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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외교

last modified: 2015-04-12 23:15:02 by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그리스-터키 관계
3. 터키 - 동유럽 관계
4. 러시아-터키 관계
5. 터키 - (서)유럽 관계
6. 터키 - 아랍 관계 ; 우리편은 아니란다.
7. 터키 - 이란 관계
8. 범튀르크주의
9. 그 밖에 다른 나라들
10. 결론
11. 관련 문서


1. 개요

터키의 외교 관계에 대한 항목.

과거 흠좀무했던 역사탓인지, 터키의 이웃나라들의 속담에는 터키인들을 욕하는 말들이 널리고 널렸다.

"늙은 터키인과 젊은 세르비아인을 보면 긴장해라." - 그리스 속담
"터키인들이 지나간 땅에는 100년 동안 열매가 맺지 못한다." - 독일 속담
"수원 사람[1]터키인들이 지나간 땅에는 어떤 잡초도 자라지 않는다." - 아랍 속담
"터키인들의 말이 한번 지나갔다 하면, 그곳의 풀은 다시 자라지 않는다." - 영국 속담
"한 터키인이 '낙원'이란 말을 들었다 치자, 그는 물을 것이다. "그곳은 금이 지천으로 널려있는 땅이오?" - 페르시아 속담
"돌풍 없이 추위는 없다. 터키인이 없으면 나쁜 손님도 없다." - 세르비아 속담
"사람이 달리면 바람과 먼지가 휘날리지만 터키인이 달리면 무력이 같이 휘날린다." - 알바니아 속담

2. 그리스-터키 관계

터키 입장에서는 그리스는 나의 원수이다. 그리스 입장에서도 터키는 마찬가지. 그런데 웃기는 것은 워낙 두 국가의 현재 국민들은 중세부터 계속 혼혈로 얽혀져서 사실 현재 인종적 차이는 거의 없다. 남아시아어떤 두 나라의 관계도 이웃나라이면서 적대관계인 점에서 비슷할지도.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사실 다 필요없다. 아래 두 영상을 보자[2][3]

3. 터키 - 동유럽 관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불가리아, 보스니아, 헝가리등 동유럽 국가들에서도 터키는 더 인식이 안좋다. 그래서 동유럽인들에게 한국인이 터키를 형제국가로 한다고 운운하는 것을 보면 아마 한국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터키가 수백 년동안 동유럽을 지배하면서, 여기 있는 민족들을 압제로 다스렸으니(…). 이슬람교가 다른 종교에 비해 관용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 관용은 복종이 전제된 것이기 때문에 터키의 동유럽 지배는 좋은 평을 들을 수가 없었다. 더욱이 관용적인 시절도 사실 이슬람교 초기의 면모고 오스만 때는 많이 퇴색되었다.

여기에 강제 개종이 중동처럼 아주 심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상당히 많았다. 알바니아 인들이 오스만 제국에 자주 반란을 일으키자 아예 민족 전체에 "개종할래 죽을래?"라는 식으로 강제개종을 시켰다고.[4] 또한 개종자와 비개종자의 차별을 극심하게 두어서 독립 후에도 민족갈등의 요소가 되었다.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 보스니아 등지에서 벌어진 인종청소등 전쟁 과정에서 일어난 대량 학살의 뿌리도 사실은 터키가 이슬람으로 개종한 슬라브인들을 앞세워 슬라브족간의 민족분열을 조장했기 때문이다. 단순히 종교차이만으로 그렇게 서로 죽고 죽이는 내전이 벌어지지 않는다. 같은 민족이면서도 종교에 따라 서로를 원수로 대하는 이 내전의 이면에는 수백년간 내려온 터키의 민족 분열책[5]이 빚은, 서로에 대한 극심한 증오가 존재한다.

다만 마케도니아는 터키가 독립을 지지하고 그리스랑 반목하면서 많이 편들어주는 터라 외교적으로 사이가 괜찮은 편.사실 마케도니아에선 영토 및 나라 이름 문제로 그리스를 엄청 싫어하며 둘이 전쟁 위기상태까지 있었을 정도이기에 불가리아랑 같이 이웃 나라에서 무척 편들어주는(사실 발칸 지역 대다수가 그리스보다 마케도니아 편들어줌)터에 터키랑 사이나쁘게 굴 일이 없다.

