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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

Contents

1. 노트북의 입력장치 터치패드
1.1. 개요
1.2. 설명
1.3. 기타
2. HP 터치패드


1. 노트북의 입력장치 터치패드

1.1. 개요


조그만 사각형의 패드를 손가락으로 만져서 조작하는 포인팅 디바이스. 브랜드에 따라 조금씩 명칭이 다르기도 하다. 왜냐면, 터치패드(Touchpad)가 터치패드의 최대 제조사인 시냅틱스(Synaptics)사의 상표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또 다른 제조사인 애플이나 엘란(Elan)에서는 트랙패드라고 부른다.

1.2. 설명

보통 노트북 컴퓨터에 기본으로 장착된다. 노트북의 특성상 휴대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우스조차 쓸 수 없는 상황에서도 노트북을 어떻게든 마우스 기능까지 사용해야하므로 필수불가결 취급이다. 공간을 작게 차지하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나 조작감은 정말 최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터치 패드를 툭 치는 걸 클릭으로 인식하는 물건들은 그 흉악함이 두 배로 상승한다[1]. 몇 년을 써도 익숙해 지지 않아 그냥 마우스 쓰는 사람들도 있다. 일부 숙달된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2].

OS X이 돌아가는 매킨토시 한정으로 조작감이 끝내주게 좋다. OS X 특유의 가속 곡선이 트랙패드와 궁합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3] 플라스틱 트랙패드 시절에도 이 정도면 마우스 없이 작업해 볼만한 터치감이었지만, 알루미늄 유니바디와 함께 출시된 유리 트랙패드는 그야말로 우왕굳. 애플 트랙패드는 유리를 적절하게 가공한 것이라 매끈한 듯 손에 착 감기는 맛이 있다.

게다가 더 주목받는 이유는 그 감촉 외에도 멀티 터치라는 획기적인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한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클릭, 두손가락으로 위로 쓸면 위로 아래로 쓸면 아래로 스크롤, 세손가락으로 앞으로 쓸면 앞페이지로 뒤로 쓸면 뒤로 넘기기, 네손가락으로 넘기면 넘기는 방향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이 전환되거나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뜨거나 바탕화면이 나타난다. 오죽하면 '이 재미를 노트북 사용자만 즐기게 할수는 없지 아니한가?' 하며 매직 트랙패드라는 크고 아름다운 데스크탑용 터치패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흠좀무... 과연 애플. 참고로, 윈도우8이 출시된 현재 상황에서는 로지텍 등 기존의 마우스 제작 업체들도 멀티터치 기능이 들어간 트랙패드를 제조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맥북 외에도 MSI, ASUS, ACER등 대만제 랩탑을 시작으로 점점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기기들이 늘어났다. 초기에는 맥북프로마냥 3, 4손가락을 사용한 제스처나 손에 감기는 반응을 바라는건 힘들었고, 그저 두손가락이라도 제스처를 지원한다는 사실에 감지덕지한 분위기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발전해 이들의 성능도 상당히 향상되었다. 인식율도 꽤나 좋아져서 2012년 이후로는 애플의 트랙패드와 거의 비슷한 성능이 되었다.[4] 다만 애플은 같은 시기에 터치패드를 마우스 버전으로 만들어 내놓았는데...

모델마다 터치패드 크기가 달라서 경우에 따라 불편한 제품이 있을 수 있지만, 터치패드가 제법 크고 반들반들하고 넓이가 제대로 인식되는 모델을 골랐다면, 이제는 3핑거, 4핑거 액션까지 지원해 애플과 거의 비슷한 UX를 만끽할 수 있다.

그런데 애플이 2015년에 내놓은 새로운 맥북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모델에 압력을 감지하는 포스 클릭 기능의 트랙 패드를 장착함에 따라 경쟁 업체들과 격차가 다시 확 벌어졌다. 트랙 패드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센서들과 짧은 진동의 햅틱 피드백을 통해 클릭이 안됨에도 클릭을 한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아주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일반적으론 마우스 우클릭을 구현하지만 상황에 따라 가운데 클릭을 구현하기도 하며, 프리뷰 기능을 통해 파일의 상세 정보도 보여준다. 또한 트랙 패드로 하는 손글씨가 압력 감지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가장 유용한 기능으로 사파리에서 아무 링크를 포스 클릭하면 웹페이지를 이동하지 않고 약간 작은 창에 해당 링크 페이지를 띄워준다.[5]

