국주의 일본,독일이나 하는 짓이다. 2차대전 말 궁지에 몰린 나치 독일과 일본제국이 히틀러 유겐트니 1억 총옥쇄니 하면서 코흘리개에게 죽창을 쥐어주고 여성에게 죽창을 쥐어주는 식의 막장행각이나 다름없는 짓이다. 하물며 소년병 역시 아프리카의 파탄국가들에서나 볼수있는 것으로 문명 국가의 대부분은 국제 협약으로 금지되어 있다. 맘먹고 국제 인권단체인 엠네스티 등이 딴지걸면 할말 없어지는 부끄러운 일이다. 당연히 극기훈련 자체를 없애고 미국처럼 자연체험 캠핑 등으로 대신해야 할것이다.

대한민국은 병영 국가가 아닌 민주공화국이다. 이래도 극기 훈련을 강요하고 싶다면 타임머신을 타고 일제강점기로 가든지 휴전선을 넘어 월북하거나 진짜 정규군의 전쟁을 알고싶다면 이라크, 시리아로 가서 이슬람 국가라도 떄려잡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물론 강요하는 사람은 당하는 사람이 될것이다.문제는 이라크랑 시리아가 여행금지국가여서 그건 힘들겠다 터키로 갈 수도 있는데? 체첸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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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썰물 때의 갯벌을 보면 물이 흐르는 움푹 파인 물길들이다. 이 사고처럼 파도에다 갑자기 깊어지는 갯골에 빠져 참사가 났다고 하는데 갯골은 물이 빠져 다 보이는 상황에서도 혼자서 갯골에 일부러 들어가면 혼자 힘으론 다시 올라올 수 없으니 절대 들어가면 안 된다고 할 정도로 주의해야 하는 곳이다. 어디든 현지 주민들이 위험하다고 하면 위험하니 충분히 대비하거나 아예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
  • [2] 표면적으로는 사과문이기는 한데 이 사과문 말고는 한동안 그 어떤 홈페이지 기능도 이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사과문을 빙자해 게시판 테러를 막으려는 조처로 보인다. 이후 22일에는 학교장 공고가 올라왔다. 사건이 잠잠해지자 정상화되었다(2013-08-22 정상화 확인).
  • [3] 사설 캠프에서 '해병대'라는 명칭을 쓰지 못하게 하겠다는 뜻이다.
  • [4] 다만 유람선이 가라앉은 사례로 보았을 때 서해 페리호 침몰사고가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생명이 안타깝게 희생되었다는 점은 똑같다.
  • [5] 물론 그동안 급여에서 자동 공제되어온 연금 납부액은 일괄 돌려준다.
  • [6] 상표권이 아니다. 독점의 대상이 상표(상품의 출처표시)이면 상표권, 서비스표(서비스업의 출처표시)이면 서비스표권, 업무표장(비영리업무의 출처표시)이면 업무표장권인 등이다. 기사에서는 일반 대중이 알기 쉽게 또는 기자의 무지로 '상표권' 이라 적은 것으로 보인다.
  • [7] 실제로 대부분 이름만 바꾼 상태.
  • [8] 아주 우스갯소리도 아닌 게 해변에 앉은 갈매기가 파도를 못 피하고 파도에 치여서 나뒹굴기도 한다.
  • [9] 넓게 보면 위에서 거론된 각종 병크들도 결국 안전불감증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무자격 교관 채용이나 관리감독의 허술함 등도 결국 안전문제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거나 알고 있었더라도 무시했다는 것이므로.
  • [10] 유일한 국립 자율형 고등학교.
  • [11] 그러나 당시엔 학교 내에서 해당 학년 학생들의 생활 태도가 엉망이라는 주장이 불거짐에 따라 학교장을 중심으로 수련 프로그램을 짜게 된 것이며 그것이 연례 행사로 자리잡으려다 사고가 난 것.
  • [12] 푸른거탑을 보면 대다수 에피소드가 과장되긴 해도 미화라기 보단 현실에 가까운게 많다. 자연스레 까는게 더 많을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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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09 18: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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