이웃나라 아르메니아와는 사이가 나쁘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만 아르메니아가 터키에 대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 20세기 초에 오스만제국/터키가 벌인 아르메니아 학살 때문. 그래도 21세기 들어와서는 관계개선의 징후가 조금씩 나타나는 중. #

4. 러시아-터키 관계

5. 터키 - (서)유럽 관계

사실 유럽에서 왕따에 가깝다. 역사적으로 오스만 제국은 18세기만 해도 유럽세계에서 '유럽'으로 인정했다. 1699년 카를로비츠 조약에서 오스트리아는 오스만 제국에 대해 자신과 동등한 제국임을 인정했고 - 사실 이전까진 합스부르크 제국이 오스만측에 매년 공물을 바쳤었다. - 오스만 제국도 18세기부터는 유럽 각국에 공사를 파견하면서 유럽외교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하지만 19세기에는 제국주의화된 유럽열강들이 터키를 아시아취급하고 덜 문명화된, 한편으로는 신비로운 동양문화를 가진 인종취급을 해 왔던 것도 사실이다.

여튼 이러한 역사적 배경때문에 터키는 국토의 대부분이 아시아 지역에 있지만, 아시아국가를 자처한 적이 없고 스스로 유럽국가라고 여긴다.[6] 그래서 EU에 가입하려고 발버둥 쳤지만 터키의 지배를 수백년간 받았던 다른 EU국인 그리스불가리아가 결사적으로 반대했...지만 2012년 현재로썬 레젭 타입 에르도안 장관의 방문과 더불어 송유관사업의 영향으로 그리스가 터키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현재로서는 가입할 가망이 별로 없다. 터키의 인권도, 경제도 과거에 비하면 매우 나아졌지만, 딴건 다 몰라도 . 사실 그 이전에 터키가 키프로스 섬에 만들어논 괴뢰국, 북키프로스 떡밥이 있다. 이건 터키입장에서도 건들이기가 매우 흠좀무한데, 이유는 키프로스북키프로스 터키 공화국 항목 참조.

여기에 추가하여 21세기 들어 유럽에서 이슬람계 이민자들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EU 가맹국에서 이슬람 국가에 가까운 터키를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커지고 있다. EU에 가입하면 이주 및 취업이 자유로워지니 터키인들이 유럽으로 많이 이주할건 불보듯 뻔한 일.[7]

그나마 유럽 나라 가운데서는 과거에는 프랑스, 20세기 이후로는 독일과 관련이 깊다. 프랑스의 경우 16세기부터 지속되어온 우호적 관계에 힘입어 대다수의 유럽문화를 이 나라에서 받아들여온 경향이 크기때문이고 독일의 경우 제1차 세계대전 때부터 독일과 동맹 관계였고 근대화에서 독일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나치스 정권 시대에는 나치스에 반대하는 독일 학자들이 터키로 이민을 많이 가서 터키 학문을 발전시키는데 공헌을 많이 했으며, 반대로 터키의 노동자들이 전후경제복구를 위해 독일로 많이 이민을 가기도 했다. 물론 독일내에선 인종차별과 악감정도 상당하다지만. 독일에서 400만이 넘는 터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베를린에 갈라타사라이 자매팀인 베를린 갈라사타라이 창단까지 논의되기도 했다. 당연히 아마추어 팀으로 터키인 축구팀도 많다. 더불어 독일 분데스리가에 가장 많은 외국인 선수에 터키인 선수가 많은데 2013~14시즌만 해도 분데스리가 1부리그에 터키 국적 선수는 12명이 뛰고 있으며 3부리그까지 합치면 31명이 소속되어 있다.

그 외에는 17세기까지 동지중해를 두고 치고박았던 베네치아 공화국을 들 수 있겠지만, 현재는 베네치아 공화국이 이탈리아에 흡수된 상태라 국민적 감정은 거의 없는 듯 하다. 그래도 베네치아 주민들은 오스만 제국의 동지중해의 지배에 맞서 기독교의 방패로 활약한 과거를 은근히 자랑스러워 한다.

터키의 경제문제는 직장의 수는 매우 한정되어있는데, 젊은층 인구가 너무 많아서 이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점[8]에 있다. 그 때문에 1인당 GDP가 16000달러에 육박하면서도 청년실업률이 농촌의 경우 최대 40%에 이르는 이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는것. 때문에 정부에서도 알아서 터키내 젊은층을 해외로 내보내는 중이며, 이것이 EU회원국과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아무튼 터키가 유로존 가입하면 8천만 터키인중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 한국에 오는 외국인 노동자들처럼 입국해 올 것이고 문화 자체가 다른 이슬람권인데다 동화도 잘 안되어 와서도 커뮤니티를 만들어 자기들끼리만 베타적으로 놀텐데 유로존 가입을 대체 어느 누가 승낙을 하겠는가.

