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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륨

Tellurium

Te-usag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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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칼코겐 원소의 일종으로, 원자번호는 52번.


주기율표 16족에 속하는 산소족 원소로, 텔루르라고도 불리며 땅을 뜻하는 라틴어 tellus에서 유래했다. 원자량 127.60, 녹는점 449.51 °C, 끓는점 988 °C. 1782년 독일의 뮐러가 비스무트 광물에서 발견했다. 뮐러는 처음엔 천연 안티모니라고 여겨진 하얀 광석을 황화비스무트일 것이라 발표하였고, 그 후 연구가 계속되어 그 하얀 광석에는 황화비스무트가 아닌 미지의 금속이 함유된 것을 발견했지만 분리하지는 못했다. 텔루륨을 분리해낸 것은 뮐러의 의뢰를 받아 분석한 클라프로트였다.

텔루륨의 특징 중 하나로 냄새가 있다. 동족원소인 이나 셀레늄과 마찬가지로 텔루르에도 독특한 냄새가 있어서, 텔루륨화수소(H2Te)는 마늘과 같은 냄새를 풍긴다. 텔루륨화수소는 불안정하여 2 H2Te + O2 → 2 H2O + 2 Te 의 반응으로 분해된다.

텔루륨은 열에 의해 결정상과 비결정상으로 변화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서 이런 성질을 이용한 소재를 '상변화기억소재'라고 한다.

상변화기억소재는 DVD-RAM 등의 기억소재에 쓰여 기록한 후에도 레이저를 쏘면 원래대로 돌아와서 몇번이고 쓰고 지우는 것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같은 DVD라고 R이나 ROM이 붙어 있는 것은 상변화가 아니어서 1번 밖에 쓸 수 없는 것이다.

또한 텔루륨은 텔루륨화카드뮴(CdTe)의 형태로 태양 전지를 비롯한 반도체에도 쓰이며 텔루륨에 비스무트와 셀레늄을 섞은 반도체는 높은 효율로 벡 효과[1]펠티에 효과[2]를 일으키는 전자장치로도 쓰인다.

동위원소인 텔루륨-128은 방사성 동위원소 중 가장 긴 반감기를 가진다. 2.2*10e24 년 또는 2 2000 년으로 우주 나이의 약 160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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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Seebeck effect. 2종의 금속을 붙인 후 온도 차이가 나게 열을 가하면 전기가 흐르는 현상
  • [2] Peltier effect. 금속, 반도체를 접합한 후, 전류를 흘리면 한 쪽의 열이 흡수되어 다른 쪽으로 이동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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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3-11-23 14: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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