다만 태블릿 기기는 터치 스크린이 대세로 자리잡았으므로 더 이상 장착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태블릿 기기의 구조 상 터치패드가 들어갈 공간을 내기도 쉽지 않기도 하다. 몇몇 예외가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서피스 같은 경우이다. 그러나 데스크탑용 터치 스크린[6]의 경우 모니터에 손을 대고 쓰게 되므로 팔에 피로가 많이 쌓이게 되기 때문에 그리 각광을 받지 못 하는 편이다. 즉, 책상에 앉아서 사용하는 기기들에는 오랫동안 사용될 확률이 높다. 또한,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주력으로 한 윈도우즈 8이 많이 풀리게 되면서 데스크탑용 터치패드인 이런물건도 나오게 되었다.

이런 게 나오기는 했지만 윈도우 7과 완벽하게 맞아들어가 UX를 제공하지 못 했고, 가격도 비쌌기에 실패했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측에서 자체 태블릿 라인업을 제공함으로써 사장된 것.

1.3. 기타

비슷한 것으로 포인팅스틱(빨콩)이 있다. 이쪽은 서서히 사장되어 가는 중. 그래도 아직까지는 씽크패드에서 완전히 버려지지는 않았다.

몇몇 스마트폰 & 태블릿 컴퓨터용 '무선 마우스 어플리케이션'들은 바로 이 터치패드의 원리로 사용된다. 애초에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가 터치 스크린을 지닌 물건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때문에 기능도 상용 터치패드 못지 않다. 따라서 돈 안들이고 터치패드를 장만할 수 있...지만 대신 해당 기기의 전력은 알아서 잘 공급해야 한다. 배터리 전력 소모가 정말 폭발적이다(...).

참고로 시냅틱스사의 터치패드 드라이버에는 원래 마우스를 비롯한 외부 인터페이스 연결시 터치패드를 자동적으로 비활성화 시키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이 옵션이 보이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어째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대략 멀티터치기능에 한참 힘을 쏟던 2010년 전후로 보이며 자세한 이유나 시기를 아는사람은 추가바람.
어쩄든, 해당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메모장을 열어 다음 항목을 복사해 붙여넣은뒤 저장한다.
Windows Registry Editor Version 5.00

[HKEY_CURRENT_USER\Software\Synaptics\SynTPEnh]
 "DisableIntPDFeature"=dword:00000033

2. 해당 파일의 확장자를 .txt에서 .reg로 고친다.

3. 그렇게 만들어진 레지스트리파일을 더블클릭해서 시스템에 병합시킨다.


엘란 사의 제품에서는 여전히 USB 마우스 장착시 자동으로 트랙패드 비활성화 옵션이 있으며 사용자가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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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몇몇 예민한 모델은(특히 Acer Aspire...) 먼지나 이물질이 떨어지는 것 만으로도 터치로 인식해 타자치다 난감함을 느끼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또한, 대다수 위치상 손바닥이 닿게 되는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은근히 타자치다가 마우스 커서가 이상한 곳으로 가거나, 엄한 데 클릭되는 현상도 빈번히 일어난다. 마우스 연결 후 터치패드를 안 끄고 게임을 하다가 실수로 터치패드를 쳐서 클릭이 되어 팀킬을 하거나 하는 일도 있다.
  • [2] 사실은 기인열전을 보는 듯한 분위기. 터치 패드로 캐드 설계를 하는 사람도 있다. PCB디자인을 이걸로 하더라
  • [3]마우스 조작감은 윈도우즈만 쓰던 사람이 사용하면 적응 기간이 약간 필요하다. 적응만 되면 손에 착착 감긴다. 괜히 시각/영상 디자이너들이 맥을 많이 쓰는 게 아니다. 참고로 가속 곡선이 맥의 경우 약간 다르다. 움직임의 정도에 따라 가속이 붙는 형태.
  • [4] 정확히는 터치패드자체 보다는 시냅틱스와 엘란 사의 드라이버가 크게 발전한 편
  • [5] 이 기능은 포스 클릭 미지원 맥에서는 세손가락 탭으로 구현이 가능하다.
  • [6] 주로 올인원 데스크탑 제품들이 이런 장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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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3-28 06: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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