다만 이슬람 이민자들이 죄다 문제만 일으키는 것도 아니다. 이들도 부유층이 있고, 그동안 유대인들이 유럽에서 자리잡아서 중동전쟁을 유리하게 이끌었다고 여겨서인지 유럽 여러 나라 사회투자와 금융 및 자원개발 같은 일에 나서면서 이젠 이들도 무작정 예전처럼 가난한 이슬람 노동자라고 깔볼 수도 없게 되었다. 그래서 터키의 EU가입에 EU 회원국도 아니면서, 그런데 마찬가지로 회원국이 아닌 미국도 터키 가입시키라고 EU에 요구하고 있다 아랍권이나 다른 이슬람 나라들이 꽤 지지를 보이면서 유럽에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터키를 계속 마다하면 이슬람권에 대한 도전이니 반발이라면서 자원 문제로 보복할 위험도 있다. EU vs 아랍+터키(혹은 이슬람)가 되면 좋을게 없다.

6. 터키 - 아랍 관계 ; 우리편은 아니란다.

그러나 필요할 때는 터키편을 드는 근처에 있는 아랍 나라들도 터키에 대하여 좋게 보는 나라는 없다. 아니 그리스, 동유럽국가들의 반감보다 더하다! 아랍인들도 터키인들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얼굴이 일그러지는 경우가 흔하다. 심지어 아랍에서는 터키를 이슬람 나라가 아니고, 이란, 이스라엘과 더불어 터키를 각자 튀르크인, 페르시아인, 유태인 3대 민족 나라들로서 아랍을 지배하고 악랄하게 구는 적이라 보며 싫어한다.[9]

아랍인들은 오스만의 지배를 받던 시절 영국이 독립시켜준다고 하자 두말없이 영국과 손잡고 오스만 제국에게 맞설 정도로 엄청나게 터키에게 대한 인식이 안 좋다. 심지어 이라크 전쟁 당시 미국이 터키군도 다국적군에 끌어들이려다가 이라크 여론이 터키놈이 오면 저항세력이고 정부군이고 다같이 손잡아 터키놈들과 싸우겠다고 반발하자, 미국이나 조지 워커 부시도 깜짝 놀라 없던 일로 한 적도 있다!

시리아와도 터키 내에 자리잡고 있는 '이스켄데룬 지역' 영유권 문제로 다툼이 있다. 한국에선 보통 '안티오크(안디옥)'으로 알려진 하타이(Hatay)도 시리아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1998년에는 터키가 댐을 만들려고 하면서 이 일이 시리아 내 물을 관리한다고 전쟁 분위기까지 갔을 정도였다. 시리아 내전 때 시리아군이 터키 공군의 전투기를 격추시켰던 사태도 있어서 주변국인 시리아와는 관계가 악화된 상황. 그 때문에 양국간에 긴장감이 오간다는 일설도 있다.

또한 쿠르드족에게는 천하의 개쌍놈들. 애초에 아타튀르크 시절부터 터키는 강력한 민족통합정책을 시행해왔고, 오스만 제국때에도 민족의 구분은 그들의 소속종교만이 고려되었지 다른 요소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쿠르드나 아랍이나 터키나 같은 종족으로 여겼었다. 아타튀르크는 "누구든 터키어를 말하고, 터키에 살고, 터키 문화에서 자라났으면 그의 인종이 무엇이든 간에 그는 터키인"이라고 주장했고, 때문에 쿠르드인의 구분을 인정하지 않았다. 오늘날에도 터키정부의 통계에는 소수민족란이 빠져있는것도 이때문이다. 여튼 그때문에 1970년대에 쿠르드인들이 독립운동을 펼치자 터키에서는 그들을 국가에 대한 반역자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해왔다. 심지어 이라크 전때 미 정부가 쿠르드족 자치정부를 인정하자 바로 미군 항공기의 영공통과를 거부하고 공항 사용을 금지시켰을 정도. 뭔가 비범하다.[10] 다만 터키가 EU가입을 준비하면서 기존의 쿠르드어와 문화에 대한 탄압정책도 한결 누그러졌으며, 터키 국영텔레비전 방송에서 쿠르드어 방송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그나마 이웃 나라에선 아제르바이잔과 가장 친한 편이다. 아제르바이잔 참고. 근래에는 중앙아시아 튀르크 계열 국가들과도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고 있다.

7. 터키 - 이란 관계

위에 아랍권과 비슷하다. 다만 아랍권에서도 이란은 터키랑 비슷한 존재로 미움받기에... 이란은 터키랑 역사적 일로 이를 가는 아르메니아와 사이가 좋은 편이다. 아르메니아가 과거 조로아스터교를 믿으며 페르시아인이랑 거의 형제처럼 지내던 역사도 있고 이란에서 더 좋게 봐주는 점도 있고(역사적으로 둘이 신나게 싸우던 역사도 있으나 그게 1천여년 전 일이다) 되려 중세 근대를 거치며 아르메니아인들을 많이 받아주고 호메이니 정권조차도 아르메니아계를 우대하던 이란이다. 게다가 종교 세속정책을 취한 터키와 반대로 종교 정치화적인 이란은 물과 기름일 수 밖에 없다.

8. 범튀르크주의

터키 만이 아니라 중앙아시아까지 널리 퍼진 튀르크 민족의 공동체를 추구하려는, 이른바 범튀르크주의는 19세기 말엽 이스마일 엔베르를 위시로 하는 청년 튀르크주의자들의 이데올로기에서부터 거슬러올라갈 수 있는 제법 오래된 이념이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터키의 국력이 범튀르크주의를 감당하지 못하고 러시아-소련과의 마찰이 불가피했으므로 케말 아타튀르크는 범튀르크주의는 일단 접어두었다.

그러다가 소련이 붕괴하고 튀르크족이 사는 중앙아시아에 헤게모니를 장악한 세력이 부재하게되자 터키가 그 위치를 차지하려 하고 있다.

이렇게 우호관계를 추구하는 나라들로는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등의 유라시아 튀르크계 나라들이 있다. 터키에서는 정부차원에서 중앙아시아의 튀르크계 국가들과 우호를 다져나가는 한편 매년 새해같은 기념일날 앙카라바쿠, 이스탄불사마르칸트 동시생방송 같은 식으로 이벤트를 열고 있다.

9. 그 밖에 다른 나라들

중국과는 그다지 사이가 좋지 못하다. 물론 표면적으로 아주 갈등이 있는 건 아니지만, 우선 동튀르키스탄, 위구르 문제로 갈등이 있으며 튀르크주의로 유라시아 나라들과 같이 모여 친선 대회라도 열면 중국에서 가장 우려하는데 위구르에서도 참가하자는 뜻을 보이기 때문.

참고로 아타튀르크는 서기 559년 괵튀르크 제국(돌궐을 터키에서 부르는 이름)이 중국 한족을 물리친 것을 근대 튀르크 제국 시발점이 된 계기로 여겨 역사 교과서에서 싣도록 했으며 1959년 터키 정부는 1400주년 기념행사를 가지며 이에 대하여 당시 모택동은 무척 불쾌해했다. 중국에게는 돌궐도 지들 역사 일부로 보는데 터키의 이런 행사를 두고 불안해하며 동북공정과 마찬가지인 서북공정을 벌이며 위구르나 과거 돌궐에 대한 튀르크민족주의가 다르다고 주장한다. 2007년쯤 중국에서 위구르족을 탄압했을 때 터키 에르도안 총리는 방송에서 중국에 사는 우리 형제들이 탄압받고 있다(...)며 터키 국민들을 선동하는 발언을 했는데 중국측에서 항의하자 바로 깨갱(.....)했던 적이 있다. 물론 이건 이거고, 무역이나 여러 모로 경제적 교류를 맺고 외교 관계가 있긴 하다.

일본은 1890년 6월 16일 오스만 제국 대형 군함 에르튀그룰(Ertuğrul)호가 일본을 탐방하다가 귀로하던 길에 폭풍을 만나 침몰하자 일본에서 해군 구조에 크게 기여(그래도 656명 승무원 가운데 생존자는 겨우 69명)하여 현지에 위령비가 세워진 것을 비롯하여 이 일로 일본과도 형제 국가 이야기가 나오던 바 있다. 일단 일본과 사이는 괜찮은 편.

10. 결론

이렇게 서구권에게도 밉상, 아랍-이슬람권에게도 밉상인 터키의 아리송한 정체성은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때문에 터키인들은 90년대만 해도 유럽과 아랍권 지역 입국이 엄청 까다로웠다. 그래도 앞서 언급했듯 2011년 통계로 터키인 해외입국(터키 입장에선 출국) 수가 1154만명이며 절반 가까이가 유럽 해외여행으로 조사될만큼 경제적으로 좋아지면서 터키인들을 감정적으로 싫어해도 경제적으로 우선 입국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늘어났다.

1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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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주어만 이렇게 바꾸면 우리나라 옛 속담이랑 똑같다.
  • [2] 각각 터키 홈경기일때와 그리스 홈경기일때 터키 VS 그리스 상황에서 양국 국가를 연주하는 모습을 담았다.
  • [3] 터키 국가는 1921년 그리스의 침공으로 나라가 두쪽나기 직전 만들어졌고 그리스 국가 역시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하려던 시기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두쪽 국가 모두 살벌하다. 노래로까지 서로에게 야유를 하는 것에는 이러한 이유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 [4] 그래서 알바니아는 보스니아와 함께 유럽에서 드문 양대 이슬람 다수 국가가 되었다.
  • [5] 그런데 이 분열책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전부터 흔하게 써오던 방법이기도 하다. 근현대 식민지를 가진 나라들은 죄다 이 방법을 써왔으며 과거 로마나 중국도 얼마든지 이런 방법을 써왔다. 이른바 이이제이.한 예로 아프리카 많은 나라들의 내전이나 르완다 학살을 비롯한 참혹한 일들은 유럽 식민지 시절 민족분열책에서 근원을 찾을 수 있다.
  • [6] 재밌는건 서유럽측에서도 유럽전체를 놓고 통계를 작성할때 터키를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닌 유럽국가로 넣어서 내보낸다(!)
  • [7] 오죽하면 EU 가맹국들 사이에서도 터키를 받아들이니 EU에 가입하지 못한 다른 유럽 대륙 나라들(세르비아, 아이슬란드, 보스니아, 마케도니아등등)을 가입 받아들이자는 소리들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 [8] 터키인들이 질리게 많이 마시는 차이만 해도 차이잎, 농장이 넘쳐나는 상황임에도 한동안 싼 인건비로 서아시아 및 조지아같은 곳 노동인력을 쓰다가 일자리부족을 빌미로 2007년 법으로 금지하고 터키인 인력으로 대체하게 했지만 차이값이 더 오르고 부작용이 더 심해졌다. 젊은 층들은 돈도 적게벌고 힘들다며 농장에서 일하길 거부하는 중...
  • [9] 사실 오스만 제국 시절 주로 행정이나 권력의 핵심에 오르는 자들은 아랍인들이 아니라 주로 이슬람교로 개종한 그리스인 혹은 슬라브인이고, 아랍인들은 그 다음 축에도 별로 끼지를 못했다. 즉, 1순위가 이슬람교로 개종한 그리스인 혹은 슬라브인이거나 그 후손이면 2순위는 이슬람교로 개종하지 않은(아직 기독교인인) 그리스인 혹 슬라브인이었다. 이 2순위들은 자기네 동네에서나 큰 소리 치는 정도. 그리고 1순위들은 대부분 토착 투르크족들과 자유롭게 통혼했다. 시파히들이 주로 중세 기사 같은 개념이었고 대체로는 부계 세습이었으나, 간혹 시파히 아저씨들이 자기네 수중에 들어온 그리스인 남자 노예들 중 좀 잘 생기고 똘똘한 놈이 있으면 이슬람교로 개종시켜서 자기 딸하고 결혼시킨 다음 후계자로 만들어 봉토를 물려줬다고 한다. 물론 2순위들이 자주 필요 이상으로 가혹한 처분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오스만 제국은 뭘 잘못하면 투르크족이든 누구든 봐주지 않고 마구 엄혹한 형벌을 내리는 습성이 있어서 이게 기독교를 믿는 서방 신민들에 대한 차별이었다고 보긴 어렵다. 거꾸로 뒤집으면 어쨌든 아랍인들은 그런 대우를 받을 일이 없었던 게 되지만 이 친구들은 권력 핵심부에 여간하면 접근하질 못하니 그럴 일이 없었던 것 같고.....때문에 오스만 제국이 쇠퇴기에 접어들 무렵에도 아시아나 아랍 지역을 다스리는 터키 제국 출신 엘리트들은 오스만 제국 붕괴 때에도 그렇게 많이 대체되지 않은 반면, 발칸 반도의 그런 이들은 대부분 다 축출당했다. 아마 자민족(투르크) 출신 엘리트 역사가 수백 년이 넘으니 그런 게 가능했던 게 아닌가 추측된다.
  • [10] 아르메니아 학살사건이나 쿠르드족 관련 이야기를 하면 터키에서 평생 까임권 획득. 이걸 인터뷰하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르한 파묵도 그래서 2012년 현재 미국 망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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